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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논리학회 AND 간행물명 : 논리연구28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구성주의 확률해석
양경은 ( Kyoung Eun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3호, 461~484페이지(총24페이지)
본 논문은 확률의 객관적 해석과 주관적 해석이 가지는 문제점을 진단함으로써 이들을 극복할 수 있는 구성주의 확률해석을 제안한다. 이 확률해석에 의하면 확률의 수학적 구조는 경험적 자료들 사이에 연관성을 부여하는 구성적 이론적 가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성주의 확률해석을 위한 사례로 우주의 시간적 비대칭성에서의 확률구조를 분석했다. 본 사례의 확률을 구성적으로 해석할 경우 객관적 그리고 주관적으로 확률을 해석하는 문제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구성적 확률해석은 고전적 확률해석이 그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왜 표면적으로 신빙성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제공한다.
TAG 확률해석, 객관적 확률해석, 인식적 확률해석, 구성적 확률해석, 우주의 시간적 비대칭성, The Interpretation of Probabilities, The Objective Interpretation of probability, The Epistemic Interpretations of Probability, The Constructive Interpretation of Probabilities, Temporal Asymmetrical Behav
논리연구 : 피노키오 역설에 대하여
송하석 ( Ha Suk So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2호, 233~253페이지(총21페이지)
엘드리지-스미스가 제시한 피노키오 역설은 거짓말쟁이 역설과 같은 의미론적 역설의 변형이지만, 의미론적인 술어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언어의 위계를 이용하여 의미론적 역설을 해결하려는 타르스키의 해결책이나, 진리 술어를 부분적으로 정의되는 것으로 보고 거짓말쟁이 문장에 대해서 진리 틈새를 인정하는 크립케의 초완전성 견해는 피노키오 역설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이 아니다. 피노키오 역설을 통해서 양진주의에 대해서 비판하는 엘드리지-스미스의 시도가 성공적이지 않음과 함께 이 역설의 중요한 함축은 진리 술어에 관한 규칙이 비일관적이라는 것을 논증한다. 이 역설에 대한 적절한 진단은 이 역설을 낳는 피노키오 원리가 잠재적으로 비일관적임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 점은 거짓말쟁이 역설과 같은 의미론적 역설이 발생하는 이유는 진리 술어에 대한 규칙이 비일관...
TAG 의미론적 역설, 초일관성주의, 의미론적 양진주의, 형이상학적 양진주의, 진리 비일관성주의, 엘드리지-스미스, , Semantic Paradox, Para-consistentism, Semantic Dialetheism, Metaphysical Dialetheism, Inconsistency Theory of Truth, Eldridge-Smith, JC. Beall
논리연구 : “ANY”와 “아무”에 관한 분석
김한승 ( Han Seung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2호, 253~287페이지(총35페이지)
영어 ‘any’는 일차술어논리에서 ‘every’, ‘all’, ‘each’ 등과 유사하게 다루어지지만, 자연언어에서 이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any’는 부정어와 함께 사용되는데, 언어학자들은 이 현상에 주목하고 이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필자는 기존의 언어학적 설명이 만족스럽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벤들러가 ‘any’의 논리적 특성에 관해서 오래 전에 제시한 철학적 통찰에 주목한다. 필자의 분석에 따르면 ‘any’는 벤들러가 ‘선택의 자유’라고 부르는 특성을 일차적으로 가지며 파인이 ‘임의의 대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가리킨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any’의 논리적 특성이 한국어 ‘아무’의 분석을 통해서 더 잘 드러난다는 점을 보인다. 필자는 이러한 분석이 중요한 철학적 함축을 갖는다고 생각하며, 그 한 가지 사례로 보편 일반화 ...
TAG 부정극어, 벤들러, 임의의 대상, 보편 일반화, 서문의 역설, negative polarity items, Vendler, arbitrary object, universal generalization, preface paradox
논리연구 : 분석의 역설과 역설회피의 전략
박준호 ( Joon Ho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2호, 287~322페이지(총36페이지)
분석의 역설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자각하고, 이를 회피할 방안을 제시한 사람은 무어(G. E. Moore)이다. 여기서는 이 역설의 해결책을 무어식의반-언어적 노선과 이에서 벗어나 있는 노선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후자에는 개념의 특징 및 종류, 명제의 구조, 비동등성 관계에 주목해서 역설을 회피하려는 전략이 있다. 본 논문의 일차적인 목적은 주요 역설해결책을 기술하고 그 분류를 제시하는 것이지만, 이와 더불어 또한 각 해결 전략의 한계를 논하도록 하겠다. 그런데 이런 논의를 효율적으로 전개하려면, 먼저 무어의 분석이론을 재구성하는 일이 필요하다. 무어의 분석이론은, 단지 역사적인 중요성뿐 아니라, 고전적 분석의 전형을 이룬다는 점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또한 분석의 역설이 고전적 분석과 같이 특정 유형의 분석에만 해당한다는 주장에 ...
TAG 분석의 역설, 분석이론, 무어(G. E. Moore)의 분석이론, 계몽의 동형성, paradox of analysis, a scheme of the theory of analysis, Moore`s theory of analysis, a taxonomy of resolution
유니놈 논리의 확장을 재고함
양은석 ( Eun 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2호, 323~349페이지(총27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보상 없는 강화 (cfr) ((φ & ψ) → (φ ∧ ψ)) ∨ ((φ ∨ ψ) → (φ & ψ))를 갖는 유니놈 논리의 확장에 대해 표준 완전성이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을 보인다. 이를 위하여, 먼저 보상 없는 강화를 갖는 유니놈 논리 ULcfr을 소개한다. 이 체계에 상응하는 대수적 구조를 정의한 후, ULcfr이 대수적으로 완전하다는 것을 보인다. 다음으로, ULcfr이 표준적으로 완전하다는 것 즉 단위실수 [0, 1]에서 완전하다는 것을 Yang (2009)에서의 방법을 사용하여 보인다.
TAG 보상 없는 강화, 퍼지 논리, 유니놈, t-규범, 대수적 완전성, 표준 완전성, compensation-freely reinforced, fuzzy logic, uninorm, t-norm, algebraic completeness, standard completeness
러프집합론의 철학적 함의
박창균 ( Chang Kyun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2호, 349~358페이지(총10페이지)
불완전한 지식의 문제는 오랫동안 인간이 해결하려는 것이었다. 인공지능에서 불완전한 지식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파블락은 러프집합론을 1982년에 제안하였다. 러프집합론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흥미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먼저 하나의 러프집합은 지식기반에 따라 같은 집합이 아닌 다른 집합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러프집합도 어떤 지식 기반에서 보면 서로 같은 집합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질은 의미 있는 철학적 해석을 낳는다. 즉 하나의 개념이나 사건은 다른 철학적 관점에서 다른 것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서로 다른 개념이나 사건도 어떤 관점에 따라서는 같은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러프집합의 성질은 비판적 실재론이나 과학철학에서 관찰의 이론적 재성을 지지하는 수학적 모델로 취급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TAG 러프집합론, 지식기반, 비판적 실재론, 관찰의 이론의존성, rough set theory, knowledge bases, critical realism, theory ladenness of observation
타르스키의 논리적 귀결 정의의 역사적 배경
박우석 ( Woo Suk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1호, 33~70페이지(총38페이지)
그것이 지녀온 막강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타르스키류 논리적 귀결의 정의가 역사적/철학적으로 어떤 배경과 동기를 지닌 것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논리적 귀결 개념이 논리학과 논리철학의 핵심 개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충격적이다. 그리고 이런 불만스러운 상황이 초래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석철학과 현대 논리학의 역사에 관하여 최근 이루어진 성과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관련된 여러 논쟁들의 추이를 볼 때 불만을 해소하기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요구되리라 예상된다. 이런 우울한 정황 속에서 극히 최근 더글라스 패터슨에 의해 수행된 타르스키의 언어철학 및 논리학 연구는 획기적인 업적으로 판명될 만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Patterson (2012)] 본 논문은 패터슨의 연구에서 미심쩍은 부분을 비판적으...
TAG 타르스키, 논리적 귀결, 더글라스 패터슨, 직관주의적 형식주의, Alfred Tarski, Logical consequence, Douglas Patterson, Intuitionistic formalism
모형론적 논리적 귀결과 논리상항
박준용 ( Jun Yong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1호, 71~109페이지(총39페이지)
셔어는 타르스키의 논리적 귀결 정의가 개념적으로나 외연적으로 적합한 설명이라고 믿는다. 셔어는 모스토프스키의 동형 구조 내의 불변적인 것으로서 일반화된 양화사 개념, 그리고 자신의 모형 이론에 근거해서 그 믿음을 정당화하려 하였다. 이 글에서 나는 타르스키의 정의를 정당화하려는 셔어의 시도는 반만 성공한 것임을 보이려 한다. 나는 논리적인 것이 동형 구조 내의 불변적인 것이라는 셔어의 생각은 논리적 귀결의 형식적 특징을 보이기에 충분하다는 점을 인정한다. 반면 나는 용어의 의미에 대한 셔어의 생각은 외연이 빈 술어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기에는 아주 부적합해서, 결국 셔어는 논리적으로 필연적인 진리들과 그 밖의 진리들을 구별하는 데 실패하였다고 생각한다.
TAG 질라 셔어, 알프레드 타르스키, 논리적 귀결, 논리상항, 동형 하의 불변성, Gila Sher, Alfred Tarski, Logical consequence, Logical constant, Invariance under isomorphism
지식가능성 역설과 반사실적 조건 명제에 대한 논파자
김남중 ( Nam Joong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1호, 109~136페이지(총28페이지)
모든 (의미론적) 반실재론자들은 모종의 검증원칙을 받아들인다. 그 원칙에는 반직관적인 강한 검증원칙과 상대적으로 그럴 듯한 약한 검증원칙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당연히 반실재론자들은 약한 검증원칙을 선호해왔는데, 이른바 지식가능성 역설은 사실 그 두 가지 형태의 검증원칙들이 동치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징튼은 새로운 형태의 검증원칙을 제시하지만, 그녀의 검증원칙 역시 그 나름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에징튼은 반사실적 조건명제를 이용한 지식모형을 제공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 지식모형이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논할 것이다. 익히 알다시피, 비결정론적인 미시적 현상의 세계에서는 극히 낮은 물리적 확률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일어나는데 성공하는 사실들이 존재한다. 필자는 이런 사실들과 연관된 반사실적...
TAG 반실재론, 검증원칙, 인식적 논파자, Antirealism, Verification principle, Epistemic defeater
고차모호성과 극단적 결정불가능성
이진희 ( Jin Hee Lee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4] 제17권 제1호, 137~181페이지(총45페이지)
필자는 이 글에서 고차모호성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극단적 결정불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극단적 결정불가능성은 II-규칙을 만족시키는 결정불가능성인데, II-규칙이란 IPa가 성립하면, 즉 a가 P인지 결정 불가능하면 그러한 결정불가능성 역시 결정불가능하다는 것, 즉 IIPa 역시 성립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필자의 논의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고차모호성의 딜레마의 구조를 분석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앞에서 제시한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극단적 결정불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자와 관련해서, 필자는 고차모호성의 딜레마가 발생하는 이유가 경계영역의 불분명함을 잘못 해석한 것에 기인함을 밝힐 것이다. 그런데 경계영역의 불분명함은 모호성에 대한 기본적 직관을 구성하는 것이다. ...
TAG 모호성, 고차모호성, 고차모호성의 역설, 극단적 결정불가능성, Vagueness, Higher-order Vagueness, Paradoxes of higher-order Vagueness, Radical Indetermin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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