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인의 영성 활동 참여 성향에 대한 분석과 기독교교육학적 제언

함영주 ( Young Ju Ha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461~494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영성활동 참여도의 성향에 대한 연구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기독교인들은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영성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나 공동체적이고 대사회적인 측면에서의 영성활동에는 그리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사회적 현상에 대하여 객관적인 통계자료에 근거한 분석이 거의 없는 실정에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국 기독교인들의 영성활동 참여 성향에 대하여 양적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통계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한국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기도나 예배와 같은 개인적 차원에서의 영성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도, 교제, 봉사와 같은 공동체적이며 대사회적인 영성활동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현재 한국 교회에 대두되고...

TAG 기독교 영성, 영성활동, 기독교교육, 신앙양태, 신앙공동체, Christian Spirituality, Spiritual Activity, Christian Education, Spiritual Mode, Faith Community

권두언 : 신학에의 길

김길성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3(총1페이지)

본 연구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영성활동 참여도의 성향에 대한 연구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기독교인들은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영성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나 공동체적이고 대사회적인 측면에서의 영성활동에는 그리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사회적 현상에 대하여 객관적인 통계자료에 근거한 분석이 거의 없는 실정에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국 기독교인들의 영성활동 참여 성향에 대하여 양적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통계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한국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기도나 예배와 같은 개인적 차원에서의 영성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도, 교제, 봉사와 같은 공동체적이며 대사회적인 영성활동들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현재 한국 교회에 대두되고...

창세기 2:4~3:24에 대한 문법-역사적 및 신학적 연구

강규성 ( Kyu Sung Kang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9~54페이지(총46페이지)

본 논문은 창세기 2-3장에 대한 최근 신학적 논쟁에 대한 개혁주의 입장을 반영한 하나의 답변이다. 창세기 2-3장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창세기 2-3장은 하나의 신화이고 아담은 역사적 혹은 사실적 인물이 아니라 상징적 존재 혹은 신학적 존재 불과하다라고 주장한다. 또한 창세기 2-3장은 인간의 죄와 타락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혜 와 불멸 혹은 인간성숙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첫째, 창세기 2-3장은 고대 근동의 신화와 동일하게 만들어진 하나의 신화가 아니라 역사적 서술이다. 또한 창세기 2-3장은 창세기 2:4a에서 제시된 하늘과 땅의‘톨르도트’의 한 부분이다. 둘째, 창세기 2-3장에 기록된 아담은 하나의 상징적 존재 혹은 신학적 존재가 아니라 개인적이...

TAG 아담, 창세기 2-3, 아담의 역사성, 신화와 역사, 인간의 죄와 타락, Adam, Genesis 2-3, Historicity of Adam, Myth and History, Sin and Depravity of Human

포로후기 선지서들의 언약의 저주

기동연 ( Dong Youn Ki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55~92페이지(총38페이지)

포로후기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메시지에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에 기반을 둔 언약의 축복과 저주를 포로후기 백성들이 겪는 경제적 재앙에 적용하고 있다. 학개는 1:5-6과 9-11 그리고 2:15-19에서 포로후기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 아래 살고 있다고 한다. 스가랴는 8:9-17에서 언약의 저주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메시지를 통해 포로후기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 아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말라기는 2:1-9에서 포로후기 레위 제사장들이 현재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하였고, 3:7-12에서는 포로후기 백성들이 현재 언약의 저주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세 선지자들이 언약의 저주를 현재적 개념으로 사용한 것은 매우 특별하다.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 그리고 이에 의존하여 하나님의 징벌을 선포한 선지자들이 하나...

TAG 언약, 저주, 성전, 정의, 제의, Covenant, Curse, Temple, Justice, Cult

“창조계로의 참여”모티브에 근거한 헤르만 바빙크의 전쟁관

박재은 ( Jae Eun Park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93~125페이지(총33페이지)

바빙크는 많은 부분 어거스틴과 아퀴나스의 논지를 공유하고, 적어도 도덕성과 정의를 말하는 지점에서만큼은 부분적으로 그로티우스와 비슷한 논조 가운데서 자신의 전쟁관을 전개해나간다. 다시 말하면, 전통적인 인물들과 같이 바빙크도 만약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만족된다면 전쟁은 수행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첫째, 보다 높은 원리들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전쟁의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to defend “higher principles”), 둘째, 전쟁은 반드시 정의가 유지되기 위해서만 필요하며 (to maintain “justice”), 마지막으로, 전쟁은 최후의 수단과 방법이 되어야 한다 (as a “last resort”). 이러한 정당한 전쟁의 조건들은 어거스틴이나 아퀴나스의 논지들과 유사하다. 그러나, 바빙크의 궁극적인 관심은 전통적인 정당 전쟁론을 단순히 따라...

TAG 헤르만 바빙크, 정당 전쟁론, 창조계로의 참여, 전쟁관, 신칼빈주의, Herman Bavinck. Just War Theory, Participation in Creation, Theory of War, Neo-Calvinism

페트루스 다미아니의 성직자 독신 사상 연구: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 신학과 관련하여

김봉수 ( Bong Soo Ki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127~165페이지(총39페이지)

성경은 남자가 독신의 상태로부터 결혼이라는 좋은 상태로 옮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창 2:18-24). 아울러 결혼은 사도들에게조차 권리가 된다고 가르친다(고전 9:5). 반면에 다미아니는 수도원과 교회의 개혁을 추구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서 성직자 독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중세 사회의 일반적인 흐름을 따라 교회의 질적 개선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서 성직자 독신을 요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결혼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성경을 근거로 결혼 즉 반독신의 신학적 근거를 찾아내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톨릭교회는 중세는 물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것이 취한 다양한 개혁적 조치들과 상관없이 사제 독신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가톨릭교회가 유지하고 있는 성직...

TAG 교회법, 다미아니, 성직자 결혼, 성직자 독신, 교회개혁, Church Law, Church Reform, Clerical Celibacy, Clerical Marriage, Damian

급진 정통주의 신학에 대한 개혁 신학적 평가와 비판: 존 밀뱅크를 중심으로

임형권 ( Hyeong Kwon Li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167~211페이지(총45페이지)

본 논문은 영미권을 중심을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신학 흐름인 급진 정통주의의 토대를 놓은 존 밀뱅크의 신학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개혁주의 신학 입장에서 평가와 비판을 시도한다. 급진 정통주의의 근본적인 특징은 피조물은 하나님에게 존재론적으로 참여한다는‘참여의 존재론‘이다. 세계에 대한 참여적 이해는 급진 정통주의 신학의 여러 측면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인간의 언어성 자체가 하나님께 참여한다는 사상으로, 밀뱅크는 이러한 주장이 교부 신학적 배경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신학이 해석학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밀뱅크의 기독론과 윤리학 그리고 교회론은 바로 이 참여적 언어관을 바탕으로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 예수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기호(sign)이고, 보편 윤리보다는 특정한 언어를 사용하는 기독 공동체...

TAG 그리스도의 신비, 선물, 세속이성, 신성화, 참여, Mystery of Christ, Gift, Secular Reason, Deification, Participation

한국장로교 신학교의 신학과 교육: 평양신학교를 중심으로

전준봉 ( Joon Bong Jeon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213~244페이지(총32페이지)

한국 최초의 신학교인 평양신학교는 1901년에 설립되어 그 명맥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평양신학교의 발단은 자국민에 대한 선교는 자국민이 담당한다는 네비우스 선교정책에 기인했으나, 근본적인 발단은 교회의 급성장으로 인해 선교사로서는 도저히 한국 선교의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자국민 목회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었다. 따라서 평양신학교의 교육 역시 대체적으로 목회자를 양성하는 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므로 평양신학교의 학문적 수준이 높지 않다는 한계도 있었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의 수준이 제한 되어 있었다는 한계도 있지만, 어려운 시기에 많은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더불어 평양신학교의 학적인 배경은 대체적으로 미국의 구 프린스턴 신학교의 신학적 전통을 이어받았다. 이로 인해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은 대체로 칼빈주...

TAG 평양신학교, 네비우스 선교정책, 근본주의, 구 프린스턴 신학, 학생자원 운동, Pyongyang Theological Seminary, Nevius Methods, Fundamentalism, Old Princeton Theology, The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

하나님의 영광과 인생의 위로: 제2 제네바 신앙교육서 1-15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 1-22문답 비교 연구

황대우 ( Dae Woo Hwang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245~275페이지(총31페이지)

이 논문은 제2 제네바 신앙교육서와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의 출발점을 비교 연구한 것이다. 제2 제네바 신앙교육서와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는 각각 작성의 배경이 다르다. 그리고 두 신앙교육서의 서두를 비교해보면 접근법이나 사용하는 용어, 출발점과 전개 방식에 있어서 확실히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말하는 제네바 신앙교육서는 성부 중심의 창조론적이고 종말론적인 반면에,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것을 인생의 유일한 위로로 말하는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는 그리스도 중심의 인죄론적이고 구원론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두 신앙교육서의 접근 방법이 형식적으로는 분명 다르지만, 내용적으로는 확실히 일맥상통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는 것과 인생의 유일한 위로는 구원의 양면이기 때문이다. 차이점이라면 제네바 신앙교육서...

TAG 하나님의 영광, 인생의 위로, 신앙교육서, 제네바 신앙교육서,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 Glory of God, Comfort, Catechism, Genevan Catechism, Heidelberg Catechism

개혁주의 언약신학의 입장에서 본 가족치료

강병문 ( Byung Moon Kang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14] 제29권 277~309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은 성경적 가족치료를 다루었다. 성경적 가족 치료에 있어서 가족치료의 인간 개인을 다루는데 있어서 독립적인 한 개인으로도 보지만 보다 더 본질적인 입장에서 관계성속에서 존재하는 개인으로 보는 가족 체계론적인 입장으로서 각개의 구체적 가족치료이론들을 청체적인 철학적 파라다임으로 바라봄으로써 신학적 재정립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성경적 입장에서 구약의 언약들의 성취와 완성으로서의 새로운 언약적인 입장에서 내용적으로 아담: 시작의 계약, 노아: 보존의 계약, 아브라함: 약속의 계약, 모세: 율법의 계약, 다윗: 왕국의 계약, 예수: 완성의 계약으로 개인, 가족, 민족, 국가, 세계을 연차적으로 보는 관점을 발달 시켰다. 성경적 가족치료의 세계관에서 전체적인 틀로써 우주와 시간을 쿨만의 이미-아직의 하나님 나라의 종...

TAG 체계론, 언약, 종말론적 사고, 성경적 세계관, 성경적 가족치료, Family System, Covenant, Eschatological Theology, Biblical Family Therapy, Biblical World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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