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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AND 간행물명 : 퇴계학과 유교문화56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강선생사례문답휘류(寒岡先生四禮問答彙類)』의 편찬과 의의
남재주 ( Jae Ju Na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45~74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禮學者이자 영남지역 禮學派의 거두인 寒岡 鄭逑(1543~1620)의 禮問答을 수록한 『寒岡先生四禮問答彙類』의 편찬 과정, 체재와 내용, 특징과 의의 등을 살펴본 것이다. 이 책은 한강의 문집인 『寒岡集』에 수록된 예문답을 위주로 채록하고 기타 자료에 산견되는 한강의 예문답까지 아울러서 冠婚喪祭의 四禮 체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첫째, 『한강집』에 수록된 四禮 관련 문답을 추출하여 편찬하였기 때문에 사례에 대한 한강의 예설 관점을 집중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다. 둘째, 관혼상제의 순서에 따라 세부 목차를 설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예문답을 배치하여 예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부딪치게 되는 疑禮 또는 變禮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준거를 제시함으로써 후인들의 예 실천을 용이하도록 하였다. ...
TAG 한강 정구, 『한강선생사례문답휘류』, 예문답, 예설, 예학, Gu Jeong with the pen name of Hangang, Master Hangang`s Inquiries about and Answers to Four, Ceremonial Manners Grouped into similar Categories, inquiries about and answers to ceremonial manners, theories of ceremonial ma
한강(寒岡) 『오복연혁도(五服沿革圖)』의 예학사(禮學史)的 위상(位相)
장동우 ( Dong Woo Cha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75~126페이지(총52페이지)
16세기 후반부터 본격화되는 私家禮 연구는 朝鮮의 時俗을 반영하여 『家禮』를 現地化하는 동시에, 古禮의 정신에 따라 『가례』를 보완하는 공통된 양상으로 진행된다. 후자의 양상은 『儀禮經傳通解』의 수입과 간행 그리고 확산을 통해 각성된 문제의식에 기반한 것이다. 그 점에서 寒岡의 『五服沿革圖』는 이러한 각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선 최초의 저술이다. 『오복연혁도』에 服制라는 단일한 주제로 35개의 도식을 수록한 것과 군주에 대한 신하의 복제는 물론 신하에 대한 군주의 복제까지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도식화한 것은 『의례경전통해』의 문제의식을 계승한 것으로, 중국은 물론 조선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오복연혁도』는 『의례경전통해』의 圖式들을 원본 그대로 준수한 것이 아닌 改正과 補完이라는 加工 작업을 거쳐 재수록함으로써 『의례경전통해』를 성찰...
TAG 한강, 오복연혁도, 의례경전통해, 복제, 주희, 고례, Hangang, Zhuxi, Comprehensive, Interpretation of the Text of and Commentaries on the Yili, funeral garments system, Diagrams for Historical changes about Five, systems of Funeral garments, Yili, ancient rituals, 寒岡, 朱熹, 儀禮經傳
『오선생예설분류(五先生禮說分類)』의 편차와 그 의의
정경주 ( Kyeong Ju Ju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127~166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한강 정구의 저술인 『오선생예설분류』의 당초 편찬 과정과 편차를 중심으로 이 책의 편찬 의도를 살펴봄으로써, 이 책의 편찬 의의를 밝히고, 한국예학사에서 이 책이 가지는 중요성을 천명하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논의한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오선생예설분류』는 宋代 道學者들에 의하여 제기된 禮學 이론과 그들에 의하여 講究된 각종의 禮制에 대한 논의를 체계적으로 集成 分類 정리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예학 논의와 연구의 바탕을 마련한 책이다. 이 책은 가정의 의식 표준을 제안하는 데 그친 『주자가례』의 정해진 體例와는 달리, 국가의 儀典과 가정의 儀式을 冠婚喪祭와 雜禮라는 하나의 통일된 체계로 분류함으로써, 가정의례와 국가의 典禮를 통합하는 예학체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본고에서는 이 책이 송대 성리학자들의 예설을 분류 정...
TAG 예설, 예학, 종시론, 종속론, 의기설, 「The classification of the five scholars` comments about Li-xie in Song dynasty」, Jung-gu, Li-Xie, The newly created principle of propriety, Etiquette to follow the changing times, 禮說, 禮學, 從時論, 從俗論, 義起說, [五先生禮說分類], [鄭逑], [禮學], [義起之禮
『풍산김씨세전서화첩(豊山金氏世傳書畵帖)』의 구성과 금중휴(金重休)의 편찬의식
최은주 ( Eun Ju Choi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167~200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豊山金氏世傳書畵帖』의 구성을 살피고 이를 통해 김중휴의 편찬의식을 고찰해보고자 한 것이다. 『豊山金氏世傳書畵帖』은 안동시 풍산읍 오미동에서 오백여 년 간 세거해온 豊山金氏 문중에서 전해 내려오는 서화첩으로, 鶴巖 金重休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 서화첩은 17점의 그림이 수록된 乾과 14점의 그림이 수록된 坤의 두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풍산김씨 10세부터 20세까지의 인물 가운데 19명의 행적을 그린 각각의 그림 우측 상단에는 표제가 적혀 있고, 뒷장에는 그림을 둘러싼 일화 등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기억할 만한 것을 골라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전통시대에는 가문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차지하였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가문을 드높이고자 하는 일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따라서 선조에 관한 사적을 정리하여 책으로 편찬한다는 것은 가문...
TAG 『풍산김씨세전서화첩』, 김중휴, 풍산김씨, 편찬의식, 조선 후기, 『Pungsangimssi-Sejeonseohwacheop』, Kim Jung-hyu, Pungsan Kim Family, Compilation Consciousness, The late Joseon period
대구지역 구곡(九曲)과 한강 정구
백운용 ( Woon Young Baek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201~232페이지(총32페이지)
대구지역에는 聾淵九曲, 雲林九曲, 守南九曲, 臥龍山九曲 등 4곳의 구곡이 있다. 이 가운데 농연구곡은 정구의 제자인 최동집과 관련이 있으며, 운림구곡과 와룡산구곡은 각각 정구의 강학처였던 泗陽書堂과 사수동을 원두로 삼고 있어 대구지역 구곡은 정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운림구곡을 노래한 우성규의 < 用武夷棹歌韻賦雲林九曲 >은 정구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자신의 학문적 자세를 가다듬고 동시에 당면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정구와 대구지역 구곡의 관련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작품이다. 우성규는 제1곡 ``龍山``에서 나루를 물음[問津]으로써 학문의 자세를 가다듬는 일과 당시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어 안개와 노을이 자욱하다고 하여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제2곡 ``魚臺``에...
TAG 구곡, 한강 정구, 낙재 서사원, 경도재 우성규, 대암 최동집, 학암 신성섭, 대구지역 구곡, 운림구곡, 와룡산구곡, 농연구곡, 수남구곡, 구곡의 활용, Gugok, Hangang Jeong Gu, Nakjae Seosawon, Gyeongdojae Woo, seong-gyu, Dae-am Choi, dongjib, Hagam Sin, seongseob, Daegu gugok, Woonlim gugok, Waryongsan gugok, Nongyeon
성주 읍지 『경산지』의 파판과 그 정치적 함의
박인호 ( In Ho Park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233~270페이지(총38페이지)
성주 읍지 『京山志』는 16-17세기 사찬읍지가 광범위하게 편찬되었던 시기에 李元禎에 의해 편찬되었다. 『경산지』는 서인계 선현을 모욕하였다는 혐의로 경상감사에 의해 판목이 불태워졌으며, 그 내용이 중앙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경산지』의 편찬 과정과 내용을 살펴본 다음, 破板이 이루어진 시대적 배경과 파판의 정치적 含意를 살펴보았다. 성주 읍지 『경산지』는 이원정이 1668년 경 편찬을 시작하여 1677년 목판본으 로 간행하였다. 1682년 경상감사 李秀彦은 李珥·趙憲과 尹斗壽·鄭澈 등 선정을 헐뜯고, 또한 金尙憲, 宋時烈, 宋浚吉 등에 대해 함부로 말을 지어내었다는 혐의로 『경산지』의 판목을 폐기하였다. 그런데 이 사건은 당쟁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이원정은 현종대 예송에 서 영남 남인계 인물들이 주도한 상소의 배후 인물로 지목받고 있...
TAG 『경산지』, 『성주지』, 『성산지』, 사찬 읍지, 상덕사, < Gyeongsanji >, < Seongjuji >, < Seongsanji >, private compilation of county gazette, Sangdeoksa
1635년(인조 13) 현풍현감 김세렴의 『포산지』 편찬
이재두 ( Jae Doo Lee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271~314페이지(총44페이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苞山志』(古2758-1)는 조선 중기 현풍현의 읍지이다. 이 읍지는 표지까지 합쳐 69장 137면의 필사본이며 모두 4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표지에 찍힌 붉은 색 印記는 1741년부터 1745년까지 현풍현감이었던 朴致文 소장본이었음을 보여준다. 『동명집』과 현풍면에 남아 있는 김세렴 인정비에는 金世濂이 『포산지』를 편찬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포산지』에 실린 기록의 하한인 풍영대 제명 석각이 1634년 5월 16일이고, 제영 뒤의 遺事들은 원문을 많게는 2/7까지 줄였는데, 이 과정에서 학식과 덕망이 뛰어난 김세렴의 역할이 컸을 것이다. 따라서 『포산지』는 현풍현감 김세렴이 중심이 되어 1634년 시작하여 1635년경에 편찬하였음이 분명하다. 자료의 수집과 편찬 과정에서는 풍영대에 함께 이름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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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치고(格致藁)』의 사심신물(事心身物)과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天人性命과의 상관성 고찰
임병학 ( Byeong Hak L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315~342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은 이제마의 사상철학과 사상의학의 핵심 키워드인 『격치고』의 事心身物 四象과 『동의수세보원』의 天人性命 四象 구조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제마는 『격치고』 제2권 「反誠箴」에서 사상철학의 핵심인 四象을 ``事心身物``로 규정하고, 제1권 「儒略」에서는 事心身物의 철학적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다. 또 『동의수세보원』 제1권에서는 天人性命의 四象 구조를 통해 사상의학의 철학적 원리를 논하고 있다. 『격치고』에서는 事心身物 四象을 다시 事四端(貌言視聽)·心四端(學問思辨)·身四端(屈放收伸)·物四端(意慮膽志)으로 논하고, 『동의수세보원』에서는 天人性命 사상 구조를 다시 天(耳目鼻口)·人(肺脾肝腎)·性(암臆臍腹)·命(頭肩腰臀)으로, 또 인간의 구체적인 마음작용에 적용하여 好善之心·惡惡之心·邪心·怠心으로 각각 논하고 있어, 여합부절한 논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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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의 리주기자설(理主氣資說)과 그 사상사적(思想史的) 의미(意味)
전성건 ( Sung Kun Jeon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6] 제58권 343~370페이지(총28페이지)
퇴계의 四端七情에 대한 후대의 평가는 互發說의 타당성을 위주로 이루어졌다. 渾淪說과 分開說 가운데, 퇴계학파는 분개설에, 율곡학파는 혼륜설에 무게중심을 두고 비판과 재비판의 과정이 되풀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비판과 재비판은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의 학문적 입장차이 뿐만 아니라, 정치적 입장차이로까지 진행되었다. 正學의 수호라는 명목 아래 互發說과 氣發理乘一途說의 학문적 대립이 學派와 黨派의 정치적 대립물이 되고 만 것이다. 정치적 권력에서 소외된 영남남인의 차선책은 학문적 권위를 빌어 정치적 소생의 기회를 찾는 일이었다. 17세기 퇴계학파는 葛菴을 필두로 하여 ``율곡의 호발설 비판``에 대한 재비판을 통해 영남남인을 규합하여 정치적 활로를 찾으려 하였지만, 영남남인의 정계진출은 더욱 어려워지고 말았다. 게다가 18세기에는 노론 중심의 정국이 견고해지고...
TAG 리주기자설, 대산, 우담, 청대, 성호, Liju-Kija, Daesan, Woodam, Cheongdae, Seongho
석담 이윤우의 師承(사승)과 交遊(교유)에 관한 고찰
구본욱 ( Bon Wook Koo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5] 제57권 1~36페이지(총36페이지)
이 논문은 석담 이윤우의 師承과 交遊에 대하여 논한 글이다. 이윤우의 스승은 두 분으로 모당 손처눌과 한강 정구이다. 이외에 그는 낙재 서사원에게도 평생 종유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이윤우가 율곡 이이의 문인이었다는 설이 제기되어 혼란 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박세채가 어릴 때 그의 內兄인 신경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는 것을 기록한 자료에 의거하였다. 그러나 송시열의 말에 의하면 당시에도 이러한 주장이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윤우의 향리의 벗은 한강의 문인이 대다수이며, 특히 도성유는 이윤우가 경성판관으로 있을 때 꿈속에서 본 모습을 시로 남기기도 하였다. 또 만년에 담양부사로 갈 때 준 관리들의 시를 살펴보면 그는 黨色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모당집』과 『모당일기』 ...
TAG 석담 이윤우, 사승관계, 모당 손처눌, 한강 정구, 퇴계학, Lee Yoon-woo, Teacher, Son Choe-null, Jung Goo, Toegy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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