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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32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의 통치철학과 리더십
정성식 ( Seong Sik Jeong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7~33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우리 민족문화의 창달에 있어 찬란한 업적을 남긴세종대왕의 통치철학과 리더십의 근간을 원리적으로 규명해보는데 있다. 태종의 높은 신임과 중신들의 간청으로 조선조 제4대왕으로 즉위한세종은 천성이 총명하고 효성스러웠으며, 공손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호학정신이 남달랐다. 세종이 남긴 치적(治績) 가운데 무엇보다도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창제는 민족문화의 큰 획을 긋는 위대한 사업이라 평가할 수 있으며, 그가 실현하고자 한 통치철학의 기반을 간결하게 요약하면 유교 정교이념(政敎理念)의 핵심인 ‘인정(仁政)’의 실현이요, 민본주의(民本主義)라 할 수 있다. 세종은 국책연구소인 집현전(集賢殿)이라는 학습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파트너십에 기초한 조직력과 결속력을 극대화하였고, 단순히 왕권보다도 진리를 숭상하고 원리의 탐구에 정열을 기울이는 모습을 지향하였다...
TAG 세종대왕, 통치철학, 인정, 리더십, 소통, 훈민정음, 홍익인간, King Sejong, Governance Philosophy, Benevolent Politics, Leadership, Communication, Hunminjeongeum, Hongik-Ingan
강희제(康熙帝)의 『정훈격언(庭訓格言)』에 나타난 수양(修養)과 치세(治世)
성호준 ( Ho Jun Sung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35~57페이지(총23페이지)
필자는 『庭訓格言』에 나타난 康熙帝의 修養및 治世에 관한 내용을 儒家의 ‘內聖外王’을 통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內聖外王’은 유가의 ‘修己·治人’과 ‘忠恕’등의 제왕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안으로 자신의 도덕적주체성을 확립하고 밖으로 사람을 자신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바르게 하는 儒家의 內外合一의 이상이다. 康熙帝의 思想은 기반은 ‘崇儒重道’의 학문관에서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그의 학문의 목적은 天理를 보존하고 人欲을 제거하는 것이다. 先秦시대 이후 天道와 人性의 도덕적 합일을 지향하는 유학의 학문적 지향이라고 할 수 있다. 학문과 독서의 의미부분에 있어서는 그의 학문과 독서는 성현의 經書를 중심으로 하나, ‘虛學’을 지향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그의 학문은 實用을 강조하는 實事求是적 성격을 지닌 것이다. ‘內聖外王’의 儒家君主論은 제왕의 내면적이...
TAG 숭유중도, 崇儒重道, 내성외왕, 內聖外王, , , , , 관인, 寬仁, , , Neishengwaiwang, 내성외왕, 內聖外王, Cheng-Jing, 성-경, 誠-敬, Kuan, , , Ren, , , Shu, ,
박정희식 국가 발전 모델
허철행 ( Chul Hang Heu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59~87페이지(총29페이지)
본 연구는 급속한 국가발전을 이룩한 박정희정권하의 국가발전모델의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향후 한국의 경제발전모델의 재정립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데 목적이 있다. 박정희 모델은 급속한 경제성장, 복지국가의 물적 토대의 확보, 절대빈곤의 탈피, 국민적 자신감의 회복 등 많은 긍정적 성과를 가져왔다. 한편, 빈부격차, 환경오염, 노사갈등 등과 같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문제점과 탈정치화로 인한 비민주성, 시민 사회와 정치적 발전의 부족 등의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특히 정부주도형 경제성장전략으로 인하여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환경에 부적절하다는 효용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그러므로 향후 성찰적 국가발전모델은 박정희 모델을 극복하여야 한다. 첫째, 권위주의 탈정치화를 극복하여야 한다. 둘째, 산업화로 인한 문제점들 빈부격차나 노사갈등, 환경오염, 주기적 경제위기 등...
TAG 박정희 모델, 정치적 권위주의, 국가발전, 경제성장, 대안적 모델, 정부주도형 발전전략, political authoritarianism, national development, economic growth, alternative model, government-Led development strategy, Park ChungHee`s model
선비정신의 현대적 모색
김일환 ( Il Hwan Kim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89~120페이지(총32페이지)
현대사회에서는 어느 특정 부류를 지칭해서 선비라고 명명하기 힘들다.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선비의 개념과 실체를 통시 대적으로 넓게 살펴보고 현대사회의 구조에 대입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상고시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선비정신의 전통은 문무를 겸비하고 멸사봉공ㆍ선공후사를 실천하는 이상적 지도자ㆍ학자ㆍ교육자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의 유가적 선비는 명분과 의리로써 사회중심축을 담당했지만 일면 ‘산림처사’와 ‘비민중성’이라는 한계점을 노정했다. 유가의 이상적인 선비상은 인(仁)을 사회적으로 구현하는 사람, 치군택민(致君澤民)하는 유현(遺賢), 행도(行道)와 수교(垂敎)의 사명감을 지닌 진유(眞儒) 등의 모습으로서 지도자적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유현의 치군택민은 사회적 공도(公道)를 위하여 아낌없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선비의 표상이다. 시중지도(時中...
TAG 문무겸비, 文武兼備, 선공후사, 先公後私, 유현, 遺賢, 치군택민, 致君澤民, 시중지도, 時中之道, 유속, 流俗, 공도지향, 공도지향, 公道志向, Literary and military arts, 문무, 文武, Yuhyun, 유현, 遺賢, Chigountaikmin, 치군택민, 致君澤民, Well-timed morality, 시중지도, 時中之道, Yusok, 유속, 流俗, public equity, 공도, 公道
『주역』과 분석심리학의 연금술(鍊金術)- 곤(困),정(井),혁(革),정(鼎)괘를 중심으로-
이현구 ( Sung Soo Shin ) , 신성수 ( Hyun Gu Lee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121~153페이지(총33페이지)
『주역』은 동양의 여러 경전 중에서 비교적 초기에 형성된 형태를 갖고 있다. 이후 해설서인 「역전」이 생기면서 점서에서 철학서로 확대되고 심화되었다. 그 결과 『주역』은 생활에 필요한 점괘를 얻는 도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적인 수양의 방편으로도 활용이 되었다. 『주역』과 도가(道家)와의 만남은 수양의 결정판을 형성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을 중심으로 안과 밖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통합의 관점을 만들어가게 된다. 서양에서는 일찍이 연금술의 개념이 있었다. 영지주의(靈知主義)와 맥을 같이하면서 상징적으로 물질에서 금을 축출하려는 욕구에서 비롯한 연금술은 상당 기간 서양 사상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다. 현대에 이르러융(C. G. Jung)에 의해 연금술은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된다. 융은 연금술사들의 작업의 결실이 물질적인 금(金)일 수도 있겠지만 정신적...
TAG 『주역』, , , , , , , , , , 분석심리학, 연금술, 정신, I-Ching, K`un, , , Ching, , , Ko, , , Ting, , , Analytic Psychology, alchemy, psyche
음양오행으로 감정읽기, 치유하기 -『황제내경』 중심으로-
심귀득 ( Gui Deuk Shim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155~183페이지(총29페이지)
이 논문은 중국 사상의 특징을 담고 있는 음양오행이론(陰陽五行理論)을 중심으로 하여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의 인간의 감정과 치료에 관한 연구이다. 우주와 계절과 인간을 하나로 꿰뚫으며 관계론으로 범주화해 낸 이론이 음양오행론이다. 음양론(陰陽論)은 『주역(周易)』 해석서인 『역전(易傳)』에서 양존음비(陽尊陰卑)의 정치적 도덕적인 차별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 음양은 철저하게 ``균형``을 주장하고 있음을 살펴본다. 또한 오행(五行)이 인체와 결합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고 오행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으로 오장(五臟)의 작용을 해석하는 부분도 밝힌다. 아울러 상생관계에서 나를 길러내는 주체관계가 부자(父子)에서 ‘모자(母子) 관계’로 확정됨도 소개한다. 이러한 음양오행 균형론을 바탕으로 『황제내경』에서의 감정론(感情論)을 밝힌다. 감정...
TAG 음양, 오행, 황제내경, 감정, 관찰기준, Yin-Yang, Five Elements, Hwangjenaegyung, feelings, observation
동중서(董仲舒)의 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과 그 정치성(政治性)
정해왕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185~220페이지(총36페이지)
동중서의 천인감응설은 선진유가정신에서 원시종교적 사고로 회귀한 이론이다. 그의 사상은 오히려 공자의 정신에 반기를 든 묵자의 사상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그의 사상은 위정자의 통치권에 명분을 제공하는 통치이념에 복무하는 이론이다. 그는 자신 사상의 종교적 측면을 이론 화하기 위해 당시의 철학이론들을 융합, 그의 사상을 종교도 철학도 아닌 신학으로 만들었다. 그의 사상에는 기본적으로 유가적 요소가 있지만, 묵가사상이나 법가사상도 개입되어 있다. 또 음양가의 관점도 도입하여, 음양이론으로 신분의 위계를 설명하고, 오행상생상승이론으로 통치원칙을 설명하였다. 이렇게 볼 때 그의 사상은 차라리 잡가사상이라 평가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의 사상이 유가사상이라고 평가되는 바람에 후대에 유가적 통치를 표방하는 정치세력에 큰 영향을 미쳐 유가사상의 본질이 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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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과 이데올로기 -현대 중국 미학대토론을 중심으로-
이상옥 ( Sang Ok Lee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221~249페이지(총29페이지)
1950년대 후반 중국에서 제기되었던 미학 논전(論戰)에 대한 기존의 중국 인식과 평가에 대한 비판적 재인식을 검토한다. 본 문의 관련 이론으로 미학 본체론을 중심으로 하는 미와 심미의 개념, 심미의 경험과 주체 및 객체, 그리고 공산주의 미학의 본체 등에 대한 기존 이론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논전은 자본주의 미학의 권위자인 주광잠의 자아비판에서 시작된다. 그는 스스로 크로체 식의 유심론적 미학 관념에 경도(傾倒)되어 있으며 이것을 유물론적 마르크시즘 미학론으로 자신의 미학관을 수정한다는 선언이었다. 여기에 등장한 청년 토종 마르크시스트 이택후는 관방 이데올로기의 해석자의 자세로 실천의 개념을 적용하려 시도한다. 그리고 이것이 곧 미학의 주류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오히려 채의의 유물론적 객관설이 주광잠의 유심론과 이택후의 유물론의 간극을 메우고...
TAG 미학, 현대 중국, 대토론, 실천, 주광잠, 이택후, aesthetics, contemporary China, Great discussion, praxis, Zhu Guangqian, Li Zehou
한(韓),중(中)차등비교문의 대응양상
김선아 ( Seon Ah Kim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251~274페이지(총24페이지)
비교는 인류의 보편적인 인지행위이다. 예외 없이 한국어와 중국어에도 비교 표현이 존재하며 높은 빈도로 사용되고 있다. 본고는 다양한 비교 표현 중에서 차등비교에 초점을 두고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이점을 대조, 분석하고자 했다. 한국어의 대표적인 차등비교구문인 ‘보다’ 비교 구문과 중국어의 ‘比’ 구문은 서로 대응되는 형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특정 언어 환경에서 한국어 ‘보다’ 구문과 중국어 ‘比’ 구문은 완전히 대응되지 않는데 본고에서는 먼저 양국 언어의 비교 표지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한국어 ‘보다’ 차등비교구문이 중국어의 관련 표지들과 어떠한 대응 관계 혹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결과 “한국어 ‘보다’ 비교구문은 중국어 ‘比’ 비교문보다 더 넓은 표현 범위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어 ‘比’로 표현 불가능한 의미는 ‘比...
TAG 비교, 차등비교문, 비교 표지, "보다", "비, 比", "비기, 比起", 특수비교문, 의사비교문, comparative sentence, atypical comparative constructions, comparative maker, bi, , , boda, 보다, error, teaching
한국어와 중국어의 통사적 중의성(重義性)에 대한 고찰
유림 ( Lin Liu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3] 제16권 275~304페이지(총30페이지)
본고는 한국어와 중국어의 통사적 중의성(重義性)을 중심으로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중 언어는 통사적 중의성이 많다. 한·중 양국 언어의 통사적 중의성에 대한 연구는 양국 언어 학습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한국어와 중국어 문장 중에 통사적 중의성은 여러 가지 유형을 지닌다는 점에서 인칭 대명사의 재귀칭 ‘자기(自己)’와 3인칭 ‘그/그녀’, ‘부정문’, ‘수식관계’ 등의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양국 언어의 체계가 달라서 ‘한국어 보조 형용사 “‘~고 싶다’의 인칭 제약” 등의 측면에서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따른 실현 양상도 많이 다르게 나타난다. 한국어와 중국어의 통사적 중의성을 비교한 후에 그에 따른 해소 방법도 제시한다. 구체적인 언어 환경에서 그 정확한 의미가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즉 양국 언어의 통사적 중의성은 ...
TAG 한국어, 중국어, 통사적 중의성, 重義性, 비교, 해소 방법, Chinese, structural ambiguities, comparative study, resol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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