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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한림일본학3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30-40년대 시마즈 야스지로(島津保次郎)의 영화들속의“모던 걸의 로컬로의 회귀”와 “범아시아주의” : 식민지 조선 영화와의 비교관점을 포함하여
안민화 ( Minhwa Ahn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113~147페이지(총35페이지)
본고는 모던 걸의 재현을 압도적으로 그려내었던 쇼치쿠 멜로드라마(특히 명랑노선)의 대표적 작가, 시마즈 야스지로의 작품을 중심으로 모던 걸과 신여성이 지방과 아시아로 이주하는재현상의 변화가 당대, 추구되어진 일본식 근대화와 제국주의에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대해서 분석한다. 시마즈 야스지로의 영화들은 남성들이 가진 지방과 아시아에로의 시선을 모던걸에게 전치시킨다. 즉 영화속의 여성들은 서구식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진 모던걸인데 그들은 도시문화를 향유하지만, 그것의 물질만능주의에 한계를 느끼고, 가족이나 연인이 일본, 조선, 만주 그리고 중국의 지방으로 이주해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로 하자, 그들에게 동참한다. 이 현상은 식민지 정책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의 확장이라는 목적에 의한 현상이며 사실 서구보다 더 서구적인 일본이 “근대초극”과“ ”아시아로의 회귀...
TAG 30-40년대 쇼치쿠영화, 시마즈 야스지로, 지방과 아시아로 이주하는 모던 걸, 근대초극론, 범아시아주의, 어화, 30’ and 40’s Shochiku films, Shimazu Yasujiro, Modern girl who move to the local and Asia, Overcoming by modernity, Pan-Asianism, Fisherman’s Fire, 30-40年代の松竹映畵, 島津保次郎, 地方とアジアへ移住するモダンガ一ル 近代の超克論, 汎アジア主義, 漁火
근대 일본의 원구도(元寇圖)와 <몽골침입에마키(蒙古襲來繪詞)>
김용철 ( Yong-chol K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149~171페이지(총23페이지)
1274년과 1281년 두 차례에 걸친 몽골의 침입과 가미카제(神風)로 인한 격퇴의 경험은 일본의 전통적인 신국사상의 강화와 함께 국가의식의 고양과 신불의 영험에 대한 의존적 관념이고양되는 계기가 되었고 원구도가 출현하는 배경이 되었다. 회화 분야에서 몽골침입을 형상화한 원구도의 수량은 적고, 도상도 일정하지 않았고 막말유신기에 활동한 기쿠치 요사이(菊池容 齋)의 원구도에서는 가미카제에 의해 풍비박산 나는 몽골병선이 강조되어 있다. 메이지(明治)시대 전기까지 가미카제를 중심으로 묘사된 원구도의 도상에 큰 변화가 나타난것은 <몽골침입에마키(蒙古襲來繪詞)>가 천황가에 헌납되고 일반에 알려진 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오야노가(大矢野家)가 소장하고 있던 <몽골침입에마키>가 1890년 천황가에 헌납되고 원구도의 도상에 영향을 준 것은 1894년 청일전쟁의 발...
TAG 원구도, 몽골침입에마키, 가미카제, 야다 잇쇼, 기쿠치 요사이, Mongol Invasion Painting, Moko Shurai Ekotoba(Illustrated Account of the Mongol Invasion), Kamikaze, YADA Issho, KIKUCHI Yosai, 元寇圖, 蒙古襲來繪詞, 神風, 矢田一嘯, 菊池容齋
나가노올림픽 만들어낸 유산 : 올림픽의 과제와 분석
이시자카유지 ( Yuji Ishizaka ) , 서정완 ( Johng-wan Suh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173~196페이지(총24페이지)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수많은 올림픽 유산=레거시가 만들어졌고, 대회 이후로 시선을 돌리면, 경기장의 사후활용에 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다수의 미해결 문제도 병존한다. 바로 올림픽의 선행 사례인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대한 검증은 향후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향후 한국 강릉 또는 평창에서 일어날 과제를 전망하는 데 본고의 목적이 있다. 나가노 올림픽은 개최된 지 20년이 경과하여 올림픽 유산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나가노올림픽이 남긴 유산과 부에 대한 검증과 지역변용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강릉에 어떠한 변화가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견지하며 본고는 첫째, 올림픽 레거시를 유무형,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그리고 시간축이라는 관점에서 평가하고 검증을 시도하였다. 둘째, 나가노시의 재정을 압박하고 ...
TAG 長野オリンピック, 遺産, レガシ一, ボランティア, 競技場の後利用, the 1998 Nagano Winter Olympic Games, legacy, volunteers, financial burden, the reuse of the Olympic venues and public spaces after the Olympics, 나가노올림픽, 올림픽유산, 올림픽레거시, 자원봉사, 올림픽경기장의 사후 활용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錄)』의 원형(原型)과 편자의 편찬 태도
서보경 ( Bo-kyung Seo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5~33페이지(총29페이지)
『신찬성씨록』의 일문 기사와 초략본을 비교, 검토하여 『신찬성씨록』의 원본의 형식과 내용을 분석하였다. 먼저 『신찬성씨록』의 원본에서는 서문에서 언급한 「삼례」 형식에 기초하여 계보 관계가 기재되었지만, 초략이나 書寫 과정에서 일부 기사의 누락이나 변형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밝혔다. 또 『신찬성씨록』의 원본에는 氏姓本系 아래에 1) 「삼례」, 2) 씨성 유래를 비롯한 조상의 史蹟, 3) 기내 지역만이 아니라 각국에 산재한 본종과 別祖의 인명, 4) 사성과 개성에 관한 내력(일족 포함), 5) 본계장 제출에 관여한 인물의 인명 등이 기재되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8세기에서 9세기에 이르는 시기의 나카토미노무라지(中臣連)씨의 시조전승 기사를 분석한 결과 이른바 ‘始祖加上’을 통한 세수 증가가 다양한 세수 표기가 등장하는 배경이 되었다는 점을 규명하였다. ...
TAG 『신찬성씨록』, 일문, 초략본, 삼례, 원본, 편찬태도, 『新撰姓氏錄』, 逸文, 抄略本, 三例, 原本, 編纂態度, 『ShinsenShojiroku』, lost writings, abridgment, Sanrai, original text, editing attitude
유리와 죄 - 로쿠조미야스도코로의 인물조형 방법 -
김태영 ( Tae-young K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34~51페이지(총18페이지)
노노미야(野宮)에서의 만남 이후 로쿠조미야스도코로(六條御息所)가 이세로 내려가게 되면서 히카루겐지(光源氏)와 로쿠조미야스도코로는 이별하게 된다. 미야스도코로가 이세로 내려간 후 겐지는 우대신 일파의 정치적 계략에 휘말려 스마(須磨)로 가게 된다. 두 사람은 이세와 스마라는 도읍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공통점과 저지른 죄로 인해 유랑을 한다는 두 가지 공통점 아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겐지가 저지른 <죄>가 정치적인 대립관계 속에 희생양이 된 명목상의 모반죄라고 한다면, 미야스도코로를 이세로 내려가게 만든 원인은 생령(生靈)사건을 일으킬 정도로 겐지에 대한 깊은 애집(愛執)을 품은 죄라고 할 수 있다. 겐지에 대한 깊은 집착을 품은 죄로 이세로 내려간 미야스도코로는 불교 교리에 반하는 신(神)을 섬긴다는 또 하나의 죄를 범하게 된다. 미야스도코로의 두...
TAG 로쿠조미야스도코로, 히카루겐지, 유리, , 불교, 준거, 六條御息所, 光源氏, 流離, , 佛敎, 準據, Rokujyo-miyasudokoro, Hikaru genji, wandering, sin, Buddhism, criterion
『겐지 모노가타리(源氏物語)』 히카루겐지(光源氏)의 성인의례(元服) 장면 고찰
윤승민 ( Seong-min Yoon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52~74페이지(총23페이지)
『겐지 모노가타리』가 시작되는 「기리쓰보」권 후반부에는 히카루겐지의 성인식 모습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남성의 성인식을 겐부쿠라고 칭하는데 히카루겐지의 성인의례는 여러 성인식 장면 중에서도 의식의 순서 및 개요가 아주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어 당시 풍습의 이해라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겐지의 겐부쿠 장면은 당시의 의식을 기록한 『세이큐키』등을 바탕으로 헤이안 시대의 규범을 철저히 반영하면서도 모노가타리의 논리 및 주제에 맞게끔 작자의 상상력을 가미한 변용에 의해 겐지의 겐부쿠를 한층 성대하고 격식있는 행사로 그려내고 있다. 겐부쿠 장면에 이어 소이부시라는 형태로 좌대신의 딸인 아오이노우에와 겐지의 결혼장면도 그려지고 있다. 이 결혼은 동궁 측에서도 입궁의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좌대신이 이에 응하지 않고 겐지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예로부터 기리쓰보 천황과의...
TAG 겐부쿠, 히카루겐지, 좌대신의 선택, 소이부시, 주인공의 등장, 元服, 光源氏, 左大臣の選擇, 副臥, 主人公としての登場, Genpuku, Hikaru Genji, choice made by the Minister of the Left, soibushi (a woman selected for a person with whom a noble man sleeps), appearance in a story as a main character
청일·러일 전쟁기의 사상과 동아시아의 변혁 - 일본의 아시아주의, 국수주의, 사회주의를 중심으로 -
조관자 ( Gwan-ja Jo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75~116페이지(총42페이지)
이 논문은 아시아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이 청일·러일 전쟁의 이념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전시기의 내셔널리즘을 형성하는 양상을 확인했다. 일본은 자국의 주권선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를 무력으로 방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한국에서의 관심은 주로 공세적인 제국주의 전쟁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동시대의 체제 혁신의 문제와 결부했다. 그 결과, 그 전쟁이 조선·청나라·러시아의 낡은 질서를 개혁하기 위한 권력 투쟁과 관련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논문의 새로운 관점은 조선과 일본의 민족적 대립, 민권과 국권의 정치적 대립, 좌익과 우익이라는 이념 대립을 넘어, 서로 분열된 세력이 연계되면서 동시대를 변화시켜가는 참모습을 탐구하고자 한 것이다. 일본의 존왕양이 운동(민족주의)은 자유민권 운동 (...
TAG 우치다 료헤이, 오이 겐타로, 다루이 도키치, 우치무라 간조, 고토쿠 슈스이, 內田良平, 大井憲太郎, 樽井藤吉, 內村鑑三, 幸德秋水, Ryohei Uchida, Kentaro Oi, Tokichi Tarui, Kanzo Uchimura, Shusui Kotoku
‘한국병합’ 전후 재조일본인 교육 사업의 전개 - 거류민 단체에서 학교조합으로 -
이동훈 ( Dong-hoon Yee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117~149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재조일본인 교육을 담당했던 단체를 중심으로 통감부 시기와 ‘한국병합’을 거쳐 거류민 교육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거류민 사회는 아동 교육을 중요 과제로 삼고 있었으며 ‘자치’적으로 거류민 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했다. 러일전쟁을 거치면서 거류민 인구가 증가하고 학령인구가 늘어나자 교육사업은 일본인의 정착과 해외 진출과 관련해 더욱 중요시되었다. 우선 교육 제도 측면에서 본국의 교육 제도를 어떠한 방식으로 거류민 아동에게 적용할지가 논의되었다. 이에 따라 거류민 학교에 대한 국고 보조, 교원 확보, 본국 학교와의 연계 등이 과제로 부상했다. 이들 과제는 문부성의 재외학교 지원 정책과 통감부의 정책이 더해지면서 개선된다. 통감부 시기는 거류민 학교에 관한 업무가 문부성에서 통감부로 이관되는 과도기적 시기였는데 핵심적인 교육 제도는 대체적으로 통감부...
TAG 재조일본인, 학교조합, 한국병합, 교육, 소학교, 거류민단, 在朝日本人, 學校組合, 居留民團, 韓國倂合, 敎育, 小學校, Japanese settler, education, Japanese School Association, Japanese Residents Association, the annexation of Korea, settler colonialism
오이켄(R. Eucken) 사상 수용과 한일 지식인의 ‘문화주의’ 전개 양상 - 다이쇼기 일본 사상계와 『학지광』을 중심으로 -
최호영 ( Ho-young Choi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150~178페이지(총29페이지)
독일의 철학자 루돌프 오이켄(R. Eucken, 1846∼1926)은 20세기 초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음에도 오늘날 서구철학사에서 거의 잊혀 진 인물에 가깝다. 그의 ‘신이상주의’ 철학은 당대 동아시아에서 기존 사회진화론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의 정신적이고 인격적인 가치를 표방하려했던 ‘문화주의’ 담론과 호응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그의 철학에 내재한 특징은 물론 그의 철학과 ‘문화주의’ 담론의 관련성에 관한 논의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이 글은 오이켄이 평생에 걸쳐 주창한 ‘신이상주의’ 철학의 정체를 밝히고 20세기 초 동아시아에서 오이켄의 철학을 유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일본에서 오이켄 철학의 수용 현황을 추적하고자 한다. 특히, 일본에서 오이켄의 수용과 그에 관한 담론의 생산이...
TAG 루돌프 오이켄, 신이상주의. 정신생활, 동아시아 문화주의, 개인, 사회, 인격, 생명, ルドルフ·オイケン, 新理想主義. 精神生活, 東アジア文化主義, 個人, 社會, 人格, 生命, Rudolf Eucken, Neo-idealism. Spiritual Life, East Asian Culturalism, Individual, Society, Personality, Life
통제경제 속의 주식회사법 - 경성제대 니시하라 간이치의 상법학이 처한 딜레마 -
조정우 ( Jung-woo Cho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2권 179~202페이지(총24페이지)
이 글에서는 경성제국대학의 상법 강좌 교수 니시하라 간이치(西原寬一)의 연구 작업을 분석한다. 식민주의의 전개와 그 유제의 문제에 있어 ‘법제(法制)’는 인간 생활의 근간을 규율한다는 점에서 그 무엇보다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일찍이 한국 학계에서는 식민지 법제에 대해 연구를 집중시켰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분야는 ‘민법(民法)’이었다. 민법은 헌법, 형법과 더불어 법률의 기초이면서, 또 가족과 상속 등 전통적인 사회 규범의 문제를 직접 규정하는 법률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식민지 상법(商法)에 대해서는 거의 연구가 진행되지 못한 상황이다. 상법은 경제생활에 관한 법률이면서 경제의 기초 단위인 회사기업에 관한 법률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운용에 있어 어느 무엇보다 필수적인 법령이다. 니시하라는 바로 회사법 전문가로 법령의 체계화와 ...
TAG 니시하라 간이치, 경성제국대학, 상법, 회사법, 회사령, 주식회사, 통제경제, 西原寬一, 京城帝國大學, 商法, 會社法, 株式會社, 會社令, 統制經濟, Nishihara Kanichi, Keijo Imperial University, commercial law, corporate law, controlled economy, state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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