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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음악학학회37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동아시아 음악데이터베이스(EMDB II)의 디자인 및 웹 시스템 구축: 통합적인 음악 역사 기술(記述)의 길을 열다
채현경 ( Hyun Kyung Chae ) , 김은하 ( Eun-ha Kim ) , 박정숙 ( Jeongsook Park ) , 김주섭 ( Jusub Kim ) , 문봉기 ( Bongki Moon ) , 유진선 ( Jinseon Yu ) , 김신효 ( Shin-hyo Kim ) , 신승남 ( Seung Nam Shin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7권 7~60페이지(총54페이지)
21세기 아카이브, 웹, 그리고 도서관의 역할이 2.0에서 3.0으로 변화하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서 ‘개인 맞춤화’와 ‘협업화’가 중요해졌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맨틱 웹을 통한 논리적 추론을 기반으로 사용자 패턴 및 성향을 예측하여 최적의 정보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의 구현을 위해 본 동아시아 음악문화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 사업(2014~2017)을 수행하며 동아시아 음악문화 데이터베이스(East-Asian Music Database: Innovative/Inclusive, EMDB II)를 구축하였다. 연구의 핵심 방법론은 서구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침체 된 동아시아 음악에 대한 교육, 창작,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디지털 인문학, 음악학, 문헌정보학,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기술...
TAG 동아시아음악문화데이터베이스, 타임라인, 검색방법, 대화법, 통합, East Asian Music Database II (EMDB II), Timeline, Events, Search Methods, Dialogic, Integrated
애니 베어드(Annie L. A. Baird, 1864-1916)의 선교사역과 음악
김사랑 ( Sarang Kim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7권 61~95페이지(총35페이지)
애니 베어드는 한국 선교 초기인 1891-1916년까지 사역했던 미북장로교 파송 선교사로, 교육 사업과 다양한 출판 활동으로 한국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선교사로 평가받고 있다. 음악분야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뛰어난 언어적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다수의 찬송가를 번역하고 편찬하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일반 노래집인 『챵가집』을 편집·출판하여 음악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챵가집』은 한국인의 가창 특징을 고려한 편집과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당시의 근대음악교육의 단면을 보여주는 의미를 가진다. 애니 베어드는 한국에 들어온지 6년만인 1897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교재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50가지 도움들』(Fifty Helps for the Beginner in the Use of the Korean La...
TAG 애니 베어드, 안애리, 선교사, 근대음악교육, 토착화, 찬송가, 챵가집, 문화적 감수성, 한국문화 이해, Annie L. Baird, Missionary, Modern, Indigenization, Music Education, Hymnal, Song-Book, Changgajip, Cultural Sensitivity,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조선에 울려 퍼진 여성의 음악 소리: ‘조선’ 여성이 ‘서양’음악에 주목한 이유에 대하여
조윤영 ( Cho Yoon-young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7권 97~124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은 조선 여성들이 서양음악을 통해 근대(近代)라는 새로운 시공간에 적응하는 과정을 추적하여 ‘조선’여성이 ‘서양’음악에 주목한 이유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신의 목소리조차 마음대로 낼 수 없었던 조선 여성들은 근대적 여성이 되기 위해 서구의 힘이 필요했다. 많은 여성이 서양음악을 수용하여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동력을 얻게 되었기에 여성들에게 음악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음악과 여성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음악하는 여성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배경과 지금까지 가려져 있던 제도권 밖 여성들의 음악 활동까지 조명해 보고자 한다.
TAG 조선 여성, 서양음악, 근대여성, 신여성, 피아노, 축음기, “Chosun” Women, “Western” Music, Modern Women, Piano, Gramophone
근대의 타자 혹은 근대의 주체: ‘소문’과 ‘상상’으로 구성된 여가수 윤심덕(1897-1926)
박정숙 ( Park Jeongsook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7권 125~169페이지(총45페이지)
윤심덕(1897-1926)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로, 최초의 레코드 가수로 알려진, 한국 근대 음악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또한 근대 교육과 유학 경험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스스로 형성해 나감으로써 자의식을 내면화했던 ‘신여성’으로, ‘근대’의 다양한 의미들을 발화시킨 주체이기도하다. 그럼에도 세간에는 소설,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극화된 연애사건과 정사(情死)의 여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녀를 극적 소재로 대상화하여 소비하는 이러한 상황은 그녀가 살아생전 혹은 죽음 이후 그녀에 관한 수많은 추측성 잡지글이나 신문기사들이 그녀를 재구성해 낸 방식의 반복이라 할 수 있다. 당사자의 직접적인 발언이나 사실 기록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를 관찰하고 엿본 것을 말하는 식의 이야기 구성은 대부분 소문으로...
TAG 윤심덕, 신여성, 근대성, 소문, 타자화, Shimdeok Yun, New Woman, Modernity, Rumors, Othernization
화합과 운명의 대화, “저 너머 위치에 있는”: 한-러 국교 정상화 30주년 음악회, “거장이 전해주는 메시지 I”
가욱루드밀라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7권 171~179페이지(총9페이지)
윤심덕(1897-1926)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로, 최초의 레코드 가수로 알려진, 한국 근대 음악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또한 근대 교육과 유학 경험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스스로 형성해 나감으로써 자의식을 내면화했던 ‘신여성’으로, ‘근대’의 다양한 의미들을 발화시킨 주체이기도하다. 그럼에도 세간에는 소설,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극화된 연애사건과 정사(情死)의 여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녀를 극적 소재로 대상화하여 소비하는 이러한 상황은 그녀가 살아생전 혹은 죽음 이후 그녀에 관한 수많은 추측성 잡지글이나 신문기사들이 그녀를 재구성해 낸 방식의 반복이라 할 수 있다. 당사자의 직접적인 발언이나 사실 기록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를 관찰하고 엿본 것을 말하는 식의 이야기 구성은 대부분 소문으로...
최우정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의 창작 기법 - 음악 요소의 순환적 사용을 중심으로 -
전정임 ( Chungim Chun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6권 7~43페이지(총37페이지)
음악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곡가 최우정의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대본가와 작곡가가 공동 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창작의 산실인 서울시오페라단 부설 ‘세종카메라타’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고연옥이 대본을 쓴 이 작품은 2014년 11월 20-23일 세종M시어터에서 사이토 리에코 연출, 윤호근 지휘로 초연되었다. 본 연구는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에서 작곡가 최우정이 음악과 극의 일치를 위해 사용한 창작 기법 중 순환적 음악 요소들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음악과 극의 연계성을 중요시했던 최우정의 작품을 분석·연구함으로써 창작오페라 작품의 완성도 및 소통성 확보를 위한 근거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한국음악극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이 제시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에서 음악 요소들의...
TAG 최우정,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순환기법, 한국오페라, 음악극, 라이트모티브, Choe Uzong, Opera Arriving on the Waters like the Moon, Cyclic Technique, Korean Opera, Musical Play, Leitmotiv
한국 현대음악에 나타난 문화적 기억: 나실인의 오페라 ≪나비의 꿈≫을 중심으로
이혜진 ( Yi Hyejin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6권 45~80페이지(총36페이지)
나실인(1979- )의 오페라 ≪나비의 꿈≫(2017)은 1976년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에 연루시켜 윤이상을 서울로 강제납치했던 조작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총 2막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조, 환상, 면회, 공판의 네 장면이 줄거리의 골자를 이룬다. 이 오페라에서 음악은 단순히 성악을 반주하는 것이 아닌 드라마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정 인물, 감정, 관념 등과 연관된 특정 주제 혹은 모티브가 작품 전체를 음악적·극적으로 연결시켜 주며, 무조성, 복조성, 12음기법, 현대적 주법 등 다양한 현대 음악적 요소들이 특정장면들을 묘사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5음음계, 국악 장단 등 전통적 재료들이 줄거리의 흐름에 따라 서양 음악적 요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되었다. 특히 이 오페라에서...
TAG 윤이상, 동백림사건, 문화적 기억, 상호문화성, 한국현대음악, ≪나비의 꿈≫, Isang Yun, East Berlin Spy Ring Scandal, Cultural Memory, Interculturality, Korean Contemporary Music, The Dream of Butterfly
한국음악극연구소의 음악극 실험
최애경 ( Ae-kyung Choi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6권 81~114페이지(총34페이지)
본 논문은 오페라 연출가 문호근(1946-2001)이 주도하여 1986년 12월 설립한 ‘한국음악극연구소’의 음악극 실험에 대한 연구이다. 먼저 연출가 문호근과 작곡가 이건용(1947- )의 공동작업, 음악극 실험의 이론적 배경이 되었던 한국음악론을 살펴본 다음, 노래극과 민족가극의 탄생과정과 특징, 그 전개과정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음악극연구소의 1980-90년대의 음악극 실험이 ‘오늘, 여기’에서 지니는 사회적 의의와 그 전망을 숙고해 보았다.
TAG 한국음악극연구소, 한국음악극, 한국음악론, 노래극, 민족가극, Institute of Korean Music Theater, Korean Music Theater, Hanguk-eumak Theory, Noregeuk, Minjok-Gageuk
모차르트의 <프러시아 4중주>의 상호텍스트적 분석을 통한 캐논의 재고
박윤경 ( Yoon-kyung Park )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6권 115~135페이지(총21페이지)
본 논문은 한 작품의 가치가 논의되고 캐논이 형성되는 양상을 재고하고자 ‘프러시아 4중주’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현악 4중주들(K.575, 589, 590)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모차르트의 <프러시아 4중주>에 관한 음악학자들의 비평에는 무엇보다 모차르트의 <하이든 4중주>와 비교하거나 생애 말기의 상황과 연관지어 그 위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양상을 읽어볼 수 있었다. 이처럼 캐논의 위상에 관해 논의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사적, 미학적 요인들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서신과 기록을 중심으로 작곡가의 말기 상황, 작곡의 동기, 작곡의 과정과 같은 컨텍스트적인 측면을 작품의 내용과 연결시켜 보았다. 또한 <프러시아 4중주>의 내용을 분석함에 있어서는 특히 모차르트의 후기 현악5중 주들과 <하이든 4중주>, 하이든의 <프러시아 4중주>와 ...
TAG 모차르트, 현악 4중주, <프러시아 4중주>, <하이든 4중주>, 현악 5중주, 푸흐베르크, 캐논, 상호텍스트성, Mozart, String Quartet, Prussian Quartets, Haydn Quartets, String Quintet, Puchberg, Canon, Intertextuality
이목을 사로잡는 우리 근현대음악의 사초(史草) 전인평 외. 『한국음악 선구자들의 삶과 음악』. 서울: 아시아문화사, 2019.
송방송  한국음악학학회, 음악학(音.樂.學) [2019] 제36권 137~157페이지(총21페이지)
본 논문은 한 작품의 가치가 논의되고 캐논이 형성되는 양상을 재고하고자 ‘프러시아 4중주’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현악 4중주들(K.575, 589, 590)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모차르트의 <프러시아 4중주>에 관한 음악학자들의 비평에는 무엇보다 모차르트의 <하이든 4중주>와 비교하거나 생애 말기의 상황과 연관지어 그 위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양상을 읽어볼 수 있었다. 이처럼 캐논의 위상에 관해 논의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사적, 미학적 요인들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서신과 기록을 중심으로 작곡가의 말기 상황, 작곡의 동기, 작곡의 과정과 같은 컨텍스트적인 측면을 작품의 내용과 연결시켜 보았다. 또한 <프러시아 4중주>의 내용을 분석함에 있어서는 특히 모차르트의 후기 현악5중 주들과 <하이든 4중주>, 하이든의 <프러시아 4중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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