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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호남고고학회35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영산강유역 마한 초현기의 분묘와 정치체의 형성
이동희 ( Lee Dong-hee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7권 100~127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영산강유역 마한(馬韓) 초현기 분묘의 발굴성과를 정리하고, 마한 정치체의 형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기원전 3세기~기원후 1세기대 조성된 분묘를 마한 초현기 분묘로 설정하면서 세부적으로 2단계로 나누어 정치 체 형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1단계(기원전 3~2세기대)는 ‘읍락(邑落) 형성기’로, 토착묘인 지석묘를 비롯한 외래 계 무덤인 적석목관묘·석관묘 등이 조영되는데, 특히 외래 묘제와 관련 문화의 등장은 토착 세력들에게 자극이 되면서 마한 정치체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단계(기원전 1세기~기원후 1세대)는 ‘소국(小國) 형성기’이며, 이와 관련된 분묘로서 목관묘·옹관묘 등을 검토하였다. 영산강유역의 2단계 소국 형성에서 漢(樂浪)· 전북서부권·영남지역 정치체의 영향도 분명히 있지만 토착세력의 자체적인 성장도 고려되어야 한...
TAG 영산강유역, 마한(馬韓), 분묘, 정치체, 위계, Yeongsangang River basin, Ma-han, tombs, political system, hierarchy
강진 월남사지 출토 연화문 수막새 기와 연구
이수경 ( Lee Su-ky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7권 164~185페이지(총22페이지)
강진 월남사지는 진각국사 혜심의 탑비와 모전석탑으로 인해 일찍부터 그 중요성이 인식되었다. 이런 이유로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막새, 평기와, 치미, 착고 등 다양한 종류의 기와가 1,000여 점이 출토되었다. 또한 전남지역 최초로 시대별 와당이 모두 확인된 유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본고는 현재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강진 월남사지를 중심으로 유적에서 출토된 수막새 문양을 분류하고 제작기법 분석을 통해 형식을 분류하였다. 월남사지 수막새를 3시기로 구분하였다. 1기는 백제시대로 단판 연화문을 중심으로 연판 끝의 변화양상이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제작기법이 확인되는 시기이다. 2기는 통일신라시대로 중판과 세판이 등장하며 중판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시기이다. 또한 연판과 주연사이에 당초문과 주연부...
TAG 강진 월남사지, 기와, 연화문, 수막새, Gangjin Wolnamsaji, Roof-tiles, Roof-end Tiles, Lotus Design
중국동북지역(中國東北地域) 철기(鐵器)의 유입(流入)과 발전(發展)
김주호 ( Juho K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7권 128~162페이지(총35페이지)
본고는 중국동북지역에 철기가 유입되는 시기와 계기를 살펴보기 위해 먼저 중국동북지역에서 전국~서한대 철기가 출토된 유적들을 종합·정리하고, 이를 중원지역과 비교하여 각 유적들의 시간적 위치와 각 시기별 출토 철기의 기종과 형식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전국 말, 즉 기원전 3세기 후엽보다 이른 시기의 철기는 아직까지 동대장자 40호묘 출토 철기가 유일하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자료로만 본다면, 중국동북지역에서 철기는 연나라의 진출 이후 간헐적이고 제한적으로 유입되다가, 전국 말~서한 초 중원지역의 혼란으로 발생한 유이민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동북지역에서 중원Ⅵ기와 병행하는 기원전 3세기 후엽~2세기 중후엽의 철기는 농공구류가 주를 이루며 무기류의 비중은 낮다. 철기와 함께 주조철기의 제작기술도 함께 유입된 것으로 판...
TAG 중국동북지역, 요령성, 길림성, 진한교체기, 서한, 초기철기, northeastern china, Liaoning, Jilin, transition period from Qin to Xihan, Xihan, Early Iron
영산강유역 송국리식 토기의 특징과 변천
황재훈 ( Hwang Jae-hoo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62~88페이지(총27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송국리식 토기를 대상으로 영산강유역 송국리유형의 지역성과 변화상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영산강유역 송국리식 토기의 성형 및 정면방식과 각 기종·형식 별 특징을 관찰하였다. 다음으로 송국리식 토기의 시간성을 검토하기 위해 영산강유역 및 주변 일대 유적의 분포와 배치구조, 주거 형식, 유구 간 중첩 양상을 분석하고 토기 기종 별 선후 및 공반관계, 세부 속성의 변화상을 살펴보았다. 영산강유역의 청동기시대 중기는 주거 형식과 토기 제작 기술체계의 변화, 신기종의 등장과 같은 획기를 기준으로 크게 2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토기 세부 속성과 형식의 존속기간, 표지유물을 참고하여 다시 각 2분기로 세분가능하다. Ⅰ단계는 휴암리식 주거지가 조성되는 시점으로 기원전 9~8C를 상한으로 한다. 1기에는 전기 유물이 일부 확인된다. 토기는 축약된 ...
TAG 송국리식 토기, 영산강유역, 휴암리식 주거지, 송국리식 주거지, 편년, Songguk-ri type Pottery Yeongsan River Basin Hyuam-ri type habitation Songguk-ri type habitation, Chronology
완주 신풍유적을 중심으로 본 초기철기문화의 전개양상
한수영 ( Han Su-yo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4~23페이지(총20페이지)
완주 신풍유적 일대는 그 동안 공백기로 남아 있는 초기철기문화의 복원 및 마한의 성립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체의 형성배경, 성장과정과 소멸, 교역양상이나 원삼국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문제 등 많은 부분이 숙제로 남아 있으며, 신풍유적 일대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도 미진한 편이다. 본고에서는 신풍유적 일대에 대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유적과 분묘유적을 통합하여 이 일대 초기철기문화의 전개양상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신풍유적이 위치한 만경강 상류지역에 초기철기문화가 처음 유입되는 단계에서는 송국리문화와 연결되는 양상이 다수 확인되며, 전주 여의동과 완주 상림리유적은 본격적인 초기철기문화가 등장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초기철기문화가 발전하는 기원전 3세기 후엽에서 기원전 2세기 전엽경에 완주 덕동과 원장동유적·신풍유적 나지구가 조성...
TAG 초기철기문화, 만경강, 신풍유적, 상림리유적, 세문경, Early iron age culture, Mangyoung River, Shinpung, Sangrimri, Fine-lined bronze mirror
전북혁신도시 내 고려~조선시대 분묘의 특징
고금님 ( Koh Keum-nim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42~61페이지(총20페이지)
전북혁신도시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고려~조선시대 분묘유구는 430여기로, 본 고에서는 이와같은 조사성과를 통해 분묘의 양상과 특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밝히고자 하였다. 고려시대 분묘는 석곽묘와 토광묘가 조사되었으며, 이 중 완주 신풍유적 가지구의 석곽묘, 28호 토광묘 내 인장(印章)의 출토는 관료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이 외 다 수를 차지하는 토광묘는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으며, 부장품의 수량과 상태 등이 양호하지 않은 양상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찰방유적 내 건물지와 `官`, `松林寺` 명의 기와들은 역원의 존재와 함께 이 지역 내 도로망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조선시대 분묘는 회곽묘와 토광묘가 확인되었다. 회곽묘의 경우 17C이후에 조성되며, 석회의 함량이 적고 간소화된 특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양상은 조선시대 전,...
TAG 고려시대, 조선시대, 석곽묘, 토광묘, 회곽묘, 찰방, Goryeo Dynasty, Chosun Dynasty, stone-lined tomb, lime soil tomb, pit tomb, Chalbang
제주 북서부 청동기시대 물질문화의 시간적 흐름과 성격-주거지와 토기를 중심으로-
박경민 ( Park Gyeong-mi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90~119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제주 북서부 청동기시대 물질문화의 세부적인 특징과 시간적 범위를 살펴 전체적인 흐름과 성격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확인되는 물질문화 요소는 소위 흔암리식토기로 불리는 복합문양토기가 있는데 주로 2900~2700 14C BP 사이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서 복합문양토기의 형성은 한반도 여러 집단과의 아이디어 공유, 정착과정에서 발생한 독창적 사고패턴의 등장 등 다양하고 복잡한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700 14C BP대 전반기에는 소형의 장방형주거지가 등장한다. 이 주거지에서는 심발형토기와 호형토기가 주로 확인되며 문양 요소는 공렬문과 구순각목문이 결합되거나 각각 시문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2700 14C...
TAG 물질문화, 복합문양토기, 소형 장방형주거지, 송국리식주거지, 원형점토대토기, material culture, pottery with complex patterns, small rectangular house, Songgukri-style houses, pottery with clay stripes
고대 고창 지역 정치체의 성장과 변동
김낙중 ( Kim Nak-j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150~181페이지(총32페이지)
이 글에서는 영산강유역권에 포함되지만 나름대로 독자성이 보이는 고대 고창 지역 정치체의 성장과 변동 과정을 고고학적 자료, 그 중에서도 고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3세기 중엽 이후 4세기까지는 영산강유역의 제형분 축조집단과 크게 다른 점이 없으나 무기류, 구슬류의 부장에서 좀 더 우위적인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중서부와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인 이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4세기 후엽~5세기 전반에는 제형분이 유지되거나 단독의 토광묘, 옹관묘가 혼재하는 등 여러 모습을 보인다. 취락은 봉산리 유적과 같이 충적지로 이동되고 이전에 취락이었던 곳에 무덤이 조영된 경우가 많다 . 5세기 중·후엽 이후 지역공동체 단위로 특정집단이 성장하며 전방후원형고분, 방대형고분, 원분 등 대형화된 고분을 축조한다. 전통적 중심지인 고창천 유역 이외에도 해...
TAG 고창, 고분, 취락, 부장품, 정치체, 백제, Gochang, tombs, village, grave goods, polities, Baekje
고고자료를 통해 본 통일신라시대 완산주 치소-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차인국 ( Cha In-guk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24~41페이지(총18페이지)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전주는 9주의 하나인 완산주로 지정되면서 지방의 거점도시로 성장 및 발전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치소에는 관아뿐만 아니라 거주 및 군사적 방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새로운 묘제도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주에서 확인된 통일신라시대의 고고학적 자료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빈약한 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진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유적을 검토해보았다. 전북혁신도시 일대에서 확인된 통일신라시대 유구는 건물지, 기와가마, 분묘 등이다. 건물지는 호남지역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대규모이며, 담장과 배수시설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졌다. 건물지의 중앙에서 확인된 청동공방시설은 경주 인근에서만 확인된 것으로, 신라 중앙세력과의 관련성을 대변한다. 기와가마와 주거지, 석...
TAG 전북혁신도시, 통일신라시대, 완산주, 치소, 청동공방시설, Jeonbuk Innovation City, Unified Silla, Wansan-ju, Provincial office, Bronze tool production facility
초기철기시대 남한지역 흑색마연토기의 전개과정
윤다정 ( Yoon Da-j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7] 제56권 120~149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초기철기시대 남한지역 흑색마연토기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흑색마연토기의 형식분류를 시도하였다. 먼저 기종을 구분하고, 구경부와 저부의 형태를 중심으로 한 명목형 속성과 구경고/동체고의 비율을 중심으로 한 연속형 속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흑색마연토기의 발전단계는 토기의 형식과 동반유물을 토대로 4단계로 구분하였다. 1기는 흑색마연토기가 등장하는 시기로 연대는 기원전 3세기 초~중엽으로 추정된다. 한반도 중서부지역에서 전형장경호가 확인되기 시작한다. 2기는 흑색마연토기가 발전하는 시기로 연대는 기원전 3세기 중엽~기원전 2세기 초로 추정된다. 전형장경호가 점차 확산되기 시작하며 파수부장경호와 단경호가 나타난다. 3기는 흑색마연토기가 성행하는 시기로 연대는 기원전 2세기대로 추정된다. 변형장경호가 나타나며, 복수 부장 및 재지문화와...
TAG 흑색마연토기, 초기철기시대, 초기철기문화, 전개과정, Black Burnished Pottery, change, South Korea, Early Iron Age, Early ironware Culture, develop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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