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인식은 초월적 성령의 내주하시는 능력에 의해 출발한다. 예수 인식에 있어서의 자아와 성령의 관계는 상호 지향적이다. 성령은 그 자체로 인간 자아의 인식 질료 (Hyle)가 되지만 진리에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식구성 작용 (Noesis)이다. 인간이 성령을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는 의
그리스도에게 성령이 수여된 삼단계를 다음과 같이 살펴보기로 하자. (1) 예수께서 잉태될 때에 하나님의 영은 예수의 영이 되어 생명을 주시고 성화케 하는 능력이 되었는데 예수께서 인자가 되어 끝까지 그의 일생을 마칠 때까지 그는 능력을 힘입어 살았던 것이다. (2)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성령과
성령을 체험하기 바라서 일으킨 운동이 20세기 초엽에 일어나서 20세기가 다 되도록 그 운동이 교회로서 존재하고 또 은사 운동의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성령은 예수 믿을 때 받고 예수 믿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 후에 별도의 과정으로서 성령세례를 받음으로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을 경험하
2) 루터 세례의 의의
(1) 하나님의 언약으로서의 세례
루터는 세례가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함을 주장한다. “세례(baptismus)안에서 신성한 언약(divina promissio)이 고려되어져야만 한다. 그 약속은 ‘믿고 세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막16:16) 막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사용되기도 한다. 이 때는 본래 종교적 공동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의 사자가 불러내어 모인 시민들을 가리킨다. 즉 EKKALEIN과 EKKLETOS로 결합된 어원으로부터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하여 세상으로부터 불러낸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보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멈
성령 추구의 운동이었다. 예수만 믿음이 아니라 성령을 체험하기 바라서 일으킨 운동이 교회로서 존재하고 또 은사 운동의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성령은 예수 믿을 때 받고 예수 믿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 후에 별도의 과정으로서 성령세례를 받으므로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을 경험하게 된
성령은 거센 바람과 같은 음성과 불길과 같은 혀로서 임재 했는데 이것은 ‘계시적 신현(revelational theophanies)' 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박형용, 「사도행전주해」 (서울 : 성광문화사, 1981), p.57.
그리고 이 때 다락방에 모였던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께서 마음과 인격을 전
Ⅰ. 그리스도(예수,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적 배경
1. 야웨 외에는 하나님이 없다 : 유일신 신앙
1) 배타주의
주전 587년에 바벨론에 의해 참화를 당한 후 유대인은 계약 신앙을 되살려 유대 공동체를 재건했으며, 유대 예언자들과 지도자들은 포로기에도 바벨론의 승리는 야웨 하나님의 약함을 뜻하는
Ⅰ. 서론
그리스도는 주관성의 전능이며 자연의 온갖 속박과 법칙으로부터 구출된 심정이며 세계를 배제하고 오로지 자기 혼자에만 집중된 심정이며, 심정의 모든 소망의 심정이며, 공상의 승천이며, 심정의 부활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이교의 구별이 필요하다.
인간은 기독교에서 자
칼빈은 거듭남이 세례와 관계되어 있으며,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생명이 대략 세례를 통한 인침의 사건과 동시적으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칼빈에게 있어서 성령은 신앙보다 우선적이다. 세례의 순간에 성령이 임재 하신다. 그러나 성령은 그 순간 한결 같이 신앙을 창조하지는 않으며 따라서 세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