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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AND 간행물명 : 신학과 사회18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가치관을 통해 본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 유교와 무교를 중심으로
김종만 ( Jong Man Kim ) , 김은기 ( Eungi Kim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3호, 193~235페이지(총43페이지)
문화적 정체성은 자신의 고유한 문화에 기반한 개인의 정체성이나 특정한 공동체의 소속의식이다. 그것은 국가 및 민족, 종교 단체, 성(性), 심지어 세대일 수도 있다. 개인에게 문화적 정체성은 특정 공동체를 사회적으로 결집하는 원천이다. 공동체의 일원이 공유한 문화, 즉 언어, 종교, 전통, 관습 등은 정체성 및 일치감, 결집과 집합의식을 제공한다.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문화를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가운데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은 한국인의 철학, 종교, 문학, 예술, 음악, 심지어 음식 등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은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을 한국인의 가치관으로 보고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본고는 무교와 유교에서 기인하는 한국인의 가치관을 고찰한다. 왜냐하면...
TAG 문화, 문화적 정체성, 가치관, 무교, 유교, 집합주의, , culture, cultural identity, values, shamanism, Confucianism, collectivism, filial piety
개신교회는 탈북민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가?
이성우 ( Seongwoo Lee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3호, 237~261페이지(총25페이지)
지난 20 년간(1998~2019), 통일부의 탈북민을 향한 정책은 정착과 지원 중심이었다. 그리고 탈북민 선교를 하는 개신교회와 선교단체 활동의 주안점은 통일부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노력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의 많은 사람은 그들을 불편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경제적, 문화적 박탈감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탈북민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회생활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세우는 일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먼저 지적한다: 통일부의 정책이 탈북민을 동포로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상은 한국 사회에 동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한다는 점이다. 또한, 개신교회와 선교단체에서 그들을 교화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본 논문은 탈북민의 종교적 체험을 ‘응답적 경험’으로 소개하면서, 종교의 조정적 기능과 적...
TAG 탈북민, 통일부 정책, 통일백서, 종교적 사회화, 종교의 응답적 체험, 종교의, 조정적·적응적 기능, 의미 있는 타자, North Korean refugees, the policy of the Ministry of, Unification, Unification White Paper, religious socialization, responsive experience, adjustive and adaptive functions of, religion, meaningful others
판소피아(Pansophia) 특성의 교육적 의미 연구
나현규 ( Hyun-kyu Na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3호, 263~292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판소피아 특성의 교육적 함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판소피아(Pansophia: 전체적 지혜)란 코메니우스(J. A. Comenius)의 교육사상을 대표하는 말이다. 판소피아의 특성은 크게 ‘완전성’과 ‘전체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성’은 로마서 11:36 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그 세부적 특성으로는 ‘영원성’, ‘형상성’, ‘목적성’이 있다. ‘전체성’은 골로새서 1:28 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구체적 특성은 ‘통일성’, ‘조화성’, ‘질서성’이다. ‘완전성’은 교육목적과 연결되어 교육가치(영원성), 교육실현(형상성), 교육방향(목적성)을 형성하는 데 토대가 된다. 전체성은 교육요소와 연결되어 교육주체(통일성), 교육객체(조화성), 교육방법(질서성)의 근거를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판소피아의 특성...
TAG 코메니우스, 판소피아의 특성, 완전성, 전체성, 교육목적, 교육요소, Comenius, Pansophia, s characteristics, completeness, totality, educational purpose, educational elements
환경 ODA 의 문제점과 기독교 선교학적 접근
정지영 ( Ji Young Ju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3호, 293~336페이지(총44페이지)
환경 문제는 국제개발 논의에 있어서 현재 중요한 사안이다. 양자간의 개발 원조에서 환경 원조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한편 환경과 개발의 문제를 조화롭게 해결한다는 점에서 환경 원조가 과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를 배경으로 본 논문은 현 환경 원조의 두드러진 문제점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 환경 원조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문제이다. 둘째, 정부 주도하의 단편적으로 분할된 사업 성격 때문에 원조 체계가 비효율적이며 오히려 수원국의 능력 제고를 방해한다는 점이다. 본 논문은 이 문제에 대응하여 기독교 선교학적 관점에서 본 중요한 원리를 도출함으로써 환경과 개발 원조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는 좀 더 통합적인 안목을 제시하고자 한다.
TAG environmental aid, ODA, environment and development, Christian missiological approach, sustainable development, 환경 원조, 환경과 개발, 기독교 선교학적 접근, 지속가능한 개발
키에르케고어의 철학사상에 있어 “동시성”의 신학적 의의와 그 적용성
장호광 ( Ho-koang¸ Ja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2호, 1~32페이지(총32페이지)
오늘날 한국교회의 상황을 객관적 시각으로 들여다보면, 교회가 교회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지 못함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비판의 대상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까지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과거 한때,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변혁을 위해 “앞섬이” 역할을 감당했다면, 지금은 사회가 교회를 변혁시키려는 “뒤섬이”로 밀려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쓰여진 본고의 목적은 제목에서 잘 드러나 있듯이 키에르케고어의 철학사상, 그 중에서도 그의 종교적 용어인 “동시성”에 담겨 있는 신학적 의미와 중요성을 드러내어 오늘의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적용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고는 1 장 “서론”에서 키에르케고어가 동시성의 용어를 사용한 이유, 근거 및 목적을 소개한다. 2 장 “동시성의 다양한 신학적 의미”에서는 네 가지 관점으...
TAG 키에르케고어, 예수 그리스도, 동시성, 역설, 신앙적 결단, 반복, 순간, Kierkegaard, Jesus Christ, simultaneity, paradox, determination of faith, repeat, moment
한국교회에서 개인주의 담론의 유형과 의미에 대한 연구
임희숙 ( Hee-sook¸ Lim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2호, 33~72페이지(총40페이지)
한국 사회는 전통적으로 가족주의와 국가주의가 강력했기 때문에 개인의 탄생이 지체되고 개인주의의 발달이 원활하지 않다고 여겨져 왔지만, 1980 년대 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압축적 개인화가 진행되어 전통적인 가족적 유대가 해체되고 사회적 안전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이 개인 중심적으로 생존과 복지의 과제를 해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국 사회의 개인화는 한국 개신교 교회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 신학계에서는 가족의 해체와 개인화의 대안으로서 가족의 회복을 말하고, 시장화와 사사화(私事化)에 맞서서 공공성을 강조하고, 신자유주의적 개인화에 대항하여 공동체 복지를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대안은 역동적이고 건강한 개인주의를 확립할 때 비로소 구현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교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개인...
TAG 개신교 개인주의, 개인화, 개인주의, 개인주의 담론, 공동체, 담론 분석, 여성주의, 집단주의, 한국 개신교, collectivism, community, gender-sensitive perspective, protestant principle, individual, individualism, individualization, Protestant individualism
증오와 공포의 정치·종교 에토스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일고찰: 미국 복음주의와 폭스뉴스, 그리고 트럼프를 중심으로
정태식 ( Tai-sik Ju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2호, 73~107페이지(총35페이지)
본 연구는 증오와 공포 에토스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복음주의의 내재적 목표나 지향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기제로 등장하였으며, 이미 복음주의에 내재해 있는 이 기제를 트럼프는 복음주의자와 폭스뉴스와 함께 선거 캠페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트럼프의 정치적 행보는 증오 에토스의 확산과 증오 범죄의 급증을 낳았으며, 그의 여성차별, 외국인 혐오, 인종주의 등의 거친 수사는 ‘증오 감정표현의 일상화’와 ‘대안적 사실의 절대화’를 유도하였다. 둘째, 복음주의의 선과 악, 신앙과 비신앙, 성과 속 등의 이원론은 가톨릭, 이신론, 자유주의, 무신론, 이교도 등과의 역사적 갈등을 겪으면서 ‘우리’와 ‘그들’의 대결 구도를 발전시켜왔고, 이 과정에서 공포와 증오는 복음주의 내재적 에토스의 일부가 되었다. 셋째, 오...
TAG 증오와 공포, 사회정치적 에토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복음주의, 폭스뉴스 채널, 정치와 종교, hatred and fear, socio-political ethos, Donald Trump, American Evangelicalism, Fox News, religion and politics
보수기독교 내 젠더인식과 젠더문제에 관한 연구 - 성경적 페미니즘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
강호숙 ( Ho Suk¸ Ka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2호, 109~148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은 가부장적인 보수기독교 내 젠더 인식과 젠더 문제를 푸는 접근방식으로서 ‘성경적 페미니즘’의 필요성을 제기하려는 연구이다. 진보적인 여성신학자들에 의해 기독교 페미니즘과 젠더 문제 등 다각적 연구들이 이루어져왔음에도 본 연구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보수기독교에 속한 여성신학자에 의해 성경적 페미니즘 연구가 이뤄지게 된다면,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젠더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는 접촉점이 될 수 있길 바라기 때문에서다. 제 2 장에서는 가부장적인 보수기독교 내 젠더 인식 수준과 젠더 문제는 무엇인지 페미니즘과 젠더 연구의 관계, 보수기독교가 페미니즘을 거부하는 이유와 부정적인 영향을 살펴보았다. 제 3 장에서는 성경적 페미니즘이란 보수기독교 내 ‘주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인식론적 관점의 여성의 성경 읽기’라고 정의를 내렸고, 성경적 페미니즘의 해석과 ...
TAG 성경적 페미니즘, 보수기독교의 젠더 인식과 젠더 문제, 하나님의 형상과 젠더 정체성, 성경과 젠더, 가부장적 성경해석과 성경적 페미니즘 해석비교, 젠더 정체성과 젠더 역할, 성차별과 성폭력, 결혼과 이혼 문제, biblical feminism, the gender recognition and gender problems in Korean conservative church, Image of God, gender, Bible, gender, comparison of patriarchal biblical interpretation and biblical feminism interpretation, gender identity, gender role, gender discrimination and sexual violence, marriage and divorce problems
후기-근대 “전문엄마”의 자리에서 읽는 크리스테바의 “아브젝트” 모성
백소영 ( Soyoung¸ Baik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2호, 149~179페이지(총31페이지)
이 논문은 1997 년 이후 신자유주의적 경쟁 체제로 진행된 한국 사회에서 점차 전문화된 모성 실천의 의미화 과정을 사회학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크리스테바의 ‘아브젝트(abject)’ 모성 개념으로 비판적 평가를 시도한 연구이다. 논자는 근현대 관료제(bureaucracy)가 요구하는 지식 노동자의 특성을 자녀들에게 교육하는 양육자로서 전문화된 후기-근대 사회의 모성 집단을 “전문 엄마”라고 칭하는데, 이 집단은 대한민국 산업 자본주의의 호황기(1960 년대~80 년대)에 형성된 다수의 중산층 전업주부 범주가 한 세대를 거치는 동안 사회변동과 맞물리며 진화된 형태의 동질 집단이다. 고용불안정성, 안정된 일자리의 감소 등으로 요약되는 ‘1997 년 이후 체제’는 산업사회의 구조 개편으로 생산 노동 영역에서 자유로워진 집단인 전업주부들로 하여금 ...
TAG 전문엄마, 아브젝트 모성, 줄리아 크리스테바, 후기-근대 사회, 상호주체성, 여성 윤리, professional mother, abject motherhood, Julia Kristeva, the late-modern society, inter-subjectivity, herethics
한국 산재보험체계의 과실책임주의 한계와 자치관리운영원리의 활용
문혜영 ( Hye-young¸ Mun ) , 차성환 ( Seong Hwan¸ Cha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20] 제34권 제2호, 181~214페이지(총34페이지)
한국의 산재보험체계는 산재 인정과정에서부터 피해 보상까지 모든 산재 입증 책임을 재해근로자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근로자는 산재피해와 더불어 입증책임까지 근로복지공단에 규명해야 산재보험의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 반면, 독일 산재보험체계는 재해근로자의 산재입증이 아닌 자치관리운영권을 가진 산재보험조합 소속 행정직원의 직권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이러한 산재 인정을 둘러싼 한국 근로복지공단의 부조리와 그 실태를 심사과정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드러냄으로써 근로자들이 구체적으로 왜 피해를 보게 되는지를 해명하고자 한다. 아울러 독일의 산재보험조합이 건강보험조합과 협력하여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효과적으로 보장하는 방법을 병행·분석해 보임으로써 한국의 경우를 객관화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한국 산재보험체계의 한계를 ...
TAG 한국산재보험, 독일산재보험, 자치관리운영원리, 무과실책임원칙, 과실책임주의, Korean WCI, German WCI, principles for self-governing management, principle of liability with fault, principle of liability without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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