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이고 제주시는 곧 제주도를 대표한 다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고대의 제주도의 명칭은 "주호", "섭라", "탑모라", "담라", "탁라", "탐라" 등으로 불려져 왔다. 이들 명칭이 의미하는 말은 모두 "섬나라"라는 뜻이다. 제주도의 개벽 설화인 3성 신화에 의하면 태고에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제주지역을 제외하고 장자징치담이 들어 있는 이본은 함흥 무녀 강춘옥이 구연한 것이 유일하다. <강춘옥본>의 구성을 보면, 처음에 창세신화가 나타나고 이어서 성주신화, 득남형 설화, 에밀레종 기원형 설화, 장자못형 설화, 제석본풀이가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이본, 특히 같은 함흥 무녀
Ⅰ. <삼공본풀이>, 어떤 설화인가?
<삼공(三公)본풀이>는 일반본풀이에 속하는 것으로 전상신의 내력담이다. 여기에서 전상신이란, 전생인연(前生因緣)의 신을 말한다. 그리고 무당에 의해 불려지는 큰굿의 제차(第次) 중의 하나로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는 신화이다. 그러나 주목할만한 것은 현재 전
2. 제주도의 역사, 자연, 산업, 교통과 문화
(1)역사
제주도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도이(島夷)·동영주(東瀛州)·주호(州胡)·탐모라(耽牟羅)·섭라(涉羅)·탁라·탐라(耽羅)·제주 등으로 불려왔다. 《고려사》 <지리지>에 따르면, 3성(三姓;高·梁·夫)의 개벽설화(開闢說話)가 전해지나 정확한 연대는
제주 삼성신화 등이 있다.
‘전설’ 역시 오래 전부터 민간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반신반인,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으며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또한 증거물이 존재하여 민담과 구별되며 신화에 비하면 다소 흥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설은 증거물의 범위에 따라
제주의 지형적 특징
1) 역사적 배경
여러 선사 유적지들을 보아 제주에서는 원주민이 구석기 시대부터 살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애월읍의 빌레못 동굴 유적 등 곳곳에서 지석묘, 패총, 또는 주거지라 생각되는 바위그늘집 자리 유적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설화에 의하면
제주도 민요와 함경도 민요 등이 일본인 다까하시에 의해 수집되었으나 일부에 국한된 것이었다. 그런 와중에 일부 민족의식의 선각자들로부터 민요는 재인식되어 수집되었는데 그 중 김소운을 비롯한 방종현, 김사엽, 최상수, 임화, 이재욱 등의 노력이 현저하다. 특히 임동권은 민요의 수집을 위해
◈무가
무가는 일반적으로 제의에서 무당이 가무로 굿을 할 때 신을 향해 구통(口通)하는 신가(神歌)이다. 이 무가는 신관을 비롯한 우주관, 영혼관, 내세관 그리고 존재 근원에 대한 일체의 사고가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여 직접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어서 무속의 구비경전으로 볼 수 있다. 문학 갈래의
6.1 쟁패와 창업의 신화적 표현
6.1.1 건국신화의 재현
◆ 건국신화의 재현 과정
- 신라 말 : 국가의 수탈이 심해지면서 통치력이 약화 , 항거 세력이 도처에서 나타남
- 진성여왕을 분기점으로 신라는 영토와 주민을 보존하기 어려운 처지로 떨어지고, 전국이 군웅할거의 터전이 되었다.
- 반락세
Ⅰ. 서론
설화는 기록문학 작품이 창작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 조상들에 의해 생명을 부여받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민족정신이 살아 숨 쉬는 창작예술로 우리 고유의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 하겠다. 아울러 설화는 우리 선인들의 문화적 창조력의 근원이 된 민중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