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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논리학회 AND 간행물명 : 논리연구28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베이즈주의와 헴펠: 베이즈주의자들은 헴펠의 직관을 포착하는가?
이일권 ( Ilkwon Lee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3호, 351~397페이지(총47페이지)
까마귀 역설의 역설적 결론은 입증에 대해 헴펠이 가지고 있던 직관이다. 베이즈주의자들의 표준적 해결책(SBS)은 이 직관을 포착함으로써, 입증에 대한 헴펠의 직관을 정교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헴펠이 제시한 직관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헴펠은 그 역설적 결론과 더불어 또 하나의 직관을 제시했다. SBS는 엄밀한 의미에서 이 두 번째 직관을 포착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베이즈주의자들이 그들의 전형적인 전략을 이용하여 이 두 번째 직관을 구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전략이 인정된다면, SBS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건재하다. 역설에 대한 헴펠의 해명은 이들 두 직관이 제공하는 입증관계를 비교한다. 헴펠이 제시한 두 직관을 받아들이면 그런 비교에 대한 헴펠의 또 다른 직관이 도출된다. 따라서 그 세 번째 직관을 포착하지 못한다면, 헴펠의 직...
TAG 까마귀 역설, 베이즈주의 입증 이론, 헴펠, 입증 측도, 독립성 가정, the Ravens paradox, Bayesian confirmation theory, Hempel, Confirmation measure, Independence assumption
누승적 멱등 유니놈 논리와 선표성
양은석 ( Eun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3호, 397~416페이지(총20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퍼지 논리의 선표성 성질을 다룬다. 이를 위하여 먼저 누승적 멱등 유니놈 논리 IdIUL과 IUML 체계를 소개하고 IdIUL 체계와 우리에게 이미 알려진 RMT 체계의 관계를 다룬다. 다음으로 IUML은 선표성을 만족하지만 IdIUL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인다.
TAG Pretabularity, Involutive idempotent uninorm logics, IUML, Algebraic semantics, Fuzzy logic, Finite model property, 선표성, 누승적 멱등 유니놈 논리, 대수적 의미론, 퍼지 논리, 유한 모형 성질
『논리-철학 논고』의 연산 이론에 관하여
박정일 ( Jeong-il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3호, 417~447페이지(총31페이지)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에서 “연산 이론”은 『논고』의 수학 철학의 핵심적 토대다. 비트겐슈타인은 연산 이론을 바탕으로 6.02에서 기수의 정의를 제시하고 있고, 6.241에서 연산 이론을 이용하여 “2 × 2 = 4”의 증명을 제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논고』의 수학 철학을 정확하게 해명하기 위해서는 『논고』의 연산 이론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요구된다. 그리하여 나는 이 글에서 『논고』의 수학 철학을 해명하기 위한 예비적인 작업으로서 『논고』의 연산 이론을 해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6.241에 대한 프래스콜라의 재구성과 해석에서 그의 중요한 기여와 오류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우리는 6.241에서 비트겐슈타인이 실수를 하게 된 배경과 그가 6.241에서 연산이론의 덧셈 연산을 다루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TAG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연산 이론, 프래스콜라, 6.02, 6, 241, Wittgenstein, Tractatus, Operation Theory, Frascolla
조작논증과 어니, 다이애나, 번개
김세화 ( Seahwa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2호, 233~252페이지(총20페이지)
“자유의지에 대한 조작논증과 근원-양립가능주의의 대응”에서 김성수 교수는 근원-자유와 결정론이 양립가능하지 않다는 근원-양립불가능주의 에서 제시한 논증인 조작논증에 대해 다룬다. 김성수는 조작논증에 대한 양립가능주의의 두 종류의 대응 중 강경한 대응보다는 온건한 대응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특히 그는 번개 사례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펼치는 사토리오에 집중하여 반론을 펼침으로써 강경한 대응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사토리오에 대한 김성수의 반론이 성공적이지 않다고 논증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사토리오의 책임희석 효과에 대한 설명에 문제가 있다는 김성수의 반론에 대해서 이러한 문제점을 피할 수 있는 원격 집행부대 예를 새롭게 제시한다. 또한 필자는 번개 사례에서 보이는 직관이 조작논증의 전제를 지지하는 직관만큼 강해보이지 ...
TAG 조작논증, 자유행위, 책임, 강경한 대응, 사토리오, 다이애나 사례, 번개 사례, 김성수, The manipulation argument, Free action, Moralresponsibility, Hard-line reply, Sartorio, Diana scenario, Lightning strike scenario, Sungsu Kim
『논리-철학 논고』의 그림 이론에 관하여
박정일 ( Jeong-il Park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2호, 253~291페이지(총39페이지)
『논리-철학 논고』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이른바 그림 이론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그림 이론의 요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떤 철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되었는가』 나는 이 글에서 그림의 대상과 그림의 뜻은 상이 하다는 것, 모사 관계와 투영 관계가 상이하다는 것, 그림 이론은 요소 명제뿐만 아니라 복합 명제에도 적용된다는 것, 그리고 한편으로 그림 이론이 해결하고자 했던 기본적인 문제는 의미 이론의 문제와 진리 개념의 문제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더 중요한 문제는 비트겐슈타인이 “부정의 수수께끼”라고 부른 것이 었음을 보이고자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논리-철학 논고』의 그림 이론이 비유에 불과하고 내용이 없다는 해석이 전혀 옳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G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그림 이론, 그림의 대상, 그림의 뜻, 모사 관계, 투영 관계, 부정의 수수께끼, Wittgenstein, Tractatus, Picture Theory, Object of a picture, Sense of a picture, Representing relation, Projective relation, Mystery of negation.
R, 퍼지 R, 집합 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
양은석 ( Eun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2호, 291~308페이지(총18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연관 논리 R을 퍼지화한 체계 FR을 위한 집합 이론적인 크립키형 의미론을 다룬다. 이를 위하여 먼저 FR 체계와 그에 상응하는 크립키형 의미론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FR을 위한 집합 이론적 완전성 결과를 제공한다.
TAG Set-theoretic Kripke-style semantics, Algebraic Kripke-style semantics, Fuzzy logic, R, FR, 집합 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 대수적 크립키형 의미론, 퍼지 논리
취소된 서술 행위와 표적 이동
이승택 ( Seungtaek Lee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2호, 309~333페이지(총25페이지)
강진호는 강진호(2017)에서 취소된 서술 행위 개념을 이용하여 프레게-기치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크스의 시도를 설득력 있게 비판하였다. 행크스는 솜즈의 서술 행위 개념이 정합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는데, 그의 논증이 성공적이라면 행크스의 취소된 서술 행위 개념도 비정합성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강진호의 비판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며, 행크스의 대응도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행크스는 강진호의 비판을 극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행크스 이론에 담긴 개념적 자원을 이용하여 강진호의 비판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행크스의 이론을 재구성한다. 특히, 취소 맥락에서 수행된 서술 행위 사례가 진리치를 결여할지라도 그것이 속한 유형으로 표적이동을 야기하기 때문에 최종적인 서술 행위는 해당 유형의 진리치로부터 합성적으로 설명된다는 것이 핵심적...
TAG 명제, 서술 행위, 프레게-기치 문제, 취소 맥락, 표적 이동, 유형-사례 구별, Propositions, Predication, the Frege-Geach Problem, Cancellation, Target-shifting, Type-Token Distinction
생겨난 이의 자기의식 정보
김명석 ( Myeongseok Kim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1호, 1~24페이지(총24페이지)
리처드 고트, 브랜던 카터, 존 레슬리, 닉 보스트롬 등은 데카르트가 그랬던 것처럼 “나는 지금 여기 관찰자로서 있다”를 다른 주요 믿음들의 증거로 삼았다. 인간 원리 또는 관찰선택 효과를 연구했던 보스트롬 및 여러 학자들은 두 가지 점을 놓치고 있다. 첫째, 처음 생겨난 이가 갖는 자기의식 정보는 다시 깨어난 이가 갖는 자기의식 정보와 다르다. 다시 깨어난 ‘나’는 기억을 더듬어 과거로 거슬러 갈 수 있지만 새로 생겨난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둘째, 믿음직함을 셈할 때 가능 세계 안에 있는 이들과 실현된 세계 안에 있는 이들을 구별해야 한다. 두 가능 세계들 가운데 하나만 실현되는 상황에서 믿음직함 셈은 두 세계들이 모두 실현되는 상황에서 믿음직함 셈과 근본 차원에서 다르다. 이 점들을 염두에 두면서 우리는 새로 생겨난 이의 자기의식 정보가...
TAG 자기의식 정보, 확률, 믿음직함, 관찰선택 효과, 보스트롬, Self-Consciousness Information, Probability, Credence, Observational Selection Effect, Bostrom
약한 결합 원리를 갖는 준구조 퍼지 논리를 위한 집합 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
양은석 ( Eunsuk Yang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1호, 25~43페이지(총19페이지)
이 글에서 우리는 (곱 연언 &의) 약한 형식의 결합 원리를 갖는 준구조 퍼지 논리를 위한 집합 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약한 결합 원리를 갖는 세 준구조 퍼지 논리 체계들을 상기한 후 이 체계들에 상응하는 크립키형 의미론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집합 이론적 방식을 이용하여 이 체계들이 완전하다는 것을 보인다.
TAG (Set-theoretic) Kripke-style semantics, Relational semantics, Fuzzy logic, Substructural logic, Weakly associative logic, (집합 이론적) 크립키형 의미론, 관계 의미론, 퍼지 논리, 약한 결합 원리, 준구조 논리
ZFC와 열거불가능성
안요한 ( Yohan An )  한국논리학회, 논리연구 [2019] 제22권 제1호, 43~88페이지(총46페이지)
1차 이론인 ZFC는 뢰벤하임-스콜렘 정리(이하 ‘LST’)에 의해 그것이 일관적이라면(모형(M1)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이행적인 열거가능한 모형(M2)을 갖는다. 이러한 사실에 의해 ‘스콜렘 역설’이라 불리는 역설적 상황이 발생한다. 스콜렘의 전형적인 해소 방식에 따라, 이것은 어렵지 않게 해소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집합 개념에 대한 모형 상대성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은 예를 들어 < x가 열거불가능하다 >는 집합론적 개념의 의미가 모형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는 상황을 발생시킨다. 문제는 다음이다. 이 경우에 PN이 열거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ZFC의 문장 ‘-denu(PN)’이 그 두 모형에서, 진리 값의 측면에서, 똑같이 참이 되기 때문에 ZFC에서는 < -denu...
TAG 스콜렘 상대성, ZFC, 열거불가능성, ZFC의 구분불가능성(미결정성), 구조적 패턴, Skolem relativity, Non-denumerability, indeterminancy, Indistinguishability,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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