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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AND 간행물명 : 공연문화연구58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월정사 탑돌이의 전형과 공연문화
이창식 ( Lee Chang-sik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751~781페이지(총31페이지)
월정사 탑돌이는 광복 이후 재현된 첫 번째 불교민속놀이로 불교문화로서의 대표성과 역사성을 지닌 주요 무형문화재이다. 월정사 탑돌이는 한국고유의 전통성과 강원도의 정체성이 내재된 불교민속유산이라는 점에서 지정 가치가 크다. 전국 사찰에서 탑돌이가 시연되고 있지만 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전승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는 월정사 탑돌이가 유일하다. 월정사 탑돌이의 문화재 내재적 가치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탑돌이는 부처님, 탑에 대한 예경방식의 총체적 표현물이다. 월정사 탑돌이의 원형은 추정하기 어려우나, 월정사의 역사성으로 보아 고구려 계통의 놀이와 신라 복회(福會)에 닿아 있다. 고구려벽화의 달, 오대산 화엄사상경 배경과 팔각구층탑의 본질의 측면에서 우요삼잡의 예법에 부합한다. 탑돌이때 처음에는 범종, 고(鼓), 운판, 목어의 사법악기(四法樂器)만 쓰...
TAG 월정사탑돌이,무형문화재,팔각구층탑,우요삼잡,회향의례,불교민속놀이, circling the pagoda of Waljeongsa, traditional aspect, Octagonal 9-story stone pagoda, Transmission educatio
사진실 선생의 학문 세계에 대한 참여 관찰기
허용호 ( Heo Yong-ho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585~602페이지(총18페이지)
이 글은 사진실 선생의 학문 세계에 대해 살핀 것이다. 사진실 선생의 연구 성과에 대한 섬세하고 엄밀한 평가라기보다는, 그와의 직ㆍ간접적인 만남 속에서 필자가 생각했던 것들을 정리했다. ‘참여 관찰기’라는 논제가 붙은 연유가 여기에 있다. 필자는 이 글이 관례적이고 형식적인 추도사가 되는 것을 경계했다. 사 선생 역시 형식이고 관례적인 글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필자의 참여 관찰기는 사 선생의 문헌 중심 연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알려진 성과와 재평가될 것들’이라는 목차 제목이 필자가 말하려는 것을 함축하고 있다. 전통연행 관련 문헌 연구에서 사 선생이 기여한 바와 기존 평가의 타당성에 대한 필자의 생각이 여기서 정리되었다. 이미 널리 알려진 기여나 성과에 대해서는 새삼스럽게 재론하지 않았다. 여기서 필자가 특...
TAG 사진실, 문헌 연구, 나례, 관나, 현장 연구, 연행론, Sa jin-sil, literature study, Narye, Kwanna, field-contextual study, performance theory
동해안굿 전승자 학습 변화의 의미
정연락 ( Jung Youn-rak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441~471페이지(총31페이지)
동해안굿은 대한민국의 동해안 일대 해안선을 따라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부터 부산지역에 이르기까지 어촌마을에서 행해지는 굿이다. 동해안굿은 거의 세습무를 중심으로 연행되는데, 이 논문은 동해안굿의 세습무 집단 중 김석출 무계의 학습 양상을 세습무와 학습무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변화하고 있는 동해안굿 학습 양상이 가진 의미를 규명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세습무는 집이 곧 교육 현장이었다. 어릴 때부터 굿판에 따라다니며 소리며 춤을 연행하게 해보아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그러나 대를 이어 무업을 계승해오던 세습무 가계에서 더 이상 자손들이 무업을 이어받지 않게 되면서 무업의 계승과 학습 방식에 변화가 발생했다. 1980년대 이후부터 굿이 가, 무, 악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인정받아 국가 및 각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예술대학 등에서 전공교육과정으...
TAG 동해안굿, 동해안 별신굿, 세습무, 학습무, 학습 양상, 연행, East Coast Gut, East Coast Byeolsin-gut, successor shaman, learner shaman, learning aspects, performance
19세기 수궁가의 더늠 형성에 관한 연구
이진오 ( Lee Jin O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185~221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19세기 활동했던 판소리 명창들이 남긴 기록과 흔적을 통하여 수궁가의더늠 형성 과정을 고찰하고 변화의 경향성을 검토한 것이다 판소리사에서 본격적으로 수궁가 명창이 등장한 것은 19세기 전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19세기 전반기에 수궁가의초기 명창들이 등장한 이후 19세기 중후반에는 동편제와 서편제로 유파를 달리하는 명창들이 등장했다 19세기 전반에 활동했던 수궁가의초기 명창은 권삼득 송흥록 염계달 신만엽을 들 수 있다 이들이 남긴 기록으로 볼 때 이들은 방게와 호랑이 의등장처럼 극적인 작중인물 대한 묘사와 소릿조를 활용했으며 특히 주로 토끼가 용왕을 속이는 장면과 토끼의육지 귀환을 담고 있는 관대장자 가자 어서가 소지노화 앞내 버들은 토끼가 욕하는 대목 등을 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초기 판소리 명창들의수궁가에 대한 관심은 대체로 작품의 후반부에 집...
TAG 19세기 판소리, 수궁가, 판소리 명창, 더늠, 소리대목, 조선창극사, 19th century`s Pansori, Sugungga, Masters of Pansori, Deoneum, Sori part(part of song), Joseon-changgeuksa(朝鮮唱劇史)
국악박물관 국악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고찰
문주석 ( Moon Joo-seok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327~363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는 국악박물관 및 국악 관련 특수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국악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자하였다. 또한 이를 통하여 국악박물관에서 국악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전국에 등록된 박물관은 2016년도 기준 총 826개이며, 그 중에서 국악박물관 또는 국악 관련 특수박물관은 총 10개이다. 국악박물관 국악교육프로그램 분석결과 이용자의 교육에 대한 집중도·참여도·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교육의 난이도 조정, 교육시간 배정 문제, 교육내용 개발필요성, 명확한 교육목적의 설정, 지역적 한계성 극복의 문제 등은 향후의 과제로 요구된다. 국악박물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국악교육의 방향성을 네 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국악박물관 국악교육은 이용자 중심이어야 한다. ...
TAG 박물관, 사회교육, 학습, 국악박물관, 국악교육, 특수박물관, Museum, Social Education, learning, Museum of Gugak, Gugak Education, Specilized Museums
<송파산대놀이> 문화재 지정 전후 연희자 연구
이효녕 ( Lee Hyo-nyoung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783~837페이지(총55페이지)
본고는 문화재 지정을 전후로 한 송파산대놀이 연희자들의 삶과 연행을 살펴보면서, 그 속에서 나타나는 송파산대놀이의 변화 및 전승양상을 고찰한 연구이다. 2장에서는 송파산대놀이의 유래설과 을축년 대홍수 이전 연희자들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검토하면서, 이를 통해 발견되는 연희자들의 인식과 특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을축년 이후 송파산대놀이를 주도 했던 돌마리 연희자들을 중심으로 문화재 지정 전까지의 전승양상을 살폈다. 그 결과 그동안 부족했던 돌마리 연희자들의 연행과 삶의 행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됐으며, 특히 이범만, 여태산, 엄준근 등에 대한 실상은 기존 연구와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3장에서는 허호영을 중심으로 문화재 지정과 그 이후의 전승양상을 고찰했다. 이제까지의 논의에서는 허호영이 문화재 지정에 큰 기여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
TAG 송파산대놀이, 송파, 돌마리, 석촌, 허호영, 이범만, 여태산, 엄준근, Songpa Sandae-nori, Songpa, Dolmari, Seokchon, Heo Hoyoung, Lee Beomman, Yeo taesan, Eum Joongeun
한국무속의 신격 연구 - 서울과 고성의 재수굿을 중심으로 -
심상교 ( Sim Sang-gyo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365~414페이지(총50페이지)
본고는 한국무속에 나타난 신격의 유형과 성격을 연구하는 과정의 하나로 서울과 강원도 고성의 재수굿에 나타난 신격에 대해 연구하였다. 신격에 대한 연구란 무속신이 각 굿에서 의미하는 바, 무속신의 위계, 무속신 상호간의 관계, 무속신의 각 지역 간 대비점 등에 대한 고찰을 의미한다. 본고의 무속 신격 연구는 채록된 무가를 근간으로 하였다. 서울의 재수굿은 논자에 따라 10거리에서 18거리까지 다양하지만 대체로 10거리 내외다. 본고에서는 김태곤이 채록한 12거리 무가를 근간으로 한다. 12거리는 부정거리, 가망거리, 말명거리, 상산거리, 별상거리, 대감거리, 제석거리, 호구거리, 군웅거리, 성주거리, 창부거리, 뒷전거리 등이다. 강원도 고성의 재수굿은 8거리로 부정굿, 서낭굿, 조상굿, 성주굿, 지신굿, 칠성굿, 말명굿, 거리풀이로 구성되었다. 말명거리는...
TAG 재수굿, 굿거리, 신격, 이성, 경험, Divinity, Korean Shaman, Jaesut Gut of Seoul and Goseong
국악교육 자료로서의 의궤(儀軌) 활용 방안 모색
이정희 ( Lee Jung-hee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725~750페이지(총26페이지)
의궤(儀軌)는 궁중행사보고서로, 기록문화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내용이 상세하다. 그리하여 학계에서는 의궤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의궤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대중서를 출판하고 다큐멘터리도 제작하였다. 그러나 아직 교육계에서는 의궤가 활발하게 사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우리의 미래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고 궁중음악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의궤를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개발, 도입되어야 한다. 특히 국악교육 부분에서 궁중음악을 교육할 때 의궤를 사용하면 유익하다. 대부분의 궁중음악 레파토리가 느리고 장중하여 궁중음악 자체를 먼저노출시키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궤에 수록된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먼저 궁중음악을 ‘보여주는’ 교육방법을 모색해 보았...
TAG 의궤, 악기도, 악현도, 반차도, 일무도, 정재도, 국악교육, Uigue(儀軌), Akkido(樂器圖), Akhyundo(樂懸圖), Banchado(班次圖), Ilmudo(佾舞圖), Jeongjaedo(呈才圖),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신재효 판소리 사설 <심청가>에 구현된 남경의 중의적 의미
이문성 ( Lee Moon Sung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169~184페이지(총16페이지)
이 글은 신재효 판소리 사설 <심청가>에 나타난 시간적, 공간적 배경의 중의적(重義的)인 의미를 밝힌다. <심청가>의 시간적 배경은 이야기가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허구적·낭만적 시간이며, 동시에 조선후기 서민의 고단한 삶의 사실적·역사적 시간이다. 아울러, 공간적 배경은 중국의 옛 도읍지와 조선의 서울을 중첩·연상시키면서 중의적인 의미를 갖는다. 특히, 공간적 배경인 남경은 가련한 백성의 딸인 심청이 ‘만백성의 어머니’가 되는 가상가공의 허구적·낭만적 공간이며, 조선의 ‘황성-경성-서울’을 연상시킨다. 바야흐로, 조선의 서울에서 만백성의 행복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판소리 향유층의 바람이 담긴다. 신재효 판소리 사설 <심청가>는 조선후기 사회상과 풍속을 바탕으로 하고, 중국의 시간과 공간을 차용하여 작품을 구체화한다. 이것은 중국을 배경으로 하면서 ...
TAG 심청가, 신재효, 판소리, 남경, 중의, 차용, 구체화, Shimchungga, Shin Jae-hyo, pansori, Background, Namgyeong, borrowing, Embody
광주권번을 통해 본 광주지역 판소리의 전승양상
이명진 ( Lee Myung Jin )  한국공연문화학회(구 한국고전희곡학회), 공연문화연구 [2018] 제36권 137~167페이지(총31페이지)
광주권번은 호남의 대표적인 권번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51년 광주국악원이 창립되기 이전까지 광주지역의 국악교육을 수행한 곳이기도 하다 광주국악원 역시 광주권번의 후신으로 광주의 국악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유지들이 힘을 모아 세운 기관이다 따라서 근현대 광주 국악사를 거론할 때 광주권번은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그럼에도 광주권번 자체는 물론관련 연구 등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파악된 광주권번에 대한 연구는 권번운영과 무용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런데 광주는 지역적 특성상 판소리가 활성화되었던 곳이다 1918년 당시 기생에 대한 기록인 _조선미인보감_에 의하면 다른 지역에 비해 광주권번의 기생들은 판소리에 특화되어 있기도 했다 또한 광주권번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또 학생으로 교육을 받았던 인물들 중 오늘날 대중적으로 알려진 수많은 명창들이 있다 이...
TAG 광주권번, 광주국악원, 광주지역, 판소리, 전승양상, 명창, Gwangju Gwonbeon, Gwangju gugak center, Gwangju region, Pansori, condition of transmission, master singer of Pans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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