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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AND 간행물명 : 대순사상논총49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세계유산 관점에서의 대순진리회 도장의 가치
김진영 ( Kim Jin-you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5권 393~426페이지(총34페이지)
과거에 성지는 주로 고고학적 규범에 근거하여 호명되면서 종종 단일의 고정된 정체성을 부여받았으나 최근의 추세는 좀 더 포괄적으로 역사적, 맥락적 해석과 연동하여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 성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다양한 변화를 경험해왔으며 권력과 권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내재한 다층적인 종교정체성을 드러낸다. 이런 관점에서 대순진리회 도장의 종교적 상징과 이미지, 그리고 공간구조에 내포되어 있는 다층적인 의미는 세계유산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의 재정립을 가능하게 한다. 이 연구는 성지의 역사적 가치만큼이나 순례와 같은 영적 추구 행위가 동등하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가 지향하는 탁월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통해 도장의 세계유산등재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를 위해, 기존 종교유산의 사례로 그리스 아토스수도원공동체와 네팔 룸비니를 소개하고 종교...
TAG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순진리회 도장, 유형문화유산, 아토스 수도원공동체, 룸비니, Daesoon Jinrihoe, Temple Complexes, Dojang, World Heritage Sites, Tangible Cultural Heritage, UNESCO, Athos Monasteries, Lumbini
본부와 방면 - 대순진리회 종교조직의 특성 -
에드워드아이런 ( Edward Irons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5권 427~476페이지(총50페이지)
대순진리회는 1969년 박우당에 의해 공식적으로 창설되었다. 이 글은 대순진리회가 증산을 신앙하는 다른 종단과 역사와 사상을 공유하고 있지만 조직 측면에서 타종단과 구별됨을 보여주고자 한다. 대순진리회 조직의 양대 기구인 본부와 방면은 대순진리회가 신종교로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는 데 서로 기여했다. 본부는 중앙 집권적인 위계질서가 있는 반면, 방면은 친족 같은 강한 충성도와 공동체의식을 보여준다. 두 조직 기구에 공통적인 특성은 계보(lineage) 개념으로 이는 대순진리회 양대 조직의 분절화 원리이다. 미세하게 균형 잡힌 두 조직기구는 대순진리회의 종교적 사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균형의 첫 번째 축은 본부이다. 본부는 여주와 여주 외 지역 도장 및 수련센터의 핵심 종단 기구를 포함한다. 이러한 기구들은 모두 박우당 도전에 의해 설립되었다. 박우당 ...
TAG Daesoon Jinrihoe, Jeungsanism, Lineage, Structure, Hierarchy, Articulation, Clan, 대순진리회, 증산주의, 계보, 구조, 위계질서, 분절화, 친족
동아시아 원의 해결 - 대만 유심성교와 한국 대순진리회의 해원 의의와 현대적 실천 -
장신팡 ( Fiona Hsin-fang Chang ) , 이경원 ( Lee Gyung-wo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5권 477~508페이지(총32페이지)
‘원’의 의식과 개념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보편성과 중요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후대의 한인(漢人)문화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화적 부호(혹은 상징)가 되었다. 현대 동아시아국가들의 신종교가 어떻게 ‘원’ 관념을 해석하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천재(天災)와 인재(人災)에 대한 여하한 대처방법은 동아시아국가들의 공통된 상황과 각자의 역사적 배경을 반영한다. 본 논문은 동아시아 근대 역사맥락에서 대만의 유심성교와 한국의 대순진리회가 해석한 원의 개념인 ‘해원리타(解冤利他)’와 ‘해원상생(解冤利他)’ 그리고 이 두 종교가 현대사회에 실제 적용한 해원실천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유심성교는 종교 교리로서 중화삼조(황제, 염제, 치우제) 전쟁의 원을 해소하여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역경풍수’를 통해 현대자본주의사회를 살아가는 인류의 삶을 안정...
TAG 해원, 유심성교, 대순진리회, 역경풍수, 상생, Solving Grievances, Weixin Shengjiao, Daesoon Jinrihoe, I Ching and Feng Shui, Mutual Beneficence
신인조화(神人調化) 또는 신인조화(神人調和) -한국 대순진리회와 대만 소회(召會: Local Church)의 비교-
판쥔밍 ( Fan Chun-ming ) , 야오윈훼이 ( Yao Yun-hui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5권 509~539페이지(총31페이지)
한국 대순진리회는 『전경』을 통해 신과 인간에 대한 교리를 설명한다. 이 교리에는 신성성, 종교성 탐구의 가치가 포함된다. 『전경』에 나타난 전통적 신인관계의 재해석은 기존의 윤리성, 전통성 및 사회성에도 확대되며 세속의 궁극적 관심도 초월한다. 『전경』 중심의 연구는 대순진리회의 종지, 조직의 추진계획 및 향후 발전 방향 이해에 도움이 된다. 대만 소회(召會: Local Church)는 『성경』에 기반하여 신성한 생명과 성품(性情)의 인간으로의 이식과 조화로 신과 인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신성한 생명은 끊임없이 인간의 생명과 조화를 추구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인간을 신성한 인간 즉 속세의 신성자(神聖者)로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이 ‘신인’의 유래이며 인간의 생명은 신인의 생명이 된다. 삶이란 행위, 성격 그리고 일상을 통해 드러나는 신성성과...
TAG 신인조화, 神人調化, 신인조화, 神人調和, 대순진리회, 소회, 召會, Local Church, Harmonious Union between Divine Beings and Human Beings, The Blending of God and Man, Daesoon Jinrihoe, The Local Church
《典經》與《玉樞寶經》中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之形象比較
호우찐췐 ( Ho Jinchyuan ) , 천메이화 ( Chen Meihua ) , 차이페이펀 ( Tsai Peife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4권 1~26페이지(총26페이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은 대만 도교에서 뇌신 중의 최고신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국 대순진리회에서는 종교 신앙의 최고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은 이 두 종교에서 같은 명칭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더욱 알고 싶게 한다. 서로 다른 종교에서 동일한 명칭의 신이 출현하였는데 이 두 종교가 동일한 신을 지칭하고 있는가? 두 종교 사이에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 두 종교에서 지닌 의미는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들은 반드시 먼저 기초적인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종교 경전은 기초적인 문제를 명확히 하는 초석이 된다. 종교 경전은 일반적으로 종교적 감정(종교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정한 신성성, 권위성, 교화성을 지니게 한다. 이러한 종교 경전의 특성은 종종 경전 속의 인물의 말이나 경전 문자ㆍ구절을 통해 ...
TAG 九天上帝,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典經, 玉樞寶經, 大巡真理會, 구천상제,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전경, 옥추보경, 대순진리회, The Celestial Worthy of the Ninth Heaven, The Canonical Scripture, The Scripture of the Jade Pivot, Daesoon Jinrihoe
大巡「济生医世」宗教救治特色及其与道教思想關係探微
까이젠민 ( Gai Jianmin ) , 리우하오란 ( Liu Haora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4권 27~48페이지(총22페이지)
‘제생의세자(濟生醫世者), 성인지도야(聖人之道也)’라고 하였다. 여기서 ‘제생의세’의 의료사상은 대순진리회의 『전경』에 내포된 중요한 사상이다. 도교 경전 『영보무량도인상품묘경(靈寶无量度人上品妙經)』(이하 『도인경』이라 약칭) 또한 ‘제생의세’사상과 유사한 ‘제세도인’사상을 지니고 있다. 이 두 사상은 모두 개인과 사회의 구제를 중심으로 하며, 신체 질병과 사회적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므로 분명히 내적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이 둘은 모두 도교역학사상의 영향을 받았으며, 차의홍도(借醫弘道, 의술을 빌려 도를 널리 폄)의 특징이 있고, 동시에 종교 신앙 요법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시한다. 비록 이 두 가지 사상은 다른 시대, 다른 국가에서 출현하였지만, 여전히 공통적인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세 가지 차원에서 대순의료사상의 특색과 도교의...
TAG 大巡真理会, 《典经》, 《度人经》, 济生医世, 济世度人, 대순진리회, 『전경』, 『도인경』, 제생의세, 제세도인, The Canonical Scripture, The Salvation Scripture, Religious Healing, Saving Lives and Curing the World
栗谷理气论视域观大巡思想
리홍쥔 ( Li Hongju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4권 49~74페이지(총26페이지)
대순사상은 조선조 말기 증산 강일순(1871~1909)을 상제로 모시는 한국 본토 종교사상이다. 대순사상의 종지, 4강령, 3요체, 목적을 통해 보면, 사용한 개념이나 범주 및 문장결구는 유학사상과 무관치 않다. 음양합덕(陰陽合德), 신인(神人), 도통(道通), 안심안신(安身安心), 성경신(誠敬信)등의 용어는 유학사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개념과 범주라고 하겠다. 본 논문은 율곡의 이기지묘, 이기발승, 이통기국 등의 이론으로써 증산의 대순사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묘합, 기화, 도통 등의 방면에서 율곡과 증산의 상통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이 두 사상을 비교함으로써 다소 견강부회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조선조의 전통사상으로서 두 사상 간의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 본다. 본 논문은 대순사상에 대한 다각적 연구에 가치가 있을...
TAG 栗谷, 大巡思想, 妙合, 气化, 道通, 율곡, 대순사상, 묘합, 기화, 도통, Daesoon Thought, The Wondrousness of Reason and Energy, Expelled Energy Transports Reason, Reason Pervades and Energy Delimits, Dao Mastery and Expanded Capacity
大巡真理會的女性宗教參與: 以驪州本部道場為例
리위쩐 ( Li Yuche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4권 75~105페이지(총31페이지)
이전의 교리와 문헌위주의 연구방법과는 달리 본 논문은 설문조사의 수량화, 인터뷰조사, 여성으로서의 참여와 관점 그리고 제도적인 면에서의 연구의 결합을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필자는 여주본부도장으로 현지조사를 가서 약 81부의 설문지 조사를 실시했다. 대순진리회의 발전과 이념 구현을 기대하면서 동아시아 신흥종교의 여성종교생태 비교분석연구를 진행했다. 본 논문은 먼저 대순진리회 여성연구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기타 대순진리회 자료를 보충하였다. 초기 부인회(1980년 성립)에서부터 사회복지부의 부녀회, 국제자원봉사단의 청년회 여학생을 통해 여성의 종교자선활동의 역할 및 종단 내 인재양성교육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성별을 비교의 주축으로 삼아 설문지분석을 진행하였다. 인터뷰 대상자의 기본 자료에는 성별,...
TAG 大巡真理會, 驪州本部道場, 韓國民族宗教, 女性宗教參與, 問卷調查,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한국민족종교, 여성종교참여, 설문조사, Daesoon Jinrihoe, Yeoju Headquarter, indigenous Korean religion, women’s religious engagement, questionnaire methodology
九天上帝與明明上帝: 當代新興宗教「上帝」信仰之研究
린롱즈어 ( Lin Jungtse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4권 107~139페이지(총33페이지)
본 논문은 한국 대순진리회의 최고신인 ‘구천상제’와 대만 일관도의 여러 신령들의 참된 주재자인 ‘명명상제’에 집중하여, 두 신을 현대의 대표적인 ‘상제’신앙으로 삼아 그 신앙의 연원, 특색 및 연관성을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중국고전과 도교경전, 대순진리회의 『전경』과 일관도의 『일관도장(一貫道藏)』 등의 문헌에 의거하여 대순진리회와 일관도의 우주관사상의 특색을 이해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구천상제는 세상이 더욱 혼란해지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니 이러한 세상을 좋게 변화시키기 위해 신인조화의 세계로 나아갔기 때문에 세상에 내려와 대순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교화하였다. 최종적으로는 한국에 와서 객망리에서 강세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교화를 펼쳤으니 음양합덕, 신인조화하여 해원상생, 도통진경에 이르는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일관도의 말에 따르면 인간...
TAG 大巡真理會, 一貫道, 明明上帝, 九天上帝, 대순진리회, 일관도, 명명상제, 구천상제, Daesoon Jinrihoe, The Fellowship of Daesoon Truth, Way of Pervading Unity, Yiguan Dao 一貫道, Upper Thearch of Manifest Luminosity, Upper Thearch of the Nine Heaven, The Supreme God of the Ninth Heaven
韓國大巡真理會對《大學》思想的解釋與轉化
쫑윈잉 ( Chung Yunyi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4권 141~169페이지(총29페이지)
본 논문은 한국 대순진리회의 『대학』사상에 대한 해석과 변화를 연구한 것이다. 한국은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이고, 중국과거제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또한 주희의 『사서집주』를 과거 시험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교재로 삼았다. 조선 유학자 정약용은 실용의 관점에서 『대학』을 해석하였기 때문에 후대 유학자들은 대부분 실학으로써 『대학』사상을 해독하였다. 대순진리회 종통의 최초 연원이 되는 강증산(강일순, 1871~1909)은 이러한 전통의 맥락 속에서 『대학』을 종교적 수행의 관점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강증산은 『대학』 특히 「경일장(經一章)」을 매우 중시 하였다. 그는 『대학』을 심성(心性)의 학과 실학, 특히 성의정심의 진실한 수련을 겸비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대학』을 신성화하고 신비화하여 『대학』으로 하여금 종교서적이 되게 하였다. 『대학』은 마치 ...
TAG 姜甑山, 趙鼎山, 朴牛堂, 大巡真理會, 《大學》, 강증산, 조정산, 박우당, 대순진리회, 『대학』, Kang Jeungsan, Jo Jeongsan, Park Wudang, Daesoon Jinrihoe, The Great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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