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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AND 간행물명 : 대순사상논총49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프레카리아트’와의 상생을 위한 환대의 정치 - 탈북민 문제를 중심으로 -
모춘흥 ( Mo Chun-heu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147~177페이지(총31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낳은 불평등과 불안정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신조어인 ‘프레카리아트’라는 개념을 가지고 타자를 대하는 인간의 근원적 인식과 태도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본고에서 주목하는 한국사회의 프레카리아트는 탈북민이다. 이들은 북녘을 떠나 중국과 제3국을 거치며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지닌 채 한국사회에 들어왔지만 열악한 일자리, 낮은 수준의 복지혜택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탈북민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배제, 그리고 무관심을 고려하면, 이들은 프레카리아트 그 자체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탈북민들이 불안정한 삶에서 벗어나 한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지혜를 모색하려고 한다. 이에 필자는 타자 철학의 논의로서 환대 개념과 대순사상의 실천윤리 강령인 해원상생 개념이 오늘날 남한사회가 탈북민과 상생할 수 있...
TAG Precariats, North Korean Migrants, Hospitality, Daesoon Thought, Sangsaeng, 프레카리아트, 탈북민, 환대, 대순사상, 해원상생
신종교영화의 유형과 특성
박종천 ( Park Jong-chu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179~218페이지(총40페이지)
이 글은 신종교운동을 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소종파(cult)로 비판하면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식으로 영상화하여 소비하는 신종교 영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종교운동을 기성종교에서 벗어나려는 소극적 주변종교와 기성종교를 대체하려는 적극적 대안종교의 관점에서 신종교영화를 분석할 수 있는 유형론을 제시하였다. 특히 신종교현상의 반사회적 일탈을 강조하면서 세뇌와 탈세뇌의 관점에 치우친 사회비평형 신종교영화와는 달리,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종교영화의 새로운 유형으로 공감성찰형 신종교영화와 신앙참여형 신종교 영화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전개하였다. <오쇼 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2018)를 비롯한 공감성찰형 신종교영화들이 규범적인 단일 프레임을 넘어서서 다면적인 구성과 다성적인 목소리를 갖춘 열린 프레임을 통해 내부자의 자기성찰과 외부자의 타자공감이 가능하도...
TAG Films about New Religious Movements, Cults, Marginalized Religions, Alternative Religions, Subaltern, The Road to Peace, Wild Wild Country, 신종교영화, 소종파, 주변종교, 대안종교, 하위주체, <화평의 길>, <오쇼 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
대순사상에서의 도(道) 개념과 사상적 특징에 관한 연구
이지영 ( Lee Jee-young ) , 이경원 ( Lee Gyung-wo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219~255페이지(총37페이지)
‘도(道)’는 동아시아 종교 사상의 관점에서 ‘궁극적 실재’를 나타내는 주요한 용어이다. 대순사상이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도통진경에 이르기 위해서는 도(道)에 대한 개념의 이해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전경(典經)』에는 금문(金文)에 처음 등장하는 ‘길’로서의 도에서부터 음양(陰陽)의 도, 인도(人道), 천도(天道) 등 각기 다양한도의 개념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상도(常道), 천도(天道), 신도(神道), 인도(人道), 상생(相生)의 도 다섯 가지 ‘도’로 분류하였다. 우주만물의 생성과 성장, 소멸하는 모든 자연현상은 천지자연의 이치이다. 따라서 대순사상에서의 상도는 자연계와 신계뿐만 아니라 인간계에도 적용되는 영원불변의 진리이자 천지의 운행 법칙으로 인간의 행위에도 궁극적인 준칙이 된다. 천도(天道)는 천을 주재하고 통제관장한다는 관점에...
TAG Constant Dao, Heavenly Dao, Divine Dao, Human Dao, The Dao of Sangsaeng, 상도, 천도, 신도, 인도, 상생의 도
대순진리회에서 신정론 문제
차선근 ( Cha Seon-keu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257~286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기존의 신정론 유형들을 활용하여 대순진리회의 신정론을 기술한 것이다. 대순진리회의 세계관 내에서 신정론은 다음과 같이 기술될 수 있다: “대순진리회 세계관에서 악과 고통의 문제는 상극의 문제로 대치되어 기술된다. 대순진리회의 신정론은 선천, 그리고 천지공사 이후부터 개벽 직전까지 후천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만 논의할 문제이다. 후천에는 상극이 없기에 고통이 존재하지 않고, 신정론도 논할 필요가 없다. 선천과 과도기의 신정론은 각각 다르게 조명되어야 한다. 우주는 최고신이 전체적인 법칙을 주관하고, 실제 세부 운영은 하부 신명들이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었다. 우주의 운행에 있어서 만물은 상극과 상생이라고 하는 법칙을 갖도록 만들어졌다. 상생은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 상극은 서로가 서로를 극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는 상극이 존재하...
TAG Daesoon Jinrihoe, Theodicy, Mutual Contention, Dualistic, Sanggeuk Theology (Dualistic Theodicy of Mutual Contention), The Eschatological Theodicy of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대순진리회, 신정론, 상극, 이원적 상극 신정론, 말세론적 해원 신정론
풍경(風景)에 대한 대순사상적 접근
노승복 ( Roh Seung-bok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287~317페이지(총31페이지)
예술을 한마디로 정의하거나 그 범위를 특정하기란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예술이란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환경, 경험과 기억을 작품 활동을 통해 창조적으로 표현한 미적 산물의 총칭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작품의 대상을 풍경, 풍경 중에서도 외면과 혐오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무연고 묘지로 하였으며, 무연고 묘지가 된 역사적 배경과 사실을 매체를 통해, 또 그 묘지를 돌보는 사람들의 전언을 통해 확실히 인지한 후 작품을 형상화하였다. 본 작품은 무연고 묘지와 무연고 묘지를 돌보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풍경’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작품은 사회적 산물로서 사회로부터 동기부여를 받기 때문에, 작가는 시대적 사회상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밝은 것 이면에 있는 어두운 것이나 어두운 것 이면에 있는 밝은 것을 찾아내 작품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더 나...
TAG Daesoon Thought, Landscapes, Unmarked Graves, Tombs, Accidents, 대순사상, 풍경, 무연고, 무덤, 백비, 사건
대순사상의 생명관과 인생관
최치봉 ( Choi Chi-bo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319~349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세계만물과 생명 그리고 인간에 대해 단계적으로 언급함과 동시에 리ㆍ기ㆍ신에 대한 개념을 통해 대순사상에서의 생명관과 인생관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기존에 연구된 대순사상의 생명관, 죽음관, 인생관을 대순사상의 원전과 검토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살펴보는 한편, 성리학의 본체론 및 발생론과 비교하여 대순사상에서의 특질을 밝히고자 한다. 전개에 있어 Ⅱ장에서는 만물과 생명의 본원으로서 대순, 태극의 주재로서 상제, 만물의 구성을 논하였고, Ⅲ장에서는 생명의 발생과 신과의 관계, 생명을 구성하는 생리와 생기, 생명의 목적을 언급하였으며, Ⅳ장에서는 생명의 한 범주인 인간과 이러한 인간이 삼계에서 가지는 존재론적 위상과 인생의 목적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생명에 관한 논의에 앞서, 태극과 상제를 대순의 개념으로 아울러 상정하고 이를 생명의 근원인...
TAG Daesoon Thought, View of Life, View of Humanity, The Mind of Sangje, The Enshrinement of Spirits within Humans, ‘Reason, Energy, and Spirit’, 대순사상, 생명관, 인생관, 상제지심, 신봉어인, 리ㆍ기ㆍ신, 신명, 정기, 심령, 생리, 생기
인문지리학자의 ‘장소’와 ‘경험’에 대한 도가적 접근 - 제프 말파스와 노장사상을 중심으로 -
김덕삼 ( Kim Dug-sam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3권 351~379페이지(총29페이지)
장소는 공간과 구분된다. 인문지리학에서 장소는 공간과 달리 사람과 사람의 경험이 강조된다. 본고에서는 인문지리학자들과 방향을 같이하면서 지리학이 아닌 철학에서 출발한 제프 말파스(Jeff Malpas)의 관점과 老莊의 관점에 기초하여, 장소와 경험에 대한 말파스와 노장의 견해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사전적 의미를 기초로 장소와 공간을 구분하고, 이를 말파스와 노장적 견해로 정리하였다. 이어서 ‘경험’과 ‘장소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장소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경험은 장소를 장소이게 하는 것으로 말파스가 강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장소의 장소됨을 확인하고 장소의 특징을 규명하면서 老子와 莊子에서 언급된 견해와 말파스의 견해를 비교하며, 장소와 장소 경험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장소가 왜 장소여야 하는지, 장소에서 경험은 어떤 ...
TAG Anthropogeographers, Taoism, Place, Space, Experience, Jeff Malpas, Lao-Zhuang Thought, 인문지리학, 도가, 장소, 공간, 경험, 말파스, 노장사상
유교와 대순진리회의 심성론(心性論) 비교 연구
윤용복 ( Yoon Yong-bok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2권 1~28페이지(총28페이지)
심성론(心性論)이란 말 그대로 인간이 지닌 마음의 본성에 대한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마음이란 것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성품을 지녔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유교의 심성론과 관련시켜서 대순진리회의 심성론을 이해하려 하였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대순진리회에서도 마음에 관한 문제는 중요한 주제이다. 『전경』에서 제시한 마음에 대한 개념은 신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마음이 선하거나 악하다는 전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다만 마음은 인간과 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사물이 마음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작용에 따라 선과 악이 드러나는 구조라고 이해된다. 『대순진리회 요람』에는 양심과 사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양심을 공자의 인(仁), 또는 맹자의 양지(良知)로 이해한다면 보...
TAG 대순진리회, 심성론, 일심, 양심사심론, 도심인심론, 수양론, Daesoon Jinrihoe, Theories on the Nature of the Mind, Conscience and Self-interest, the Nature of Heaven, a Singularly-focused Mind
『전경』 「행록」편 연구
고남식 ( Ko Nam-sik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2권 31~76페이지(총46페이지)
이상호는 구천상제에 대한 기록으로 최초로 1926년 『증산천사공사기』를 발간했으며, 3년 뒤 다시 자료를 보완 증보하여 경전의 형태를 띤 『대순전경』을 발간하였다. 이후 『대순전경』은 1965년 6판까지 증보 간행되었다. 『전경』의 「행록」편(編)은 상제의 강세와 화천까지를 기록한 부분이다. 「행록」은 연도별로 되어있으며 5개 장(章)이다. 「행록」은 상제의 전 생애를 기록한 것으로 그 구절은 『전경』의 다른 편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이글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적 하에 기술되었다. 첫째 상제의 전생애가 축약되어 기록된 「행록」 구절의 내용이 어떠한가를 살펴보고, 둘째로 「행록」 구절이 『전경』의 다른 6개 장(章)과 그 내용상의 상관성이 어떠한가를 찾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행록」 구절의 변이를 『대순전경』(1965)과 비교하여 논의해 보...
TAG 『전경』, 『대순전경』, 「행록」편, 상제의 전 생애, 이상호, The Jeon-gyeong, Daesoon Jeon-gyeong, Haengnok, The Life of Kang Jeungsan Sangje, Lee Sang-ho
대순진리회의 ‘포덕’개념의 특징
이봉호 ( Lee Bong-ho ) , 박용철 ( Park Yong-cheol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19] 제32권 77~108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대순진리회의 ‘포덕’ 개념의 특징을 해명하는데 목적을 둔다. 대순진리회의 ‘포덕’이라는 용어는 동양 전통의 포덕이라는 용어와 중첩되면서, 그에 대한 이해에서 다소간의 오해를 야기한다. 다시 말해, 전통적 사유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 대순진리회의 ‘포덕’, ‘덕’ 개념은 유교적 덕 개념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유교적 문화에 익숙한 대중들은 대순진리회의 포덕과 덕 개념을 도덕적 차원에서 이해하게 하거나, 유교적 개념을 대순진리회가 전용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다. 다른 한편 노자의 ‘덕’ 개념과 대순진리회의 ‘포덕’ 개념을 비교하더라도 비슷한 문제를 노정할 수 있다. 노자에서 ‘덕’ 개념은 개별 존재자의 합목적성을 잘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때, 이때의 덕은 상생과 상생의 조건을 만드는 것까지 포함한다. 노자의 덕이 상생의...
TAG 포덕, , 해원, 보은, 상생, Podeok, Deok, Haewon, Boeun, Sang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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