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유가의 사상
1. 道(도)
孔子 윤리학의 얼개는 다섯 개의 기본 개념들로 이루어져 있다. 道(길), 德(윤리적 미덕), 禮(관습적 예), 義(옳음), 仁(人情, 인간다움)이 그것들이다. 이것들은 개별 상황에서 구체화될 수 있는 추상적 원리들이다. 道는 孔子 윤리학의 중심이다. 도는 유가사상의 통일 원리
일반적으로 유가(儒家)는 공자(孔子)로부터 비롯된다고 말해진다. 그러나 공자로부터의 유가의 이념이 순전히 공자 자신만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유가라는 집단도 반드시 공자의 추종자들로부터 나온 것이 아님은 명백하다. 그렇다고 유가의 이념이 후세에 주장되는 대로 이른
Ⅰ. 서론
예전에 일본인이 한국에 살면서 경험한 우리 사회의 추한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비판한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 책에서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우리의 문제점을 여러 가지고 언급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에게는 '근본적인 도덕과 질서
유가의 도덕왕국
유가는 자연 그대로의 세계 운행이 불완전한 것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가치와 의의를 포함한 문화이상에서 볼 때 자연 그대로만은 부족하다고 본다. 특히 인간 중심의 세간을 창조·발전시키는데 있어서는 자연도 어느 한계까지는 인위적 개발이 불가피함을 인정하여 천·지(자연)·
사상대신 이상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탐구해보고자 한다. 필자가 법가 사상을 탐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상앙의 법가 사상을 근간으로 한 진(秦)제국이 전국 시대를 수습하고 후대의 중국의 틀을 만들 만큼 후대에 강력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후대의 황제들도 정치상 유가
대동사회를 비교해보면
둘 다 사유재산이 없이 공동으로 소유하며 전체를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같다.
그런데 유토피아에서는 돈에 따른 탐욕을 없애 버렸기 때문에 각종범죄(사기,절도, 강도, 난동, 살인, 쟁의 등)가 사라졌다고 나오는 반면 대동사회는 인이 회복 된 사회로서 사람들이 도덕적이기
유가 유교적인 사상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찾았다. 오랫동안 유가에서 이야기 되어 온 ‘대동세계’(평화롭고 자유로운 이상사회)와 마르크스가 추구하는 공산주의 목표가 닮은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와 권력자에 대한 충성이나 규율을 중시하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유가는 원래 도덕적 인간이 철학의 중심 주제이다. 儒家가 본 인간의 도덕적 본질을 가로막는 것은 利欲이다. 利에 대해서 공자는 언급이 별로 없는데 공자는 聖人을 추구하였으며 聖人은 利와 무관한 사람이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공자는 小人, 君子, 仁人, 聖人의 4단계를 나누었는데 군자는 옳
#사례2
진보와 보수로 편갈린 언론?
불법 얼룩 재보선, 언론보도는 '입맛따라'
고동우 기자 | kdwoo@mediatoday.co.kr
4·27재보선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주요 일간지들 역시 일제히 선거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내보내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불법선거운동’이다. 지난 22일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