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69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책의 의미 작용 연구
강서희 ( Kang¸ Seohee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15~37페이지(총23페이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은 상징적이고 다층적인 의미 작용을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다. 이러한 특성이 있기에 그의 작품은 독자의 능동적인 독서를 요구한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책의 심미적 특성을 밝히고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그의 그림책의 의미 작용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그의 작품이 다층적인 의미 작용을 거침에 착안하여, 본고는 바르트(R. Barthes)의 신화론을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바르트의 신화론은 우리 삶 속에서 기호는 언어와 신화의 차원에서 이중의 의미 작용을 거친다고 주장한다. 기호 그 자체가 명시적으로 지시하는 명시적 의미가 있으며, 그 기호가 또 다른 기표가 되어 의미를 형성하는 함축 의미가 있다. 이러한 이중의 의미 작용 모델은 상징적 표상과 함축적 언어로 이루어진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TAG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책, 바르트, 신화론, Iwona Chmelewska, Picture book, Barthes, Mythology
동화를 활용한 상호문화 감수성 교육 방안 연구 -유학생 대상의 플립드 러닝 방식을 중심으로-
고경민 ( Ko¸ Kyoungmi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39~62페이지(총24페이지)
동화를 활용한 교육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동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장르이며, 교육 매체로서의 효용성과 활용도 역시 매우 높다. 이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습자들이 이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이문화를 발견하는 것에서 수용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으로 동화를 활용한 플립드 러닝 방식의 수업을 제안하였다. 플립드 러닝 방식의 수업은 학습자와 교수자의 상호소통이 뛰어나다는 점과 학습자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수 모형이다. 이 연구에서는 상호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상호문화단계를 모문화 인식에서 이문화 발견, 상호문화 비교, 이문화 수용으로 설정하고, 문화 단계에 적합한 동화를 선정하였다...
TAG 플립드 러닝,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 감수성, 동화와 문화교육, 한국문화교육, Flipped Learning, Intercultural Educational, Intercultural Sensitivity, Fairy Tales and Culture Education, Korean Culture Education
『할머니는 도둑』의 서사적 특징과 교육적 효과
서병철 ( Seo¸ Byoungchul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63~79페이지(총17페이지)
본고는 데이비드 웰리엄즈의 작품 『할머니는 도둑』에 나타난 서사적 특징과 아동문학으로서 아동독자에게 어떤 교육적 효과를 드러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아동문학의 플롯과 캐릭터들 간의 갈등 양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아동문학의 특징을 이 작품은 할머니와 손자 사이의 사건을 담아냄으로써 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아동문학이 지닐 수 있는 장점을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로서의 할머니와 손자의 관계를 다양한 사건을 통해 보여주고 이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아동문학의 전형성을 특이한 캐릭터 배치를 통해 새로움을 부여하고 있다. 할머니와 손자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은 아동문학에 흔하지 않기 때문에 독특함과 신선함을 던져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캐릭터의 배치와 플롯의 구조는 아동문학...
TAG 『할머니는 도둑』, 서사적 특징, 아동문학, 아동 독자, 교육적 가치, Gangsta Granny, Narrative Characteristics, Children’s Literature, Child Reader, Educational Value
『초원의 집』 연작과 린다 수 박의 『널뛰는 아가씨』
오승아 ( Oh¸ Seungah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81~103페이지(총23페이지)
린다 수 박의 최근작 『초원의 연꽃』은 1880년대 미 중서부를 배경으로 한 중국계 미국인 소녀 한나의 성장기로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서사를 의식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반면 박의 첫 작품 『널뛰는 아가씨』는 백인 중심 미국 아동문학의 전통과 별개로 인식되어온 아시아계 미국인 작가로서 그가 무의식적으로 『초원의 집』의 문학세계를 계승하고 있음을 예증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널뛰는 아가씨』는 17세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열 두 살 소녀 제이드의 성장 서사로서 『초원의 집』연작과 의미 있는 평행을 이룬다. 지리적, 시대적,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은 미국 아동문학과 여성 성장서사, 변경지 문학의 관습에 의해 흥미로운 공통점을 도출시키며, 이는 『초원의 집』으로 대표되는 미국 아동문학의 전...
TAG 린다 수 박, 『널뛰는 아가씨』, 로라 잉걸스 와일더, 『초원의 집』연작, 미국 아동문학, Linda Sue Park, SeeSaw Girl, Laura Ingalls Wilder, Little House Books, American Children’s Literature
미스터 맨 (Mr. Men) 시리즈 인물을 통한 사회 문화적 가치 수용
윤소영 ( Yoon Soyoung ) , 김혜경 ( Kim Hyekyo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105~127페이지(총23페이지)
「미스터 맨」은 영국 아동문학작가 로저 하그리브스가 쓴 시리즈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잠자리에서 들려주던 동화다. 각 인물의 이름으로 제목을 설정한 이 시리즈물은 겉표지에 그려진 인물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각각의 ‘미스터 맨’이 갖고 있는 속성을 직관적으로 수용하게 한다. 특히 각 권에서 강조하는 사회문화적 가치는 아동이 사회화 과정을 지나면서 습득해야 하는 것으로 아동의 수준에 맞게 각 인물의 특징적 의미를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이 시리즈물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아동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한 나라의 사회문화적 특이성만을 강조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21세기 들어 세계화가 더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설령 문화적 간극이 있다하더라도 문화적 차이는 점점 더 좁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이 확보된다. 특정 ...
TAG 『미스터맨』 시리즈, 아동문학, 사회화과정, 교훈, 문화적 다름, Mr, Men Series, children’s literature, socialization, lesson, cultural difference
아동문학가 최상옥의 삶과 작품세계
이동순 ( Lee¸ Dongsoo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129~147페이지(총19페이지)
최상옥은 알려지지 않았던 아동문학가로 동요집 『최상옥동요집』과 동화집 『꽃씨 뿌리는 마음』을 냈다. 어린이 교육자로 아동문화운동가이도 했던 그는 동화, 동요, 동극 등을 썼다. 그의 동요는 동심의 순수성을 반영한 작품이 주를 이루었고, 동화는 전쟁 후 고난극복과 희망의 서사가 주를 이룬 교훈성 짙은 작품이 주를 이룬다. 동극과 어린이 오페라와 동화극은 모두 무대에 상연되었고, 음악적인 요소와 율동을 넣어 명랑하고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다. 그는 어린이 교육에도 힘썼는데 아동교육을 주제로 한 칼럼과 「어린이 상담」 39편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는 상담자 역할뿐만 아니라 광주공원에 「어린이 헌장탑」을 세우고, 전남아동문학연구회를 창립하여 지역 아동문학가들을 조직화하여 동요와 동화 등 창작활동 활성화하는 데도 영향을 주었다. 최상옥은 아동...
TAG 최상옥, 아동문학가, 광주전남 아동문학, 아동문화운동가, 순수성, 교훈성, Choi Sang-ok, children’s book writer, children, s literature in Gwangju Jeonnam, child culture activist, purity, edification
일제강점기 『조선어독본』과 아동문화 교육 ― 삽화와 교육적 의도를 중심으로
장영미 ( Jang¸ Youngmi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149~169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조선어독본』의 삽화와 본문을 분석하고, 거기에 작동한 일제의 아동문화 교육의 양상을 고찰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텍스트는 4차 교육령기(1930∼1935)의 『조선어독본』이다. 연구에 의하면, 일제는 식민정책에 맞춰 『조선어독본』을 적극 활용하였는데, 전시 준비를 위해 남자 아동에게는 체력 강화를 여자 아동에게는 현모양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제의 동화정책을 위해 조선인과 일본인의 자연스러운 어울림과 일제의 생활과 문화, 가치, 새로운 문물을 소개하면서 전략적인 식민화를 실행하였다. 즉, 일제는 공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목적인 조선을 식민화하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동화정책과 일선 동조론을 펼친다.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조선 아동을 제국의 충량한 신민이 되도록 한 것이다. 사실, 교육은 동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
TAG 일제강점기, 아동교육, 아동 교과서, 보통학교 조선어독본, 삽화, 이데올로기, 역사 인식, 아동문화, Japanese colonial period, child education, children, s textbook, normal school Korean language, illustration, ideology, historical awareness, child culture
1930년대 소년시(少年詩) 발굴과 문학사적 의미 고찰
정진헌 ( Jeong¸ Jinheo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171~195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문학사에서 소외되었던 1930년대 소년시 발굴을 통해 소년시가 한국문학사에서 갖는 문학사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실증적인 자료가 요구되는 바, 1930년대 아동잡지 및 신문에 수록된 작품을 정리하고, 당시 소년문사들의 활동 및 소년시와 관련된 여러 담론을 살펴보았다. 소년시는 192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말까지 거의 15년여 동안 적지 않은 시기에 작가와 양적 결과물을 생산해 냈다. 당시 소년시를 창작했던 이들은 주로 보통학교 출신이 많았지만, 1920년 중반부터 동요를 투고했던 이들이 성장해 고보나 대학에 진학하면서 1930년대 창작층의 연령대가 상향된다. 또한 1930년대 소년시가 성장해 가면서 무명의 소년문사뿐만 아니라 기성작가 등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1930년대 소년시의 형식적 특징은 동요의...
TAG 1930년대, 아동문학, 장르분화, 소년시, 소년운동, 소년문사, 아동잡지, 1930s, Children’s Literature, Genre Classification, Juvenile Poetry, Juvenile Movement, Juvenile Writer, Children, s Magazine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 스토리텔링 연구 -MCN 콘텐츠를 중심으로3
최미경 ( Choi¸ Mikioung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197~226페이지(총30페이지)
유튜브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기존 미디어 지형을 바꾸어 놓았다. 어린이는 강력한 이야기주체가 되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유튜브 고유의 개방성, 탈시공간성, 개인화가 어린이 콘텐츠 스토리텔링에 반영된 결과로,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에서 먹방이나 언박싱 같은 경험담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주된 내용은 단순하고 초점화된 이야기 세계 속에서 변화 없고 성장 없는 주인공과 공유하는 즐거움이었다. 어린이는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의 주된 청자이자 중심화자로 화자-청자 경계를 넘나들며 이야기판을 주도하고 있었다. 이때 어린이는 인물화 되지 않은 실제 자신으로 자기가 겪은 일을 보여주는데 비해, 성인은 가공의 인물로 등장하며 중심화자보다 보조 역할을 하는 일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에서...
TAG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 어린이, 이야기, 스토리텔링, 경험담, Youtube, kid’s content, children, story, storytelling, experience
경남 아동문학 형성 전개와 장소 애호의 의미 고찰
최미선 ( Choi¸ Misun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20] 제39권 227~260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은 경남지역에서 아동문학이 발생한 시기와 전개 과정을 고찰하면서 작품에 나타난 지역 의미를 토포필리아의 관점으로 규명하는 것이 1차적 목적이다. 그리고 그 장소는 정서와 어떻게 결합하고 있으며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경남지역의 아동문학 형성의 역사적 과정과 경남지역의 장소와 정서가 결합해서 어떠한 토포필리아를 형성하는지 두 갈래 방향로 논의를 펼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가 된다. 경남 아동문학은 한국 아동문학의 발생과 비슷한 시기인 1920년대 초·중반에 시작되었는데 대체로 세 가지의 방향으로 발전했다. 첫째는 중앙의 잡지와 신문에 기고해 문명(文名)을 얻으면서 작가로 발돋움하는 방법이 있었고, 또 하나는 문화활동을 겸하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이 있었다. 마지막 하나는 노동 소년들이 소년단체를 결성하여 소년운동과 문예활동...
TAG 경남아동문학, 토포필리아, 장소, 지역문학, 소년문예운동, 아동문학, Southeastern Region Juvenile Literature, Topophilia, Place, Regional Literature, Literary Movement of the Youth, Children’s literature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