Ⅰ.민중과 민중예술
① 존재양상에 있어 전통사회의 민중예술은 사람들--특히 그 주된 담당 주체였던 '일반 민중'--의 삶과 자연스런 '일체'를 이루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노동'을 비롯하여 놀이, 제의 등 삶의 주요한 과정이 두루 민중예술과 맞물려 있었다. 노동에 있어서는 으레 민요가 불려져서
‘민중신학 - 역사와 전망’ 보고서 요지
우리의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텍스트를 읽고 분석하는 것 외에도, 개별 인터뷰를 통하여서 자료로 수집한 내용을 포함한 글이다. 이 글은 크게 8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선 글을 시작하며 우리는 해방신학에 대하여 잠깐 언급을 할텐데, 상당 부분 공
Ⅰ. 민중연대의 역할
조직 건설의 과정은 관념의 설계도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투쟁과 실천의 필요에 부응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질서의 조직이 아닌 투쟁의 질서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민중연대 출범을 앞둔 올 1, 2월 시점에서 민중연대가 사회적 현안이자 민중진영의 핵심 투쟁과
Ⅰ. 민중운동과 시민운동
시민운동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시민적 이슈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민적 투쟁의 전선을 시민전선이라고 하고, 민중운동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민중적 이슈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투쟁의 공간을 민중전선이라고 한다면, 민중전선과 시민전선은 향후의 국면에서 공존하게 될
Ⅰ. 민중건강과 의료비
자본주의체제는 자본의 운동, 즉 자본의 자기증식이 그 목적이다. 그리고 이 운동의 본질은 노동이 창조한 잉여가치를 흡수하는 것이다. 노동자가 10시간 일해서 100원의 가치를 노동대상에 창조한다. 노동이 대상화된 물질,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가진 상품생산이 이루어진다
Ⅰ. 민중과 냉전의식
피동분자와 주동분자를 나누고 주동분자를 배제하는 원칙을 택하였지만 이것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은 분명하다. 또 피동분자를 끌어안기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지만 북한 사회의 전반적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한 이것 역시 어려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중들은 과
Ⅰ. 민중운동과 신자유주의구조조정
반도체 시장의 극심한 불황 등으로 수출이 5개월 째 마이너스 성장을 을 기록하고 있으며, 산업생산도 32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2.7%) 돌아섰다. 이에 따라 김대중정부가 목표로 잡았던 GDP성장률 4-5% 물가인상률 4%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계급운동에 대해 배타성을 가져서는 안 된다. 또한 민중운동권도 일반대중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자기의 활동영역으로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고립과 쇠퇴는 당연하다. 오늘날 생산의 영역에서 노동자는, 소비의 영역에서 소비자이자 시민이다. 민중운동과 시민운동은 서로 연대할 수밖에 없다.
Ⅰ. 개요
해방 이후 우리 나라의 미술가들에게는 주로 전통적인 주제나 모티브, 또는 한국적 미감이 어떻게 현대적 조형양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가 주 관심사였던 것에 비해 80년대 부각된 민중미술은 보다 직접적으로 정치적 격변의 연속이었던 80년대의 우리 사회 속에서 태어난 미술이었다는
Ⅰ. 개요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민중가요는 이제 보다 폭 넓은 대중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록, 발라드, 트로트, 레게 등의 음악이 자신의 기본대중을 가지고 있듯이 민중가요도 하나의 장르로서 선택되어져야한다는 것이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