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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6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불단 배치에 따른 불전공화(佛殿供花)의 구성형태 연구
임춘자 ( Chun-ja Im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9] 제8권 153~185페이지(총33페이지)
불단에 헌공하는 기본적인 자세는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성불하고자 깨달음에 이르고 수행하는 마음을 말한다. 이러한 마음을 불단에 꽃으로 장엄하는 것이 불전공화이다. 불단에는 삼존불 배치양식이 있으며 장엄된 꽃의 표현양식도 삼존양식으로 표현한다. 삼국시대이후 한국 전통 꽃 예술 표현양식의 근간이 된 불전공화의 구성형태를 연구하고자 시대적으로 고찰하여 병화(甁花)형태, 산화형태, 화만(花鬘)형태, 반월형(半月型) 수반화 형태로 나누어 특징대로 분류하였다. 고증연구를 통한 불전공화가 한국 전통 꽃 예술의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원천이었음을 알 수 있다. 불교의 사상적 논리인 무상진리의 인과법칙을 바탕으로 불교의 궁극적 목적인 해탈과 깨달음을 몸소 실천하기 위하여 불교 꽃장식 과정이 불교수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또한 불전공화를 통해 불공하는 원리와 자세를...
TAG 불전공화(佛殿供花), 삼존불 배치양식, 병화형태, 산화형태, 반월형 수반화형태, buljeon-gonghwa (making flower offerings to the Buddha’s alter), enshrinement pattern of the Three Honored Buddhas, pot-flower style, dome water-tray flower style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 풍격을 응용한 추·동 화훼조형
라복임 ( Ra Bok Im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1~13페이지(총13페이지)
본고에서는 사공도(司空圖, 837∼908)의 『이십사시품』에 나타난 스물네 가지 풍격을 동양미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화훼조형에 적용하여 미학적 해석을 시도한 후, 동양적인 화훼조형의 형식을 차용하여 찻자리 공간 다화의 작품을 형상화 하여 표현하였다. 연구자는 스물네 개의 풍격을 봄[春]·여름[夏]·가을[秋]·겨울[冬]로 나누어 봄에는 섬농(纖襛)·전아(典雅)·세련(洗鍊)·기려(綺麗)·정신(精神)·진밀(縝密), 여름에는 고고(高古)·자연(自然)·호방(豪放)·위곡(委曲)·초예(超詣)·유동(流動), 가을에는 충담(沖淡)·소야(疏野)·실경(實境)·비개(悲慨)·표일(飄逸)·광달(曠達), 겨울에는 웅혼(雄渾)·침착(沈着)·경건(勁健)·함축(含蓄)·청기(淸奇)·형용(形容)으로 분류한 후, 본고 에서는 가을과 겨울에 대한 부분만 간추려 화훼조형의 작품으로 ...
TAG 이십사시품, 풍격, 형상화, 화훼조형, 다화, Er-Shi-Si-Shi-Pun, Character, Embodiment, Modeling for Flowering Plant, tea table talk
목은 이색의 차시(茶詩)속에 나타난 평정심(平靜心)
정영란 ( Choung Youngran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15~26페이지(총12페이지)
본 논문은 목은 이색(牧隱 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 수록되어 있는 「목은시고(牧隱詩藁)」를 바탕으로 그의 차시(茶詩) 속에 나타난 평정심(平靜心)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는 것에 의의를 둔다. 또한 이색의 평정심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평정심을 통해 얻은 덕은 무엇인지 그의 시에 근거을 두고 논의 하는 데에 이 논문의 목적이 있다. 논자는 평정심 논의를 위해 「목은시고」의 ‘시(詩)’중에서 차시와 그리고 차시의 내용과 관련된 시를 중심으로 평정심을 논의할 것이다. 우선 머리말에서 그의 학문세계와 평정심 논의에 대해 살펴본다. 다음으로 본론에서는 평정심의 의의에 대해 알아본 다음, 두 번째로 평정심을 이루는 첫 번째 단계인 ‘사무사(思無邪)’를 살펴본다. 여기에서는 그가 ‘차 생활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마음안정의 도구로 삼아 수신제가를 통해 ‘고요한...
TAG 평정심, 사무사, 고요, , , , , , tranquility, Samusa, calm mind, righteousness, thrifty
한국 현대 차시(茶詩)에 나타난 물과 불의 미학
조미호 ( Cho Mee-ho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27~37페이지(총11페이지)
차시(茶詩)란 너른 의미에서 삶의 응축된 아름다움을 차와 차문화를 매개로 하여 표현하는 모든 영역의 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차와 물과 불을 소재로 삼고 있는 현대 차시를 대상으로 그것이 함의하고 있는 미학적 요소들을 추출하고 분석함으로써 차시의 미학적 성격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현대 차시에 나타난 물과 불의 이미지는 두 속성의 변주를 통해 더욱 풍부해진다. 차에 있어서 물과 불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물과 불은 차를 기를 때나 차를 만들 때에도, 찻잔을 만들고 차를 우려 마시는 모든 과정에도 함께 작용한다. 불에 덖어 만든 차는 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 새로운 생명을 완성하며, 찻잔은 흙과 물로 빚어 불에 구워져 새롭게 태어난다. 시인들은 차를 우리고 마시는 과정을 단순한 행위로 보지 않고 그것에 삶을 관통하는 미의식이 담겨 있음을 놓치지 않고 포착...
TAG 차시, 차문화, 미학, , , tea poem, tea culture, aesthetics, water, fire
다도정신 속에 ‘사랑(愛)’이 포함되어야 할 타당성에 관한 고찰
박영식 ( Park Young-sik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39~54페이지(총16페이지)
본 연구는 사랑(愛)이라는 관념이 다도정신 속에 포함될 수 있는 가에 대한 타당성에 관한 고찰이다. 유(儒)·불(佛)·선(仙)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동양 삼국의 다도정신을 종합적으로 요약 정리해보면 모두 한국과 중국이 각각 26개, 일본 7개의 관념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나라도 사랑(愛)에 관한 관념은 다도정신으로 직접 거론되지 않고 있다. 사랑(愛)이란 동서양의 철학에 있어 공통적으로 인간이 지향하는 보편적 불변적 진리이며, 상대방에게 베품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이 생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례로 제시한 진운(陳芸)의 차심(茶心)에서 느낄 수 있듯이, 정성들여 준비한 차를 나누는 차인의 찻잔 속에는 인간의 보편적이고 불변적 가치의 원질인 사랑이 담겨 있다. 따라서 동서양의 사랑에 대한 철학적 관점이나, 차인들이 일상적으로 차를 나...
TAG 다도정신, 사랑(愛), 서양철학의 사랑, 동양철학의 사랑, 관념, tea ceremony spirit, love, love in Western philosophy, love in Eastern philosophy, idea
중국 백차의 제다 방법으로 만든 한국 백차의 관능평가
김영숙 ( Kim Young Suk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55~65페이지(총11페이지)
요즈음은 차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하여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차는 중국에서 처음 생산된 차로서 위조단계에서 산화과정을 거치면서 약하게 산화발효되어 우리나리의 불발효차인 녹차 보다 오래 저장할 수 있고, 백차 특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귀한 차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전통적인 중국 백차의 제다방법으로 현재 한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4종의 일본품종(사에 미도리, 유타카 미도리, 야부기다, 금곡록)과 1종의 중국품종(안길백차)으로 백차를 제조하여 중국의 백모단과 관능평가를 통하여 제다에 의한 차의 품질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차의 품종에 따른 호(毫)의 유무에 따른 외형 및 향기에 차이가 있으나, 탕색과 맛에서는 모두 맑고 청아하여 중국의 백차의 품질특징과 비슷하였다.
TAG 백모단, 사에미도리, 유타카미도리, 야부기다, 안길백차, Baimudan, Saemidori, Yutakamidori, Yabukita, Anji white tea
오모테센케의 면장 단계에 나타난 다도정신 -화경청적을 중심으로-
서유선 ( Seo You Sun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67~81페이지(총15페이지)
차도(茶道)란 차를 매개로 한 종합적인 문화형태이다. 거기에는 수많은 삶의 양태와 역사 그리고 철학이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차도란 단순히 차를 마시는 행위뿐만이 아니라 삶과 존재를 대하는 태도를 포함하는 것이며 심지어 그것을 넘어서는 초월적 의미까지도 함축되어 있다. 모모야마시대(桃山時代, 1582∼1598)의 센 리큐(千利休, 1522∼1591)는 일본의 차도를 완성한 인물로 평가되는데, 그의 사상에는 불교의 선사상이 깊이 관철되어 있다. 리큐는 쇼인차의 형식주의로부터 출발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창조하여 와비(わび)풍의 차노유(茶の湯)를 완성시켰다. 리큐 사후 그의 자손을 중심으로 오모테센케(表千家)·우라센케(裏千家)·무사노코지센케(武子小路千家) 등 세 가문의 산센케(三千家)가 형성되었다. 일본 세 가문의 차도는 ‘차노유(茶の湯)’를...
TAG 센 리큐, 오모테센케, 와비, 차노유, 화경청적, Sen Rikyu, Omotesenke, Wabi, Chanoyu, Hwa Gyeong Cheong Jeok
일본다도에 있어서 ‘일좌건립’의 의미에 관한 연구
박순희 ( Park Soonhui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83~94페이지(총12페이지)
일본다도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회는 그 목적을 일좌건립(一座建立)에 두고 있다고 한다. 주인과 손님이 마음을 같이 하여 일좌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서 ‘좌(座)’란 한명으로는 성립이 되지 않고 타인의 참가에 의해서 성립되는 개념이다. 그렇게 보면 일본다도는 주인과 손님이 반드시 설정되어야 함을 이 개념을 통하여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은 오모테센케류 다도라던가 우라센케류다도 등의 유파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일좌건립’과 ‘일기일회’를 같은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이 내용을 달리 표현해 보면 일기일회의 정신으로 일좌건립을 이루어내는 것이라 이해해도 크게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연구에 있어서 ‘일기일회’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일좌건립’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
TAG 일좌건립, 일본 다도, 공감, 다케노 조오, 다회, Il-Jya-Gun-Rip, Japan Dado, empathy, Takeno-Jyouo, tea ceremony
근대 중앙아시아 차문화에 나타난 러시아 차문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정혜리 ( Jeong Hyeri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7권 95~106페이지(총12페이지)
중앙아시아 민족의 공통된 생활관습 중 하나로 차문화를 들 수 있다. 중앙아시아의 차문화는 기본적으로 유목민족의 특성과 고대에서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교역, 몽골제국의 영향을 받았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50여년간 지배체제 하에 있던 러시아제국의 영향 또한 지대하다. 러시아제국 시기에 시행한 식민도시 건설의 구축은 식민국가의 민족들이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화의 영향력이 은연중에 스며들게 되는 일련의 방식이다. 실질적으로 중앙아시아에 나타난 러시아의 차문화의 상징인 사모바르의 확산과 유사한 음다문화와 유통방식을 통해 식민시대의 러시아제국의 영향이 미쳤음을 알 수 있다.
TAG 중앙아시아 차, 러시아 차, 사모바르, 음다 문화, 제국주의, Central Asia Tea, Russian Tea, Samovar, tea culture, imperialism
조선 시대 김해 도자기로 본 한일 관계
가타야마마비 ( Katayama Mabi )  원광대학교 한국예다학연구소, 한국예다학 [2018] 제6권 1~13페이지(총13페이지)
김해는 고대부터 일본과 밀접한 교류를 맺어왔던 지역이다.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연구가 부족하였던 고려, 조선 시대의 김해를 통한 한일 교류를 도자사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11세기 후반부터 김해는 일본으로 도자기가 건너간 경유지가 되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 1423년에는 김해도호부가 제포왜관에 배치된 그릇을 담당하였다. 김해부는 제포에 머물었던 일본인 대접용으로 다수의 그릇을 마련해야 했었다. 이 그릇들이 바로 김해 대감리 가마터에서 제작된 인화 분청사기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당시 연행된 조선 사람 중에는 큐슈(九州) 지역의 요업 시조(開祖)가 된 사기장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가현(佐賀縣) 우치노야마(內野山) 가마에서는 신카이(深海)라는 사기장이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김해를 잘 못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
TAG 김해, 다완, 도자기, 한일관계, 사기장, Gim-hae, Tea bowl, pottery, Korea-japan relation, p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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