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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49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학 교양교육에서 고전 활용에 대한 연구 -한국,일본,미국 대학의 교양 고전교육 사례 비교-
함정현 ( Joung Hyun Ham ) , 민현정 ( Hyun Jung Min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4] 제30권 483~509페이지(총27페이지)
대학 교양교육에서 고전교육은 소외되고 있던 인문학의 부활과 인재가 갖추어야 할 인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대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중 하나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 대학의 경우 교양필수 또는 교양선택강좌에서 고전읽기·고전세미나·주제로 읽는 고전 등 고전을 활용한 교양교육이 점차 증가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메이지 유신 시기 왕성했던 고전교육은 이 점차 사라져 현대의 교양교육에서는 고전교육의 활용을 찾아보기 어렵다. 미국 대학의 고전교육은 1900년대 시작되어 현대까지 대학 교육의 중심에서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논문은 교양교육의 목적 달성을 위해 높은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고전을 "사고와 표현" 강좌에 적용하여 실질적 고전교육뿐만이 아니라 쓰기와 말하기라는 현대적 활용 단계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사...
TAG 대학, 교양교육, 고전교육, 사고와 표현, 인문학, university, classical literature, general education, thinking and expression, humanities
해제 : 의당박세화(毅堂朴世和)의 『창동일기(昌東日記)』해제(解題)
김종수 ( Jong Su Kim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4] 제30권 411~439페이지(총29페이지)
의당 박세화는 구한말의 유종·사표로 추앙받았던 인물로서, 당시 화 서학파·간재학파 등과 정족의 세를 형성한 의당학파를 창시한 학자이기도 했다. 이북에서 남하한 이후 좌호권인 월악산 일대를 주요 활동 무대로 삼았던 박세화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이른바 "인의절립(引義絶粒)"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77세의 고령의 나이에 박세화가 선택한 단식을 통한자진행위는, 그가 평소에 견지하였던 자정노선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정 동휘가소장본인『의당집』권9에 수록되어 있는『창동일기』의 표제가『자정록』으로 표기된 이유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다. 경술합병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한 저술『창동일기』는 약 한 달여 동안에 걸쳐 진행된 박세화의 단식·절명의 전 과정을 그의 사후에 문인들이 채록·편집한 결실이다. 충북 음성의 창동정사에서 진행된 단식기간 동안에 박세화는 내알한 문인·손...
TAG 의당 박세화, 창동일기, 단식, 경술합병, 일제, , 성인, 문인록, Yidang Park Se-hwa, Changdongilgi, Yidang School, committing suicide, "do", reminiscence, Shinjongrok, Jejajeongrokhu
『논어』 속 군자관의 논리 구조와 정치의식
이철승 ( Cheol Seung Le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7~34페이지(총28페이지)
『논어』에서 군자는 성인처럼 완벽한 인간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도 아니다. 군자는 성인을 닮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도덕성과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이는 군자란 높은 정치적 지위, 경제적인 부유, 지식과 나이의 많음 등에 의해 결정되지 않음을 말한다. 따라서 군자는 고유(固有)한 도덕성을 자기정체성의 근거로 삼는다. 군자의 정치의식은 이러한 도덕성을 함유하는 자기정체성의 확립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군자는 이러한 자기정체성의 확보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반드시 이것을 사회 정의의 실현으로 확산시킨다. 곧 충만한 도덕성으로 무장한 군자는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풍부하게 전한다. 이것은 사회에 사랑을 전한다는 면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관점과 유사하다. 그러나 군자관의 정치의식은 사회로부터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사회로 환원한다는 ‘노블...
TAG 논어, 군자, 군자관의 논리 구조, 군자관의 정치의식, 자기정 체성, 공동체의식, 신자유주의 이념, the Analects, the Jun Zi(the Great Man), logic structure of the view on the Jun Zi, political conscious of the view on the Jun Zi, self identity, sense of community, neo-liberalism
『논어』 에 나타난 이상적인 교사 -교사 리더십을 중심으로-
정철민 ( Chul Min Jung ) , 김규태 ( Kyu Tae Kim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35~60페이지(총26페이지)
이 논문은 『논어』를 중심으로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과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고, 이런 논의가 오늘날 교사의 역할과 관련하여 제시하고 있는 시사점을 검토한다. 전통적으로 유교 문화의 영향을 오랜 시간 받아온 우리나라의 경우 유학의 논리에 비추어 교사의 역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논어』 에 나타난 교사의 모습은 인지적?실천적?윤리적 측면에서 오늘날 교사들에게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과 관련해 모종의 시사하는 바를 가지고 있다. 이런 논의는 교사가 교육 현장의 리더라는 점에서 현대 사회의 리더십 이론에 비추어 설명될 필요도 있다. 이 연구는 『논어』 에 나타난 교사의 모습과 현대적 리더십의 관점이 모종의 관련을 맺고 있음을 상정하고 있다. 『논어』 에 나타난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은 인지적?변혁적?감성적 측면에서 리더로서 교사가 갖추어야 하는 자질이나 덕목과 밀접한...
TAG 교사의 역할, 『논어』, 인지적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감성적 리더십, a teacher role, a Confucius, cognitive leadership, transformational leadership, emotional leadership
맹자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비교 이해 - 『맹자』와 『군주론』를 중심으로-
안외순 ( Woe Soon Ahn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61~98페이지(총38페이지)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1469-1527)를 동양사상과 비교할 경우 대개 한비자(韓非子)에 비견해왔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맹자』(孟子, B.C.372-289)의 『군주론』을 비교, 이해하였다. 흔히 동/서양의 대비는 그것이 각각 전근대와 근대의 표상으로 인식되고, 이 경우 특히 후자는 마키아벨리를, 전자는 법가가 아니라 유가의 공맹(孔孟)을 떠올리는데, 때문에 유교정치사상을 체계화한 『맹자』의 정치사상을 비교하고자 한 것이다. 『군주론』 과 『맹자』를 중심으로 그 『군주론』을 비교분석한 결과 인간본성론에 대해서는 상이한 인식을 보였음에도 불구 나머지 ‘현실’, ‘물리적 폭력’, 이상적인 군주의 정치, 인민과 군주의 관계, 운명과 정치의 관계, 비루트와 덕 및 정치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인...
TAG 마키아벨리, 맹자, 관계주의적 공존, 『군주론』 과 『맹자』, Machiavelli, Mencius, relationistic coexistence, The Prince, Mencius
『황제내경』 오행론의 형성 -초기 오행 사유에서 운기설까지-
김혜랑 ( Hye Rang Kim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99~120페이지(총22페이지)
『황제내경』 이 등장한 시기로 추정되는 漢대 오행 사상은 춘추전국시기의 사유 형태보다 이론적으로 발달한 체계로 볼 수 있다. 본인은 『황제내경』 오행론에 대해, 전국시대에 있었던 의학적 오행론의 원형적 관념들이 漢대의 발전된 사상체계에서 이론적으로 체계화 되었고, 내경의 등장 이후에도 운기설의 보충으로 인해 의학이론으로 완성되어 간과정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TAG 『황제내경』, 『소문』, 오행론, 오행배속, 오행상승, 운기설, Huang Di Nei Jing, medical wuxing theory, four-season`s wuxing, win/antagonistic relationships of wuxing, archetype idea of wuxing
탕현조(湯顯祖)의 문예이론(文藝理論)과 도가사상(道家思想)의 비교연구(比較硏究)
박종학 ( Jong Haak Park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121~148페이지(총28페이지)
湯顯祖는 明代의 중요한 戱劇작가이면서 文藝理論家이다. 특히 그의 희극 작품은 후세 사람들에 많은 감동을 주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文藝理論은 信仰的인 도교보다는 理性에 더 비중을 둔道家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湯顯祖는 情’이 생명의 본질이라고 여겨 情’은 좁은 범위로 보면‘愛情’이라 할 수 있지만, 넓은 범위로 보면 生命을 잉태하는 動力이라 보았다. 반면에 道家에서는 無情’의 情’을 주장하여 이는 인위적이거나 도식적인 것이 아니고, 인간이 지닌 순수한 내면의 情’을 말하였다. 탕현조의 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은 이와 같은 道家思想의 기초에서 발전되었다. 그러므로 그의 情’에 대한 생각은 여기에서 더욱 발전하여‘생명‘의 존귀함을 깨닫고 이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湯顯祖는 또한 眞’의 기초에서 예술이 탄생한다고 생각했다. 莊子역시 眞’의 가치를 인정하...
TAG 湯顯祖, 莊子, 文藝理論, 道家思想, , 無情, , Tang Xian Zu, Zhuang Zi, literary theory, the thought of Dao Jia, Qing, WuQing, Zhen
진주오광대놀이와 민간도교신앙
안동준 ( Dong Zoon Ahn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149~186페이지(총38페이지)
고구려에 오두미교가 전해졌다는 기록을 검토하면 오두미교의 초기신앙이 민간에 널리 유행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이에 근거한 오방성두 제사가 거행되었으리라고 짐작된다. 오두신앙의 중요성은 무엇보다도 천신의 구체적인 실체인 星神과 소통하고자 함에 있다. 중국 동북방 지방과 한반도 일대에서 정초 민속행사로 거행되는 횃불놀이가 이러한 제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오방성두 신앙에 근거한 별 제사는 시대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고대에서는 火祭의 형태로 의식이 치러졌고 후대에서는 횃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으로 전승되거나 불교의 연등회로 민간에 전승되기도 했다. 횃불놀이 유형의 것이 비교적 별 제사의 원형에 가까운 반면에 연등회 유형은 도교나 불교 등의 종교 제례에서 민속행사로 변모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늘날 한반도에서 정월 15일에 거행하는 달집태우기는 고대 火祭의 유습이며 그...
TAG 진주오광대, 오방신장, 오두미교, 달집태우기, 민간도교, Chinju-Ogwangdae, ObangSinJang, Odumigyo, DaljipTaeugi, private taoism
마도(馬島)3호선 목간(木簡)을 통해 본 금준정권(金俊政權)의 지지기반(支持基盤) -삼별초(三別抄),중방(重房)관련 목간분석(木簡分析)을 중심으로-
강재광 ( Jaeg Wang Ka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187~220페이지(총34페이지)
마도 3호선에서 발견된 목간의 편년은 넓게 보면 1260~1268년이고 보다 좁혀 보면 1264~1268년이며, 이는 高麗武人政權중에서 金俊政權期(1258~1268)에 해당한다. 목간에서는 김준정권의 성격을 해명할 수 있는 중요한 글귀가 적혀 있다. 그러한 글귀들은 “右三番別抄”, “右三番別抄都領侍郞”, “重房右番”, “金侍郞” 등이며, 이러한 글귀들을 통해 필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우삼번별초”는 우별초 중 제3번째 별초가 아니라 우별초 전체규모를 나타내는 용어라고 보았다. 우삼번별초는 우별초가 3개의 별초부대로 구성되었고 삼별초 수효가 많았음을 알려준다. 다음으로, “우삼번별초도령시랑”은 우별초의 도령 장군을 의미한다고 이해하였다. 김준정권 당시 우별초 장군으로는 白永貞, 李劑, 康保忠등이 그 후보로서 지목되었다....
TAG 마도 3호선, 목간, 김준, 김준정권, 우삼번별초, 우삼번별초도 령시랑, 중방우번, 김시랑, 김장군, 무인정권, Kim Jun, Mado Ship No.3, wooden letters, Sambyulcho, Wusambeonbyulcho, Wubyulcho, Jungbangwubeon, Kimsirang, Kim Gi, Kim Jeong
고려(高麗) 공예문화(高麗工藝文化)의 한중교류
조현식 ( Hyun Sik Cho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3] 제29권 221~254페이지(총34페이지)
10세기 초 동아시아 역사무대에 출현했던 고려왕조는 무장(武將)세력의 지지와 도움아래 성립되었다. 고려는 건국초기부터 중국 중원의 왕조 등과 외교관계를 유지했고 서기962년 북송(北宋)과의 수교 후에는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추진하였다. 여송(麗宋)양국이 실행했던 교류에는 1.두 나라 조정이 서로 사신(使臣)을 파견해 진행했던 관방(官方)문화교류 2.개인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던 민간문화교류 3.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던 국제무역 등의 비공식교류가 있었다. 고려가 중국과 진행했던 각종교류 가운데 모습을 보인 도자기, 종이와 먹, 부채, 인쇄술 등 높은 수준의 고려공예문화는 중국 송(宋), 원(元)의 조정, 일반 백성들 사이에 이루어졌던 문화교류들을 더욱 활발하게 하였다. 이것은 고려가 제조한 많은 공예품들이 이미 10세기부터 동아시...
TAG 고려, 중국, 공예문화, 관방문화교류, 민간문화교류, Koryo dynasty, China, arts and crafts, official culture exchange, nongovernmental cultural 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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