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토 안의 고구려는 중국의 역사이고 영토 밖의 고구려는 한국사라는 것이다. 이는 현실적 목적에 따라 옛것을 활용한다는 것으로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펼쳤던 논리이며 지금에 와서는 북한이 붕괴 위기에 놓이자 북한 지역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동북공정
동북공정의 대상에 고구려 역사가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공정’은 계획이라는 말이며, 영어의 프로젝트와 같은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동북공정이 중국이라는 국가의 주도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하
4) 송서(宋書)
중국 남북조시대 남송(420~479)의 역사를 담고 있는 송서에는 5세기에 남송에 조공을 바친 왜의 5왕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무왕(武王)이 스스로 왜․백제․신라․임나․가라(가야)․진한․모한 등 7국의 왕을 칭하면서 남송의 황제에게 이를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자
중국동북 지방의 역사와 현실문제 등을 다루는 국가 차원의 중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동북공정 이 시작된 이후로는 중국의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 연구중심’ 에서 주도적으로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것은 종래와 달리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고구려를 중국사로 편
동북공정이 우리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동북공정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 중 고구려사를 비롯한 고조선, 발해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연구들이 한국사를 크게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민족이 세운 지방정권이라고 보아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라고 하는 견해를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귀속시키려는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2001년에 출간 되었던 중국의 세계사 교과서와 중국사 교과서에는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로 서술되어 있었다. 그런데, 2002년 2월 ‘동북공정’이 시작된 이후로는 중국의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역중심에서 주도적으
중국이 2002년부터 200억위안(약 3조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동북공정은 한마디로 현재의 중국 국경선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사로 만들어 현재 중국의 영토와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지난 20년 동안 1000편이 넘는 고구려·발해 관련
중국사 또는 중국사의 일부로 편입 되어진 상황에서 엄연히 독립된 실체이며 주인이 있는 고구려사를 현재의 영토 안에 무리하게 대응시키려는 부당한 논리는 주변국과 공유할 수 없는 총성 없는 무혈침략이 아닐 수 없으며 사학영토 패권주의의 다름 아니다.
중국은 또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티베트
중국공산당은 개혁개방 이후 계층 간, 지역 간 빈부격차가 확대되면서 일부 소수민족지구에서 분리 독립 움직임이 일어나자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행위준칙으로 굳히려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동북공정이라 일컬어지는 연구 프로
고구려 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될 경우, 한민족은 뿌리 없는 민족으 로 전락하게 된다. 고조선사 및 발해사도 중국사로 넘어가게 된다. 반만년 역사가 순식 간에 2~3천년의 역사로 반토막 나는 셈이다. 한민족의 역사적 우월성과 자부심에도 큰 타격이다. 대륙을 경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