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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AND 간행물명 : 퇴계학과 유교문화56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 하회(河回) "병유(屛儒)"의 가학(家學)과 척사(斥邪) 활동
김도형 ( Do Hyung K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1~58페이지(총58페이지)
조선 후기, 풍산 류씨는 영남을 대표하는 문중이었다. 이들은 謙庵 柳雲龍과 西 厓 柳成龍의 후예들로 퇴계학통 안에서 家學을 전수하면서 학맥을 형성하였다. 이들은 노론의 영남 남인에 대한 견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정부의 관료로 진출하였다.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의 후손이라는 점에서 그들은 ``世臣``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그들의 가학이나 경세론, 처신론에서 큰 지침이 되었다. 그들은 이미 체계화된 퇴계학문을 도덕적, 현실적으로 실천하는 학문에 더 힘을 기울였으며, ``世臣``의 자손으로서 임금의 聖學, 聖化를 보필하는 일을 중시하였다. 19세기 후반, 대원군의 남인 등용 정책에 따라 柳厚祚가 좌의정에 올랐다. 이 후 ``屛儒``를 위시한 영남 남인들은 주로 대원군과 그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활동을 전개하였다. 물론 영남 남인 사이에는 ``...
TAG 豊山 柳氏, 柳成龍, 柳厚祚, 世臣之孫, 屛虎是非, 屛儒 , Poongsan Ryu, Ryu Sung-ryong, Ryu Hoo-jo, The Lineage of Saesin, Byeongho dispute, Byeongyu
17세기 서애(西厓) 柳成龍의 학풍(學風)과 그 계승 양상
김학수 ( Hak Su K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59~98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풍산 류씨 류성룡(柳成龍) 집안의 가학적 성격과 그 계승 양상을 17세기를 중 심으로 분석하고 그것이 지니는 의의를 규명하는데 주안점이 있다. 지금까지 조선시대의 사상사는 학파 단위 또는 그것의 개체가 되는 특정 인물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된 반면 가학(家學)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약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16세기 중엽 이후 조선의 사상계가 학파(學派) 단위로 편제되어 감으로써 개인의 사 상적 좌표 또한 학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과 학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가학적 요소에 대한 간과는 사상사 연구의 실질성과 풍요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될 수 있다. 본고는 퇴계학파(退溪學派)의 핵심 가문으로 일컬어지는 류성룡 집안의 가학이 어떤 맥락 속에서 형성이 되고, 그것의 실체는 무엇이며, 어떤 변화 및...
TAG 풍산류씨, 豊山柳氏, 류성룡, 柳成龍, 서애가학, 西厓家學, 퇴계학파, 退溪學派, 심학, 心學, 경학, 經學, 대학, 大學, 류진, 柳袗, 류원지, 柳元之, 류세명, 柳世鳴, 류후장, 柳後章, he Pungsan Ryu clan, Ryu Seongryong, academic Leanings unique to the Seoae Lyu Seongryong family, the Toegye School, study of the mind-and- heart,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에 대한 一 시선(視線) - 17세기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의 경우
도현철 ( Hyeon Chul Do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99~126페이지(총28페이지)
16세기 조선사회를 이끌었던 정치 지도자 서애 류성룡(1542-1607)의 생애와 17세기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에 기술된 조선시대인의 시선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올바른 모습을 밝혀보려는 것이 본고의 목표였다. 류성룡은 1590년 5월 우의정을 시작으로 7년 10개월 간 재상을 맡아 조선을 이끌어 갔다. 현대 한국 역사학계에서 류성룡은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명재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17세기 기록인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에 실려 있는 서애의 졸기에는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선조실록』은 광해군 정권 때 북인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고, 『선조수정실록』은 인조반정 이후 서인의 입장이 반영된 사서로, 동인인 류성룡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웠던 것이다. 두 기록은 부정적인 평가의 근거로 기축옥사와 임진년과 경진년 사이의...
TAG 류성룡 주자학 재상 선조실록 선조수정실록, Ryu Seong-ryong, Neo-Confucianism, ministers, Annals of King Seonjo`s days, Revised version of the Annals of King Seonjo`s days
서애(西厓) 류성용(柳成龍)의 「주신설(主莘說))」에 대하여
문석윤 ( Suk Yoon Moon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127~158페이지(총32페이지)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1542~1607)은 그의 만년에 「주재설(主宰說)」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을 남겼다. 거기에서 그는 마음의 주재(主宰)를 확립하는 것을 성학(聖學)으로서의 학문의 착수처이자 종착지로서 제시하였다. 그에 의하면 주재(主宰)는 마음의 공능(功能)일 뿐 아니라, 몸을 적절하게 제어하고 본성을 충만하게 실현하기 위한 공부(工夫)의 기초이자 핵심이요, 또한 그 결과로서의 성인(聖人)의 최종의 경지 곧 공효(功效)를 의미한다. 서애의 이러한 관점은 도덕 실천에서 객관적인 리(理)의 인식을 강조하는 주자학적(朱子學的) 입장과는 구별되며, 또한 본심(本心)의 자연스러운 발현을 강조하는 양명학적(陽明學的) 입장과도 다르다. 그가 강조한 것은 도덕에 대한 형이상학적 정당화 혹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주체적 실천 의지였으며, 도덕 본체...
TAG 서애, 西厓, 유성룡, 柳成龍, 주재설, 主宰說, , , 의지, 주재, 主宰, 심학, 心學, 성학, 聖學, 공능, 功能, 공부, 工夫, 공효, 功效, 주자학, 朱子學, 양명학, 陽明學, Seoae Ryu Sung-ryong, Jujaeseol, mind, will, volitional control, xinxue, the method and the final outcome of the Sage-Learning Zhuzixue, Yangmingxue
남북 분당과 서애 류성룡
우인수 ( In Soo Woo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159~190페이지(총32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 선조대 동인의 남북분당 과정을 동인 내의 갈등, 갈등 심화로 인한 분당, 대립의 고착이라는 세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검토를 통해 남인과 북인으로의 분당 과정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단계별 과정에서 나타난 류성룡의 역할에 주목하여 이를 통해 그의 영향과 위상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먼저 동인 내부의 남북 갈등이 있었던 시기는 선조 13년으로부터 선조 22년 기축옥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선조 22년의 기축옥사로 인해 동인은 남인과 북인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고 보았다. 그리고 남인과 북인의 대립은 선조 31년 류성룡이 북인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실각하고 북인정권이 들어서게 되면서 고착된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와 같은 남북분당의 과정을 거치면서 류성룡은 처음에는 동인의 중심인...
TAG 류성룡, 동인, 남인, 남북분당, 기축옥사, Ryu Seong-ryong, Dongin Party, Namin Party, Split into Namin and Bukin Party, Gichukoksa, 己丑獄事
孝的歷史意蘊及其現代價値
장윤수 ( Yun Su Jang ) , 노선명 ( Xian Ming Lu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191~202페이지(총12페이지)
在古代社會中,孝的最基本規定是"善事(奉養)父母"和"仁愛(恭敬)父母"。而此兩點不僅是 對孝的規定,也是實踐孝的基本方法。儒家思想尤其强調孝,批判地繼承和宣揚這種傳統,對現代社會的市民道德建設具有積極意義。但"孝"敎育不能只在對父母單方面的恭敬和義務的層面上進行,而應該從關愛的層面上探討。只有讓受敎育者在自己生活的這個世界無數的"關係人"中最尊貴和値得珍惜的人是父母這一點上産生共鳴,才能達到敎育的目的。
TAG , 歷史意蘊, 現代價値, 敎育方法, filial piety, historical connotation, modern value, teaching methods
『주역(周易)』의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에 근거한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성명론(性命論)」의 고찰
림병학 ( Byeong Hak L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203~234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동무유고(東武遺稿)』의 ``동무자주(東武自註)``와 『격치고』 「유략(儒略)」에서 실마리를 얻어, 『주 역』의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를 통해 사상의학의 철학적 원리를 밝히고 있는 『동의수세보원』 제1권 「性命論」을 분석.고찰하였다. 동무는 ``동무자주(東武自註)``에서 「성명론(性命論)」의 천기(天機) 유사(有四)를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의 괘(卦)와 방위로 직접 주석하였으며, 또 「사단론(四端論)」에서는 ``폐비간신(肺脾肝腎)을 네 모퉁이(四維) 四象``이라 하여, 文王八卦圖를 통해 사상의학의 원리를 밝히고 있다. 「性命論」에서는 자신의 사상적(四象的) 사유체계에 근거하여, 인간 존재를 천기(天機).인사(人事).성(性).명(命)의 구조로 논하면서, 천기(天機)인 천시(天時).세회(世會).인륜(人倫).지방(地方)은 이목비구(耳目鼻口)와....
TAG 동무, 東武, 이제마, 李濟馬, 『동의수세보원, 東醫壽世保元』, 『주역, 周易』, 사상의학, 四象醫學, 문왕팔괘도, 文王八卦圖, 성명론, 性命論, Dongmu Lee Je-ma,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SCM, I Ching, the Diagram of King Wen`s eight trigram, DonguiSuseiBowon, Theories on Nature and Conduct
『계암일록』을 통해 본 17세기 예안사족 김령의 인맥기반 형성과 특징
최은주 ( Eun Ju Choi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235~272페이지(총38페이지)
17세기 예안(禮安)의 재지사족 김령(1577~1641)은 27세가 되던 1603년(선조 36)부터 생을 마감한 65세의 1641년(인조 19)까지 장장 39년 동안 거의 매일 일기를 썼는데, 이 일기를 『계암일록(溪巖日錄)』이라 부른다. 일기에는 김령의 일상생활과 더불어 예안 및 주변 향촌사회의 온갖 사건들 그리고 그에 대한 그의 감정과 판단이 비교적 솔직하게 녹아있다. 또 조보(朝報)를 얻어 보거나 지인들의 편지 및 풍문을 통해 그때그때의 정치적 동향을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기록하면서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 역시 꽤 솔직하게 곁들여 놓았다. 이러한 내용들은 김령의 기록 성향에 따른 『계암일록』의 특징으로 파악된다. 단순 사실의 건조한 기록을 넘어 멀고 가까운 주변의 각종 사건들이 자신의 감성과 더불어 생생하게 쓰여져 있기 때문...
TAG 계암일록, 김령, 17세기, 예안사족, 인맥, Gye-am Daily Journal, Ryeong Kim, the 17th century, Ye-an sajok(nobility), personnel connections
금천구곡(琴川九曲) 원림(園林)과 금천구곡시(琴川九曲詩) 연구
김문기 ( Mun Kie K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273~302페이지(총30페이지)
금천구곡은 부사 성여신(1546-1632)이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의 금천에 설정하고 경영했던 구곡원림이다. 경상도 남부지역에 존재하는 10개 미만의 구곡원림 중에서 남명학이 우세한 진주 지방의 금천구곡은 여러 측면에서 주목되는 원림이다. 성여신이 경영했던 금천구곡은 금천을 따라 내려가며 설정하였는데 제1곡이 봉학대, 제2곡이 황류연, 제3곡이 어풍정, 제4곡이 와운뢰, 제5곡이 적벽만, 제6곡이 송강진, 제7곡이 반구주, 제8곡이 임강정, 제9곡이 경심담이다. 금천구곡은 성여신이 71세 때에 여씨 향약과 퇴계의 향약을 참고하여 자신이 거처하는 고을에 적합한 동약을 만들어 건전한 유학의 문풍을 세우려고 하였는데 금천구곡의 설정도 이러한 풍속의 쇄신과 문풍학립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성여신은 구곡을 설정할 때에 주자의 무이구곡 설정 방식에 구애...
TAG 금천구곡, 금천구곡시, 성여신, 이정, 남명, 청정성, 탁물우의, 선취경향, Geumcheon-gugok, 琴川九曲, Geumcheon-gugok poem, Seong Yeo-shin, Cleanness, 淸淨性, Takmuluui, 托物寓意, Zen-fondness, 仙趣
李穀의 산문에 나타난 나눔 문화의 양상과 의미 - 「借馬說」과 「義財記」를 중심으로
서신혜 ( Shin Hye Seo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4] 제55권 303~332페이지(총30페이지)
복지 사회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우리나라 역사 중에서 ``나눔 문화``의 연원을 찾아 문헌적으로 실증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그 한 사례로, 이곡의 산문 두 편에 주목하였다. 「차마설」에는, 세상의 모든 재물이나 지위 등은 모두 다른 사람이 내게 ``빌려 준 것``이라는 인식이 나온다. 이런 인식에는 서로간의 관계성을 중시한다는 점, 지위 등의 유동성을 인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인식을 확장하면, 누구나 겸손한 마음으로 남과 함께 나누어 쓰고, 나누어 주며 사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것이 나눔 문화를 이룰 수 있다. 「의재기」에서는, 형제는 경시하고 붕우만 가까이 하는 풍조를 지적하며 형제가 우선이라고 강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仁의 마음을 확충시키고 확장시켜야 한다고 했다. 형제 우애 강조 뿐 아니라 순서의 문제를 강조한 것인데...
TAG 나눔 문화, 이곡, 차마설, 의재기, 仁의 확충, sharing-culture, Gok Lee, 李穀, Chamasul, 借馬說, Wejaegi, 義財記, a broad application of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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