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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49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중국 역대 왕조 지방행정 체제에 대한 연구
김유봉 ( You Bong Kim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255~282페이지(총28페이지)
중국 역대왕조 지방행정 체제에 대한 변화 중 두드러진 특징은 중앙정치권력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서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역대 통일 왕조의 지방행정 체제는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행정단계가 증가된 추세이나 지방의 직권은 오히려 감소된 상황이었다. 기본향촌(鄕村)조직은 각 왕조에 변경이 있었으나 시종 고도의 종법성과 정치성을 유지하였다. 역대왕조는 진왕조(秦王朝)부터 시작하여 청왕조(淸王朝)까지 약 이천여년 간이었으며 지방행정 체제는 기본적으로 두 단계에서 네 단계로 변화 되었고 세 단계로 유지되는 시간이 가장 길었다. 발전의 전체적인 추세는 “행정중심 기반이 지방위주 즉, 외중내경(外重內輕)”에서 “중앙위주 즉, 내중외경(內重外輕)”으로 그 중심이 변화되었다. 행정기능 가운데 정치적기능이 특별히 증가된 반면 경제, 문화, 사회적 기능이 감소되었...
TAG 역대왕조, 지방행정, 외중내경, 내중외경, 행정체제, Former Dynasty, local administrative, the central govemont to the local govemonts, administration system, feudal society
『윤하정삼문취록』에 나타난 사대부가의 유교적 가정생활 고찰 -가문 구성원간의 예(禮)를 중심으로-
정영신 ( Young Sin Jeo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283~324페이지(총42페이지)
『윤하정삼문취록』 은 105권이라는 분량의 방대함과 38개 혼사담이라는 서사의 다양함만큼이나 인간이 혼인을 매개로 이루어지게 되는 수직적 수평적 또는 복합적 인간관계 또한 다양하다. 『윤하정삼문취록』 은 유교적 윤리이념을 거의 종교화시켜서 신봉하는 상층사대부가의 유교적 가정생활을 미시적, 거시적으로 조망하면서 사라져가는 유교적 윤리덕목의 가정내 실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윤하정삼문취록』 의 여러 가족관계속에서 발현되는 상층사대부가의 ‘예’의 실현양상들은 현대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선대의 유산이다. 특히 『윤하정삼문취록』 내 가족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던 ‘효’와 ‘공경’, ‘우애’와 ‘사랑’, ‘순종’과 ‘복종’, ‘자애’와 ‘용서’, ‘관대함’과 ‘배려’, ‘인내’와 ‘신뢰’, ‘인지상정’과 ‘측은지심’ 등은 인류 보편적인 인간의 심...
TAG 윤하정삼문취록, 상층사대부가, 유교적 가정생활, 명령적 위치, 복종적 위치, 복합적 위치, YounHaJeongSammoonChuiRok, Sadaebu family, confucian family life, commanding place, obedient place, complex place
손종로(孫宗老)의 생애와 추모시
강석근 ( Seog Keun Ka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325~353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는 병자호란 때 순국한 손종로의 생애와 추모시를 탐색한 논문이다. 손종로는 경주시 강동면 양동 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한 뒤 남포 현감을 역임하고, 병자호란 당시 백의로 종군하여 남한산성 부근 쌍령전투에서 순국하였다. 이후 경상도 유림들과 후손들이 계속적으로 청원서를 올리자 정조(正祖)는 이것을 수용하여, 그를 포증(褒贈)하고 정려문을 내렸다. 이런 경사를 맞아 유림들과 후손들이 쓴 다양한 추모시들과 관련자료들을 모아 엮은 낙선당실기 는 전쟁을 직접 체험하고 쓴 실기문학과는 다른 또다른 종류의 실기라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낙선당실기는 병자호란 이후 전란 유공자에 대한 포증과 후대의 추모 경향을 잘 보여준다. 그의 순국 사실을 다루고 포증(褒贈)을 축하한 추모시와 <정려각 개기 축문(旌閭閣開基祝文)>, <비명(碑銘)>, <상향축문(上享祝文)>, <정려비석가...
TAG 손종로, 실기, 實記, 병자호란, 정려문, 旌閭門, 양동, 良洞, 쌍령전투, 雙嶺戰鬪, 추모시, 追慕詩, Son Jong-Ro, Practical literature, Manchu war, Byung-ja-ho-ran, Ssang-Ryong battl, memorial poems
「기사민절록(己巳愍節錄)」고찰 Ⅱ -의미의 강조를 중심으로-
주영아 ( Young Ah Joo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355~380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에서는 공적 사실을 중심으로 「기사민절록(己巳愍節錄)」을 고찰하면서 <「기사민절록」고찰 Ⅰ>에서 배제했던 기사환국으로 희생된 박태보를 바라보는 친인척, 지인, 관료들의 시선은 물론이거니와 후세에 이어진 평가까지 살펴보았다. 이렴(李濂)이 쓴 <임종기언(臨終記言)>은 박태보의 임종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박세당이 기록한 <기문(記聞)>은 철저하게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 사실만을 기록하면서 당시 상소를 주관했던 오두인과 이세화의 태도에 대해서 오두인의 아들 오태주의 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기사(記事)>에서는 백성들의 야사를 통해 박태보의 충절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현왕후의 폐출과 복위까지의 과정과 송시열?박태보?오두인에게 치제(致祭)하고 정려(旌閭)하는 과정을 본조기략(本朝紀略) 을 근거로 쓰로 있다. 그 외 시호를 받기 위해 올린 <시망>에서는 박태보의...
TAG 박태보, 박세당, 기사환국, 기사민절록, 절조, 節操, Park Tae-bo, Park Se-dang, Gisahwanguk, 己巳換局, Gisaminjeolrok, 己巳愍節錄, Jeoljo, 節操
조선의 산학서로 보는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
이광연 ( Gwang Yeon Lee ) , 설한국 ( Han Guk Seol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8권 7~42페이지(총36페이지)
조선시대 산학제도에서 훈도라는 하급관리가 중앙 그리고 지방 향교와 관아에도 있었다. 수군의 조직에도 있었던 훈도는 각종 계산을 담당했다는 것을 여러 가지 자료로부터 알 수 있다. 또 조선의 산학서에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섬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망해도술이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학익진과 같은 새로운 전법으로 왜군을 물리쳤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학익진을 펼쳐 판옥선과 왜선 사이의 거리를 정확히 측량하고 화포의 명중률을 높여 일시집중타로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밑바탕에 조선의 중인계급이었던 산학자가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전술은 물론 탁월한 지도통솔력에 의한 용병작전으로 왜군과의 해전에서 항상 승리했고, 그 뒷받침에는 조선의 특수한 수군제도와 거북선 및 화포와 같은 병기를 보유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학익진과 같은 새로운 전법을 성...
TAG 임진왜란, 이순신, 학익진, 망해도술, 산학자, 도훈도, ImjinWaeran, Yi Sun-sin, Hakikjin, Manghaedosul, Sanhakja, Dohundo
중국 관제묘 건축 형식에 관한 연구 -하이저우(해주) 관제묘를 중심으로-
곽항걸 ( Guo, Heng Jie ) , 이건하 ( Keon Ha Lee ) , 김영은 ( Young Eun Kim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8권 43~79페이지(총37페이지)
관제묘 건축문화재는 관제신앙의 흥망쇠퇴를 파악 할 수 있는 역사적 증거이고 중국 전통문화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관제묘 건축은 종교건축의 특징을 갖고 있으면서도 황궁의 예제를 만족시키는 독특한 양식을 형성하였다. 관제묘의 건축양식은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지금까지도 제례공간과 기념공간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아래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관제묘 건축문화재의 핵심공간과 부속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살려야 좋은 활용효과를 볼 수 있다. 2. 하이저우(解州) 관제묘는 민속활동과 상대적으로 거리를 두었고 정부차원에서 엄숙한 제사활동을 의도하였다. 3. 하이저우 관제묘는 정부 관원들의 공간인 관청(官?)과 그들의 제사용품을 보관하는 관고(官?)를 배전(配殿)으로 건설하였다. 4.하이저우 관제묘의 정전은 가장 높은 격을 갖고 있다. 관제묘 건축의 건축...
TAG 관제묘 건축문화재, 핵심공간, 부속공간, 하이저우解州 관제묘, 정전, Guandi Temple, Core space, Attached space, HaiZhou Guandi Temple, Main hall
『금낭경(錦囊經)』에 나타난 바람의 의미와 논리성
박정해 ( Jeong Hae Park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8권 81~108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는 풍수를 구성한 바람과 물중에서 특히 바람을 『錦囊經』에서는 어떻게 인식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의 조상들은 계절별로 방향별로 부는 바람에 이름을 부여하여 각각의 특징을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최고의 풍수서라 인정받는 『錦囊經』에서 제시한 바람은 어떤 배경을 바탕으로 인식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그리고 논리적 합리성과 한계성을 살펴보고 ‘기는 바람을 만나면 흩어진다.’는 논리의 타당성은 “장풍득수”라는 말을 통해 풍수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의 전통건축은 배산임수와 좌우청룡백호가 둘러싼 장풍국의 지형을 선호하였다. 또한 자연재해를 정면으로 맞서기보다는 효과적으로 피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특징들은 현대건축의 바람에 대한 활용성과 대처법을 제시한 것으로 『錦囊經』 「氣感編」의 순환논리는 가치성을 가진다. 공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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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와 윤상도 옥사, 그리고 정치권력
안외순 ( Woe Soon Ahn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8권 109~154페이지(총46페이지)
이 논문은 추사 김정희(1786~1856) 및 추사일가를 정치세계에서 추방시켰던 일련의 탄핵과정과 그 성격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사가 濟州道로 유배 가게 되는 계기는 ‘윤상도 옥사에 연루’된 것이라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이지만, 정작 지금까지 ‘윤상도 옥사’ 자체에 연구는 없다. 따라서 이 논문의 또 하나의 목적은 ‘윤상도 옥사’의 전말에 관해 규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윤상도 옥사’는 독립적인 사건이 아니라 19세기 前半 조선의 勢道政治體制 속에서 전개되었던 일련의 권력투쟁적 사건들의 연속선상에서 나타났던 것이고, 또 추사만이 아니라 秋史一家 전체의 家禍와 연결된 사건이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윤상도 옥사’를 조명하되 이를 추사 및 추사 일가 전체의 정치적 盛衰과정과 관련하여 그 정치적 탄핵주체는 누구이고, 탄핵의 내용은 무엇이며, ...
TAG 추사, 김정희, 윤상도 옥사, 세도정치기, 정치권력, 조선, Chusa Kim Jeong-Hee, “Yun Sangdo`s imprisonment”, the first half of 19th century, power politics, Joseon Dynasty
아리스토텔레스와 공자의 명과 덕 개념
장영란 ( Young Ran Cha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8권 155~186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대한 기본적인 논의를 중심으로 공자의 명과 덕 개념을 이해하는 데 있다. 그러나 엄밀한 비교철학의 관점과 기준을 가지고 분석해보기 보다는 동서양 철학 상호간의 이해 가능한 개념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간 사유의 보편적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본 논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개념이 기본적으로 ‘좋음’이란 주요 개념과 연관이 되어 있으며, 이것은 동양 철학의 천과 도의 개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좋음’은 공자 시대의 ‘도(道)’와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한 사람은 인생의 갖가지 운들을 가장 훌륭하고 가장 적절하게 견디어낼 수 있다고 한다. 그리스의 운(tyche)과 운명(moira)는 동아시아 사상에서 명 또는 천...
TAG 행복, 좋음, , , , 운명, , 기능, 즐거, happiness, good, tian, , dao, , ming, , virtue, pleasure
논어 "지명(知命)"의 의미 고찰 -논어 전후 전적에 나타난 "지명"의 용례를 통해서-
이택용 ( Taik Yong Le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8권 187~222페이지(총36페이지)
‘지명(知命)’은 ‘위인(爲仁)’과 더불어 공자사상의 중추를 차지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그런데 『논어』에 이에 대한 개념 규정이나 이를 가능케 하는 직접적인 맥락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이에 대한 고금 학자들의 개념 규정이 서로 차이를 보여 그 원의를 확정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논자는 객관성 있고 충분한 논증에 근거한 ‘지명’의 개념 규정을 시도하였다. 그 방법으로서 중국 고대의 전적 중 『논어』 전후의 것들에서 ‘지명’의 용례를 살펴보고 이들이 『논어』에 ‘명(命)’과 관련하여 직접간접으로 나타나는 맥락들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이며 나타난 ‘운명의 존재와 이에 대한 바른 대응법을 앎’이라는 용례가 『논어』의 제반 명 관련 맥락들과 부합하거나 모순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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