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AND 간행물명 : 신학과 사회18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Οiκονομiα와 사회적 기업의 성서신학적 기초
차정식 ( Jung Sik Cha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3호, 9~34페이지(총26페이지)
이 논문은 이즈음 논의가 활발한 ‘사회적 기업’의 성서신학적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 ‘오이코노미아’라는 개념을 집중 분석하여 적용하고자 하였다. 신약성서에 꾸준히 등장하는 이 어휘는 ‘청지기 직분’이란 일차적 의미를 아우르는 경제·경영적 의미와 함께 ‘경륜’과 ‘훈육’ ‘섭리’를 뜻하는 신학적 의미를 두루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론적 해석 위에서 이 연구는 오이코노미아의 원리가 예수의 비유와 바울 서신의 교훈, 나아가 초대교회의 실제 모습 가운데 어떻게 드러나는지 탐색하였다. 그 결과 추출한 개념이 직분의 공공성, 충만의 경제, 은혜의 경영 등으로 이러한 원리들은 신학과 경제/경영학을 융합적인 관점에서 볼 만한 근거를 제시할 뿐 아니라, 사회적 공익 추구와 현실적 생존을 동시에 도모해야 하는 오늘날 사회적 기업의 현장 속에 요긴하게 접목될 수 있을 것이다.
TAG 오이코니아, 성서, 경제, 경영, 청지기직, 경륜, 충만, 은혜, Oikonomia, Social Enterprise, Stewardship, Dispensation, Economy, Business
왜 ‘주 앞에서 큰 자(눅 1:15)’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눅 7:28)’가 되었는가? - 누가복음에 나타난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신학적인 관계에 관하여
서동수 ( Dong-su Seo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3호, 35~63페이지(총29페이지)
아직도 세례 요한을 종교적인 메시아로 고백하는 집단이 존재하는 역사적인 사실로부터 그를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선구자로 정의하는 신약성서의 기록은 그 정당성이 상실된다. 특히 누가복음 1:15과 7:28 사이에 존재하는 신학적인 모순은 이런 논거를 강화시킨다. 즉 주 앞에서 큰 자의 의미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큰 자가 되기 때문에 7:28의 진술은 논리적인 설명이 요구된다. 연구자의 견해에 다르면 두 메시아사상의 틀을 벗어나 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누가 공동체의 신학은 세례 요한을 평가 절하시켜야 할 교회정치적인 필요성에 노출된다. 그래서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로 규정하는 7:28의 진술은 순수한 신학적인 평가가 될 수 없다. 초기 하나님 나라 운동의 역사적 궤적을 올바르게 추적하고 초기 기독교 신앙의...
TAG 두 메시아사상, 세례 요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불신앙, Ideal of Two Messiah, Baptizer John, Jesus Christ, Kingdom of God, Unbelief.
노년기의 종교성과 유머의 영성
백상훈 ( Sanghoon Baek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3호, 65~96페이지(총32페이지)
노년기에 주어지는 새로운 경험을 통하여 인간은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발달을 이루어가면서 이에 상응하는 영성 형성을 경험한다. 이 연구는 노년기의 삶의 경험과 정서적 경향에 대한 영성학적 탐구로서 많은 변화를 포함하는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발달 과정이자 영적 여정으로서의 노년기는 지혜, 우아함, 그리고 인내의 형성 과정이고, 유머의 종교성으로의 이동이며, 예수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일치를 이루어 사랑하고 열망하는 삶으로의 초대임을 밝힌다. 이를 위하여 목회상담학자 도날드 캡스의 생애주기이론과 종교유형론에 나타난 노년기의 창조성의 표지이자 바람직한 종교적 경향으로서 ‘유머의 종교성’을 고찰한 후 이를 헨리 나우웬과 노르위치의 줄리안의 영성 신학과 연결시킴으로써 심리-사회적 발달에 따른 영성 형성의 역동성을 살핀다.
TAG 노년기, 유머, 도날드 캡스, 헨리 나우웬, 노르위치의 줄리안, 신비주의, Older Adulthood, Humor, Donald Capps, Henry Nouwen, Julian of Norwich, Mysticism
개신교 예비목회자의 다문화 효능감 증진방안에 대한 통합연구
황재동 ( Jaedong Hwa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3호, 97~140페이지(총44페이지)
최근 들어 한국사회는 많은 외국인의 국내유입으로 인해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사회 구성원들은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의 긍정적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면 먼저 다문화인식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는 개신교회는 다문화 교육을 통한 다문화인식 개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당한 장소이며, 교육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목회자의 다문화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육 역량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가운데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다문화 효능감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상황에서 목회자 양성단계에 있는 예비목회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효능감 실태를 조사하고 전문가 면담을 통해 다문화 효능감 증진...
TAG 예비목회자, 다문화, 다문화교육, 다문화 종교교육, 다문화인식, 다문화 효능감, Prospective Pastor, Multicultural Education, Multicultural Religious Education, Mlticultural Prception, Mlticultural Eficacy
노인의 건강수준과 경제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성의 조절효과 -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비교
박선애 ( Sunae Park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3호, 141~192페이지(총52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인 여부에 따른 노인의 건강수준과 경제수준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교적 영성과 실존적 영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교회, 경로당 등을 이용하고 있는 재가 기독교노인 218명과 비기독교노인 176명이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V. 18.0 프로그램으로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노인의 우울수준은 기독교노인이 1점 만점에 평균 .208(SD=.240), 비기독교노인이 .443(SD=.297)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독교노인의 우울수준이 비기독교노인의 절반 정도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위계적 조절회귀분석결과, 기독교노인의 경우, 종교적 영성은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과 상호...
TAG 노인, 건강수준, 경제수준, 영성, 우울, 기독교, the Elderly, the Health Level, the Economic Level, Spirituality, Depression, Christianity
조자신사상에서 유가전통과 기독사상
강지연 ( Ji-yeon Ka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2호, 9~35페이지(총27페이지)
20세기 중국사상가 조자신(趙紫宸)은 기독사상의 토착화를 위해, 맹자, 중용의 유가성선설 전통과 자신의 인격신학, 신인동형설(神人同形說)을 연결하여 이론화하였다. 중국기독학자들은 “유가에도 원죄론이 있다”는 주장을 논증하려고 하였으나, 조자신은 이들과 달리 중국 전통사상의 개념인 “성선설”을 본위로 “기독교에도 성선설이 있다”는 주장을 설명하려 하였다. 이때 성선설이란, 유가의 맹자 전통을 드러내는 것인데, 유가 중 맹자 전통이 기독교 전통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자신 철학에서는 원죄론과 신인동형설(神人同形說) 사이 긴장 관계가 여전히 존재한다. 조자신은 이 문제를 은혜론을 통해 극복하려 시도하였다. 그런데 인간성향의 변화 가능성 문제, 인간의 하위원리와 상위 원리 간 충돌의 문제 등, 이것은 여전히 그의 사상 중 난제로 ...
TAG 조자신, 유가, 현대중국철학, 동양철학, 성선설, Zhao Zichen, Confucianism, Theory of Anthropomorphism, Chinese Theologians, The Theory That Human Nature Is Good
문화와 공공성의 확장 - 복지·종교의 문화적 전환과 공공성의 실천적 과제
전명수 ( Myung-soo Chun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2호, 37~71페이지(총35페이지)
문화와 공공성에 대한 접근은 문화의 생산·향유자와 문화의 토대가 되는 이념적 배경을 두 축으로 삼을 수 있다. 전자는 집단, 지역사회,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복지정책과 관계가 있고, 후자는 믿음, 가치관, 규범들로 종교윤리와 연관된다. 문화복지사회의 지속은 공공성에 달린 것으로, 특히 대부분 분야가 문화적 토대에 주목하는 ‘문화적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공공성의 논의 역시 새롭게 검토되고 있다. 먼저 복지의 경우 grid-group 이론을 기반으로 문화의 역할을 분석한 로크하트(C. Lockhart)의 논리를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효친과 경로를 최고의 윤리로 삼고 있어 계층제적 성향이 강했으나 현재는 평등을 이상으로 하면서 청년층과 노인 상호 간의 이익에 기반을 둔 정책의 균형이 요구되고 있다. 어느 경우나 복지는 취약계층에 대한 ...
TAG 공공성, 문화적 전환, 복지문화, 사회복지정책, 종교문화, 종교윤리, 문화복지사회, Publicness, Cultural Turn, Welfare Culture, Social Welfare Policy, Religious Culture, Religious Ethics, Cultural Welfare Society
환대의 윤리 관점에서 본 이주노동자 정책과 한국 교회의 과제
강정희 ( Jung Hee Ka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2호, 73~108페이지(총36페이지)
대한민국 사회는 급격하지는 않지만,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민족이라는 하나의 민족이 압도적인 구성비를 보이고 있는 한국사회는 인종과 문화가 다른 이방인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약자들을 어떻게 대할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것은 특별히 기독교 윤리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의 가난한 자, 소위 약자의 하나님으로 자신을 규정하고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논문은 현재의 다문화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약자인 이주노동자 특히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관한 윤리적 책임을 다루고자 한다. 특별히 이주노동자를 차별과 배제, 그리고 동화의 대상으로 보는 전반적인 정부 정책의 시각에서보다는 그들이 한 주체로서 환대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런 의미에서...
TAG 자크 데리다, 에마뉘엘 레비나스, 환대의 윤리, 이주노동자 정책, 환대의 공동체, Jacques Derrida, Emmanuel Levinas, Ethics of Hospitality, Policy on Migrant Workers. Community of Hospitality
성 버나드(St. Bernard of Clairvaux, 1090-1153)의 신비주의 영성이 세속화 시대에 주는 실천 과제
조만준 ( Man Joon Cho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2호, 109~137페이지(총29페이지)
지금 우리는 실용주의와 효율성으로 대변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세속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정보화와 기술은 현대인들에게 최첨단의 고도화된 과제들에 적응할 것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그 이면에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정신적인 갈망은 또 다른 신비적인 영적 현상들에 대해 관심을 끌게 한다. “머리의 종교”에서 “가슴의 종교”로, “지성의 종교”에서 “영성의 종교”로 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세의 스콜라 철학과 신비주의 사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연합을 추구했던 클레르보의 성 버나드(St. Bernard of Clairvaux, 1090-1153)가 세속화 시대에 주는 실천적 교훈을 찾아보는 것이다. 버나드는 자신과 수도원의 개혁을 이끌었으며, 그영향은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버나드는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빛과 소금으로의 역량을 감당했다. 그는 하나님의 계시인 말...
TAG 클레르보의 성 버나드, 신비주의, 영성, 시토 수도원, 거룩한 독서, 세속화시대, St. Bernard of Clairvaux, Spirituality, Mysticism, Citaux Monastery, Lectio Divina, The Age of Secularization
라오스 불교의 세속적 영향력에 대한 사례연구 - 위앙짠 지역중심
정미경 ( Mi-kyeng Jeong )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2018] 제32권 제2호, 139~167페이지(총29페이지)
라오스는 식민지배, 독립 그리고 사회주의 체제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친 후에 20세기 중반에 개혁개방을 선언하고 시장경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에 걸쳐 몇 차례의 정치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라오스 사회에서 불교 사원의 영향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예를 들어, 마을 사람들은 생로병사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사원과 논의하고 있으며, 세속적 삶에서 요구되는 정보를 사원으로부터 기대한다. 라오스 불교는 공덕이라는 기재를 통해서 사원과 마을, 사원과 개인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라오스 불교의 세속적 영향력을 개인과 불교지도간의 관계에서 파악하고자 위앙짠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의 직업선택과정에서 불교지도자의 개입여부를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위앙짠 3개 지역에 걸쳐 지역별로 100명씩을 무작위로 선정한 후 설문 및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그 결...
TAG 라오스 불교, 세속화, 직업 선택, 위앙짠, 라오스, Theravada Buddhism, Choice of Job, Vientiane, Lao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