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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호남고고학회35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발굴조사 자료의 3차원 기록화 연구 -익산 광암리·동촌리유적 자료를 대상으로-
허의행 ( Heo Ui Hae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60권 78~95페이지(총18페이지)
고고학 발굴조사에서 3차원 기록은 현재까지 단순한 방식으로 기록되어 왔는데, 즉 주요 유구, 유물에 대한 3차원 스캐닝 기록이 대부분 이었다. 현재 그 기록은 유적과 유구, 유물 그리고 옛날과 지금의 지형 모두에 적용이 확대되어 가는 실정이다. 본고에서는 익산 광암리·동촌리유적의 처음과 마지막의 조사과정을 3차원 기록화하여 그 유용성과 활용의 다양한 논의를 시도하였다. 3차원으로 기록된 자료는 다양한 분석과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음을 살필 수 있었다. 유적과 지형에 대해서 는 입지분석 및 GIS를 통한 공간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구와 유물에 대해서는 수치적 분석 뿐 아니라 형태와 각각의 속성에 대한 여러 비수치적 분석 등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발굴조사의 3차원 기록 자료는 기존의 2차원으로 제작된 자료보다 활용도 면에서 이점...
TAG 발굴조사 자료, 3차원 기록, 3차원 정보, 활용, 디지털 복원, Excavation research, 3D recording, 3D information, utilization, digital restoration
전북지역의 가야와 백제의 역동적 교류
최완규 ( Choi Wankyu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4~24페이지(총21페이지)
전북지역은 동고서저의 지형으로서 서부 평야지대와 동부 산간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지역은 전통적으로 마한·백제문화가 바탕을 이루고 있지만, 동부지역에서는 최근 가야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발견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 두 지역 모두 각각의 수계에 따라 분묘의 문화적 양상을 달리하고 있다. 금강하구유역은 일찍이 백제의 중앙 묘제가 수용되고 있는 반면에 만경강이나 동진강, 고창지역에서는 백제 영역화 이후에도 마한 분구묘가 지속적으로 축조되고 있다. 금강수계의 진안과 장수지역에서는 가야계 분묘에서 백제계 유물이 발견되거나, 남강수계의 남원 월산리에서 출토된 위세품과 더불어 중국제 청자 계수호는 백제와 특수한 관계를 추론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전북지역의 가야는 백제와 친연적 관계 속에서 독자성을 가지고 성장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진안에서 금산을 거쳐 논...
TAG 마한 분구묘, 가야 수혈식석곽분, 백제 횡혈식석실분, 백제 중방성, 백제 남방성, mounded tombs of Mahan style, stone-lined tombs of Gaya style, tunnel stone chamber tombs of Baekje style, central castle of Baekje, southern castle of Baekje
전북 동부지역 가야 고분의 위세품과 그 위상
김재홍 ( Kim Jae Ho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26~45페이지(총20페이지)
이 글은 장수, 남원, 진안, 임실 등 전라북도 동부지역에 분포하는 가야고분에서 출토된 위세품을 대상으로 전북 동부지역 가야의 위상과 그 성격을 밝히고자 하였다. 전북 동부지역 가야의 대표적인 위세품으로는 통형기대 등의 토기, 금귀걸이 등의 금공품, 무기 및 무구, 마구, 철 제모형농공구, 외래계 문물 등을 들 수 있다. 위세품의 형태와 제작 기술이 대가야권역의 중심지인 고령 대가야고분 에서 출토된 것과 공통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고배, 기대 등 토기문화 중에는 대가야토기를 모방한 것도 있으며, 소가야양식의 특징을 보이는 것도 존재하여 시기에 따라 정치적 이해관계를 달리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의 정치체는 독자적 문화를 기반으로 가야문화를 수용하였으며, 기문(국)으로 불리웠다. 장수지역의 가야를 상기문, 운봉고원의 가야를 하기문...
TAG 위세품, 대가야, 기문, 철제모형농공구(鐵製模型農工具), 대외교류, Items that reflect the authority and power of the buried deceased(威勢品), Dae-Gaya, Gimun, iron-based copies of agricultural utensils, exchanges with the outer world
전북지역 가야고분의 현황과 특징
전상학 ( Jeon Sanghak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46~63페이지(총18페이지)
전북의 동부지역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계 고총고분은 진안고원(장수, 장계분지)에 240여기, 운봉고원에 150여 기이며, 이 중 발굴조사를 통해 140여기의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가 조사되었다. 이를 토대로 전북의 동부지역에는 백제와 신라가 진출하기 이전까지 가야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한 국가단계의 정치체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가야고분의 입지는 대체적으로 하천이 흐르고 주변에 충적지가 발달된 지형으로, 고분이 자리하는 지역은 주변을 조망하기 좋은 산줄기의 정상부 또는 주능선의 등줄기를 따라 자리한다. 전북지역 가야고분은 봉토가 타원형이고, 호석이 확인되지 않는다. 봉토와 매장시설의 축조방법은 1차성토 후 이를 파내어 묘광을 마련하고 매장시설을 축조하며. 일부 주구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재지문화 속에 가야문화가 결합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TAG 전북 가야, 장수, 운봉, 가야고분, 제철유적, 관방유적, North Jeolla Kaya, Jangsu, Unbong, Kaya Tomb
철기유물로 본 전북지역 가야의 교류
유영춘 ( Yu Yeongchu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64~88페이지(총25페이지)
최근 남원, 장수지역에 분포한 가야유적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 지역 가야 정치체의 성격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남원 월산리·두락리, 장수 삼봉리·동촌리 등 총 39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며, 수장층 고분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위세품, 토기와 함께 철기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그동안 남원, 장수지역의 가야유적을 단순히 대가야의 확장에 따른 결과물로 규정하고,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유물 역시 대가야에서 일방적으로 파급된 것으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발굴조사를 통해 대가야 이외에 다른 주변국과 의 관련성을 찾아볼 수 있는 철기유물이 출토되어 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고는 남원, 장수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마구와 철제무기를 가야, 백제 신라 등 주변지역 출토품과 비교·검토를 통해 상호 연관성을 살펴...
TAG 철기, 무기, 마구, 철촉, 철모, 도검, 사행상철기, 기꽂이 제철유적, 고분, 가야, 삼국시대, Iron ware, Weapon, Harness, Iron arrowhead, Iron spearhead, swords, horseback flagpole iron manufacture ruins Ancient Tomb, Gaya, Three kingdoms period
전북(全北) 동부지역(東部地域) 봉수(烽燧)에 관한 일고찰(一考察)
조명일 ( Jo Myoung-il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90~107페이지(총18페이지)
이 글은 전북 동부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봉수들을 대상으로 그 현황과 분포양상을 파악하고, 그동안의 지표조사 와 발굴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봉수의 구조와 운영시기 및 주체 등을 검토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북 동부지역에는 80여개소의 봉수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완주군, 임실군, 충남 금산군에서 시작된 여러 갈래의 봉수로는 최근 전북지역 가야세력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장수군으로 이어진다. 이 봉수들은 대체로 장수군으로 통하는 주요 길목과 교통로를 감시하기 좋은 산봉우리에 위치하며, 일부는 고대산성과 세트를 이룬다. 주지하다시피, 봉수는 주변의 급박한 상황을 중앙으로 신속히 전달해 주는 군사 통신시설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봉수를 운영했던 정치세력의 중심지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북 동부지...
TAG 봉수, 산성, 가야, 반파, 기문, Signal Fire, Fortress, Gaya, Banpa, Gimun
탐라형성기(耽羅形成期) 묘제(墓制)의 제양상(諸樣相)
김진환 ( Kim Jin-hwan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108~125페이지(총18페이지)
‘탐라성립기’ 또는 ‘탐라형성기’라는 용어는 한국고고학 시기구분에서 초기철기시대~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개 념이며, 탐라형성기의 묘제로는 지석묘를 포함한 옹관묘, 토광묘 등이 있다. 이 글에서는 용담동 철기부장묘 이전까지의 묘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탐라형성기 묘제의 전반적인 양상을 살펴보고 인접 취락과의 관계를 검토한 후 묘제에 따른 시기편년을 제시하고자한다. 탐라형성기의 묘제는 청동기시대 송국리문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점토대토기문화의 유입과 재지화 과정에서 변 화한다. 그리고 송국리문화와 점토대토기문화의 융합·소멸 과정에서 해상 교역을 통해 형성된 집단에 의해 새로운 묘제가 등장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탐라형성기 묘제의 변화 양상에 따른 시기구분은 청동기시대-탐라형성기-탐라시대로 제시한다. 청동기시대 중기 유입된 송국리문화가 최대 성행기를 맞는 기원전 4~3...
TAG 탐라, 탐라형성기, 묘제, 지석묘, 토광묘, 옹관묘, Tamna, Tamna Formation Period, Tombs, Dolmen, Pit tomb, Jar-coffin tomb
영산강유역 철기 수용과 배경
김진영 ( Kim Jin-yo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126~142페이지(총17페이지)
남한의 철기문화는 요동-서북한지역의 연화보-세죽리유형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이해된다. 철기 제작 기법에 따라 크게 2개군으로 구분하여 당대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영산강유역의 철기 수용 배경을 살펴보았다. 영산강유역에서 1군 철기는 토착계 집단에 의해 공구류 중심의 실용구를 수용하였고, 연대는 기원전 2세기경으로 설정된다. 1군 철기는 청동기문화가 발달한 서남한지역을 중심으로 확인되는데, 영산강유역도 광역적 의미에서는 그 영향을 받고 있다. 서남한지역의 중심지역인 만경강유역 토광묘집단과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토착계 집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실용구로써 생산력 증대를 위한 지석묘 사회의 협업체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영산강유역에서 2군 철기는 새로운 묘제인 토광묘계(목관묘)에 부장되어 등장하며, 외래계 집단을 통해 수용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연대는...
TAG 영산강유역, 철기, 토착계, 외래계, 만경강유역, 위만조선, Yeongsan River Basin, Iron, Indigenous World, Foregin World, Mankyoung River Basin, Wiman chosun
마한 일상용기의 지역성 -호남 서부지역 주거지 출토품을 중심으로-
김은정 ( Kim Eunju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9권 144~168페이지(총25페이지)
이 글에서는 호남 서부지역 마한 주거지에서 출토된 일상용기를 분석하여 권역별 相異性과 相似性을 파악하고 그 의미를 추정하고자 했다. 권역은 자연 경계와 마한주거지의 분포를 바탕으로 총 12개소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권역별 일상용기(심발·장란형토기·이중구연호·주구토기·외파수발·유공광구호·직구장경평저호 등)를 비교·분석한 결과, 동일 기종이지만 지역에 따라 크기·형태·분포 양상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만경강 남부권, 주진천권, 영산강권 중심의 토기문화권 설정이 가능하였으며, 이들 권역 간 일상용기의 상이성은 범마한권이라는 테두리 내 독자적 지역집단의 존재를 상정케 했다. 또한 동일 양식 토기의 분포 범위를 통해 지역 정치체들의 상호 관계를 추정해 볼 수 있었다. 토기를 비롯한 물자의 유통은 각 권역을 넘어 주변지역까지 이루어졌던 것이...
TAG 마한, 토기, 주거지, 호남지역, 지역성, Mahan, earthenware, settlement area, Honam area, locality
탐라 이전 송국리형 주거취락의 변화 양상 : 삼양동·용담동 일대 유적을 중심으로
오원홍 ( Oh Won-hong )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2018] 제58권 4~25페이지(총22페이지)
본고에서는 탐라 이전 송국리형 주거취락의 변화상을 삼양동과 용담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탐라 이전 송국리형 주거취락의 변화상은 총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토기의 변화상을 중심으로 1단계는 B.C. 7~5세기에 송국리계 심발형토기가 주류이다. 2단계는 B.C. 4~2세기에 원형점토대토기와 삼양동1식토기가 주류이며, 3단계는 B.C. 1~ A.D.2세기에 삼각형점토대토기와 삼양동2식토기가 주류이다. 1단계 취락은 송국리문화의 소규모 유입기이자 제주도 적응기로서 산발적인 주거지 분포와 위계성을 찾을 수 없다. 반면 원형점토대토기를 중심으로 한 2단계는 주거지의 밀집 현상과 각종 분묘가 출현한다. 3단계는 재지화된 위석식 지석묘의 축조와 서남부지역으로의 확산 등 더욱 발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대외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주호의 상위계층이 수장...
TAG 송국리문화, 점토대토기, 삼양동식토기, 취락 구조, 탐라, Songguk-ri culture, Clay-stripe pottery, Samyang-dong type pottery, Village structure, Ta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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