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양식과 사회적 취향을 지닌 민족의 미, 즉 우리만이 갖는 한국의 멋이 있는데, 우리의 국악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의 음악과 춤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과거 우리 놀이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음악과 춤은 함께 어우러져 왔다. 춤은 음악이 선행된 후 진행된
중중모리장단
중중모리장단은 (점4분음표)가 한 박이 되어 느린 4박자가 한 장단을 이룬다. 따라서 정간보로는 4정간이 한 장단을 이룬다. 서양음악표기로는 ‘12/8’로 한다. 굿거리보다 좀 느리지만 중중모리로 된 민요는 느린 굿거리장단으로 쳐도 맞는다. 본장단과 중중모리 장단으로 된 민요에
모리, 중모리, 중중모리 등의 장단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대로 사용하여 지도하는 것이 전통의 특성을 살려 문화 민족으로서의 올바른 가치를 지니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나타나는 제재곡들 중 전통음악의 장단 지도와 관련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올바른 장단 지도를 위한 해결
중중모리, 자진모리 등 12/8박자로 표기되는 장단의 경우는 8분 음표 기준으로 제 9박, 4박자로 볼 경우는 제 3박의 끝에 강세가 오는 형태의 장단을 ‘맺는 장단’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마치의 경우는 9/8박자로 표기되므로 여섯 번째 8분 음표 즉 3박 한 장단으로 보았을 때 제 2박의 끝에 강세가
Ⅰ. 개요
판소리의 형성은 대체로 17세기에서 18세기 초까지로 잡는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판소리 광대들이 무계巫系이거나 무계와 관련이 많았으며 무계와 판소리의 선율이 육자백이 시나위조로 서로 일치하는 점은 이 사실을 증명한다.
판소리 초기의 생성과정이 무가巫歌와 굿에 관련이 있고
Ⅰ. 개요
조선시대 전기의 신분 계급의 비율을 살펴보면, 양반은 전체 20%이하였다. 물론 후기로 갈수록 신분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제도가 생기면서 양반의 비율은 전체의 50%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즉, 사실상 조선 후기로 접어들수록 신분의 체제는 그 엄격함을 잃어 가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
진양은 판소리 및 산조장단 가운데 가장 느린 장단이다.
『조선창극사』에는 진양이 김성옥이 처음 발견한 것이라 하는데, 이 말이 맞는지, 혹은 딴 악곡에 쓰이던 것을 김성옥이 판소리에 처음 적용한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진양이 판소리 밖에서 쓰이는 용례에는 산조와 육자백이가 있다. 산조는
Ⅰ. 서론
고종 말기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원각사라는 현대 극장이 세워지자 일본에서 "가부끼"를 보고 온 이인직이 무대에서 판소리 가수들에게 배역을 나누어 맡아 판소리를 부르게 하였는데 이것을 "창극"라고 불렀다. 창극은 인기가 대단하여 「춘향전」, 「심청전」과 같은 전통 판소리뿐만
Ⅰ. 개요
전통음악을 지도하는 데는 정간보의 사용이 편리하다. 음정의 혼란을 막고, 리듬의 이해가 쉬우며, 오선보 보다 단순하게 보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장단의 학습에서도 정간보를 활용하여 노래의 리듬을 그대로 또는 변형하며 스스로 장단을 찾아 익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Ⅰ. 서론
대한민국 헌법 제9조에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 ·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 그리고, 교육법 제1조에『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완성하고,···』, 또한 교육법 제2조 3항에 『민족 고유문화를 계승·앙양하며, 세계문화의 창조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