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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AND 간행물명 : 퇴계학과 유교문화56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남파(南坡) 홍우원(洪宇遠)의 논설류 산문 연구
우지영 ( Jee Young Woo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333~366페이지(총34페이지)
남파(南坡) 홍우원(洪宇遠)은 인조(仁祖)에서 숙종(肅宗) 연간에 활동한 문인 관료이다. 홍우원의 문집인 『남파집(南坡集)』은 시와 상소문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기(記)·설(說)·서(序) 등의 산문 작품의 편수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홍우원은 그의 논설류 산문에서 당대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을 단편적이고 직설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각종 문학적 장치를 통하여 효과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표현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홍우원의 논설류 산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그 소재와 서술방식을 중심으로 분석을 해보았다. 홍우원의 논설류 산문 중 「노마설(老馬說)」에서는 늙은 말과 주인이 나누는 대화를 중심구도로 하여 필요할 때는 취하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버려버리는 인정세태에 대한 비판의식을 서술하였고, 「목근침설(木根枕說)」에서는 목침이라는 일상의 소재에서 ...
TAG 南坡 洪宇遠, 『南坡集』, 논설류 산문, 문답식 산문, 우의성, 「老馬說」, 「木根枕說」, 「角說」, 「白黑難」, Nampa Woo-Won Hong, 『Nampa collection, editorial prose, catechetical prose, figurative characteristics, 「Nomaseol, 「Mokgeunchimseol, 「Gakseol」, 「Baekheuknan」
王莽≪尙書≫學硏究
마사원 ( Shi Yuan Ma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1~22페이지(총22페이지)
종합적으로 王芬의 한나라 찬탄을 살펴 볼 때 새로운 經歷으로 정치를 펼친 것은 『尙書』學이 결정적인 작용을 하였다. 물론 그 작용에 대한 좋고 나쁨의 평가가 어떤지는 막론하고 이 『尙書』 學이 經歷 前行의 선례를 이룬 것에는 의심할 바가 없다. 王芬의 輔政·집정기간에는 일련의 경학발전을 위한 유익한 조치를 추진하였다. 특히 『古文尙書』學의 흥기를 일으키게 된 적극적인 작용은 말살할 수 없다.
TAG 경세지용, 왕분, 《상서》학, 《고문상서》, Wang Mang, Shangshu learning, Guwen Shangshu, 王莽, ≪尙書≫學, ≪古文尙書≫, 經世致用
論帛書≪衷≫篇的篇名及其象數思想
유빈 ( Bin Liu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23~36페이지(총14페이지)
帛書《哀》篇은 즉, 《中》篇이며, 그의 핵심 篇章인 《易贊》章 "得中"說의 象數學 背景으므로 ``哀``이라는 편명이 붙여졌다. 《哀》편은 풍부한 象數思想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易贊》장은 열 개의 卦爻辭로 "得中"說에 대해 "《漸》之繩婦……柔之失, 靜而不能動"과 《易》曰: ``直方大, 不[習, 吉].`` [此言吉]之屯于文武也"라고 하였다. 이 두 부분은 모두 "爻變"으로 立言하였다. "``郡龍無首``,文而聖也"의 경우 "變卦로 " 立言하였다. 《易贊》장에서의 "重陽者亡, 故水不吉", "中陰者沈, 故水不吉"은 古代의 "《乾》《離》同居"《坤》《坎》一體"의 象數思想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다.
TAG , 득중, 효변, 사승경, Zhong, Silk manuscript, Dezhong, theory, Yaobian theory, , 得中, 爻變
《春秋》《左傳》原本皆爲史
양수증 ( Shu Zeng Ya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37~58페이지(총22페이지)
孔子의 〈春秋〉는 중국 현존의 첫 번째 編年史이다. 儒家思想이 사회의 主流意識이 되었을 때, 〈春秋〉는 "史"에서 "經"으로 변하였다. 또한 그 초점은 자연히 "史實"에서 "經義"로 변하였다. 따라서 사람들이 經을 해석함으로써 자기의 思想意識을 선양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今文經學의 주요한 특징이다. <左氏春秋>는 <춘추> 이후 또 하나의 생생한 編年史인데 사람들이 이를 <춘추>의 "傳"으로 보아 <左傳>으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작자의 의도, 編年體例와 내용을 통해 볼 때 <좌전>은 "傳"이 아니라 "史"이다. 두 책의 史적 본성을 환원하여야 이 두 가지의 중요한 典籍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식할 수 있다.
TAG 《춘추》, 《좌전》, 비전실사, Chunqiu, Zuozhuan, History, Classic, Traditiona, ≪春秋≫, 史升經, ≪左傳≫, 非傳實史, 春秋, 左傳
當前臆解≪論語≫現象的初步考察
고민 ( Min Gao ) , 고상거 ( Shang Ju Gao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59~72페이지(총14페이지)
근년도 출판된 <논어>에 대한 解讀本을 고찰한 결과 일부분의 해독본이 주관적 臆解의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신성한 儒家經典을 잘못 해석할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眞髓도 왜곡시켰다. 예를 들면 《論語我讀》에는 <논어>에서 많이 나타나는 "不"를 "丕", 즉 "甚大"라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이렇게 해서 《논어》에 쓰인 만은 否定의 語句를 肯定의 語句로 변해시켰다.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본고에서 3권의 저서와 臆解 경향의 논문 여러 편을 근거로 들어 비판하고 고쳤다.
TAG 《논어》, 억해, 고찰, 박정, the Analects, misunderstand, investigate, refute, ≪論語≫, 臆解, 考察, 駁正
중국 경학(經學) 연구의 현재적 좌표(座標) ; 由新出簡帛看≪論語≫成書問題
송립림 ( Li Limg So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73~98페이지(총26페이지)
《논어》는 종래 공자의 사상을 연구하는 데 가장 믿을 만한 문헌자료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논어>의 편찬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남아있다. 본고에서는 새로 나온 簡帛文獻을 결합하여 《논어》의 자료 출처, 편찬 목적, 편찬 과정 등 諸문제를 다시 논의하였다. 그 결과 《논어》의 자료 출처는 孔門弟子들의 기록이고, 편찬 목적은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를 기념하며 같이 공문을 지키고 계승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선택하고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子思의 주관으로 작성하였다.
TAG 《논어》, 성서, 자사, 간백, The analects, ZiSi, Excavated documents, Booking "The analects", ≪論語≫, 成書, 子思, 簡帛
성리학의 시대와 주희의 환상 -유학 현대화의 단초 모색-
김경수 ( Yeong Soo K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99~132페이지(총34페이지)
20세기에 들면서 유학은 급격히 쇠퇴하였다. 이제 유학은 더 이상 옛날의 전성기를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유학이 성리학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朱熹의 역할은 지대하였다. 그는 많은 저술을 남겼지만, 여기서는 그 중에서 성리학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다섯 가지 저술의 편찬의도를 분석하여 그가 구상하였던 성리학적 질서의 이상세계를 분석하였다. 그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던 부분이 바로 유교적 禮法의 붕괴였다. 당시는 도교와 불교의 예법제도가 유행하여 사대부들도 유학의 복잡한 禮制를 채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그는 『家禮』를 편찬하여 유학의 예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런 방법만이 많은 사람을 유교의 예법으로 다시 돌이키는 첩경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近思錄』을 편찬하여 성리학의 범위를 한정하면서, 이 책을 통하여 성리학에 입문하는 초학자들부터 시골의 ...
TAG 유학, 성리학, 수기치인, 사대부, 사서인, 이단, 예교, 주희, Confucianism, Neo-Confucianism, Cultivating self and governing people, Scholar and Illustrious official, Scholar and the common people, Heresy, Edification for propriety, Zhu Xi
장계향(張桂香)의 『음식디미방』과 유교여성 살림의 철학
이난수 ( Nan Su Lee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133~162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유교여성의 역할 수행 가운데 몸과 마음을 다해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세상에 대한 보살핌을 실현하는 살림 정신을 연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인간은 음식의 섭취를 통해 생명을 보존하고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은 생명을 직접적으로 살리는 일이다. 張桂香이 말년에 저술한 『음식디미방』은 그녀가 평생에 걸쳐 경험하고 실천했던 조리법과 ``敬``의 사유가 깃들어 있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체는 재료의 선별에서부터 조리 과정까지 한결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녀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보관방법까지 상세하게 서술하면서, 한결같은 마음과 태도를 요구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완성된 음식에 대해, 그녀는 ``디미`` 즉 "맛이 좋다"라고 하였다. 여기서 ``디미``는 미각의 범주를 넘어 생명의 살림이 사회적 살림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된...
TAG 장계향, , 『음식디미방』, 유교여성, 살림, Jang Gye-hyang, Eumsikdimibang, Confucian women, Sallim, Gyeong, 張桂香,
『동국통감제강』에 나타난 홍여하의 역사인식
박인호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163~212페이지(총50페이지)
洪汝河(1620-1674)는 기자조선으로부터 통일신라 말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강목의 정신을 바탕으로 편년 순에 따라 편찬한 『東國通鑑提綱』을 편찬하였다. 홍여하는 『동국통감제강』에서 역사의 정통과 비정통에 대해 춘추필법을 엄격히 적용하려고 하였다. 중국 역대 제왕의 사망 기사, 흥망, 일식기사 등을 적어 韓·中 양국의 역사를 같이 적는 체재를 갖추려고 하였으며, 이는 춘추의 기술 정신을 이으려는 것이었다. 유교적 관점에서 踰年稱元의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정리하고, 誕妄한 것은 아예 서술에서 제외하였다. 홍여하는 당시 『東國通鑑』을 축약하는 수준의 역사 편찬에서 한걸음 나아가 유교적 정통관, 춘추필법의 서법을 적용하고 이의 일관된 관점에서 상고사를 정리하였다. 홍여하는 조선초기 『동국사략』과 『동국통감』을 통해 공인된 단군-기자-위만-사군-이부...
TAG 홍여하, 『동국통감제강』, 『휘찬여사』, 은태사, 마한-신라 정통론, 지명이동설, 빈주관계, 춘추필법, 洪汝河, 『東國通鑑提綱』, 『彙纂麗史』, 殷太師, 馬韓-新羅 正統論, 地名移動說, 賓主關係, 春秋筆法
성주 및 김천 지역의 구곡문화와 무흘구곡 -무흘구곡의 일부 위치 비정(批正)을 겸하여-
정우락 ( Woo Rak Jeo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4권 213~252페이지(총40페이지)
성주와 김천 지역이 걸쳐 있는 무흘구곡 가운데 사인암과 만월담은 오늘날까지 심각하게 왜곡된 채로 전해졌고, 와룡암도 한강 정구가 명명한 바로 그 자리가 아니었다. 이 때문에 30년 가까이 진행되어 왔던 무흘구곡 연구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었고, 지방자치단체의 잘못된 안내판 설치는 구곡문화를 왜곡하고 고착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본 논의는 이를 철저하게 고증하여 그 위치를 새롭게 비정했다. 무흘구곡은 내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 무흘구곡이 새로운 구곡문화의 모태가 되었던 점, 영남의 독서문화를 이끌었던 점, 곡과 경이 어울리면서 특이한 ``曲內曲``, ``曲中景``의 문화적 확장을 보였던 점, 유불선이 화합하면서 경쟁하였던 점, 계회를 통한 구곡 문화의 계승을 보였던 점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특징은 한강 정구라는 대학자가...
TAG 성주, 김천, 무흘구곡, 한강 정구, 사인암, 만월담, 와룡암, 곡내곡, 곡내경, Seongju, Gimcheon, Muheulgugok, Hangang Jeong Gu, Sainam, Manwoldam, Waryongam, Goknaegok, Goknaegyeong, 曲內曲, 捨印巖, 滿月潭, 臥龍巖, 曲內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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