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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AND 간행물명 : 퇴계학과 유교문화56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주역(周易)』에 표상된 길흉(吉凶)의 철학적(哲學的) 의미(意味)
임병학 ( Byeong Hak L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1권 167~200페이지(총34페이지)
본고에서는 聖人이 『周易』을 지은 목적이 君子로 하여금 자신의 本性인 性命之理(四德)에 순응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근거로 吉凶의 철학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즉, 聖人이 64괘의 卦辭를 붙이고, 384爻의 爻辭를 짓고, 十翼을 지어서 吉凶을 드 러낸 것은 君子를 기르기 위한 것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易學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근거인 天道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으로 卜筮(占)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역』은 卜筮를 위한 占書라 는 인식이 있지만, 易學에서 卜筮는 天道의 변화원리를 인간의 길흉화복으로 나타 내는 天道의 내면화에 의한 인간의 주체적 자각의 방법으로 제기되었던 것으로 ``吉凶``이 단순히 의심을 결단하는 占辭의 의미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올바른 삶을 살아가게 하는 철학적 개념이라 하겠다. 먼저 길흉은 ...
TAG 吉凶, 卜筮, , 天道, 四德, , Good and bad Luck, bushi, 卜筮, fortune-telling, , the ways of Heaven, a four virtue, justice
≪구북시화(구北詩話)≫의 소식시(蘇軾詩)에 대한 시학적 관점 탐토(探討)
신재환 ( Jae Hwan Shin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1권 201~230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淸중엽 시인이자 시론가인 趙翼의 ≪구北詩話≫ 중 蘇軾卷에 해당 하는 제5권(총 25장)에 대해, 소식의 시론과 관련된 내용을 ① ``以文爲詩``의 완성 자 ② 新意의 추구에 대한 찬동 ③ 詩句의 鍛鍊에 대한 중립 ④ 禪語의 사용에 대 한 비판이라는 네 가지 항목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고찰을 하였으니, 그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유에서 시작된 ``以文爲詩``의 作詩경향이 소식에게서 완성되었으며, 이 에 대한 노력은 주로 내용적 측면에서의 議論化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둘째, 소식이 창작과정에서 끊임없이 新意를 추구하였다는 점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 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세속의 말을 전아하게 만들고``(以俗爲雅) ``옛 말을 새롭게 만든다``(以故爲新)는 作詩上의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TAG 조익, 趙翼, 구북시화, 北詩話, 소식 蘇軾, 이문위시, 以文爲詩, 의론화, 議論化, 신의, 新意의 추구, 시구, 詩句의 단련, 鍛鍊, 선어, 禪語, 이선유시, 以禪喩詩, 성령시설, 性靈詩說
도산서당(陶山書堂)의 전통(傳統) 입지환경(立地環境)
박정해 ( Jeong Hae Park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1권 231~258페이지(총28페이지)
전통 입지환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풍수는 현대과학과는 다른 차원에서 친환경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논리적 구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바 라보는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가지고 있던 입지관과 지리관을 살 펴보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잣대로 풍수는 그 의미를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인식적 사고를 가지고 풍수를 논하고 실제 입지에는 어떤 활 용성이 반영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특히 퇴계 선생도 도산서당의 입지선정에 풍수를 반영하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입 지선정에 활용되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큰 의미를 갖는다. 『山陵議狀』을 통해 조선에 영향을 미친 형세풍수는 주자의 학문과 마찬가지로 지대한 영향을 조선에 미쳤다. 형세풍수를 중시하는 풍수논리는 비단 도산서당뿐 만 ...
TAG 퇴계, 도산서당, 풍수, 형세론, 전통입지, Toegye, 退溪, Dosan Seodang, Feng shui, theory of the environment situation, 形勢論, traditional Location, 傳統立地
『금계일기(錦溪日記)』의 서술 특성과 작자 의식
김미선 ( Mi Sun Kim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1권 259~292페이지(총34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魯認(1566~1622) 『錦溪日記』의 서술 특성과 작자 의식을 살 펴보았다. 임진왜란기 포로 해외체험 실기 중 탈출에 의한 중국으로 이동과 중국 생활은 노인만의 특수한 노정으로, 이 노정으로 인한 서술적 특성을 가진다. 그리 하여 『금계일기』의 서술적 특성은 ``탈출 과정의 구체적 묘사``, ``催歸文과 중국인 문 답`` 두 가지로 파악할 수 있다. 노인의 귀환은 일본인 몰래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것이었기에 탈출 과정은 가장 격정적인 과정이었고, 노인은 이 과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였다. 중국에 도착한 이후에는 조선으로 출발이 쉽게 결정되지 않아서, 빨 리 돌아가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글인 ``최귀문``을 통해 귀환 의지를 표출하였다. 또한 노인은 중국 생활 중 중국의 학문, 제도 등에 대한 중국인과의 문답을 중점 적으로 기록하였...
TAG 노인, 『금계일기』, 임진왜란 포로, 중국 노정, 서술 특성, 최귀문, 작자 의식, No In, Geumgyeilgi, war-of-prisoners of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China trip, descriptive characteristics, Plea for Return to Home, author`s mindset
퇴계의 마음치료와 도덕교육
권상우 ( Sang Woo Kwon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1권 293~328페이지(총36페이지)
현행 도덕교육이 학습자의 실존적 고통을 등한시 한 채 지식 위주에 치우쳐 있는 상황에서 퇴계의 마음치료를 대안적 도덕교육으로 제시해 보고자 한다. 퇴계 철학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학문이 아니라 실천적인 학문이다. 퇴계학의 실천성 은 욕망을 극복하고 도덕 본성을 회복하는 공부론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퇴계는 도덕본성의 상실을 心病으로 칭하고, 이를 치료하는 방법론으로 공부(수행)를 강 조한다. 그래서 퇴계철학을 ``도덕치료학``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때 도덕치료는 신 체적인 질병이나 우울증, 신경증 등의 신경정신과 질병과는 달리 욕망을 제거하고 도덕성을 회복시키는 치료이다. 퇴계에서의 도덕성 상실이라는 내적원인이 바로 폐쇄적이고 고립적인 인간행위의 근본이 된다고 본다. 그래서 퇴계철학에서 도덕 치료는 소통도덕교육의 핵심내용이다. 퇴계의 도덕치료는 상담적...
TAG 퇴계철학, 심리치료, 도덕교육, 기질치료, 수평적 상담, 경공부, 退溪哲學, 心理治療, 道德敎育, , 相談理論. 氣質治療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의 철학과 경세론
장승구 ( Seung Koo Ja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0권 1~30페이지(총30페이지)
우복 정경세(1563-1633)는 서애 류성룡의 수제자로서 퇴계의 再傳 제자에 속한다. 그는 상주 출신의 남인으로서 서애의 뒤를 이어 중앙정계에서 활발한 관직생활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높은 권위를 유지하며 17세기 초반 영남 학계를 대변하는 위치에 있었다. 그는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등으로 국난이 지속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 관직생활을 하였다. 우복은 서애로부터 퇴계의 『주자서절요』를 물려받아서 간행함으로써 퇴계학의 확산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주자대전』 가운데 중요한 글을 선택하고 모아서 『주문작해』를 편저함으로써 『주자서절요』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자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우복은 학통상 퇴계학파에 속하는데 일부에서 그의 리가설은 율곡설을 지지하는 것처럼 언급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존 『우복집』을 분석해보면 그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TAG 우복 정경세, 퇴계 이황, 류성룡, 김장생, 영남학파, Ubok Chung Kyung-se, Toygye Lee Hwang, Ryu Sung-ryong, Kim Jang-saeng, Youngnam school
국문본(國文本) 실기(實記) <임진녹> <임□록>으로 본 수암(修巖) 유진(柳袗)
장경남 ( Kyung Nam Jang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0권 31~56페이지(총26페이지)
수암 유진은 임진왜란 체험과 옥고 체험을 <임진녹>과 <임□록>을 통해 기록했다. 두 작품의 저작 시기는 재 변증이 요구되는 바, <임진녹>은 1610년에 쓰기 시작하여 1614년 이전에는 완성되었고, <임주록>은 1612년에 이루어졌으며, 두 일기는 1614년 경에 합철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암이 자신의 체험을 국문으로 쓴 것은 다분히 여성 독자를 위한 것이었다. 자신의 딸들에게 자신의 한스러운 삶을 알릴 필요에 의해서 국문으로 제작하였다. 두 편의 작품에 보이는 문학적 표현은 여성 독자를 의식한 글쓰기인데, 이는 당시 소설문학이 융성하게 된 배경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임진록>과 <임□록>을 통해서 수암의 위인을 읽어낼 수가 있다. 수암은 현실의 부조리에 날카로운 비판을 가한 현실 비판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가...
TAG 수암, 유진, 임진녹, 임□록, 임진왜란, 해서역옥사건, 실기, Yoo Jin, Imjinrok, Imjarok, Imjin Waeran, Japanese Invasions of Korea, documentary Literatures
식산(息山) 이만부(李萬敷)의 "서화론(書畵論)" 연구
신두환 ( Doo Hwan Shin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0권 57~96페이지(총40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후기 당대 성리학의 종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식산 이만부의 서화에 대한 미학 담론을 조명한 것이다. 식산의 집안은 대대로 서화예술에 대한 가학이 이어져오고 있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릴 적부터 서화를 접하게 된 식산은 서화에 일가견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는 서예뿐만이 아니라 인물화를 비롯하여 산수화 등의 그림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의 서화비평에는 성리학적 예술철학과 민족예술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이 들어 있었다. 식산 이만부의 ``고전팔분체``의 글씨에는 枯淡의 풍격이 들어 있으며, 그가 남긴 <무이도>, <오현도>, <상산사호도>, <누항도> 등의 그림에는 교화와 인륜을 위한 위대한 사상과 미의식이 들어 있다. 그의 서화예술과 서화에 대한 비평에는 다양한 미의식이 들어있으며 조선 선비의 민족적 기질이 함의되어 있다. 그의 서화 작품...
TAG 식산 이만부, 서화, 성리학, 고전, 古篆, 예도일치, 藝道一致, Sik-san(息山) Lee, Man-bu(李萬敷), The paintings and calligraphic works, nationalism, An art and the Sung Confucianism, Confucian scholars in The Choseon, the dignity of JeonAh(전아, 典雅)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의 한시 연구
이향배 ( Hyang Bae Lee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0권 97~132페이지(총36페이지)
조선후기 영남 유학에 많은 영향을 끼쳐준 입재 정종노는 한시에서도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입재는 도가 실린 문장을 중시하여 문학의 기초를 학문에 두고 있었다. 입재는 뜻의 전달이라는 문의 효용성을 인정하고 사실주의적 서술을 강조하였다. 성인의 도를 추구하여 위기지학에 충실한 입재는 후학들에게 도를 전달할 책임감을 가졌다. 그래서 그는 한시를 통해 후학들에게 학문에 힘쓰는 차제를 명확하게 밝혀주었는데 本源의 涵養, 愼獨, 格物의 공부 순서를 제시하고 있었다. 입재 시에 나타난 백운은 감상의 대상물이면서 다양하게 상징하였다. 백운은 탈속의 경계에 있는 자신의 거처를 상징하기도 했으며 자신은 물론 친구를 의미하기도 했다. 또한 백운시 34수를 분석하여 입재가 구름을 통해 다양한 의미망을 형성하여 자신의 추구하는 도의 세계를 비유적으로 상징하였다. 입재는 평소에...
TAG 입재, 정종노, 사실주의적 서술, 본원의 함양, 신독, 격물, , 백운, 산수 유람, 전원, 농촌의 생활상, 실경, 세속적 상징, Ipjae Jeong Jong-no, realist description, cultivating the fundamentals, sophrosyne, scientific Learning, the way, white cloud, pastoral, rural Life, real Landscape, secular, symbol
강부(江阜) 유심춘(柳尋春)의 생애(生涯)와 사상(思想)
이형성 ( Hyung Sung Lee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퇴계학과 유교문화 [2012] 제50권 133~160페이지(총28페이지)
조선의 영정조 시기는 여러 분야에 안정되었다. 특히 성리학은 ``聖人과 凡人의 본심에 대한 同異 논쟁``과 ``사람과 동물의 본성 동이 논쟁``이 있었으나 이는 조선 전기 성리사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시 중국의 새로운 학문과 문물 그리고 서학이 수용되면서 국내에서도 학풍이 새로이 진작되기도 하였다. 江阜 柳尋春은 18세기 중반 경상도 尙州에 태어나 家學을 계승하여 학문을 전개하였다. 가학의 연원은 퇴계학을 이은 柳成龍의 학문인 屛派였다. 그의 삶 가운데 향촌에서 생활할 적에는 우애를 도모하면서도 講學에 적극적이었고, 벼슬에 나아가 그 직무를 처리할 적에는 도덕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삶 속에는 바로 ``敬`` 공부에 의한 治心(마음 다스림)을 통해 純一한 마음이 있었다. 류심춘의 사상은 당시 많은 학자들이 理氣...
TAG 류심춘, , , , , , , 순일생, 純一生, 강학, 講學, 근검, 勤儉, Ryu Sim-chun, Gyeong, Sim, Keeping the purity of the mind, Learning and self-discipline, thrift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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