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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49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4대조 `북도팔릉` 연구
장경희 ( Jang Kyung-he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331~365페이지(총35페이지)
조선 왕릉은 조선을 다스린 국왕과 왕후 및 추존 국왕과 왕후의 무덤이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조선 왕릉 40기가 등재되었다. 그러나 그중 북한에 위치한 왕릉 10기는 제외되었는데, 이 글은 북한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4대조 무덤인 `북도팔릉`을 연구하였다. 1392년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된 10일 뒤 자신의 4대 조부모를 왕과 왕후로 추존하였고, 20일 뒤 그들의 무덤에 능호를 올렸다. 이후 1398년부터 1416년까지 조선 왕실에서는 함경도와 강원도 등지에 위치한 8기의 무덤을 왕릉으로 추봉하였고, 이것이 `북도팔릉`이다. 이것은 고려나 송 및 명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창업군주인 제1대 황제는 공통적으로 자신의 조상들을 황제로 추존하고 그들의 무덤을 황제릉으로 조성하였다. 그것은 건국의 정당성과 왕위 계승...
TAG 조선 왕릉, 태조, 이성계, 4대조, 북도팔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King Taejo, Lee Seong-gye, the four generations of ancestors of King Taejo, Bukdopalreung[Lee Seong-gye`s ancestor tombs], UNESCO, World Heritage.
인제 마의태자설화의 문화적 의미와 관광문화콘텐츠 방안 - 시공세계(時空世界)글쓰기와 고전의 현대적 활용 -
이학주 ( Lee Hakju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207~237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은 시공세계(時空世界)글쓰기를 통해서 관광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방법과 실제에 대해서 고찰했다. 관광에 있어 장소는 중요하므로 지역과 연계하여 논의를 하였다. 그 대상은 인제지역에 전승하고 있는 마의태자였다. 마의태자는 신라의 마지막 태자이다. 그가 아버지 경순왕이 고려에 바친 나라를 찾고자 경주에서 떠나 머물러 있던 곳이 인제이다. 이는 인제에서 문화적 의미로 볼 때, 전설과 지명과 유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로 볼 때 인제인들은 마의태자를 구국이라는 측면에서 향토인물로 마음속에 향유하고 있었다. 곧 인제사람들은 이미 천 년 전의 마의태자를 21세기 현재 시공에 현현시켜서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시공세계글쓰기기법을 덧입혀 관광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기획했다. 시공세계글쓰기는 3차원의 시공에 4차원의 시간을 끌어들여 글...
TAG 시공세계글쓰기, 관광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인제군, 마의태자, world of space time writing, tourism cultural content, storytelling, Inje, Prince Maeui.
준경묘ㆍ영경묘 산도에 대한 비교 연구
황인혁 ( Hwang In-hyuk ) , 정석원 ( Jung Suk-won ) , 이창환 ( Lee Chang-hwan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367~409페이지(총43페이지)
族譜는 한 姓貫 전체 또는 그 중 한 계파에 속하는 자손의 혈통과 혼인관계를 선후 代數와 항렬별로 일정한 도표와 서식에 따라 기록한 家系記錄을 말하며, 山圖는 자연 지형을 풍수적 명당공간으로 묘사한 그림지도를 말한다. 족보는 가계기록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목적으로, 산도는 특정 공간의 지형정보를 그림으로 담아낼 목적으로 각각 별개의 영역에서 독자적으로 제작되어 왔다. 특히 산도는 대상지에 대한 사실적 묘사보다 제작자의 주관에 의한 과장이 심하고 회화적 표현이 거칠어, 회화 또는 지도 등 유관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그런데 조선후기에는 예학의 심화와 종법적인 가족제도의 정착 등으로 족보의 구성에도 변화가 보이는데,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산도의 수록이다. 이는 선영에 대한 자연경관을 묘사할 때, 기록자료만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수록할 수 없는 ...
TAG 족보, 산도, 선원보감, 준경묘, 영경묘, 대동보, 파보, 파조, Jokbo, Sando, Seoonwonbogam, Junkyung Tomb, Youngkyung Tomb, Daedongbo, Pabo, Shijo, Jungshijo, Pajo.
조희룡의 「장오복전(張五福傳)」에 대한 시론적 검토
김경회 ( Kim Kyung-hoi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265~293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는 조희룡의 「장오복전」을 유협과 왈짜의 특성을 비교하며 장오복과 관련된 일화들을 고찰하였고, 그의 행적 또는 형상을 바탕으로 조희룡의 작가 의식을 살펴보았다. 우선 각 일화를 분석하면서 장오복은 유협이 아니라 왈짜임을 확인하였다. 장오복은 마을의 걱정거리로 인식된 인물로 제멋대로 분풀이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이 지향하는 방식보다는 일방적으로 또는 마음대로 다툼을 중재하였고, 유협이 추구하는 신의 또는 인간적 상결과 거리가 먼 언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조희룡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울분을 해소하고자 왈짜인 장오복을 유협으로 입전하였음을 추론하였다. 즉 그는 신분 제도의 질곡으로 인해 현실 속에서 실천하고 싶었던 행동들을 장오복의 행적을 근간으로 묘사하여 심적 괴로움을 달랬다. 더불어 조희룡이 왈짜를 유협으로 입전하여 자신의 욕구를 해소할 수...
TAG 조희룡, 「장오복전」, 유협, 왈짜, 욕구 해소, Cho Hee-Ryong, 「Jang O-Bok jeon」, Chivalrous Person, Walja, Solution of Desire.
정극인의 유교적 대동공동체의 삶의 추구
유육례 ( Yu Yuk-ry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9~30페이지(총22페이지)
정극인은 자기수양과 덕을 함양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유교의 대동공동체를 지향하였다. 그는 태인 향약을 설치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주변의 사람들과 형제애를 갖고 살아가는 삶을 일생동안 추구한 시인이고 유학자이었다. 그는 향음주례인 향약을 고현동에 설치하여 후학들에게 유교의 근본원리와 사상을 교육시키고, 일반사람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유교적 대동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각하도록 만들어 인간의 근원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실제 생활에서 체득하도록 강조하였다. 그는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붕우`(朋友)라고 칭하면서 유교의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몸소 실천하였다. 그의 이러한 삶은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유교의 대동학적 공동체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정극인은 자연과 타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태인 향약을 만들었다. 이 ...
TAG 정극인, 동중향음주례, 향약, 유교적 대동공동체, 유교, Jeong Geuk-In, Dongjunghyangeumjoorye, Hyangyak, confucianism, confucian dadong community, confucianista.
율곡의 예학사상(禮學思想)에 대한 문화적 의미 연구
김희 ( Kim He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31~60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새로운 사회를 향한 율곡의 개혁의지가 투영되어 있는 『擊蒙要訣』을 중심으로 율곡의 禮學思想에서 부각되고 있는 인간 행위의 동기성과 실천성에 대한 문화적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것은 儀禮의 일상화 논리 속에 전제되어 있는 자발적인 행위의 동기성에 대한 의미를 율곡의 철학체계 속에서 분석하는 것인 동시에 인간의 행위의식에 관계하는 禮의 심리적 기제를 문화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과정이 된다. 율곡은 理氣의 절충적 세계관을 토대로 인간 행위의식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擊蒙要訣』을 통해 제시한다. 그리고 『擊蒙要訣』에서 율곡이 강조하는 새로운 사회의 창출을 위한 儀禮의 일상화는 인간의 기질 변화를 통한 새로운 생활문화의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율곡의 禮學思想은 군주 중심의 敎學的 질서체계와 다른 차이성을 가진다. 다시 말해 율...
TAG 『격몽요결(擊蒙要訣)』, 의례(儀禮), 심리, 문화, 행동, 동기, Gyeokmongyogyeol, Rite, Psychology, Culture, Behavior, Motivation.
조선 후기 사대부의 일일지침서 연구: 성리학적 공부론을 중심으로
정환희 ( Jeong Hwanhui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61~94페이지(총34페이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성리학적 원리를 `하루` 생활 속에서 규율한 일일지침서가 본격적으로 출판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일일지침서에 담지된 성리학적 공부론을 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안정복의 『下學指南』「日用」, 윤최식의 『日用指訣』, 최동익의 「齋居日用三十五首」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이들 지침서의 특징을 개괄적으로 정리하였다. 이들 일일지침서에서 담지된 성리학적 공부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범도덕주의적 관점을 채택하고 있다. 2) 도덕적 실천공간이 가(家)에 집중되어 있다. 3) 경 공부, 4) 격물 공부, 5) 성 공부가 강조되었다. 본 연구는 조선 후기의 수양론의 그 실제적 모습을 파악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TAG 일일지침서, 성리학, 안정복, 윤최식, 최동익, daily manual, neo-confucianism, An jeong-bok, Yun choi-sik, Choi dong-ik.
『열자(列子)』에서 꿈과 환상에 관한 소고
고은강 ( Koh Eunka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95~119페이지(총25페이지)
『열자』에서 주된 내용을 이루는 환상(幻)과 꿈(夢)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변화(化)에 기반을 둔 삶(生)인데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론으로서 노님(遊)의 중심에는 자기가 있다. 외물을 관찰하기보다는 자기의 변화를 관찰하고 유흥으로든 업무로든 몸이 상하지 않도록 자기 몸을 다스리며 이를 기반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만물을 다스린다는 방법론이 『열자』에서 제시된 삶의 기술, 즉 도(道)다. 이러한 삶의 기술이 함축하는 자유는 환상과 꿈의 경험을 통해서 化와 不化, 生과 死의 구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깨달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열자』에서 주목할 점은 환상과 꿈이 자유를 상징하거나 환상 여행 그 자체가 자유로운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비유하자면 환상과 꿈은 자유를 향한 징검다리라 할 수 있다. 삶의 본질이 化임을 깨달아 生과 死의 구별로부터 ...
TAG 자유, 환상, , 화(化), 생(生), 유(遊), Liezi, illusion, dream, negative freedom, positive freedom, Isaiah Berlin.
근대 동아시아의 `천(天)`과 `진화(進化)` -엄복(嚴復)과 가등홍지(加藤弘之)의 진화론 수용양상 비교연구-
김도형 ( Kim Do Hyu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121~156페이지(총36페이지)
본고는 근대 동아시아의 진화론 수용상에 나타나는 `천`이라는 전통적 관념의 작동 및 변용의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진화론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던 옌푸와 가토 히로유키의 진화론이해 및 수용의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이들 모두 전통적인 `천`관념의 강력한 영향으로부터 진화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모두 `천`관념의 `불가지성`이라는 측면으로부터 서구사상을 수용하는 단서로 삼고 있었으나, 옌푸의 경우는 그 불가지성을 기반으로 `천연`이라는 원리 안에서 `임천`과 `승천`을 함께 공존시키며 종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가토의 경우는 그 불가지성으로부터 출발한`천부`의 관념이 자기모순에 빠지자 `천`의 초월성을 해소하고 철저한 자연의 법칙, 즉 `천칙`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자기 이론을 전개하였다.
TAG 옌푸, 가토 히로유키, , 진화, 천연, 천칙, Yanfu, Kato Hiroyuki, Heaven, Evolution, Tienyan, Tensoku.
중국 종교설화에 나타난 여성상의 반유교주의적 심상과 중국적 정체성 -한국 전통적 여성상과의 차별성을 통해-
권도경 ( Kwon Do Kyung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2017] 제36권 157~205페이지(총49페이지)
본 연구는 중국 종교설화의 역사적 전개사에 나타난 여성상을 검토하여 한국 종교설화에 나타난 그것과과 비교해 봄으로써 한국과 차별화되는 중국 여성관의 정체성을 규명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한·중의 여성상은 19세기 이후의 페미니즘 운동의 결과 서구에서 정착된 주체적·독립적 여성상에 대비되는 오리엔탈적 여성상의 공통 분모 속에 묶여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본 연구의 결과 한·중의 여성상은 유교·불교의 세례 속에서 원래의 모습으로부터 변동되었다는 공통점만큼이나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고대의 중국 불교설화에는 사회주의 혁명에 의해 타파 대상이 되었던 유교적 여성상과는 전혀 다른 여성적 이미지가 확인되는데, 이러한 비(非) 유교적 여성상은 근대 이행기 중국 종교설화 속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여준다. 이처럼 근대 이행기 중국...
TAG 중국 종교설화, 중국적 여성상, 한국 종교설화, 한국적 여성상, 마랑부, 묘선, 무생노모, 선묘, 당금아기, 바리공주, 선도산성모, chines religious folktale, chinese woman image, archetypical image of chinese woman, korean religious folktale, korean woman image, Marangbu, Musaenomo, Myosun, Sunmyo, Danggeum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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