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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논리학회 AND 간행물명 : 논리연구28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김세화 교수의 반론과 활성 경로 이론의 제한 및 확장
김성수 ( Sung Su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5] 제18권 제2호, 265~290페이지(총26페이지)
인과 관계가 결과와 원인 간의 반사실적 의존 관계로 분석될 수 있다는 직관은 설득력이 있다. 활성 경로 이론은 단순한 형태의 반사실적 인과이론의 문제점을 피하면서도 이 직관을 유지하기 위해 제안된 이론이다. 하지만 이 이론 역시 심각한 반례에 직면한다. 김세화 교수는 최근의 논문에서 이러한 반례를 반박하고자 제시된 기존의 해결책이 갖는 문제점을 설득력 있게 비판하였다. 이 논문은 김세화 교수의 비판을 논의하고 더 나아가 활성 경로이론에 대한 반례를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해결책을 논의한다. 특히 활성 경로 이론의 적용 범위를 제한하고 이렇게 제한된 이론을 다시 확장하는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활성 경로 이론을 그 반례로부터 방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TAG 인과, 반사실적 인과론, 활성 경로, 반례, 김세화, Causation, Counterfactual theories of causation, Active route account, Counterexample, Seahwa Kim
프레게와 전기 비트겐슈타인의 대상 개념
박정일 ( Jeong Il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5] 제18권 제1호, 1~39페이지(총39페이지)
『논리-철학 논고』에서 속성들과 관계들은 대상들인가? 나는 이 글에서 이 물음과 관련된, 본질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즉 나는 이 글에서 『논고』의 대상 개념이 프레게의 대상 개념과 어떤 점에서는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전자는 대상 개념과 관련된 프레게의 곤경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임을 보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논의가 형이상학적 논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오직 논리적 관점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물음과 관련된 논의에서 가장 결정적인 기여를 한 철학자는 램지이다. 우리는 비트겐슈타인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램지의 논의를 경유하여 『논고』에서 관계들과 속성들이 대상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AG 프레게, 비트겐슈타인, 램지, 대상, 개념, 속성, 관계, Frege, Wittgenstein, Ramsey, Object, Concept, Property, Relation
밸러궈의 수학적 플라톤주의와 인식론적 문제
선우환 ( Woo Hwan Sun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5] 제18권 제1호, 39~64페이지(총26페이지)
수학적 플라톤주의자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베나세 라프가 제기하고 필드가 재정식화한 인식론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밸러궈는 자신의 독특한 형태의 수학적 플라톤주의인 FBP 즉 “혈기 왕성한 플라톤주의”는 이 인식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논의를 전개했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그런 논의가 얼마나 성공적인가를 평가하면서 그의 논변이 지닌 문제점들을 살핀다. 우선 필자는 밸러궈 특유의 수학적 플라톤주의가 인식론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논변을 형식적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밸러궈의 논변과 전략에 대해 마녀주의의 사례를 통해 보다 본격적 반론을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밸러궈가 유비 논변에 기초해 자기 입장을 옹호하려는 대응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펼친다.
TAG 수학적 플라톤주의, 인식론적 문제, FBP, 밸러궈, mathematical platonism, the epistemological problem, FBP, Balaguer
3치 초일관 논리를 위한 집합-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
양은석 ( Eun 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5] 제18권 제1호, 65~83페이지(총19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3치 초일관 논리를 위한 비대수적 집합-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을 다룬다. 이를 위하여 먼저 두 3치 체계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이에 상응하는 집합-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을 소개한다.
TAG 집합-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 대수적 의미론, 3치 논리, 초일관 논리, Set-theoretical, Kripke-style semantics, algebraic semantics, three-valued logic, paraconsistent logic.
이행적 인과 경로를 통한 원인 효과에 대한 해명: 구조 방정식에 토대한 인과 모형의 원인 효과 개념에 대한 평가와 대안
김준성 ( Joon Sung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5] 제18권 제1호, 83~133페이지(총51페이지)
이 글에서는 상반된 이중 원인 효과를 해명하는 데 히치콕 (Hitchcock 2001a)이 제시한 두 가지 원인 효과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그 비 판을 상쇄할 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다섯 가지를 논의한다. 첫째, 상반된 이중 원인 효과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오테(Otte 1985)와 엘스 (Eells 1987)의 논쟁을 검토한다. 이 검토는 이중 원인 효과에 대한 이해와 그 와 관련해 논의할 히치콕, 카트라이트(Cartwright 1979, 1989, 1995), 엘스(Eells 1991, 1995)의 이론들을 비교, 평가하는 준비가 된다. 둘째, 구조 방정식 모형 에서 두 원인 효과에 착안하여, 히치콕이 제시한 원인 효과의 두 개념, 망 효과 와 요소 효과를 소개한다. 셋째, 이중 원인 효과를 해명...
TAG 구조 방정식, 망 효과, 요소 효과, 반 사실적 조건, 선언 관계, 원인효과, 인과 상호 작용, 인과의 이행성, 조절 변수, 집단, 확률, 엘스, 오테, 카트라이트, 히치콕, Causal Effect, Causal Significance, Component Effect, Counterfactual Conditional, Disjunctive Relation, Moderator Variable, Net Effect, Population, Structura
김성수 교수의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변호와 그에 대한 반론
김세화 ( Sea Hwa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5] 제18권 제1호, 133~153페이지(총21페이지)
김성수 교수는 최근 논문 “반사실적 인과론과 인과 구조식 접근법: 활성 경로 이론의 재검토”에서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변호를 펼친다. 활성경로 이론은 반사실적 인과론의 핵심적 직관을 유지하면서 ‘실제로 벌어진 정황’에 주목함으로써 반사실적 인과론에 제기된 반례들을 극복하고자 제시되었다. 그러나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해서도 반례가 제기된 바 있다. 김성수 교수는 이 반례를 반박함으로써 활성 경로 이론에 대한 변호를 펼치는데, 본 논문에서 필자는 김성수 교수의 반박이 성공하지 못했음을 밝힌다.
TAG 인과, 반사실적 인과론, 활성 경로, 반례, 김성수, causation, counterfactual theories of causation, active route account, counterexample, Sungsu Kim
형이상학적 원리로서의 무모순율: 모순이 관찰 가능한가?
송하석 ( Ha Suk So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3호, 373~399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은 형이상학적 양진주의가 설득력 있는 견해인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논한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이 글은 “진리 대응설과 양진주의는 양립가능한가?”, “관찰 가능한 모순이 존재하는가?” 즉 “경험세계가 비일관적일 수 있는가?” 그리고 “무모순율은 언어나 사고의 원리인가, 형이상학적 원리인가?”라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함으로써 형이상학적 양진주의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결론적으로 진리 대응설과 양진주의가 양립가능하다고 가정하면 전진주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음을 보임으로써 진리 대응설과 양진주의가 양립 가능하지 않다고 논증하고, 무모순율을 세계를 제한하는 배제의 원리로 이해해야 함을 보이고, 이로부터 실재 세계는 일관된 세계이며, 모순은 실재하지 않음을 논증한다.
TAG 무모순율, 양진주의, 초일관주의 논리, 의미론적 역설, 진리 대응설, Law of Non-contradiction, Dialetheism, Para-consistency Logic, Semantic Paradox, Correspondence Theory of Truth
지각적 독단론과 베이즈주의 호의성
박일호 ( Il Ho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3호, 399~424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의 목표는 지각적 독단론과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이 서로 충돌한다는 로저 화이트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자는 본 논문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우선 필자는 2절에서 지각적 독단론과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이 양립불가능하다는 화이트의 논변을 소개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이 무엇인지도 간단히 설명될 것이다. 3절에서는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의 다른 요소들이 도입된다. 그 요소들은 입증 측도라고 불리는 것으로, 증거가 가설을 지지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함수이다. 이 함수와 더불어 주어진 증거가 두 가설 중에서 하나에 더 호의적이라는 것에 대한 베이즈주의적 분석을 소개할 것이다. 마지막 4절은 3절에서 설명된 호의성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과 지각적 독단론이 서로 충돌한다는 화이트의 ...
TAG 베이즈주의 입증이론, 지각적 독단론, 로저 화이트, 호의성, 입증 측도, Bayesian Theory of Confirmation, Perceptual Dogmatism, Roger White, Favoring, Confirmation Mearsures
수리기사의 역설, 무엇이 역설적인가?
원치욱 ( Chi Wook Won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3호, 425~440페이지(총16페이지)
최근 김한승 교수는 그의 논문 “확률과 시간에 관한 두 가지 퍼즐”(2014)에서 수리기사의 역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를 내놓았다. 김한승(2014)에 따르면, 수리기사 역설에서 ‘오전’이 참일 확률과 ‘오후’가 참일 확률은 동일하지만 후회라는 감정의 본성상 ‘오후’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김한승 교수가 수리기사 역설을 이해, 진단하는 방식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1, 2절), 그 역설의 한 가지 가능한 해결 방향에 대해 간략히 논의한다(3절). 필자가 보기에 후회의 감정은 수리기사 역설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천이 아니며, 오히려 문제의 상황이 정말로 역설적인 이유는 후회의 부정적인 효용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전히 퍼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TAG 수리기사 역설, 후회, 확률, 김한승, The Cable Guy paradox, regret, probability, Hanseung Kim
3치 초일관 논리를 위한 대수적 크립키형 의미론
양은석 ( Eun 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3호, 441~461페이지(총21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3치 초일관 논리를 위한 한 종류의 크립키형 의미론 즉 대수적 크립키형 의미론을 다룬다. 이를 위하여 먼저 두 3치 체계를 소개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수를 정의한 후 이 두 체계가 대수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을 보인다. 다음으로 이 체계들을 위한 대수적 크립키형 의미론을 소개하고 이를 대수적 의미론과 연관 짓는다.
TAG 대수적, 크립키형 의미론, 대수적 의미론, 3치 논리, 초일관 논리, Algebraic, Kripke-style semantics, Algebraic semantics, Three-valued logic, Paraconsistent 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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