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감상문]`조통면옥`을 관람후에
    공연 시작 10분전에 공연장에 들어간 우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벌써부터 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연극이라는 장르의 편견 때문이었을까... 객석을 가득 매운 그 광경이 익숙지가 않았음은 물론이고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지하철1호선'과는 달리 '조통면옥'이라는 연극은 나에게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그 모습들은 절로 나를 긴장하게 했다. 너무도 기대를 하고 긴장했던 탓일까... 약간의 실망감이 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풍자'를 즐기고 있다. '분단'이라는 다소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간 점은 칭찬을 아끼지 않겠으나 그 정도에 있어서 조금은 지나치지 않았나 싶다. 우선 관객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아 이렇게 자리에 않아 그 공연에 대해 다시 한
    연극감상문 감상문 조통면옥, 공연감상문조통면옥을 관람후에
  • [기행]밀양 영남루
    차 례 기행지를 밀양 영남루로.... - 1 밀양 영남루를 찾아 떠나 인터넷여행 - 1 밀양 영남루 가는길(교통편) - 2 밀양 영남루 - 2 ~ 3 아랑전설 - 3 ~ 4 밀양지(密陽誌)로 본 아랑제 - 5 ~ 6 밀양 영남루의 구조 - 6 돌아오며 - 7 영남루는 밀양 강가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정식
    기행문 여행 문화재 관광, 기행밀양 영남루
  • [기행문]창덕궁에 다녀와서
    창덕궁에 처음 갔을 때 그 앞에서 수문장 교대식이 행해지고있었다. 사극에 나온듯한 옷을입고있던 이 금문과 수문장들은 근위병과 같이 왕궁의 경비를 맡았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궁성의 개폐의식, 시위의식, 행순 등이 있었는데 현재의 수문장 교대의식은 이 세가지 의식을 하나로 결합하여 재연한다고 한다. 이때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통역도 해주어서 좋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표를 내고 들어간 문이 돈화문 이었다.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이다. 태종 12년(1412) 창덕궁의 정문으로 창건되었으며, 이듬해 태종의 공덕을 새긴 일만 오천근의 동종을 달았던 곳이다. 지금의 돈화문은 선조 40년(1607) 재건되었으며, 서울에 남아 있는 목조 2층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우진각 지붕에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다포계 중층문이며 석단 위에 세워졌다. 중앙의 3문은 가운데 주열진에 각각 두 짝씩 문짝을 달았으나, 좌우 양쪽과 측면 앞 절반은 벽을 쳐서 막았다. 그리고 위층은 마루를 깔고 사면에 조그마한 널문을 돌려 달았다. 고주는 좌우로...
    유적지 관광지 사적 기행, 기행문창덕궁에 다녀와서
  • [영화감상문]이재수의 난을 보고
    몇 년 전에 비해 최근들어 한국영화는 그 중흥기라 할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 동안의 저예산 영화로서 주종을 이루어 왔던 유치한 코미디물과 애로물에서 벗어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고 또한 뛰어난 연출과 탄탄한 각본이 합쳐져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다. 편지와 약속, 용가리, 쉬리, 링,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유령 등 장르도 다양해졌다. 영화가 개방되고 스크린 쿼터제도 축소되는 등 한국영화계의 위기가 닥쳐왔음에도 우리 영화인들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그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중에 15년간 준비하여 만든, 32억이 투자된 한불 합작영화라는 이재수의 난을 접하고 그 느낌을 적을까 한다. 감독은 박광수이고 그의 작품으로는 칠수와 만수, 그들도 우리처럼, 베를린 리포트, 그 섬에 가고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 주로 밑바닥 삶을 살거나 역사의 뒤안길에 서있는 사람들을 소재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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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영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감상문
    목차 1사진 2내용 3사진 본문 처음 이 영화의 이름을 들었을 때 난 한국영화인 줄 알았다.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전형적인 한국 멜로물이겠거니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난 극장에서 영화 포스터를 보고 나서야 '아.~ 미국 흑백 영화겠구나 좀 지루하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막상 영화가 시작하니 약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흑백화면이긴 흑백화면인데 무엇인가가 이상했다. 화면이 너무 깨끗하고 흑백화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약간의 우중충함이 없어서 새로운 기법이겠거니 했었다. 알고 보니 영화는 칼라로 촬영하였고 흑백으로 인화해서 만들었다 한다. 참 흥미로운 기법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참 골때린 영화라는 것이다. 영화가 어디로 튈지를 모른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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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 쇼생크 탈출 감상문
    본문 쇼생크 탈출은 살인의 누명을 쓴 한 사람의 이야기 이다. 그의 이름은 앤디이다. 그는 자신의 마누라가 골프코치와 바람이 난 것을 알고 만취 상태에서 울분을 참지 못하고 살인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총에 실탄을 장전 했을 뿐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고 다만 범행 장소에서 잠시 머물렀을 뿐이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정황 증거 즉 앤디가 그 장소에 잠이 있었고 그가 소지 하고 있던 36㎜ 총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그에게 종신형을 선고 한다. 여기서 살인사건이 범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고 위법이며 유책한 행위라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용의자에 지정에 있어서 실수를 범한 것이다. 법정에서 앤디의 말은 모두 거짓말로 받아들여지고 강에 버린 앤디의 총이 발견 되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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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 해상화 영화감상문
    목차 1.영화를 본후 나름대로 느낀 감상과 분석 2.감독이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가? - 나름대로의 해석 3.영화 후기 및 아쉬웠던 점 본문 감독이 왜 이 영화를 만들었는가란 물음은 영화를 통해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했는가란 질문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영화의 배경인 19c말 중국의 시대적 상황이다. 영화는 19c말 중국, 이른바 제국주의 외세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중국의 커다란 땅이 조차지 ,혹은 조계라는 이름으로 하나씩 넘어갈 때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도시의 한 구획을 뚝 떼어 미국땅, 영국땅, 독일땅..이런 식으로 할양하는 것이다. 치외법권의 희한한 제국 열강의 횡포인 것이다. 또한 영화 내내 아편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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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 해피투게더를 보고 나서
    장소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요휘(양조위)와 보영(장국영)은 동성적 연인 사이이다가 여느 연인들과 다를바 없이 둘사이엔 갈등이 생겼고 결국 요휘가 사온 전등에 그려져 있던 이과수 폭포를 찾아가는 길에 둘은 서로 헤어지고 만다. 그후 요휘는 어느 재즈바에서 일하던 중 다른 남자와 함께있는 보영을 보게된다. 그리고 난 며칠후에 누군가에게 얻어 맞은듯한 보영이 요휘의 아파트로 찾아온다. 요휘는 그러한 보영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받아들인다. 그리고 보영의 바지를 정리해주던 요휘는 보영의 바지에서 여권을 꺼내어 보관한다. 그리곤 보영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람을 찾아가 복수를 해주고는 재즈바 일을 그만둔다. 그리고 나서 요휘는 보영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다시 식당에 취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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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어둠속의댄서`를 보고
    줄거리에 있어서는 노만 주이슨의 '노마 레이'가 더없이 좋은 영화란 걸 한껏 느끼게 해주면서 영화는 끝맺는다. 수잔 헤이워드가 전기의자로 보내지는 것도 생각나게 하고, 이 영화 참 많은 것을 모자이크한 것은 아닌가 하는 허탈감에도 빠지게 된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라스트 엔딩으로 인한 칸느에서의 10분 기립박수와 터져버린 눈물바다. 다 감독이 예상한 바이고 지극히 계산된 연출에 의한 반응일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지 않다. 작위의 극치는 신파를 낳고 가슴속의 응어리를 터뜨리는 눈물이 아닌 쥐어짜내는 최루성이란게 이유라면 이유다. 빌리가 허공으로 치솟을 때나 토토가 커팅된 키스 모듬신들을 볼 때 등등 저절로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던 때와 대비된다. 이 영화에서의 눈물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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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인생은아름다워`를 보고
    이 작품은 예술영화의 대명사로 통하는 깐느 프랑프리를 수상하였고 상업성이 짙은 아카데미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비롯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에 수상하였다.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검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주요 영화제와 매체를 통해 "올해의 최고작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에서 몇 가지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인생은 어떻게 하면 아름다울 수 있는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귀도의 인생은 어떻게 평가받아야 하는가?', '비참한 현실을 너무 외곡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동화같은 로맨사와 치떨리는 공포의 역사가 공존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파시즘이 지배했던 1930년 말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로베르토베니니 니콜레타브라시 조르지오깐따리니 전쟁영화 , 영화감상문인생은아름다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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