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무형유산 ‘전승’ 논의

전지영 ( Jeon Jiyou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2권 295~316페이지(총22페이지)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예술적 상황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며, 향후 예술분야에 있어서도 기능적 차원이나 지식적 측면에서는 인공지능이 상당부분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는 무형유산 분야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이 기술차원의 영역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적 삶을 규정하고 지배하는 자본과 권력질서 차원에서 조망되고 비판되어야 한다. 그렇듯이 인공지능 시대의 무형유산 역시 기예능 차원의 전승 논의가 아니라 기성 전승질서의 권력적ㆍ이데올로기적 함정을 넘어서 새로운 개념규정과 의미맥락을 구축해야 할 대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생태적ㆍ유기적 삶의 역사적 맥락에서는 무형유산의 ‘전승’이라는 인위적 개념의 인공호흡기가 불필요하듯, 향후 무형유산에 있어 ‘전승’은 윤리적 차원의 기표로 재구성되어야 한다. 제도와 권력에 의해...

TAG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무형유산, 전승, 전통예술, Artificial Intelligenc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ransmission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북한에서의 안성현의 민족음악활동연구

최옥화 ( Cui Yuhua ) , 장탄허 ( Zhang Tanhe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2권 317~346페이지(총30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안성현, 북한음악, 민족관현악, 지휘자, 작곡자, An Song-hyon, An Ki-ok, North Korea, Folk Music Activities

일해음악학(一海音樂學)이 이룬 지행합일(知行合一)의 결실 - 한국음악사학회의 성장과 발전 양상 -

宋芳松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2권 347~380페이지(총34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한겨레음악대사전』(2012)의 보유(補遺)(Ⅱ)

宋芳松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9] 제62권 381~448페이지(총68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심상건 명인의 음악활동에 대한 연구 -해방이후를 중심으로-

권은경 ( Kwon Ŭn-gyo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8] 제61권 5~37페이지(총33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심상건, 가야금산조, 음악활동, 해방 이후, Sim Sang-gon, kayagŭm sanjo, kugak activity, traditional music after the liberation

장월중선 창작품의 종류와 창작 활동

김성혜 ( Kim Song-hye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8] 제61권 39~87페이지(총49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장월중선, 아쟁산조, 창극, 창무극, 창작활동, Chang Wol-chungson, ajaeng sanjo, ch’anggŭk, ch’angmugŭk, creative activities

조선시대 음악사회에서 여성음악가의 존재 양상 -석개, 계섬, 추월의 삶을 중심으로-

송지원 ( Song Chi-won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8] 제61권 89~122페이지(총34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여성음악가, 석개, 石介, 계섬, 桂纖, 추월, 秋月, 음악 사회, 예술가적 자의식, female musicians, Soggye, Kyesom, Ch’uwol, music society, self-consciousness as artists

근현대 시기 호남 우도지역 연예농악의 역사적 전개 양상과 그 역사적 의미

양옥경 ( Yang Ok-kyo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8] 제61권 123~190페이지(총68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농악, 농악사, 호남 우도농악, 연예농악, 농악경연대회, 포장걸립, 걸립 패, 여성농악, 정읍농악단, 협률사, 보천교, 문화재제도, Udo nongak, Chongŭp nongak, Kimje hongak

악기 장식 동물 문양의 상징성 -가야금을 중심으로-

이용식 ( Lee Yong-shik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8] 제61권 191~208페이지(총18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가야금, 양이두, 『악학궤범』, 불교, 허황옥, 쌍어문, 해상 실크로드, kayagŭm (12-stringed zither), Yangidu (‘lamb’s ear head‘), Akhak kwebom (Treatise of Musical Theory), Buddhism, Queen Ho, The ;double fish’ decoration, Maritime silk road

필봉농악의 계보학적 해독과 풍물굿 전승론

전지영 ( Jeon Jiyoung )  한국음악사학회, 한국음악사학보 [2018] 제61권 209~227페이지(총19페이지)

안성현(安成賢: 1920~2006)은 한국과 북한의 서로 다른 사회체제와 문화를 두루 체험한 작곡가이자 지휘가로서 20세기 한민족이 낳은 저명한 음악예술가이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예술활동은 남북분단의 고민과 아픔을 안아야 했던 한민족예술가들의 정신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영향 하에서 음악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남한에서 이미 중학교 음악교원, 우수한 작곡가로 성공했고 북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주류담론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음악지휘가·작곡가로 대성하기도 했다. 그의 삶과 음악활동은 전 생애에 걸쳐 부친 안기옥(安基玉)과 연결되어 있었다. 그 정면적 영향은 그로 하여금 성장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였고, 부면적적 영향은 그의 예술활동의 황금기를 잃게 하였다. 아울러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사상과 추구를 소유함으로 하여 새로...

TAG 풍물굿, 무형유산, 계보학, 전승, 필봉농악, p'ungmulgut, intangible heritage, genealogy, historical transmission, P'ilbong Non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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