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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AND 간행물명 : 신학과 사회18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진화와 목적에 관한 소고 -맥그래스의 기포드 강연의 보충
박형국 ( Park Hyung Gu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1] 제35권 제1호, 79~108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은 맥그래스의 2009 년 기포드 강연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인 진화와 목적에 관한 논의를 심화하고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맥그래스는 다윈주의 진화론이 세계의 미래 방향에 대한 적절한 큰 그림을 제공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진화의 방향성과 관련해서 우연과 목적을 강조하는 입장을 견주면서 진화의 목적론적 논증을 제시한다. 진화와 목적의 관계에 대한 최근 논의에 두 가지 문제를 주목할 가치가 있다. 하나는 다윈주의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목적론과 관련해서 혼란과 역설이 발견된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다윈주의 진화론이 고도로 복잡한 의식 또는 정신적 존재자의 출현을 설명하는데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논자는 자연 세계의 현상과 사실에 대한 검증 가능한 과학적 설명으로서의 다윈주의 진화론을 존중하는 것과 세계의 목적과 의미를 숙고하는 대안적인 ...
TAG 맥그래스의 기포드 강연, 진화와 목적, 스티븐 제이 굴드, 콘웨이 모리스, 다윈주의 진화론, 기독교의 서사, The Gifford Lecture of A, McGrath, evolution and telos, Steven J, Gould, Simon Conway Morris, Darwinian evolution, an alternative ontological narrative
코로나19 시대와 교회공동체의 윤리
고재길 ( Jye Gil Ko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1] 제35권 제1호, 109~138페이지(총30페이지)
코로나 19 의 재난적인 상황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혼돈을 가져왔다. 우리 정부는 특별히 국민들이 안전한 삶을 유지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계속 지키는 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국가와 종교단체는 갈등과 충돌에 직면하기도 했고 그 상황은 지금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국가는 교회를 향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방역지침과 행정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교회는 이것을 종교의 자유에 대한 침해로 생각한다.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그 어떤 외부에 의해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본권이다.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소극적 자유도 중요하다. 그러나 타자와 공동체를 위하는 적극적인 자유도 중요하다. 인간은 사회성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인격적 존재이며, 타자를 위하는 자유를 실...
TAG 코로나 19, 종교의 자유, 타자를 위한 자유, 윤리, 공적 책임, 공동선, COVID-19, freedom of religion, freedom of other, ethics, public responsibility, common good
성품의 함양에 관한 덕 윤리의 통찰 - 하우어워스를 중심으로
문시영 ( Si-young Moon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1] 제35권 제1호, 139~168페이지(총30페이지)
그리스도인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넘쳐나는 때, 그리스도인은 무엇에 관심해야 하는가? 교회답지 못하고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부분을 자성하고 도덕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다움을 추구해야 한다. 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하여, 이 글은 하우어워스의 기독교 덕 윤리가 추구하는 성품의 함양에 관심한다. 이와 관련하여, 하우어워스의 덕 윤리가 아리스토텔레스를 추종한 탓에 프로테스탄트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적 의견부터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하우어워스가 매킨타이어를 수용하여 아리스토텔레스에 관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품에 대한 관심, 내러티브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기독교 덕 윤리를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된다. 하우어워스의덕 윤리는 예수 내러티브에 기초한 것으로서, 그리스도인다운 성품의 함양을 강조한다. 그리스도인다움이란 예수 내러...
TAG 성품, 덕 윤리, 예수 내러티브, 그리스도인됨, 사회적 영성, character, virtue ethics, Jesus narrative, being Christian, social spirituality
선교학 관점에서 보는 조지송의 선교의 다양한 주제들
이병옥 ( Byungohk Lee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1] 제35권 제1호, 169~203페이지(총35페이지)
이 글의 목적은 ‘산업선교의 선구자’이며 ‘노동자들의 아버지’로 불린 조지송 목사(1933-2019)의 삶과 사역 안에 있는 선교학적 주제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조지송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산업전도 목사로서 1963 년에 안수를 받고, 1964 년부터 1983 년까지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실무자로 노동자들을 위해 20 여 년을 불꽃같이 사역하고 은퇴했다. 일반적으로 그의 선교를 ‘산업선교’라는 말로 단순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 글은 선교학적 관점에서 조지송의 선교 안에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밝혀서 그의 선교가 갖는 풍성한 내용을 보여주고자 한다. 조지송의 선교의 다양한 주제들로 ‘산업선교’, ‘정의의 복음’, ‘막장에서 만난 예수―성육신적 선교’, ‘노동자 선교: 노동자를 위한 선교에서 노동자와 함께 하는 선교로’, ‘실무자 중심,...
TAG 조지송, 산업선교, 노동자, 영등포산업선교회, 현장, Ji-Song Jo, industrial mission, labor, Young Deung Po Urban Industrial Mission, context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회의 역할
차유림 ( Yurim Cha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1] 제35권 제1호, 205~227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는 죽음이 아동과 청소년에서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의 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검토하며,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교회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에 목적을 둔다. 죽음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영적안녕감, 부모 자녀 관계, 사회적 지지 등이 죽음 이후 적응에 영향을 미친다.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역할로는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하기,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의 가족 돌보기, 교회의 외부자원 활용하기 등을 제시하였다.
TAG 죽음, 아동, 청소년, 교회, death, children, adolescents, church
예언자들의 담론에 근거한 통일 논쟁 방향 찾기 - 대화이론과 상호텍스트성을 중심으로
박경식 ( Kyung-sik Park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4호, 1~36페이지(총36페이지)
평화통일이라는 조국의 염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릇된 통일 논쟁으로 인한 사회적정치적 마찰과 문제들은 사회정치적인 분야를 넘어서서 경제적인 이념적 문제를 일으키며 더 나아가 기독교 신앙 공동체에서도 공동체의 분열을 심화하고 반목을 조장할 수 있는 양극화 현상의 위험을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기독교와 구약성서가 공동체 안의 분쟁과 논쟁에 대하여 충분한 종교적 지도 역할과 해석학적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는 이사야(사 2:4b), 미가(미 4:3b) 그리고 요엘(욜 3:10)과 같은 예언자들이 나눈 소위 ‘칼과 보습’ 논쟁 담론의 올바른 해석을 통하여 가능함을 주장한다. 특별히 공시적 읽기를 통하여 예언자들이 유사 본문을 통해 서로 다른 정치적 관점을 피력하며 상호 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여, 건강한 정치적 논쟁이란 신앙 공동체에서도 정치적 토론이 공동체...
TAG 칼과 보습 본문, 통일 논쟁, 대화이론, 상호텍스트성, 정치적 이슈와 교회, 통일 지도자 양성, swords into plowshares text, reunification discussion, dialogism, intertextuality, political issues and churches, Christian leaders for reunification
레위기 16장의 중심적 위치 - 10장 및 24장 10-23절과 연관하여
이충열 ( Choong Ryeol¸ Lee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4호, 37~73페이지(총37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레위기에 언급된 두 내러티브(10 장; 24:10-23)와 16 장과의 상호관계를 통하여 레위기 16 장이 레위기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다. 이 목표를 염두에 두고 공시적/문학적 관점에서 최종 형태로서의 히브리어 본문에 기초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레위기 10 장(나답과 아비후 사건)과 레위기 16 장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레위기16 장 1-2 절에 죽음을 세 번이나 언급함으로써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속죄일 예식이 아주 엄숙하게 지켜야 할 예식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나답과 아비후는 구별하지 못하여 야훼가 명하지 않은 “다른 불”을 가지고 와서 형벌을 받았는데, 바로 그런 이유로 레위기 10 장 10 절은 구별의 중요성을 정결과 거룩함으로 언급한다. 그러므로 레위기 16 장 1 절은...
TAG 레위기의 중심, 레위기 16 장의 위치, 율법과 내러티브, 레위기 10 장, 레위기 24, 10-23the center of Leviticus, the position of Leviticus 16, law and narrative, Leviticus 10, Leviticus 24, 10-23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δόξα 언어
송승인 ( Seung-ln¸ So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4호, 75~99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는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δόξα 언어에 대한 연구다. 요한복음에는 δόξα 언어가 많이 등장하고 중요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이 주제와 관련된 연구는 이제까지 많지 않았다. 이 δόξα 언어를 네 가지로 분류하는 쾨스텐베르거의 연구는 많은 통찰력을 주지만, 그의 분석은 비교적 간단하고 철저하지 못한 약점과 함께 요한복음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선재한 로고스로서의 예수의 영광에 대해(17:53; 17:22; 17:24) 고려하지 않으므로 수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해 쾨스텐베르거의 분류를 보완했다. 먼저 필자는 요한복음의 δόξα 언어를 분류하되 이 단어의 의미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했다. 헬라어 50^는 두 가지 주요 의미를 가지는데 첫째는 “영광(glory)”이고 두 번째는 “명예, 명성, 의견(honor, ...
TAG 요한복음, 영광, 명예, 로고스의 영광, 십자가의 영광, The Gospel of John, glory, honor, the glory of Logos, the glory of the cross
방편적 복음으로서의 요한기독론 연구
정종성 ( Chong-seong¸ Cheo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4호, 101~138페이지(총38페이지)
요한공동체내의 내재저자인 애제자그룹의 예수전승에 대한 창조적 재구성은 무엇보다 예수의 신적인 “절대 불변적 자아”(에고 에이미)인식과 더불어, 현상세계에서 무한히 창조적으로 전변하는 “상대적 가변적 육체”로서의 7가지 다양한 모습 (세상의 빛; 포도나무; 길과 진리와 생명; 떡; 부활; 목자; 양의 문)으로 소개하는 7가지 기적기사를 서술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것은 지나친 성령 고수파나 너무나 형식적인 표준 신앙인들 그리고 여전히 유대 회당에 연결되어 있는 모세의 제자들과 같은 경쟁그룹을 제압하거나 설득하기 위한 논쟁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예수전승을 십자가 고난을 따라 이땅의 구체적 사건과 장소에 자리매김하려는 방편적인 물체화의 은유적 표현들이다. 요한의 로고스는 헬라적 유대교의 사유체계를 수용하면서 매우 창조적인 비약을 시도하고 있는데, 전...
TAG Johannine Christology, Logos, Upāya Gospel, egō eimi, I AM, sēmeia, miraculous signs, Alaya-Vijñāna, 阿賴耶識, deep- mind, characters, , 요한기독론, 로고스, 방편적 복음, 에고 에이미, “나는~이다”, 세메이온, 표적, 아뢰야식, 阿賴耶識, 심층마음, ,
고대 기독교에서 재물의 소유와 포기의 관계
안신영 ( Shin Young¸ An ) , 염창선 ( Chang Seon¸ Yeum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4호, 139~179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은 2 세기 『디다케(Didache)』부터 5 세기 성 아우구스티누스까지 재물의 소유와 포기에 대한 고대 기독교 교부들과 저술가들의 이해와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재물의 소유가 인간의 본성인 탐욕과 결합하여 일어나는 위험을 플라톤 사상이나 영지주의와 마니교, 스토아 철학, 그리고 고대 교회에서도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대처 방식은 서로 달랐다. 플라톤, 영지주의와 마니교에서는 재물을 처음부터 악한 것으로 규정하고, 인간의 삶에서 포기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스토아 철학에서도 재물의 소유에 대해서 절제의 측면을 보이나, 정작 그들은 그런 문제들에서 초월해야 하는 아파테이아의 상태를 추구하기에 재물의 문제로부터 회피적 성향이 보인다. 물론 플라톤이 이상 국가를 위한 사유 재산의 제한을 주장한 것은 당대의 관점으로는 시대...
TAG 재물, 소유, 포기, 자선, 청지기, 역설적 긴장, property, possession, renunciation, charity, stewardship, paradoxical t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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