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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32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자연세계에서의 연기와 공
양형진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1권 241~259페이지(총19페이지)
『장자』의 생사관(生死觀)고찰 ―내(內)·외(外)·잡(雜)편의 상호비교를 중심으로―
옥현주 ( Ok Hyunju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121~150페이지(총30페이지)
생사에 대한 인류의 사색은 다양한 문화를 창조했는데, 중국의 고대 철학에서도 각 학파마다 독특한 생사관을 형성했다. 춘추전국시대 제자 백가 가운데서 장자는 무엇보다 죽음에 관한 문제를 철학의 중요한 주제로 삼았던 사상가였다. 이 논문은 장자의 생사관을 내편·외편·잡편의 상호비교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는데, 내편·외편·잡편 각각에서 보여 지는 생사관은 그 주요한 관점과 특징에서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장자』의 생사관과 기화(氣化)와 관련해서는 내편 「대종사」편에서 생사와 기(氣)를 연계시킨 부분이 한 번 보였고, 외편에서 생사를 기의 취산으로 보는 관점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다가 잡편에서는 보이지 않게 된다. 다음으로 『장자』의 생사관과 물화(物化)와 관련해서는 내편에서 풍부하게 다루어지다가, 외편에서는 내편보다 간단하게 언급될 뿐이며, ...
TAG 생사관, , , 기화, 물화, View of life and death, destiny, Dao, Gasification, Materialization, 生死觀, , , 氣化, 物化
초죽간(楚竹簡)의 “□”와 “덕(惪)” 자로 본 심령철학적 의의
邢起龍 ( Xing Qi Long ) , 李加武 ( Li Jia Wu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151~162페이지(총12페이지)
초나라 죽간에 “□”와 “惪” 두 글자와 “마음”(心)은 심령철학적 시각에서 볼 때 두 글자는 단지 글자의 변화라는 결과로 단순히 볼 것이 아니다. 이는 전형적인 심리 언어에 속하는 것으로 그중에는 글자를 만든 사람이 추상한 무엇과 “마음”과 관련된 심리현상이 함축되어 있으며 마음과 몸 간의 어떤 관계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심령철학은 심리 언어와 심리 현상을 되볼아 보는 측면에서 일련의 틀 혹은 패러다임이 있다. 이 글은 심령철학의 패러다임을 빌려 다시 “□”와 “德”자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옛 사람이 만든 “□”와 “德”자의 신비한 베일을 거둬내 환원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TAG 심령철학, 심리언어, 심리현상, 되돌아보기, philosophy of mind and body, psychological language, psychological phenomena, reflecting
형상언어(形象言語)로서 합일성(合一性)표상을 위한 시서화(詩書畵) 수행(修行)의 시각적내면화(視覺的內面化)
신현경 ( Hyunkyoung Shi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163~186페이지(총24페이지)
詩書畵는 形象言語로서 동아시아 文人들이 一元論的世界觀안에서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그들의 삶과 사상을 표현하는 合一된 정신의 表象이다. 이 詩書畵作業과정을 시서화 수행으로 보고, 마음과 몸의 合一하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형상화 과정에서의 시각적 기능을 네 가지 측면으로 고찰하였다. 첫째, 一劃으로부터 시작하는 시서화 수행은, 무채색의 먹과 붓의 한 획으로 그리기/쓰기/칠하기가 가능하며 작가의 내면에 섬세하게 반응하며 종이에 투영하는 媒體的特性으로 인하여 氣韻生動을 최고로 여기는 문인들의 정신을 물질과 하나로 아우른다. 둘째, 시서화 일률은 시와 그림이 융합된 시각적 자기표현으로 외면과 내면을 합일하며 비판적 인식을 수반한다. 셋째, 시서화 수행에서 내면화와 동시에 몸과 마음을 통합하는 시각적 재연의 구현화이다. 이는 시각적 자기 치유의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내...
TAG 형상언어, 합일성, 시서화수행, 시각적내면화, Figurative Language, Oneness, Shihushua Contemplative Practice, Visual Function, 形象言語, 合一性, 詩書畵修行, 視覺的內面化
초등국어 교과서에서 서사무가 수용의 필요성과 교육적 의의
한양하 ( Han Yang-ha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187~214페이지(총28페이지)
한 민족의 신화는 그 민족이 공유하는 세계관이며, 민족 정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현행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신화교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신화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사무가를 통한 신화적 사고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현재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신화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미약하며, 그 또한 건국신화 한두 편에 그치고 있어 국어 교과서에서 구비 문학적 자산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신화교육에서 서사무가를 제외한 건국신화만을, 건국신화 가운데 <단군신화>와 <주몽신화>만 교육내용으로 삼는 것은 나무 한 그루로 숲을 짐작하라는 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협소한 신화교육을 지양하고 앞으로 개정될 교과과정에서는 서사무가로 확장된 신화교육이 필요하다. 서사무가 가운...
TAG 건국신화, 서사무가, 천지 창조, 주체적인 여성상, 다문화의 수용, founding myth, shamanistic epic, the creation, image of an independent woman, acceptance of multiculture
홍익인간의 이념과 그 역사적 기원
신용하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215~250페이지(총36페이지)
한 민족의 신화는 그 민족이 공유하는 세계관이며, 민족 정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현행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신화교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신화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사무가를 통한 신화적 사고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현재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신화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미약하며, 그 또한 건국신화 한두 편에 그치고 있어 국어 교과서에서 구비 문학적 자산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신화교육에서 서사무가를 제외한 건국신화만을, 건국신화 가운데 <단군신화>와 <주몽신화>만 교육내용으로 삼는 것은 나무 한 그루로 숲을 짐작하라는 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협소한 신화교육을 지양하고 앞으로 개정될 교과과정에서는 서사무가로 확장된 신화교육이 필요하다. 서사무가 가운...
종교학에서 바라보는 종교와 과학
정진홍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251~275페이지(총25페이지)
한 민족의 신화는 그 민족이 공유하는 세계관이며, 민족 정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현행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신화교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신화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사무가를 통한 신화적 사고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현재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신화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미약하며, 그 또한 건국신화 한두 편에 그치고 있어 국어 교과서에서 구비 문학적 자산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신화교육에서 서사무가를 제외한 건국신화만을, 건국신화 가운데 <단군신화>와 <주몽신화>만 교육내용으로 삼는 것은 나무 한 그루로 숲을 짐작하라는 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협소한 신화교육을 지양하고 앞으로 개정될 교과과정에서는 서사무가로 확장된 신화교육이 필요하다. 서사무가 가운...
자연과학의 세계상: 실재인가 무아인가
양형진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277~325페이지(총49페이지)
한 민족의 신화는 그 민족이 공유하는 세계관이며, 민족 정서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현행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신화교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신화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사무가를 통한 신화적 사고의 교육적 가치와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현재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신화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미약하며, 그 또한 건국신화 한두 편에 그치고 있어 국어 교과서에서 구비 문학적 자산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신화교육에서 서사무가를 제외한 건국신화만을, 건국신화 가운데 <단군신화>와 <주몽신화>만 교육내용으로 삼는 것은 나무 한 그루로 숲을 짐작하라는 교육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협소한 신화교육을 지양하고 앞으로 개정될 교과과정에서는 서사무가로 확장된 신화교육이 필요하다. 서사무가 가운...
남명의 과거응시 그리고 남명과 『주역』
김경수 ( Kim Kyeong-soo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7~40페이지(총34페이지)
남명은 언제 과거를 완전히 포기하였는가? 그의 학문적 방향전환은 언제였는가? 이 두 가지 사실은 서로 어떤 관계에 있는가? 남명이 과거 시험을 포기한 것과 평생 단 한 번도 벼슬에 나아가지 아니한 사실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명은 30세 무렵에 학문적 전환을 하였고, 32세까지는 이미 과거를 완전히 포기하였다. 그가 과거를 포기하고 처사의 삶을 택한 배경에는 『주역』에 대한 이해가 바탕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주역』을 상수역이 아닌 의리역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가 남긴 글 속에서 우리는 『주역』의 13개 괘를 인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 모두는 하나같이 출처의리와 깊은 연관이 있는 내용들이다. 그의 강학장소였던 뇌룡정과 산천재는 『주역』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그 시기에 맞는 그의 삶을 대변하고 있...
TAG 남명, 정인홍. 김우옹, 출처, 주역, 산천재, 뇌룡정, 신명사도, Nammyung, Jeong In-hong. Kim Wu-ong, Going to public office and not going, The Book of Change, Sancheonjae, Noeryongjeong, Sinmteongsa-do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서사성(敍事性)에 관한 고찰(考察)
이정희 ( Lee Jeong Heui ) , 최정준 ( Choi Jeong Ju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9] 제30권 41~78페이지(총38페이지)
인문세계의 시원적 조건인 서사적 세계가 『주역』 64괘의 수괘(首卦)인 「건괘」에 어떤 형식과 어떤 내용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확인할 목적으로 이 논문을 쓰게 되었다. 점서(占書)인 『주역』에 인문적 서사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일은 신의 대답을 구하는 점서적 체계에 대한 인문적인 재해석을 요구하고, 후대의 서사적 세계와의 시원적 연관성을 규명하는 단서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흥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는 서사의 일반적 요소인 담화, 플롯, 주체 이외에 역사적 서사를 지배하는 역사의식이라는 특수 요소를 더하여 논증의 내용으로 삼아 진행하였다. 담화와 관련하여 점서적, 문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그 성격을 고찰하였고, 담화를 구성하는 플롯에 있어서 『주역』의 본유적 구조를 먼저 규명한 후에 「건괘」에 특유한 서사적 구조로써 점진과 점층의 ...
TAG 서사와 건괘, 담화와 구조, 주체와 역사의식, 은주 교체, narrative and hexagram Quan, humanities narrativity, nature and plot of a story, historicity of 「hexagram Qu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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