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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한림일본학37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3.1 운동과 미주 한인사회
장태한 ( Edward T. Chang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9] 제35권 127~160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은 3.1운동 관련 한인사회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충하는 차원에서 첫째, 미국에서 미주한인들의 비공식 법적 위치가 공인된 헤멧 밸리 사건(1913)을 재조명하여 미주한인들이 미국에서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을 지적하고, 둘째, 3.1운동 이후 전개된 미주한인들의 무장 독립운동사를 서술보고, 셋째, 3.1운동이후 미주 한인 여성들이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한 사실을 강조하고, 넷째, 미국 언론이 보도한 3.1운동 소식 내용의 동향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특히 헤멧 밸리 사건은 미국 거주 한인들이 비공식적으로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법적 지위를 부여받음으로써 미주 한인들이 일본 식민국민이 아닌 한국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사건이었다. 만주나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면서 일본 군대와 경찰의 탄압을...
TAG 미주 한인사회, 3.1운동 헤멧 밸리 사건, 『신한민보』, 리버사이드, 米国韓国人社会、3.1運動、ハメット·バレー事件、『新韓民報』、リバーサイド, Korean American Society, March 1st uprising, Hemet Valley incident, Shinhan-Minbo, Riverside
남미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고향/조국의 기억 : 한국전쟁기 반공포로와 근대화/산업화를 중심으로
김환기 ( Hwanki K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9] 제35권 161~187페이지(총27페이지)
남미지역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문화지형은 기존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해외 이주/이동과 차별화된다. 한국전쟁기의 반공포로와 1960년대/70년대 한국의 근대화/산업화 과정에서 추진된 코리안의 이주/이민이 남미지역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른바 박정희 군사정권은 1962년 ‘해외이주법’을 제정하고 남미지역의 농업이민을 비롯해 독일로의 광부/간호사 파견, 베트남전쟁의 파병 등을 연쇄적으로 추진했던 것이다. 따라서 남미지역 코리안들의 이민역사와 문화 정체성, 고향(조국) 표상/기억이라고 할 때 한국의 굴절된 근현대사를 비롯해 반공포로의 유폐된 디아스포라적 삶, 조국의 근대화/산업화와 연동된 이민자/이민사회의 자화상을 천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디아스포라의 구심력과 원심력이라는 관점에서 경계의식과 트랜스네이션, 혼종성과 글로컬리즘...
TAG 고향(조국) 기억, 반공포로, 근대화/산업화, 코리안 디아스포라, 남미의 코리안, 의류산업, 故郷(祖国)の記憶、反共捕虜、近代化/産業化、コリアン · ディアスポラ、南米のコリアン、衣類産業, homeland(native country) memories, anticommunist prisoners of war, modernization/industrialization, Korean diaspora, Koreans of South America, the clothing industry
2019년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전문가초청인터뷰 “화교화인의 변모와 동아시아 시민의 형성”
신명직 ( Myoung-jik Shim ) , 이정희 ( Jung-hee Lee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9] 제34권 5~24페이지(총20페이지)
남미지역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문화지형은 기존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해외 이주/이동과 차별화된다. 한국전쟁기의 반공포로와 1960년대/70년대 한국의 근대화/산업화 과정에서 추진된 코리안의 이주/이민이 남미지역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른바 박정희 군사정권은 1962년 ‘해외이주법’을 제정하고 남미지역의 농업이민을 비롯해 독일로의 광부/간호사 파견, 베트남전쟁의 파병 등을 연쇄적으로 추진했던 것이다. 따라서 남미지역 코리안들의 이민역사와 문화 정체성, 고향(조국) 표상/기억이라고 할 때 한국의 굴절된 근현대사를 비롯해 반공포로의 유폐된 디아스포라적 삶, 조국의 근대화/산업화와 연동된 이민자/이민사회의 자화상을 천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디아스포라의 구심력과 원심력이라는 관점에서 경계의식과 트랜스네이션, 혼종성과 글로컬리즘...
TAG 화교화인, 동아시아 시민, 식민형, 중간시민, 동화형 유사시민, 중화형 네트워크시민, 華僑華人, 東アジア市民, 植民型中間市民, 同化型類似市民, 中華型ネットワーク市民, Overseas Chinese, East Asian Citizen, Colonial Middle Citizen, Assimilative Ersatz Citizen, Sinocentric Network Citizen
비주권적 주체성을 둘러싼 콘텍스트의 탄생 -제국일본의 사회담론과 문화정치-
이경미 ( Kyung-mi Lee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9] 제34권 25~56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3.1운동 이후 일본에서 ‘조선의 주체성’을 둘러싼 담론이 어떻게 형성되 어 있었는지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1차대전을 전후하여 일본에서 나타난 사회 담론, 즉 ‘사회의 발견’이라 불리는 현상에 주목하여 그것이 ‘식민정책학’과 연계된 사상적 맥 락을 밝혔다. 그리고 그 사례로서 야나이하라 다다오(矢內原忠雄)의 ‘자주주의’를 분석했다. 3 장에서는 문화정치의 콘텍스트를 구성한 맥락으로서 ‘자치주의’와 ‘내지연장주의’를 분석했다. 2장에서 밝힌 맥락은 자치주의 담론 속에 녹아들었는데, 이를 자주주의에서 추출한 ‘독립된 주 체와 협동의 논리’가 재현되는 양상을 통해 밝혔다. 한편 내지연장주의에 관해서는 흔히 ‘동화 주의’와 동의어로 이해되지만, 본고에서는 내지연장주의 담론이 갖는 ‘동화주의 비판’의 맥락에 주목하여 그 핵심...
TAG 사회의 발견, 식민정책학, 문화정치, 자치주의, 내지연장주의, 주체성, 비주권성, 社会の発見, 植民政策学, 文化政治, 自治主義, 内地延長主義, 主体性, 非主権性, the discovery of society, colonial policy, cultural policy, autonomy, internal extensionalism, national identity, non-sovereignty
映像作品における八田與一表象 -日本⋅台湾交流事業の視点から-
시미즈미사토 ( Misato Shimizu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9] 제34권 57~86페이지(총30페이지)
야다요이치는 일제 통치하 대만에서 토목기사로 농업용수와 대만 최대의 농수시설인 Chianan tatsun (嘉南大圳)과 같은 댐 개발에 종사한 인물이다. 1980년대에 들어 서서히 그의 업적이 알려지게 되면서 이등휘(Lee Teng-hui, 李登輝) 총통을 비롯 마잉주(Ma Ying-jeou, 馬英九) 총통 등 정치적인 거물들도 그의 공적에 대한 상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야다 요이치를 모델로 한 TV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Chianan tatsun의 아버지” 야다요이치 『水色嘉南: 야마 요치치전 : 「嘉南大圳의 아버지」八田與一與烏山頭水庫的故事』(2008年放映) “밧텐라이!! : 남쪽 섬 물이야기”(2009년 상영)와 웨이다세(Wei Te-sheng, 魏徳聖)가 각본과 프로듀스한『KANO』...
TAG 야다 요이치, 八田與一, 역사인식, 대만영화, 일본애니메이션, 제국일본, 八田與一、歴史認識、台湾映画、日本アニメ、帝国日本, Yoichi Hatta History recognition Taiwan movie Japanese animation Imperial Japan
『方丈記』 - その書名と跋文の署名について-
김현희 ( Hyun-hee Kim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9] 제34권 87~107페이지(총21페이지)
호조키 라는 서명(書名)과 작자가 『호조키』말미에 「상문렌인」(桑門の蓮胤)이라고 기술한 서명(署名)은 『호조키』를 읽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열쇠라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호조키』의 서명(署名)에서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렌인」위에 「상문」이라는 말이 쓰여 있는 점이다. 「상문」은 범어 sarumana(사문;沙門)로서 불도에 정진하는 출가자를 의미한다. 출가자가 법명 위에 일부러 이런 종류의 말을 붙여서 쓸 때에는 불제자(佛弟子)라고 하는 입장을 명확히 해서 무언가를 주장하는 경우에 한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개인적인 편지나 간단한 수필문 등에 그것을 기술하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호조키 의 말미에 있는 서명(署名)이 가지는 의미에 무게를 두지 않을 수 없다. 이 점 또한 『호조키』를 접하는 데 있어서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호조키 는 본질적으로 말하면 「카...
TAG 호조키, 서명, 상문, 렌인, 유마경, 書名、署名、桑門、蓮胤、結摩経, Hojoki, autograph, Renin, Vimalakirti Sutra
일본의 지방창생의 현황 : 앞으로의 한국지역정책에의 시사를 중심으로
김현선 ( Hyun-sun Kim ) , 네모토나오키 ( Naoki Nemoto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5~27페이지(총23페이지)
일본의 인구는 2008년의 12,808만명을 기점으로 감소의 길로 들어섰다. 이러한 상황속에서2014년 9월 3일에 발족된 제2차 아베내각(개조)이 최우선 과제로 언급한 정책이 바로 ‘지방창생’이며, 그 직접적인 원인으로서 거론되어진 것이 이른바 ‘마쓰다 레포트(‘마쓰다 쇼크’라고도불린다.)’이다. 이에 따르면, 2040년까지 인구재생생산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젊은여성(만20세에서 만39세의 여성인구)이 50%이상 감소하는 시정촌은 약1,800자치단체 중 896자치단체에 달할것으로 추계하고, 이들을 ‘소멸가능성도시’라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소멸가능성도시로 지명된 896자치단체는 물론 일본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다(이를 ‘지방소멸론’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시작된 지방소멸론은 한국에서도 소개되어, 일본과 같은 방법으로 인구시뮬레이션이 이루...
TAG 地方創生, 地方消滅論, 地方自治團體, NPO, 生涯學習, Regional Revitalization, Regional Extinction, Local Governments, Lifelong Learning, 지방창생, 지방소멸론, 지방자치단체, 생애학습
공간에 속박된 사람들 - 식민지 조선의 민사 법제와 공통법 -
이정선 ( Lee Jeong-seon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29~61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조선을 중심에 놓고 공통법의 제정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이법지역과 본적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사람을 구별하는 일본의 제국 법제 형성 과정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분명해진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통법에서 말하는 ‘당사자가 속한 지역’이란 호적의 소재지인 본적지를 말하며, 본적지가 내지, 조선, 대만 가운데 어느 지역에 속하는지에 따라 일본인, 조선인, 대만인이 구별되었다. 둘째, 이러한 공통법은 현상을 유지하려는 법률로서, 내지와 식민지들이 이법지역을 이루는 국가 시스템을 뒷받침했다. 셋째, 제국 본토인 내지와 식민지 조선 사이에는 명백한 위계가 존재했다. 헌법이 온전히 시행되는 내지라는 공간은 중국인과 식민지민의 이주를 억제함으로써 일본인 및 문명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속지적 통치를 표방할 수 있었고, 이미 유입된 이들을 차등 대우하는 ...
TAG 공통법, 이법지역, 식민지, 조선, 호적, universal law, separated legal territory, colony, colonial Korea, family register, 共通法, 異法地域, 植民地, 朝鮮, 戶籍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의 오키나와 '일본복귀'에 대한 동시대적 요인
우에치사토코 ( Satoko Uechi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63~92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체결을 앞둔 무렵 오키나와측에서 표출된 일본 ‘복귀’에 대한정치적 지향성의 원인으로서 동시대적인 요인을 강조한다. ‘복귀’를 지지한 오키나와 출신의지식인들은 태평양전쟁 전의 기억과 경험에 근거하여 자신의 정치적인 의견을 형성하였다. 예를 들면 나카요시 료코(仲吉良光)는 태평양 전쟁 전의 일본과 오키나와의 역사적·문화적 근접성을 이유로 오키나와의 일본으로의 복귀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동시에 태평양전쟁 전부터 공산주의자들은 처음에는 공산주의의 교의에 근거하여 ‘분리독립·재통합’을 주장하였으나, 전후 동아시아에서 냉전대립에 직면하게 되자 ‘분리독립없은 통합론’으로 노선을 변경하였다. 한편 오키나와의 일반인에 의한 일본으로의 ‘복귀’에 대한 지지는 동시대적인 요인을 통해 보다 잘 설명되어질 수 있다. 즉, GHQ점령 하 일본에서...
TAG 沖繩歸屬問題, 日本復歸, 共産主義, 沖繩-コリアン關係, 米軍基地, Okinawa’s status issue, Reversion to Japan, Communists, Okinawan-Korean relation, U.S. bases, 오키나와 귀속문제, 일본복귀, 공산주의, 오키나와-코리안 관계, 미군기지
류큐 고전예능의 ‘전승자’는 누구인가? : 고전예능 승계와 정치성
고야준코 ( Goya Junko )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2018] 제33권 93~111페이지(총19페이지)
오늘날 일본 국가에 의해 중요무형문화재로써 지정된 류큐음악과 류큐무용, 그리고 구미오도리(組踊)는 그 역사를 류큐왕조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여겨지며 류큐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능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그 내실은 일본의 메이지시기에 오키나와가 근대화하는 과정에서 ‘전통의 창출’ 통해 만들어진 전통에 불과하다. 본고에서는 메이지기 고전예능을 둘러싼 예능의 ‘전승자’의 변화에 주목하여, 류큐고전예능을 둘러싼 근대사를 류큐처분, 그리고 태평양전쟁이라는 두가지 커다란 전환점을 축으로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메이지기 폐번치현 이후 류큐고전예능의 대중화와 ‘예능가문’의 아이덴터티의 형성과정, 고전예능의 ‘전승자’로써 여성무용가의 탄생에 대해 살펴보고, 전후에는 유파의 등장과 사범면허제도를 축으로 한 새로운 계승을 위한 시스템이 형성되는 과정에 대해 고찰하였다.
TAG 류큐고전예능, 류큐오도리, 전승자, ‘전통의 창출’, Ryukyuan Classical Performing Arts, Transmission, “The Invention of Tradition”, 琉球古典芸能, 琉球舞踊, 繼承者, 「傳統の創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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