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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AND 간행물명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19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마야 원주민 운동과 시민선거위원회
이성훈 ( Seong Hun Lee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6] 제9권 제1호, 215~238페이지(총24페이지)
과테말라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원주민 비율이 볼리비아 에 이어 높은 나라로, 자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마야 원주민의 수가 거의 절 반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테말라의 원주민 운동은 다른 원주민 다수 국 가인 볼리비아나 에콰도르에서 보인 양상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원주 민 운동이 원주민 정당으로 발전하여 국가 권력을 획득하거나 현실 정치 질서에 참여한 다른 안데스 국가들과 달리, 과테말라 원주민 운동이 현실적인 정치 세력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이 글에서는 과테말라 원주민 운동의 성장과 정체 현상을 내부적인 원인과 함께 과테말라 선거에서 독특한 ``시민선거위원회(comite civico electoral)``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과테말라의 경우 원주민 정당이 성공할 수 있는 우호적인 조건이 존재한다. 그러나 ...
TAG 과테말라, 마야 원주민 운동, 범마야주의, 시민선거위원회, Guatemala, Mayan People`s movement, Pan-Mayaism, Comites civicos electorales
다국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멕시코 마킬라 공장에 대한 사례
임정훈 ( Jung-hoon Lim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6] 제9권 제1호, 239~264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는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주(州)의 레이노사 시(市)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전기-전자 산업의 마킬라 공장과 이들과 거래하고 있는 지역 멕시칸 납품업 체를 대상으로 인터뷰하여 마킬라 공장의 지역 사회에 대한 몰입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로서 마킬라 공장의 지역 사회에 대한 몰입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은 고용 창출, 학교 기부, 의료 서비스와 기타 사회적 활동 (social activities)처럼 자선과 기부 중심의 활동이었으며 이는 주로 마킬라 공장 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었고 거래하고 있는 지역 멕시칸 납품업체와 같은 멕시코 국내 기업의 역량 발전과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마킬라 공장의 지역 사회에 대한 몰입으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은 마킬라 공장 노동자들의 이직률 감소와 지역 사회에 대한...
TAG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국적 기업, 멕시코, 마킬라도라,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Multinational corporation, Mexico, Maquiladora
아랍을 바라보는 스페인의 두 얼굴: 모리스꼬 로만세를 중심으로
임주인 ( Juin Lim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6] 제9권 제1호, 265~293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에서 연구대상으로 삼은 모리스꼬 로만세에는 스페인 내에서 무어인들 이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과 자기 정체성 유지를 위해 갈등하고 투쟁한 흔적들이 나타나있다. 모리스꼬 로만세가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잊혀져가는 정체성의 재발견이라는 민족적, 종교적 사명감이 근저에 깔려있고, 기독교적 요소 와 이교도적 요소가 공존하면서 ``꼰비벤시아(convivencia)`` 곧, 상생이라는 중세스페인 역사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스페인의 전 통성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문학 장르 중 하나인 로만세로의 모리스꼬 참여가 스페인 대중문화 속에 녹아있는 이슬람적 요소의 전파와 기독교적 문화와의 융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무슬림이나 모리스꼬와 관련 있는 로만세를 시기적으로 레꽁끼스따(국토재정복)가 진행되던 당시, ...
TAG 친아랍주의, 아랍혐오주의, 모리스꼬 로만세로, Maurophilia, Maurofobia, Romancero morisco
영화 < 카르멘 Carmen >(2003) 속의 팜므 파탈: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과 비제의 오페라 < 카르멘 >과의 비교 연구
정동섭 ( Dong-sup Jung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6] 제9권 제1호, 295~320페이지(총26페이지)
``카르멘``은 이제 문학·예술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의 하나가 되어있고, 그 녀가 주된 캐릭터로 등장하는 작품들의 출현은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카르멘은 이미 신화의 반열에 올라 선 것이다. 우리는 이 연구에서 스페인의 비센테 아란다 감독이 연출한 < 카르멘 >의 여주인공에 주목하였다. 2003년 스페인에서 큰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 < 카르멘 >에서 비센테 아란다 감독은 이 작품이 1845년에 발표된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원작 소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1875년 초연된 비제의 오페라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세부적으로 보면, 메리메의 원작 소설과 여러 부분 변별적인 면들도 많이 발견된다. 본 연구는 메리메의 원작 소설, 그리고 비제의 오페라와의 비교를 통해 아란다 감독의 영화가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는지...
TAG 팜므파탈, 카르멘, 돈 호세, 비센테 아란다, 프로스페르 메리메, 조르주 비제, Femme Fatale, Carmen, Don Jose, Vicente Aranda, Prosper Merimee, Georges Bizet
Un estudio sobre la historia de visitas presidenciales entre Corea y los paises miembros de la Alianza del Pacifico
( Wondug Han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6] 제9권 제1호, 321~345페이지(총25페이지)
이 논문은 대한민국과 태평양동맹 회원 국가들의 국빈방문, 공식방문 등을 포함하는 양 지역 간 정상 외교 역사와 정상회담의 의제를 제시하고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전망할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태평양 동맹은 현재 콜롬비아, 페루, 칠레 그 리고 멕시코의 4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이 네 개의 나라를 모두 방문하였다. 1970년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 한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의 Fidel Sanchez Hernandez 대통령이며 1991년 중남미 지역 국가를 최초로 방문한 한국의 대통령은 노태우 대통령으로써 방문 국가는 멕시코이었다. 한국이 대부분의 스페인어 권 중남미 국가들과 외교를 수립한 것은 1962년 이었지만 정상외교가 본격화 된 것은 1990년대 APEC이 출범한 이후이다. 대한민국 정상이 가장 많이 ...
TAG 양국 정상, 대통령 방문, 대한민국과 태평양동맹 회원국가들 간 관계, Bilateral Summit, Presidential Visits, Relations between Korea and the Member States of the Pacific Alliance
『판관부인』에서 인물의 내면묘사를 위한 자유화법
권미선 ( Mi Sun Kwon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5] 제8권 제2호, 1~21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스페인 자연주의 소설로 평가받는『판관부인』에서 작가 끌라린이 보다 직접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인물의 내면묘사를 위해 사용한 자유간접화법과 자유직접화법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끌라린은 이러한 자유화법을 통해 전통적인 사실주의 소설에서 주로 사용되던 ‘말하기와 듣기’ 중심의 전지적 서술자에서 인물의 체험과 내면세계를 직접 전달하는 전지적 서술자로, 보다 근대적인 서사기법으로 발전시켰다 할 수 있다.『마담 보바리』에서 플로베르는 다음성적 특징을 지닌 자유간접화법을 통해 인물의 내면세계를 심도있게 표현했으며, 플로베르에게서 문학적 영향을 받은 끌라린 또한『판관부인』에서 이러한 자유간접화법을 시도했다. 끌라린은 이러한 자유간접화법을 ‘잠정적 문체’ 또는 ‘의식에 매몰된 언어’라고 설명했으며, 그와 함께 대화나 내적독백과 같이 인물의 개인적인 목소리를 발화부호 없이 ...
TAG 서술자의 목소리/ 인물의 목소리/ 서사의 모호성, Narrator`s voice/ Character`s voice/ Narrative ambiguity
스페인어 부정명사구(indefinite NPs) 접어 중복(clitic doubling) 연구
김준한 ( Jun Han Kim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5] 제8권 제2호, 23~42페이지(총20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바스크(Basque) 스페인어, 페루 스페인어와 같은 일부 스페인어에서 나타나는 부정명사구(indefinite NPs) 접어 중복(clitic doubling) 현상의 여러가지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통사적으로 분석하는데 에 있다. 이를 위해 두 가지의 중요한 가설, 즉 Chomsky(2007, 2008)의 ‘자질 계승(feature inheritance) 가설’과Diesing(1992)의 ‘사상 가설(Mapping Hypothesis)’이 적용되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Chomsky(2007, 2008)가 제안한 의무적 자질 계승 가설을 수정하여 일부 스페인어 방언들에서는 v*의 Φ-자질이 V로 계승되지 않을 수 있음을 가정하였고 이 경우v*위치에 남아있는 Φ-자질이 대격 접...
TAG 접어중복/ 부정명사구/ 자질계승가설/ 사상가설/ 파이자질, Clitic doubling/ Indefinite NPs/ Feature inheritance hypothesis/ Mapping hypothesis/ Phi-features
한국인 스페인어 학습자의 발화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연구: /p, t, k/ 및 /b, d, g/를 중심으로
문정 ( Jeong Mun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5] 제8권 제2호, 43~74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한국인 스페인어 학습자(이하 KS 학습자)에 의한 스페인어 파열음소가 어떻게 실현되는지, 원어민의 발화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스페인어를 배우는 한국인 대학생들이 발화한 스페인어 무성 파열음소 /p, t,k/와 유성 파열음소 /b, d, g/의 변이음을 녹음한 후, 음성분석프로그램인 프라트(Praat)를 사용하여 폐쇄구간, 개방구간, 유성음화 비율, 접근음화 비율 등을 측정하여 발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KS 학습자가 스페인어의 [p, t, k]를 발화시에는 약기음화, 강경음화 현상이 일어났다. 한국어에 경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KS 학습자가 스페인어의 경음을 강하게 발화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원어민의 경우 무성 파열음의 무성성과 유성 파열음의 유성성에 충실하였으나 KS 학습자의 경우 무성 파열음...
TAG 스페인어 발화/ 스페인어 파열음/ 스페인어 마찰음/ 접근음/ 스페인어음성학, Spanish Speech Production/ Spanish Stops/ Spanish Fricatives/ Approximants/ Spanish Phonetics
멕시코 사회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 카롤리나 리바스, ≪하나는 하나를 위하여≫
서은희 ( Eun Hee Seo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5] 제8권 제2호, 75~96페이지(총22페이지)
멕시코의 독립영화감독 카롤리나 리바스(Carolina Rivas, 1972-)의 ≪하나는 하나를 위하여 1 para 1≫(2014)는 내용과 형식 양쪽에서 최근 멕시코 영화의 경향과 대조적인 특징들을 보인다. 멕시코 영화는 전통적으로 멜로드라마적 세계, 즉선/악의 이분법적 구도와 인물의 과장된 감정에 기반한 세계관 안에서 성립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창작자와 대중 양쪽이 가장 광범위하게 수용하는 장르가 멜로드라마이다. 한편 2000년대 이후의 멕시코 영화에서는 마약 카르텔들의 폭력과 부패한 공권력, 피해자들의 삶을 스펙터클한 이미지와 비관적이고 운명론적인 관점으로 보여주는 경향이 눈에 띄게 증가하여, 소외와 폭력을 상품화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반면 리바스의 ≪하나는...≫은 비판적 관점과 미적 형식 양쪽에서 위와 같은 흐름...
TAG 카롤리나 리바스/ ≪하나는 하나를 위하여≫/ 멕시코 영화/ 예술의 윤리적 책임, Carolina Rivas/ 1 para 1/ Mexican Film/ Ethical Responsibility of Art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의 『폴란드 기병』에 나타난 내전의 이미지 -서사 시간변조의 관점에서-
안금영 ( Gum Young An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2015] 제8권 제2호, 97~116페이지(총20페이지)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의 『폴란드 기병』은 스페인 우베다의 지리적 역사적 여러 사실들과 작가의 자서전적 요소들을 결합하여 1991년 발표한 작품이다. 이야기의 구성을 서사 시간변조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사건이 발생한 시간적 순서와 이야기의 서술 순서 사이의 변화가 복잡하게 나타난다. 1부 ‘목소리들의 왕국’의 메르쿠리오, 2부 ‘폭우 속의 기병’의 갈라스, 3부 ‘폴란드 기병’의 마누엘 등 세 인물에 대한 서술은 회상과 앞당김이 교차되어 얽혀져 있는데, 이야기의 마무리 과정에서 정교하게 맞물려 인과관계가 설명된다. 이러한 서사 시간변조는 새로운 미학적 효과를 발생시키는데, 이야기의 긴장과 해결, 의혹과 해소의 과정에서 독자의 시각을 집중시키는 소설의 동력이 발생하고, 그 인물의 삶을 부각시켜 그들이 처한 삶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사색을 유도한다. 이 작...
TAG 서사 시간변조/ 폴란드 기병/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 Anachrony/ El jinete polaco/ Antonio Munoz M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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