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노장(노자와 장자)의 사상
도가의 중심인물인 노자(老子:BC 580?~480?)와 장자(莊子:BC 370?~280?)의 사상만을 가리키는 것으로, 좁은 뜻의 도가철학을 뜻하는 말. 그러나 그들의 사상이 도가사상을 실질적으로 대표하므로 노장사상을 일반적으로 도가사상과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 당시 노자와
왕필은 노장(老莊)을 이어 받아 정시(正始) 정시(正始)는 240년부터 10년간 사용된 위나라의 연호이다. 정시의 현학적 풍조란 정시연호를 사용할 즈음을 시작하여 유행한 사상적, 문화적 기풍을 뜻하는 말이다. 하안 왕필 죽림칠현(竹林七賢)등이 이때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의 현학적 풍조를 형성 하
현학의 노력은 그 당시의 사회 현실의 시대적 문제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특정한 시대정신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2. 자연과 명교를 둘러싼 새로운 흐름
위진 현학
전개 과정과 대표적 인물
정시 현학
정시正始 시기(240~249)
하안何晏과 왕필王弼
죽림 현학
죽림竹林 시기(254~264)
완적阮籍과 혜강康
가리키며, 좁은 뜻으로는 노장철학(老莊哲學)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리고 시대적으로 보면 노자와 장자, 양주(楊朱)열자를 중심으로 한 선진도가(先秦道家)뿐만 아니라 위진시대(魏晉時代)의 왕필(王弼)과 향수(向秀)곽상(郭象) 등을 주로 하는 현학파(玄學派)와 명리학파(名理學派)도 도가에 속한다
왕필(王弼)이 노자주(老子注)를 저술함으로써 노자사상은 위진 현학의 기본사상이 되었다. 또한 인도에서 들어온 불경을 해석하는 데 노자의 용어와 이론이 활용되어 격의(格義)불교 형성에 이바지하였다.
한국에서는 상고시대 이래의 신선사상이 삼국시대에 이르러 도가사상과 결합, 풍류를 숭상하
뒤바뀐 형태다. 즉 德經 부분이 道經 부분 앞에 놓여 있다. 이러한 편제의 차이는 {老子}를 해석하는 입장의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전하는 형태는 위진시대 王弼의 해석에 기반한 것이다. 따라서 백서본 {老子}의 편제는 西漢 시기 {老子}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却說諸葛恪劍履上殿, 見過吳主孫亮, 列席?酒, 恪辭不能?. (無非防他下毒。)
각설제갈각검리상전 견과오주손량 열석음주 각사불능음 무비방타하독
劍履上殿:신하가 황제를 알현할 때 누리는 특수한 대우의 일종. 신하가 전각으로 들어가 천자를 알현할 때는 반드시 패검(佩劍)을 풀고 신발을 벗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