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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AND 간행물명 : 현대영화연구41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의 구성요소와 의미작용
계운경 ( Ghe Woon Gyoung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9~31페이지(총23페이지)
이 논문은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의 구성요소를 밝히고, 그 의미작용에 관해 짚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1세기 뉴미디어와 의미화 과정에 대한 총체적 해석을 제시하는 볼터(Jay David Bolter)와 그루신(Richard Grusin) 및 마노비치(Lev Manovich)의 이론을 참고로 하여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에 적용한다. 이것은 뉴미디어 시대 다큐멘터리의 위치와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는 현재 트랜스미디어 콘텐츠로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평가는 두 가지로 나뉘는 양상을 보인다. 하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 가능성을 통해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전통적인 다큐멘터리의 대안으로 보는 긍정적 입장이다. 다른 하나는,...
TAG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 인터랙티비티, 인터랙티브 서사, 볼터와 그루신, 마노비치, 재매개의 이중 논리, 인터페이스, 리얼리티, interactive documentary, interactivity, interactive narrative, Bolter & Grusin, Manovich, double logic of, remediation, interface, reality
외환위기 이후 금융자본 및 영상전문 투자조합이 한국영화산업에 미친 영향
김금동 ( Kim Keum Dong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33~55페이지(총23페이지)
본 논문은 IMF 이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영화산업의 주요한 자금원이었던 금융자본 및 영상전문투자조합의 개념과 금융자본이 영화산업에 투자를 가능케 한 정부정책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자본이 제작 활성화에 미친 영향과 영상전문투자조합의 투자형태 및 그에 따른 문제점을 고찰한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1990년대 말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정도의 질적, 양적 발전을 이룬 영화산업에 대해서는 물론 현재에도 영화제작비의 40%, 한국영화 총 편수의 60% 정도에 자본조달 함으로써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상전문 투자조합에 대해서 이해한다. 1990년대 중반부터 정부정책의 변화로 영화산업에 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던 금융자본은 풍부한 제작자본을 조달했으며, 특히 2000년 이후부터 결성되기 시작한 영상전문투자조합은 현재까지 안정적이...
TAG 영화정책, 창업투자회사, 영상전문투자조합, 영화산업구조, 제작자본, 모태펀드, 사모펀드, 텐트폴 영화, Film Policy, Venture Investment Company, Film Investment Association, Film Industry Structure, Movie Production Capital, Private Equity Fund, Fund of Funds, Tentpole Movie
영화의 롱테이크와 상호매체성
심은진 ( Shim Eun Jin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57~76페이지(총20페이지)
뤼미에르의 ‘광경’은 우발성과 불확실성을 포착하기 위해 롱테이크를 사용한다. ‘광경’에서 롱테이크가 표현하는 사실효과와 프레임의 사용은 회화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히치콕의 <로프>는 롱테이크만으로 이루어진 영화이다. <로프>의 롱테이크는 텔레비전적인 스타일을 영화로 표현하고자 한 실험의 결과이다. 텔레비전의 현전성(現前性), 증인으로서의 관객의 시선이 롱테이크를 통해 잘 표현된다. 쿠아론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롱테이크를 연출한다. <칠드런 오브 맨>에는 현란한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롱테이크가 등장한다. 디지털 롱테이크는 바쟁이 의미하는 실제의 시간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 쿠아론이 연출하는 디지털 롱테이크는 무엇보다 공간을 입체화하는 효과를 만든다. 쿠아론 영화의 롱테이크는 현장감을 전달하기보다 관객을 현장에 있게 만든다. 관객은 마치 자...
TAG 롱테이크 쇼트, 상호매체성, 뤼미에르, 인상주의 회화, <로프>, 텔레비전, <칠드런 오브 맨>, 디지털 게임, Long take shot, Intermedia, Lumiere, Impressionist Paintings, < Rope >, TV, < Children of Man >, Digital, Games
1970년대 한국 국책영화의 양가성과 균열 양상에 관한 연구 -<들국화는 피었는데>(1974)를 중심으로-
오진곤 ( Oh Jin Gon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77~98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이만희 감독의 <들국화는 피었는데>(1974)에 주목하여, 이를 중심으로 1970년대 한국 국책영화의 양가성과 균열 양상에 관해 고찰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 수립직후인 1973년 4월 3일 출범한 영화진흥공사(영진공)에서는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반공 전쟁영화를 직접 만듦으로써 ‘영화 국책’을 실현하고 동시기 한국영화의 전형을 제시하려 하였다. 그렇지만 계몽·선전의 효용과 대중적 파급력을 일거에 획득하려 한 이러한 국가적 기획은 제작 과정에서 감독의 연출을 거치며 온전히 작품에 수용되지 못한 채 차질을 빚어내었다. 이에 영진공의 자체영화 제작 사업은 중지되었고, 정부는 우수영화 제도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국책영화’를 양산시키려 하였으나 이 역시도 혼선이 일어났으며, 이는 국책영화의 정체성과 안정성이 저해되는 결과...
TAG 1970년대 한국영화, 들국화는 피었는데, 영화진흥공사, 이만희, 국책영화, 우수영화, 반공영화, 반전영화, Korean Cinema in 1970’s, When Wild Flowers Blossom, National Policy Film, Film Promotion Public Corporation, Lee Man-hee, Excellent Film, Anti-Communist Film, Anti-War Film
중일전쟁시기 일본점령지로서 남경(南京)의 극장 연구(1937-1945)
유우 ( Liu Yu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99~126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는 1937년 중일전쟁 발발 이후 일본점령지로서 중국 남경 지역의 극장을 대상으로 전쟁 시기 극장의 명칭과 소유권, 기능의 전변, 그리고 영화 상영활동의 양상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남경(南京)은 근현대의 중국에서 매우 중요한 정치적 도시였다. 1916년 원세개(袁世凱) 사후 10년이 넘는 군벌 전란으로 인해 남경의 시국은 지속적으로 요동쳤으며 경제적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영화 상영활동도 거의 미개한 상황이었다. 1927년 4월에 이르러 장개석(蔣介石)을 중심으로 조직된 중화민국 국민정부(國民政府)가 남경에 성립됨에 따라, 남경은 수도로서 비로소 곤경에서 벗어나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남경에서 영화의 상영활동은 극장의 발흥과 유성영화, 특히 외화의 유입으로 새로운 모습을 찾게 되었다. 1930년대 중반에 이르러 남...
TAG 중일전쟁, 일본점령지, 남경, 극장, 중화민국 남경국민정부, 가와키타 나가마사, 이데올로기, 흥행, Sino-Japanese War, occupied territory of Japan, Nanjing, theater, the Nationalist Government, Nagamasa Kawakita, ideology, entertainment
< 뒤돌아 보지마(Don’t Look Back) >의 시각적 연출 전략 연구
이기중 ( Lee Ki Jung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1127~1147페이지(총21페이지)
본 논문은 다이렉트 시네마와 로큐멘터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D. A. 페니베이커의 <뒤돌아 보지마>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다이렉트 시네마와 <뒤돌아 보지마>의 영화적 관계, <뒤돌아 보지마>의 제작 배경, 페니베이커와 밥 딜런의 만남과 이들의 협력적 영화작업과 영화철학을 차례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뒤돌아 보지마>에 나타난 시각적 연출 전략을 프롤로그, ‘비(非)개입’과 ‘보여주기’로서의 영화방식, 인터뷰의 미학과 정치학을 통해 고찰하였다. <뒤돌아 보지마>는 처음부터 딜런과 페니베이커의 연출 장면으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장면들은 ‘삶을 연기하는’ 딜런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에 나타난 딜런은 훌륭한 ‘연기자’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이러한 그의 모습을 무대와 무대 밖을 통해 보여준다. 특히 딜런의 페르소나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
TAG D. A. 페니베이커, 밥 딜런, <뒤돌아 보지마>, 다이렉트 시네마, 로큐멘터리, 프롤로그, 백 스테이지, 인터뷰, D. A. Pennebaker, Bob Dylan, < Don’t Look Back >, Direct Cinema, Rokumentary, Prologue, Backstage, Interview
포스트-시네마적 상상 -임철민 감독이 그리는 새로운 영화 모델들-
이도훈 ( Lee Do Hoon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149~173페이지(총25페이지)
이 논문은 임철민 감독의 <프리즈마>(2013)와 <야광>(2018)을 사례 분석하여 포스트-시네마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영화 모델의 변화를 탐구한다. 포스트-시네마는 필름이 쇠퇴하고 그 자리를 디지털이 대신하면서 나타나는 일련의 변화를 지칭한다. 이와 관련된 논의로는 필름의 쇠퇴를 영화의 죽음으로 해석하는 종말론적 접근, 매체 환경의 변화를 통해 영화 문화의 변화를 설명하는 제도적 접근, 영화를 개념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실천에 주목하는 대안적 접근이있다. 임철민 감독은 <프리즈마>에서 전통적인 극영화 모델을 넘어서 아마추어리즘과 우연성을 포용하는 한편의 영화를 만든다. 그 우연은 디지털 오류와 실패까지도 포함한다. 그의 근작인 <야광>은 전통적인 극장의 모델을 탐구하면서, 전통적인 영화 모델이 무너지고 그 자리를 디지털 가상이 대체할 것임을 암...
TAG 포스트-시네마, 필름, 영화의 죽음, 디지털, 극장, 임철민, <프리즈마>, <야광>, post-cinema, film, the death of cinema, digital, movie theater, Im Cheol-min, PRISMA, Glow Job
엽문과 이소룡 간의 어떤 계보학 -1997년 이후의 홍콩 쿵푸 영화와 중국의 내셔널리즘-
전국조 ( Jeon Guk Jo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9] 제34권 175~196페이지(총22페이지)
이 작업의 주된 목적은 ‘새 천년의 홍콩 쿵푸 영화는 중국성과 관련한 여러 개념을 어떠한 방식으로 재정비해 왔는가?’ 하는 문제와 씨름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엽문>과 <엽문 2: 종사전기>를 구체적 검토 대상으로 삼는다. 이 연작은 상당히 중요하다. 남성성이라는 주요 특징에 근거한 채 중국 내셔널리즘을 진작하는 홍콩 쿵푸 영화의 르네상스에 대하여 일종의 모순적 전환점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엽문>을 통해서는 그것의 유사 계보학적 시간성을, 그 속편을 통해서는 사회적으로 생산된 공간성을 동아시아 문화정치의 맥락에서 분석한다. 이 경우 동아시아 문화정치란 담론적 형성 과정과 연동하는 역사사회적 구축물을 의미하며, 그 과정은 오리엔탈리즘과 같은 식민주의적 담론, 그리고 자기오리엔탈리즘에 내재적 기반을 두고 있는 내셔날리즘과 같은 포스트식민주의적 ...
TAG <엽문>, <엽문 2, 종사전기>, 홍콩 쿵푸 영화, 중국 내셔널리즘, 남성성, 동아시아 문화정치, (자기)오리엔탈리즘, 포스트식민주의 연구, Ip Man, Ip Man 2, Legend of the Grandmaster, Hong Kong kung fu films, Chinese nationalism, masculinity/musculinity, East Asian cultural politics, (self-)Orientalism, Postcolonial studies
하룬 파로키의 비디오 설치작품 -포스트-시네마 조건의 양가성과 작업하기-
김지훈 ( Kim Ji Hoon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8] 제33권 7~48페이지(총42페이지)
이 논문은 하룬 파로키의 비디오 설치작품이 포스트-시네마 조건의 여러 양가성과 작업한 결과임을 주장한다. 첫 번째 포스트-시네마 조건의 양가성은 파로키의 비디오 설치작품이 한편으로는 그가 영화관 기반의 작품부터 발전시킨 실험적 다큐멘터리 및 에세이 영화의 비평적 기획과 미학적 절차를 계승하면서도 이를 전시 공간의 미디어 설치작품이라는 포맷이 부여하는 새로운 기술적, 경험적 변수에 맞게 변화시켰음을 뜻한다. 이 논문의 전반부는 ‘영화의 이주’ 또는 ‘전시의 영화’의 맥락으로 설명될 수 이러한 양가성울 그가 비디오 설치작품에 적용한 미학적 절차인 ‘소프트 몽타주(soft montage)’의 개념과 적용을 통해 살펴본다. 두 번째 포스트-시네마 조건의 양가성은 그의 비디오 설치작품이 탐구하는 전자 및 디지털 이미지가 한편으로는 사진 및 영화의 관습을 일정부분 계...
TAG Harun Farocki, video installation, post-cinematic conditions, soft montage, operational image, 하룬 파로키, 비디오 설치작품, 포스트-시네마 조건, 소프트 몽타주, 가동적 이미지
영화 음악과 서사의 관계 -스탠리 큐브릭의 <아이즈 와이드 셧>을 중심으로-
박언영 ( Park Un Young )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2018] 제33권 49~81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은 스탠리 큐브릭의 마지막 작품 <아이즈 와이드 셧>(1999)에서 음악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분석하면서 영화 음악과 영화 서사와의 관계를 고찰한다. <아이즈 와이드 셧>에서는 음악과 서사가 철저히 융합되어, 영화 세계의 디에게시스와 영화 세계 밖을 암시하는 비디에게시스가 관객을 혼란시키는 특징을 보인다. 영화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주인공 빌의 대학 동창인 닉 나이팅게일이 음악가로 등장하고, 바로 닉이 빌을 비밀스러운 혼음파티로 유혹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아이즈 와이드 셧>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 문학의 영화화나 영화 음악의 내용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을 보여왔다면, 본 논문은 영화에서 사용되는 음악의 형식을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본 논문은 알베르 라페의 “영상주” 개념과 장 루이 보드리의 장치이론을 결합하여 영화에서의 원초적 화...
TAG Eyes Wide Shut, Stanley Kubrick, Primitive Filmic Narrator, Le Grand Imagier, Film Music, 아이즈 와이드 셧, 스탠리 큐브릭, 원초적 영화 화자, 영상주, 영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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