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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형동검문화(細形銅劍文化)의 일본열도(日本列島) 파급(波及)
조진선 ( Jinson Cho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3권 46~71페이지(총26페이지)
일본열도에서는 세형동검, 동과, 동모, 다뉴정문경, 동부, 동착, 동사 등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와 동일한 청동기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청동기 조합은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의 발전기에 속하는 것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본열도의 출현기 세형동검문화 관련 청동기들은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의 발전Ⅰ기 말~발전Ⅱ기 초에 해당한다. 그래서 세형동검문화가 일본열도에 최초로 파급되는 시기는 기원전 3세기 말~기원전 2세기 전엽으로 추정된다. 일본열도에서 출현기의 세형동검문화 유적들은 북부 규슈 연안과 이키섬 일대에 분포하고 있어서 세형동검문화는 이 지역에 최초 파급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한반도에서 발전Ⅰ기와 발전Ⅱ기의 유적들이 중서부지역권과 서남부지역권에 밀집분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세형동검문화는 중서부지역권이나 서남부지역권에서 일본열도로 파급되었을...
TAG 세형동검문화, 한반도, 일본열도, 파급시기, 파급경로, 세형동검, 동과, 동모, 다뉴정문경, Slender-bronze-dagger Culture, Korea, Japan, spread, route, bronze dagger-axe, bronze spear
중국 산동성 문화유산 답사기
문이화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3권 72~83페이지(총12페이지)
일본열도에서는 세형동검, 동과, 동모, 다뉴정문경, 동부, 동착, 동사 등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와 동일한 청동기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청동기 조합은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의 발전기에 속하는 것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본열도의 출현기 세형동검문화 관련 청동기들은 한반도 세형동검문화의 발전Ⅰ기 말~발전Ⅱ기 초에 해당한다. 그래서 세형동검문화가 일본열도에 최초로 파급되는 시기는 기원전 3세기 말~기원전 2세기 전엽으로 추정된다. 일본열도에서 출현기의 세형동검문화 유적들은 북부 규슈 연안과 이키섬 일대에 분포하고 있어서 세형동검문화는 이 지역에 최초 파급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한반도에서 발전Ⅰ기와 발전Ⅱ기의 유적들이 중서부지역권과 서남부지역권에 밀집분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세형동검문화는 중서부지역권이나 서남부지역권에서 일본열도로 파급되었을...
작물유체로 본 삼한의 "오곡(五穀)"
류아라 ( A Ra Ryu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2권 28~38페이지(총11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三國志』와 『後漢書』 등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삼한의 ‘오곡’이 무엇인지 밝혀보고자 하는 것이다. 위의 사서들에 의하면 삼한은 대방군 이남에 위치하는 마한, 진한, 변한을 가리킨다. 본고에서는 이를 토대로 마한에 해당하는 호서·호남지역과 변·진한에 해당하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삼한의 ‘오곡’에 대해서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문헌자료에 등장하는 삼한의 오곡에 대한 기록들과 삼한에 해당하는 호서·호남지역과 영남지역의 유적에서 확인된 곡물자료를 살펴보았다. 문헌사적으로 살펴본 오곡은 중국의 『周禮』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大戴禮』, 『楚辭』, 『孟子』 등에서 기록되었다. 이들 사료에서 오곡은 ‘黍·稷·菽·麥·麻’, ‘稷·菽·麥·稻·麻’, ‘黍·稷·菽·麥·稻’를 의미하는데 稷·菽·麥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점과 동이전의 ‘五穀及稻’라는 ...
TAG 삼한, 원삼국시대, 오곡, 작물조성, 작물유체, Three Hans, Proto-Three-Kingdoms period, the five rains, plant remains, crop assemblage
중부 지역 원삼국~백제 한성기타날문 시루의 지역성과 편년
송만영 ( Man Young So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2권 40~65페이지(총26페이지)
이 글은 중부 지역 원삼국~백제 한성기의 타날문 시루를 편년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중도식 시루와는 달리 타날문 시루는 지역성이 뚜렷하고 기형 별 형식학적인 변화가 뚜렷하다. 따라서 다른 취사용기에 비해 타날문 시루에 대한 편년 연구가 많았지만, 세부 기형과 지역성을 반영하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타날문 시루를 발형, 난형, 원저동이형, 난형호형, 동이형, 장란형으로 기형을 분류하고 각 기형의 형식학적인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타날문 시루는 기형에 따라 마한계 주거 분포권과 중도식 주거 분포권에서 분포를 달리하기 때문에 두 권역으로 나누어 편년하였다. 중부 지역에서 타날문 시루의 출현 시점은 원삼국 Ⅱ-3기인 기원후 2세기 후엽 전반대 무렵으로 기존 연구보다 1세기 가량 이르다. 이전에 낙랑계와 영남계 등 외래계 시루가 중부 지역에 ...
TAG 중부 지역, 원삼국시대, 백제 한성기, 타날문 시루, 기형, 지역성, central region, Proto-Three-Kingdoms period, Baekje Hanseong period, paddled steamer, pottery, regionality
호남지방 고분 출토 동물유체 고찰
김건수 ( Geon Su K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2권 66~75페이지(총10페이지)
호남지방에는 많은 고분이 산재하고, 이 고분들 가운데는 동물유체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것들은 고분의 조영과 관련된 의례행위로서 동물을 매납했던 것들이다. 호남지방의 고분에서 동물유체가 출토되는 곳은 전역에 걸쳐 산발적으로 분포한다. 특히 전남지방에 있어서는 고분조영에 있어 전반적으로 동물을 제사에 이용하였음을 보여준다. 시기적으로는 호남지방의 고분에서 동물을 제사를 이용한 것은 5세기 말부터 시작하였고, 6세기 대에는 전남지방 각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동물유체가 확인되는 고분의 종류는 주구묘, 석실분, 석곽분, 전방후원형분이며 아직 옹관고분에서는 그 실례가 없다. 호남지방 고분에서 출토된 동물은 소, 말, 돼지, 개가 있는데 주류는 소가 중심이다. 이러한 동물공헌은 고구려와 백제의 관련 속에서 발전해 온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상으...
TAG 호남지방고분, 동물유체, Honam, tomb, animal remains
탐진강유역 석실묘의 도입과 전개
신흥남 ( Heung Nam Shi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2권 76~94페이지(총19페이지)
탐진강유역은 지리적 여건상 영산강유역과는 다른 문화적 특징을 보여준다. 석실묘에 있어서도 영산강유역에 비해 등장 시기가 늦는 것으로 보이며 초기에 등장하는 석실묘의 경우 비슷한 시기의 영산강유역이나 백제 중앙과는 다소 차이가 확인된다. 탐진강유역의 횡혈식석실묘는 현실의 세장도에 따라 크게 3개의 형식으로 분류되는데 방형에 가까운 Ⅰ식은 6세기 중엽~7세기 중엽, 장방형에 가까운Ⅱ식은 6세기 후엽~7세기 중엽으로 편년되며, 세장방형에 가까운 Ⅲ식은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지역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횡혈식석실묘는 Ⅰ식인데 방형에 가까운 평면형태와 더불어 입지에 있어서도 평지에 가깝고 석실이 지하보다는 지상에 가까운 위치에 시설된다. 또한 유물에 있어서도 초기 횡혈식석실묘에서 출토되는 유물 일부에서 영상간유역의 제작기법이 보이고 있다. ...
TAG 탐진강유역, 영산강식석실묘, 횡혈식석실묘, 횡구식석실묘, Tamjin River valley, Yeongsan River-style stone chamber, corridor-style stone chamber, horizontal entrance-style stone chamber
쌍조형 촉각식검의 형식분류와 변천
박수진 ( Su Jin Park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6] 제52권 4~27페이지(총24페이지)
동아시아에서 촉각식검은 검파두식 형태에 따라 쌍취형과 쌍조형으로 나뉘고, 검신 재질에 따라 동검과 철검으로 나뉜다. 쌍취형 촉각식검은 중국 서북지역에, 쌍조형 촉각식검은 중국 동북지역부터 한반도와 일본의 북부구주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쌍취형 촉각식검은 새 부리가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의 부리형과 동그랗게 말린 고리형으로 구분되며, 쌍조형 촉각식검은 새의 머리 부분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간략형과 새의 머리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된 사실형으로 나누어진다. 본고에서는 이 가운데 쌍조형 촉각식검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선 검병과 검신을 별도로 형식분류하고, 양자를 결합하여 종합적인 형식분류를 시도하였는데, 검병과 검신의 형식변천이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변형비파형동검과 세형동검에 대한 연구 및 공반유물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종합해 보면, 쌍조형 ...
TAG 동북아시아, 촉각식검, 쌍취형, 쌍조형, 일체형, 조립형, bronze dagger, classification, China, Korea, Japan
청동기시대 조기설정 재고
천선행 ( Seonhaeng Cheo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51권 4~30페이지(총27페이지)
청동기시대 조기설정 연구는 전환과정을 설명하는 연구와 별도로, 고고학적 자료를 시공간적으로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조기에 문화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신석기시대 후말기부터 청동기시대 전기까지 조망하며 전환과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농경을 통해 전환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농경민의 이주배경과 토착민의 대응이라는 한반도 내외적 상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청동기시대 조기의 내용을 재검토하여 수정하면서 고고자료상에서 전기문화와의 차이점을 재확인하였다. 그리고 기후변화, 지역관계, 농경지 확보와 인구불균형 등의 복합적 계기로 농경민이 한반도로 이주하였다고 추정하였다. 이에 토착 신석기시대인들은 배타적 토지점유방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농경을 선택하는 수동적인 방식이 아니라, 농경에 능동적으로...
TAG 청동기시대 조기, 돌대문토기, 전기 무문토기, 한랭화, 농경화, 지역관계, initial phase of the Bronze Age, banded-rim pottery, Mumun pottery, climatic deterioration, agriculture
호남지역 점토대토기문화의 전개양상과 특징 -생활유적을 중심으로-
장지현 ( Jihyoun Ja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51권 32~55페이지(총24페이지)
최근 호남지역에서는 점토대토기문화 단계의 주거지, 수혈유구, 구상유구 등 생활유적에 대한 조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유적과 출토유물에 대한 검토를 통해 본고에서는 호남지역 점토대토기문화의 전개 양상과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호남지역의 점토대토기문화는 출토유물, 주거지의 구조적 특징, 방사성탄소연대 측정값 등을 통해 크게 Ⅰ·Ⅱ·Ⅲ기로 구분이 가능하다. 먼저, Ⅰ기(기원전 5세기 전반~기원전 4세기 후반)는 A유형의 주거지에서 원형점토대토기가 출토되는데, 점토대토기문화와 재지의 송국리문화가 만나는 시기로서 유적은 호남의 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된다. Ⅱ기(기원전 3세기 전반~기원전 2세기 중반)는 점토대토기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시기로서 A유형 의 주거지도 확인되나 B유형의 주거지가 주를 이루게 된다. II기의 취락은 대부분 해발고도 3...
TAG 호남지역, 생활유적, 점토대토기문화, 전개양상과 특징, 원형점토대토기, 삼각형점토대토기, Honam region, dwelling remains, Clay-stripe Pottery culture, clay-strip pottery with circular bands, clay-stripe pottery with triangular bands
3~6세기 해남지역 정치체의 성장과 변동
김낙중 ( Nakjung K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5] 제51권 56~84페이지(총29페이지)
해남지역에는 지형과 고고학적 자료로 볼 때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4개 정도의 기초공동체가 존재하였을 것으로 상정된다. 영산강유역에서 제형분이 유행하던 3~4세기의 해남지역은 주거지 형태 등에서 영산강유역과 상통하는 면이 강하지만 전형전용옹관이 발전하지 않았고 분형도 제형으로 수렴되는 영산강유역과 달리 방형계가 유지되는 특징을 보인다. 한편 4세기에도 승석문호나 평저직구호와 같이 가야 및 백제와 교류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러한 교류의 가장큰 요인은 철정과 같은 철기의 확보와 유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지역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는 것은 백제와 왜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5세기 이후이다. 이와 관련하여 왜계 석실이 해남 외도 등에 먼저 등장하며 이에 영향을 받은 석실이 현지화되고 나중에는 전방후원형고분과 왜계 횡혈식석실이 지역마다 축조되는데,...
TAG 해남, 취락, 고분, 부장품, 정치체, 백제, Haenam, settlement, tomb, burial goods, polity, Bae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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