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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AND 간행물명 : 대순사상논총49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순사상과 『정감록』의 관계 - 증산이 변용한 한시 전거(典據)를 중심으로-
박상규 ( Park Sang-kyu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1~34페이지(총34페이지)
칠팔년간고국성(七八年間古國城)으로 시작하는 증산의 비결시는 그 원형이 『정감록』에 수록된 것이라 주장되고 있다. 증산이 『정감록』에 대해 비판적이었음이 명확히 확인됨에도 불구하고, 이 주장은 “증산이 『정감록』에 심취했고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라는 담론의 근거가 되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정감록』과 사상적 지향점이 다른 비결서인 『서계가장결』에 수록되어 있던 한시를 『정감록』의 비결시로 오인함으로 써 비롯되었다. 결국, 예시 84절의 한시는 더는 증산에 대한 『정감록』의 깊은 영향을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증산이 『정감록』의 깊은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예시 84절의 한시 외에도 세 가지 문헌을 그 근거로 한다. 첫째는 “천개어자 지벽어축 인기어인[天開於子 地闢於丑 人起於寅]”의 어구로 소강절의 『황극경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어구는 조선에서는 ...
TAG 대순사상, 삼도봉시, 서계가장결, 정감록, 증산, 초창결, 칠팔년간고국성, A Compilation of Secret Prophecies Hidden in the Family-clan of Seogye, Daesoon Thought, For about seven or eight years, there will be a castle in the ancient country, Jeungsan, Poems of Samdobong, Prophecies of Chochang, Prophecies of Jeong Gam
풍수 형기론(形氣論)으로 본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
신영대 ( Shin Young-dae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35~78페이지(총44페이지)
본 논문은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도장을 풍수학의 형기학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인 풍수의 국세와 특징들을 밝히고자 하였다. 겉으로 드러난 산의 형세를 보고, 그 안에 흐르는 기의 세력을 살펴 산천에서 발생하는 기운의 강약과 후박 등을 통해 생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길흉을 살펴보았다. 이곳은 특히 “일만 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라는 상제님의 말씀이 서려있는 곳이며, 미륵불과 도전님의 능소가 있다는 점에서 수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풍수론에 부합한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풍수적 상징성과 생왕지지에 대해 탐색하고, 그에 따른 지세와 형국, 동해의 맑은 수기가 어울린 용맥과 지맥, 금강산의 산세,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의 풍수적 입지와 지세, 지맥 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백두대간은 금강산을 거쳐 신선봉으...
TAG 대순진리회 금강산토성수련도장, 금강산, 신선봉, 산세, 형상, 용맥, 행도, 지맥, 내룡, 수세, 백호역관, 음양합덕, 용호교회, Daesoon Jinrihoe’s Geumgangsan Toseong Training Temple Complex, Mount Geumgang, Sinseonbong Peak, Mountain Terrain, Shape, Yongmaek, Haengdo, Vein, Naeryong, Water energy, Baekhoyeokgwan, Virtuous Concordance of Yin Yang, Yonghogyohoe
조선 중ㆍ후기 종교적 천관(天觀)의 전개양상 - 퇴계, 다산, 수운, 증산을 중심으로 -
안유경 ( An Yoo-kyou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79~116페이지(총38페이지)
본 논문은 퇴계의 리, 다산의 상제, 수운의 천주, 증산의 상제를 중심으로 이들 속을 관통하여 흐르는 고대 종교적 천관의 초월적ㆍ절대적이며 인격적 주재자의 성격을 고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의 리ㆍ상제ㆍ천주ㆍ상제라는 외형상의 개념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실제로 서로 다르지 않음을 확인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고대 종교적 천관의 성격은 퇴계의 리, 다산의 상제, 수운의 천주, 증산의 상제로 이어지고 있다. 퇴계가 리의 초월적ㆍ절대적이며 인격적 주재자의 성격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퇴계의 종교적 성격은 다산의 상제로 이어지며, 더 나아가 수운의 천주나 증산의 상제로 이어진다. 다시 말하면, 비록 다산이 리를 비판하고 인격적 주재자인 상제를 상정하지만, 이것은 퇴계의 리가 가지는 성격과 그 역할이 다르지 않으며, 또한 수운의 천주나 증산의 상제가...
TAG 퇴계, 다산, 수운, 증산, , 상제, 천주, Toegye, Dasan, Suwun, Jeungsan, Li, Sangje, Cheonju
마테오 리치와 대순사상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 - 대순사상의 기독교 종장에 대한 종교현상학적 해석-
안신 ( Ahn Shin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117~152페이지(총36페이지)
대순사상에서 마테오 리치는 기독교의 종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본 논문은 종교적 인간으로서 리치의 삶과 사상이 지니는 의미를 종교현상학적 관점에서 탐색할 것이다. 리치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그의 생애를 분석하고, 그의 신관과 인간관 및 구원관을 중심으로 탐구하여 리치가 대순사상에서 지닌 관계성을 재평가할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리치는 예수회 선교사가 되어서 중국에 다양한 문물을 전하였다. 그는 예수회의 중국 친화적인 선교정책에 따라서 중국문화에 공감하며 언어를 배우고 중국인을 벗으로 삼아서 서양의 종교와 문화를 전달하였다. 그는 중국의 미래를 낙관하는 여덟 가지 이유를 제시하였고, 이해와 설득의 간접 선교의 방식으로 중국인들에게 기독교메시지를 가르쳤다. 예수회신부들은 중국에서 기독교의 신을 천주라고 불렀는데, 리치는 유교의 상제를 기독교의 천주와 ...
TAG 마테오 리치, 상제, 대순사상, 기독교의 종장, 종교적 인간, 현상학적 해석, Matteo Ricci, Sangje, Highest Emperor, Daesoon Thought, Jongjang, Religious Leader, Homo-Religious, Phenomenological Interpretation
『전경(典經)』 「교운(敎運)」편 1장에 나타난 교운의 의미와 구절의 변이 연구
고남식 ( Ko Nam-sik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153~199페이지(총47페이지)
이글은 『전경(典經)』의 「교운(敎運)」편(編) 구절을 통해 교운(敎運)의 의미를 밝히고, 나아가 「교운」편 각 구절들의 변모를 『대순전경』 6판과 비교 대조하여 그 문헌학적 의미를 살펴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교운」편 1장 구절에서 교운이라는 단어가 있는 구절을 찾아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이어서 도출된 교운의 의미를 중심으로 모든 「교운」편 구절을 분류하여 교운 즉 가르침의 운세(運勢)를 펼치는 것과 관련해서 상제의 천지공사(天地公事, 1901~1909), 상제가준 교법(敎法), 상제가 소유한 권능(權能)과 지혜(智慧), 상제의 제생(濟生), 상제가 재세(在世, 1871~1909)시에 미래사에 대해 미리 보여준 예시(豫示)라는 『전경』의 각 편 명이 갖고 있는 의미의 큰 범주 안에서 「교운」편 구절의 세부적 의미를 찾아 보았다. ...
TAG 교운, 종통계승, 도통군자, 두목, 수교자, Gyoun, succession of religious authority, Dotong-gunja, Dumok, leader of disciples, Sugyoja, disciples who received the teachings
구한말 민중사상과 도교이미지, 그리고 도교서 언해
이봉호 ( Lee Bong-ho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201~225페이지(총25페이지)
조선후기에 민중사상은 도교적 요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정감록』을 중심으로 한 민중사상은 ‘해도기병설’과 ‘남조선신앙’, ‘미륵하생’ 등으로 구체화되고, 이는 『정역』에 의해 개벽이라는 형태로 발전한다. 이들 민중사상에는 풍수와 도참의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도교의 방술 개념으로 이해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철종 때부터 도교서들이 번역되기 시작하고, 고종에 의해서 국가의 국역사업으로 많은 도교서들이 번역, 간행된다. 이들 도교서의 성격은 선서류(善書類)이거나 보권류(寶卷類)이다. 문제는 이들 선서와 보권류의 도교서들이 청대 민란의 주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국가사업으로 진행된 도교서들의 번역은 민란이나 변혁을 바라는 민중들에게 이론적 근거를 제공할 것인데, 왜 고종은 도교서 번역 사업을 국가적으로 시행했는가라는 질...
TAG 민중사상, 『정감록』, 해도기병설, 남조선신앙, 미륵하생, 선서, 보권, folk ideas, Jeonggamrok, Hado Gibyeongseol, the South Joseon Faith, Maitreya, Seonseo, 善書, Bogeon, 寶卷
광해군 대(代)의 종교지형 변동 - 불교정책과 불교계의 양상을 중심으로-
이종우 ( Lee Jong-woo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227~266페이지(총40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광해군 대(代)의 불교정책과 이것의 영향을 받는 불교계의 양상을 검토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통해 조선불교를 “숭유억불”이라고 규정지음으로 인해 드러나지 않았던 광해군 대의 불교가 가진 나름의 영향력과 역동성을 드러내고자 했다. 성리학을 사상적 배경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에 불교는 성리학의 벽 이단을 내세운 지배층에 의하여 배척되어야 했고, 이것은 광해군 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배층이 이중적 불교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지배층의 이중적 불교관은 광해군 대의 불교계의 상황에 영향을 끼쳤다. 임진왜란에서의 전공으로 지배층은 불교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조선에서 불교의 위상이 일정부분 상승했다. 상승한 위상과 임진왜란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불교계는 보사(報謝)와 구호 활동에 종사했다. 그 결과, 승려의 수는 증가...
TAG 광해군, 숭유억불, 승역, 僧役, 승려와 지배층의 유착, 사찰창ㆍ재건, 예술품 제작, Gwanghaegun, Sungyueokbul, service provided by Buddhist monastics, cooperation between monks and the ruling class, the creation and reconstruction of temples, and the production of artworks
《典經》中的道術思想來源與轉化運用研究
謝聰輝 ( Hsieh Tsung-hui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267~298페이지(총32페이지)
本文以〈《典經》中的道術思想來源與轉化運用研究〉為題, 主要採取溯源與比較的方法, 希望能較清楚梳理大巡真理會關於道術部分核心的思想淵源, 與其經實踐工夫轉變運用的巧妙智慧。除前言與結語兩節外, 第二節〈運度定數:《典經》天地公事與道教開劫度人比較〉中, 析論會造成否劫的原因, 除了歸諸於自古以來神明與人類的冤結怨深有關之外, 主要跟中國自古自然曆數週期的運行思想有關。而在調整度數的天地公事上, 姜聖上帝是主控且親力親為, 信徒只是配合的輔助角色;道教則更強調經典的神聖經德功能, 以及需要負責的高真集體參與運作, 而不是至高神元始天尊一人所能獨為。第三節〈道術儀式的來源與運用特質〉分析上, 除探究了五方將、二十四將、二十八將與四十八將的來源意涵外, 也論證了《典經》中一部分道術經咒與道教神霄雷法的關係, 最後則提出了其中的遁甲步罡儀式與六壬式盤占卜操作有關的看法。
TAG 《典經》、道術、道教、大巡真理會, 『전경』, 도술, 도교, 대순진리회, Jeon-gyeong, The Canonical Scripture, Daoshu, Daoism, Daesoon Jinrihoe
道成肉身的神格对比 - 大巡真理会九天上帝姜甑山与北宋道教长生大帝宋徽宗 -
余定柽 ( Yu Ding-ching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6권 299~331페이지(총33페이지)
至上神道成肉身下临凡世, 为人间拨乱反正, 在大巡真理会祂成为的姜甑山。由于大巡真理会也被中国学者视为韩国新道教, 道主赵鼎山又为姜甑山上名为「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 中文学界常因而望文生义, 以道教的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作对比研究, 然而, 中国道教神谱的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只是次级的气象神, 更未道成肉身。本文发现只有宋徽宗堪与姜甑山比较, 因祂也是至上神的道成肉身, 承行降生救世的神圣使命。 透过伊利亚德宗教现象学「原型」与「象征」理论, 本文发现由于救世使命的不同, 两位至上神的神格核心原型各异。姜甑山为解天地人神怨结, 开辟后天人间仙境, 以「创世原初时间原型」的核心神格, 重塑世界至混沌之初以完全消除过去, 根本性、质变地开创新时代;宋徽宗为编收异端佛教入神圣之中, 拯救人民于讹俗, 以「宇宙中心原型」建立向外幅射的等级次第, 将佛教由野蛮宇宙化为秩序。二者的核心神格, 展现了时空之异。 在原型核心神格之外, 祂们的外延次级象征神格却大异其趣。宋徽宗一如普遍...
TAG 姜甑山,宋徽宗,道成肉身,原型和象征,九天应元雷声普化天尊, 강증산, 송휘종, 도성육신, 원형과 상징,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 Kang Jeungsan, Emperor Huizong, Incarnation, Prototype and Symbol, Gucheon Eungwon Noeseong Bohwa Cheonjon Kangseong Sangje, Jiutian Yingyuan Leisheng Puhua Tianzun
동아시아 신화와 문학의 증산 신학적 전개 - 상상력의 법술(法術)과 전유(專有)의 신학 -
정재서 ( Jung Jae-seo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순사상논총 [2020] 제35권 1~37페이지(총37페이지)
본고에서는 『전경(典經)』의 강증산(姜甑山) 언설에 수용된 신화와 문학 자료를 대상으로 그것들이 『전경』 텍스트의 고유한 종교 신학적 맥락 안에서 어떻게 의미화 되었는지, 그 전유(專有)의 상황과 원리를 고찰해 보았다. 먼저 『전경』에서의 신화 수용을 강태공(姜太公), 사명(司命), 치우(蚩尤), 우사(雨師), 조왕(竈王), 망량(魍魎), 개고기, 동도 지(東桃枝) 등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는데 이들 중의 상당수가 동이계 (東夷系) 신화와 상관되며 민간에 깊게 뿌리를 둔 습속이라는 사실이 주목된다. 이는 강증산의 단학파(丹學派)적 성향, 수정주의적 역사의식, 민중의식 등과 상관된다. 다음으로 『전경』에서의 문학 수용을 시와 산문, 소설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시의 경우 강증산의 시재(詩才)와 취향에 바탕하여 당시(唐詩), 창작시 등이 수용되었고 산문, ...
TAG 신화, 문학, 법술, 法術, 전유, 專有, 감성인식, 미메시스, Myth, Literature, Appropriation, Sense-cognition, Mim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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