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와 만찬의 성사(Sakramennt)이다. 믿음의 성사는 세례이고 사랑의 성사는 만찬이다. 세례의 자료는 물이다. 그것은 재생의 목욕이며 원죄의 부정으로부터 깨끗하게 하며,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따라 다니는 악마를 구축하고 인간을 신과 화해시킨다.
종교의 숨은 본질은 신적 존재자와 인간적 존재자
Ⅰ. 세례의 의미
세례는 다음과 같은 개념들을 나타내 주고 있다. (1) 구원, 세례는 복음의 근본적인 진리를 나타내 주는 성스러운 극이다(만일 세례를 가리켜 성스러운 극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개종자를 물 속에 잠그기 위하여 눕히는 행동은 성취된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요 물 속에 개
Ⅰ. 서론
하나님의 실재성은 자유롭게 사랑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의 존재를 의미한다. “자유롭게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하나님의 존재”(C.D. II/1, V, 데이드 L. 뮬러 107p)는 성자를 통해서 계시하신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이 사랑을 통해서 “자기 자신과 우리 사이의 사귐을 이룩하시고 우리를 사랑
Ⅰ. 서론
교회는 미래 사회가 갖고 있는 공허함과 자기기만에 대한 의미 있는 해답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조직체이다. 한국 사회의 특성과 특히 교회성장의 대명제로 세워진 성장 형태로 만들어진 목회 구조가 지금까지 교회를 구조화하였다. 그러나 미래 목회자들은, 미래 사회의 구조적 변화는 현재의
Ⅰ. 서론
예수의 죽음이 예수의 주체 내에 존재하는 이질적인 두 품위인 上品과 下品 중에서 하품의 해체를 의미한다면 그의 부활은 이를 통한 次上品의 획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의 부활은 한 단계의 상향적 변화가 귀착한 새로운 품위의 출현을 의미한다. 예수의 부활한 육체는 거듭난 것
Ⅰ. 예수(그리스도, 예수그리스도)의 의미
1. 예수는 본질적으로 메시야다
예수의 많은 칭호들 가운데서 예수의 존재를 가장 본질적으로 나타내는 칭호는 “메시야”칭호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 자신은 이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것은 예수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은 자기의 존재 문제가 아니
세례를 받은 최초의 사람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논한 후에야 가능한 질문이다. 최초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청년 ★★★, 백홍준(白鴻俊)이다. 이때가 1879년이다. 그리고 이들의 수세에 용기를 얻은 이응찬(李應贊)이 7월에 세례를 받았다. 12월에는 이응찬을 따라왔던 한의사 출신의 친척 청년 ★★★이
Ⅰ. 구원론의 칭의
1. 정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에게 주시는 義이다. 즉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인이지만 의롭다고 인정해주시는 것으로 인간의 믿음 그 자체 때문에 의롭다는 것이 아니라 믿음 때문에 그리스도의 의를 인간에게 전가시켜 주셔서 인간을 의롭다고 인정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인간이 되고, 십자가에 달리고, 부활한 하나님을 믿게 된다. 우리가 인간이 되는 곳에서 우리는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십자가를 통하여 모든 육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알게 되고, 부활을 통하여 새로운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이
Ⅰ. 서론
교회(기독교)의 진리는 오직 항상 역사적으로 중재되는 형태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용과 형식을 쉽게 분리할 수 없다. 성서이해와 교리, 신학 등도 그렇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신앙의 변화와 재해석의 요구가 단지 외부에서 강요된 것인가? 아니면 예수의 복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