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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AND 간행물명 : 화이트헤드연구176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과정 철학과 프로네시스 -조직의 창조적 전진을 위한 길찾기-
김상표 ( Sang Pyo Kim ) , 김영진 ( Young Jin Ki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1] 제22권 41~80페이지(총40페이지)
화이트헤드는 초월성보다는 내재성을 통해서 실재에 대한 이해를 탐구하였다. 내재성은 과정을 실재로서 이해하는 것이다. 과정을 지성으로써 이해한다는 것은 베르그손의 말대로 ``공간화``에 머물 수도 있다. 과정은 오직 직관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베르그손의 관점이다. 화이트헤드는 베르그손과는 달리 지성과 직관은 모두 인간 경험의 중요한 측면이라고 보며, 이 양자의 결합을 통해 과정을 더욱 정합적이고 논리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고 본다. 이 글은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에서 궁극자의 범주에 해당하는 창조성, 일자, 다자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였으며, 이를 조직이론에 어떻게 적용가능하지를 살펴보았다. 오늘날 조직이론에서 다양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변화가 전체적으로 과정철학, 특히 화이트헤드의 개념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
TAG 과정철학, 조직이론, 창조성, 일자, 다자, 프로네시스, 예견, Process Philosophy, Organization Theory, Creativity, One, Many, Phronesis, Foresight
사건의 철학과 과정 범재신론 -실태, 범경험주의, 범재신론의 존재,우주론적 연결점으로서의 사건 개념-
김희헌 ( Hi Heon Ki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1] 제22권 81~113페이지(총33페이지)
이 글의 목적은 화이트헤드의 "사건(event)" 개념에 담긴 철학적 함의를 바탕으로 하여, 과정신학의 종교적 세계관인 "범재신론(panentheism)"이 지닌 특징과 그 사상사적 의의를 분석하는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근대철학이 사물을 "공허한 현실태(vacuous actuality)"로 보는 실체론을 전제하였기 때문에 근대의 과학과 종교의 세계관을 동시에 침식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한다. 대신 화이트헤드는 존재를 "사건"으로 이해하여 사물의 유기체적 관계성을 설명하고 근대철학의 위기를 돌파하려고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정신학자들은 화이트헤드의 사건의 철학을 채택하여, 만물과 신의 관계성에 기초한 종교적 세계관인 범재신론을 제창하며 근대의 신학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시도하였다. 이 글은 사건의 철학과 범재신론의 관계를...
TAG 사건, 범재신론, 과정신학, 화이트헤드, 하트숀, Event, Panentheism, Process Theology, Alfred North Whitehead, Charles Hartshorne
과정철학과 내재적 실재론
주재완 ( Jae Wan Joo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1] 제22권 115~144페이지(총30페이지)
퍼트남의 내재적 실재론은 언어적 내재주의와 실재론을 종합·지양하여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는 제3의 입장을 세우려는 시도이나, 내재주의와 실재론을 하나의 일관되고 정합적인 체계로 충분히 종합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내재적 실재론은 관념과 실재가 어떻게 만나서 하나의 경험으로 발생하는지 설명하기 어렵다. 언어적 내재주의의 논리적 일관성을 따르면 내재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며, 실재론을 포용하려면 내재주의가 약화된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은 내재적 실재론이 전제한 유물론, 감각주의, 칸트적 인식적 구조이다. 내재적 실재론과 다른 형이상학적 전제 위에 서 있는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은 관념론과 실재론을 일관되고 정합적으로 종합하여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고 있다. 과정철학에 의하면 인간의 경험은 한편으로 실재적 여건 자체가 경험주체에게 비언어적이고 비감각적으로 소...
TAG 퍼트남, 내재적 실재론, 화이트헤드, 과정철학, 관념론, 실재론, Putnam, Internal Realism, Whitehead, Process Philosophy, Idealism, Realism
대화를 위한 주체성 연구: 알랭 바디우의 주체 연구 -화이트헤드적 비판-
박일준 ( Il Joon Park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1] 제22권 145~194페이지(총50페이지)
적어도 자신의 주저인 『주체 이론』과 『존재와 사건』에서 바디우의 주체는 저항과 일탈의 주체로부터 믿음의 주체로 전이한다. 배치공간(splace)과 탈배치(outplace)로 창출되는 ``둘``(the Two)의 모순적 역동성은 저항이 질서와 체제에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둘``의 모순적 역동성이 전체 구조의 운동성을 창출하고, 이러한 운동성이 질서와 체제의 토대임을 『주체 이론』은 논구한다. 그 ``둘``의 구조가 바로 주체이다. 저항의 주체는 클리나멘의 일탈 운동으로서, 사라지는 항의 매개적 기능으로서, 그리고 파괴와 재구성의 역동적 운동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 『존재와 사건』에서 이제 주체는 공백으로서의 존재로부터 ``사건`` 이후 개입과 충실성의 연산을 통해 진리를 노출하는 주체로 전향한다. 보편적 혹은 ...
TAG 배치공간, 탈배치, 클리나멘, 파괴, 재구성, 존재, 하나로-셈하기, 공백, 사건, 개입, 충실성, 유적인 것, 유적 절차들, 진리의 투사, Splace, Outplace, Clinamen, Destruction, Recomposition, Being, The Count-as-one, The Void, The Event, Intervention, Fidelity, The Generic, Generic Procedures, A Militant of Tru
서평 : 문창옥,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도널드 W. 셔번 편저, 오영환, 박상태 역, 서광사, 2011
문창옥 ( Chang Ok Moon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1] 제22권 195~198페이지(총4페이지)
적어도 자신의 주저인 『주체 이론』과 『존재와 사건』에서 바디우의 주체는 저항과 일탈의 주체로부터 믿음의 주체로 전이한다. 배치공간(splace)과 탈배치(outplace)로 창출되는 ``둘``(the Two)의 모순적 역동성은 저항이 질서와 체제에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둘``의 모순적 역동성이 전체 구조의 운동성을 창출하고, 이러한 운동성이 질서와 체제의 토대임을 『주체 이론』은 논구한다. 그 ``둘``의 구조가 바로 주체이다. 저항의 주체는 클리나멘의 일탈 운동으로서, 사라지는 항의 매개적 기능으로서, 그리고 파괴와 재구성의 역동적 운동으로서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 『존재와 사건』에서 이제 주체는 공백으로서의 존재로부터 ``사건`` 이후 개입과 충실성의 연산을 통해 진리를 노출하는 주체로 전향한다. 보편적 혹은 ...
과정 윤리학에서 창조성과 가치
정윤승 ( Youn Seung Chung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1] 제22권 7~40페이지(총34페이지)
화이트헤드는 전통 철학에서의 선과 악, 참과 거짓의 관계에 대해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선이란 결국 총체적인 조화와 질서의 국면에 도달하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일종의 상대적인 상실(악)은 현실적 존재자들의 생성과정에서 자연스러운 것이다. 즉 전통 윤리학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은 절대적, 확정적인 선의 존재는 없다. 참과 거짓에 대해서도 화이트헤드는 다른 관점을 보여준다. 인식론 특히 명제와 관련해서 창조성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전통적으로 명제는 참과 거짓을 갖는 판단이었지만 과정철학에서는 더 이상 확고부동한 현실적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창조적 전진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으로, 즉 순수한 가능태와 순수한 현실태를 포함하는 가능적 연쇄태이다. 참과 거짓보다는 명제가 하나의 흥미(새로움에의 유혹)를 끄는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TAG 화이트헤드, 창조성, 가치, 과정윤리학, Whitehead, Creativity, Value, Process Ethics
화이트헤드와 근대 세계관의 철학적 성찰
이현휘 ( Hyun Hwee Yi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0] 제21권 123~165페이지(총43페이지)
화이트헤드가 파악한 근대 세계관은 기계론적 자연관과 주관주의적 원리로 구성되었다. 기계론적 자연관은 근대과학의 물질이론을 서술적 일반화 방법을 통해 철학적으로 일반화시켜 도출되었다. 이렇게 도출된 근대 세계관의 물질이론은 근대과학의 물질이론과 유사한 성격을 띤다. 근대과학의 물질이론은 시공간상에서 단순히 위치를 차지하는 특성을 지닌다. 주관주의적 원리는 근대과학의 지각이론인 자연 이분의 이론을 철학적으로 일반화시켜서 도출된 것이었다. 자연 이분의 이론은 고대 그리스의 실체와 속성 도식에 데카르트의 주관주의적 편견이 추가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근대 세계관의 기계론적 자연관과 주관주의적 원리는 모두 ``추상과 현실을 혼동하는 오류``를 범했다. 화이트헤드는 이런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기체적 자연관과 개선된 주관주의적 원리를 각각 대안으로 제시했다.
TAG 실체-속성, 자연이분의 이론, 서술적 일반화, 기계론적 자연관, 주관주의적 원리, substance-predicate, the bifurcation of nature, descriptive generalization, the mechanistic theory of nature, the subjectivist principle
화이트헤드 상대성을 위한 텐서와 양자론의 확장
권오대 ( O Dae Kwon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0] 제21권 167~195페이지(총29페이지)
화이트헤드 유기체철학의 근본바탕은 20세기 초 초기 양자론과 상대론에 닿는다. 그의 과정이론은 자연의 진동 에너지 그림에 기반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보어 등이 수립한 양자론의 개념을 화이트헤드 이론과 비교한다. 아인슈타인의 유도방출 과정의 이론을 응용하는 대칭성 개념을 확장하여, 신인초공간의 영의 텐서 특성에 기반을 둔 (심산 양자적) 추상조직을 수립한다. 신인초공간의 상호작용들이 텐서의 특성으로 해석되는 한편, 그러한 영의 상호작용 관련 텐서들은 자체로 관측불가능하다. 텐서 특성의 신인초공간을 이제 ``현실적 존재``의 화이트헤드 벡터공간과 비교하며, 그의 ``영원한 객체``들은 관측불가능의 텐서공간에서 해석되는 것도 고찰한다.
TAG 신인초공간, 영 텐서, 심산양자, 화이트헤드, 영원한 대상, 현실적 존재, theo-anthropo-nomic space, spirit tensor, reckoning quantum, Whitehead, eternal object, actual entity
화이트헤드와 들뢰즈: 대화가능성의 모색
김재현 ( Jae Hyun Kim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0] 제21권 7~32페이지(총26페이지)
가능태/잠재성으로부터 현실태로의 현실화의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화이트헤드와 들뢰즈라는 두 과정적 철학자 사이의 창조적인 대화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다. 세계를 과정의 관점에서 그린다는 면에 있어서는 두 철학자가 유사하지만 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에 있어서는 차이점도 없지 않았다. 상당히 유사한 과정적 사상을 전개한 두 철학자는 화이트헤드의 철저한 경험주의와 들뢰즈의 철저한 반-주체주의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유사성과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유사성과 차이점에 관한 미래의 대화는 앞으로의 과정적 사상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게 한다.
TAG 화이트헤드, 들뢰즈, 가능태, 현실화, 경험주의, 반-주체주의, Whitehead, Deleuze, possibility, actualization, empiricism, anti-subjectivism
차이의 진리(차연)와 진리(의 차이): 데리다와 바디우의 접점, 주체에서
박일준 ( Il Joon Park )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2010] 제21권 33~81페이지(총49페이지)
``차이와 관용의 시대``에 주체와 진리를 말하는 것은 아직도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언표될 수 있을 것인가? 진리의 주체를 말하는 것은 ``나``와 다른 문화와 종교에 근원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아닌가? 본고는 바디우와 데리다의 사유들을 일별하면서, 이상의 물음들에 대한 답들을 모색한다. 데리다는 우리가 타자를 만나기 위해, ``우리``의 경계를 쌓고 절대시하려는 진리의 주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우리와 다른 것``을 통해 매번 새롭게 구성되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디우는 이 차이의 시대에 도리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리의 주체라고 말한다. 차이의 시대에 진리는 단일하고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로서 존재하며, 그래서 다양한 진리절차들을 통해서 성찰된 진리들을 합리적으로 연산함으로서...
TAG 데리다, 바디우, 차이의 진리(차연), 진리(의 차이), 주체, Derrida, A. Badiou, The truth of difference, the difference of a truth,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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