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공자의 철학
공자의 철학은 첫째로 당시까지는 일반적으로 평민층보다 높은 계층에 속했던 조상의 후예와 명문출신의 사람을 가리키던 君子라는 말을 선과 진리와 미를 다 같이 갖춘 이상적인 인간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출생과 관계없이 군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신분에
예(禮)관념으로부터 시작되어, 인(仁)과 의(義) 등 여러 관념에 이른다. 그러므로 그 기본이론에 대하여 말하면, 인, 의, 예 세 관념이 공자 이론의 주요한 맥락이 된다. 기타이론은 모두 이 기본이론에서 파생되어 발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a)공자의 기본이론
禮개념은 공자학설의 시발점이나 공자
Ⅰ. 서 론
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공자는 주영왕)21년 즉 노나라 양공 21년(BC551)에 아버지 숙양흘, 어머니 안징재 사이에 창평군 추읍에서 태어났다. 나면서부터 머리의 중앙이 들어가고 나온 데가 있어 언덕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을 구라 했고 니산에 기도를 드려 낳았다고 하여 니자와 항렬을 표시
Ⅰ. 서 론
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공자는 주영왕)21년 즉 노나라 양공 21년(BC551)에 아버지 숙양흘, 어머니 안징재 사이에 창평군 추읍에서 태어났다. 나면서부터 머리의 중앙이 들어가고 나온 데가 있어 언덕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을 구라 했고 니산에 기도를 드려 낳았다고 하여 니자와 항렬을 표시
정명’과 ‘예의숭상’이 같은 범주의 규범임에 명백하다. “그 직위에 있지 않으면, 그 정사(政事)를 논의하지 않는다.”는 공자의 말씀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자의 말씀 인용해보면 다음과 같다.
공자의 말씀이 세상에 다스려질 때는 예와 락, 정벌이 모두 천자로
공자의 생애
주나라에서 태어남 예악을 복원하고 흩어진
시서를 정리하다.
대의를 기본으로 ‘춘추’를 작성하다
15-지우학 학문에 뜻을 두다
30-입 뜻이 확고하게 서다
40-불혹 어느 것에도 미혹되지 않다
50-지천명 천명을 알다
60-이순 귀에 거슬리지 않다 또는 들으면
一. 공자의 생애
공자는 기원 전 551년 9월 28일, 주나라의 제후 나라인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공자가 태어난 시기는 중앙 왕실인 주(周)나라가 쇠약하여 중국 전국의 제후들이 각자의 지역을 주나라의 통제 없이 지배하던 시기였다. 공자는 그러한 시기에 태어나 주나라의 예악을 복원하고 흩어진 시서
[공자의 예와 맹자의 예]
공자에게 있어서 예(禮)란 인의 외적인 실현으로 최상의 사회규범으로서 인을 실현하는 근본이라면, 맹자에게 있어서 예(禮)란 단지 인의를 절도에 맞게 실현하여 잘 조절하고 형식화 하는 것이다.
<중 략>
[법가에서 엿보이는 도가의 특징]
법가의 술은 법치를 잘 하기 위
예로 돌아가다”, 즉 극기복례를 강조하였다. ‘극기’는 개인적 자아를 극복한다는 의미이며 ‘복례’라는 것은 사회적 자아를 중시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공자는 극기복례를 통해 집단적 인간관, 사회적 인간관을 강조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자는 통치자란 도덕적 실천을 통해서 백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