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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32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불확정성의 공포, 교조적 진리와 ‘열린 사회과학’의 모색
김웅진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7권 151~165페이지(총15페이지)
인간상실과 자아회복의 역사 - 철학적 이해를 중심으로 -
김형석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7권 109~118페이지(총10페이지)
인도 이슬람의 역사 인식 - 무갈 시대 역사 문헌을 중심으로 -
이춘호 ( Lee Choonho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115~143페이지(총29페이지)
이슬람은 일신교의 종교이며 신상을 우상이라 여겨 종교생활에서 배제시켰다. 그들의 시간관은 직선으로 세상의 창조와 종말을 믿는다. 이에 비해 힌두교는 다신교이며 셀 수도 없는 많은 신상을 숭배한다. 힌두교인들은 삶과 죽음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바퀴라 여긴다. 윤회(Samsara)는 그가 해탈을 얻었을 때만이 멈춘다. 7세기 아라비아에서 탄생한 이슬람은 형제애와 평등주의를 바탕으로 계급주의, 불평등주의 사회였던 인도를 지속적으로 약탈하였다. 1206년에는 처음으로 인도에 이슬람 왕조가 건설된다. 이 후 1858년세포이 항쟁(The Sepoy Mutiny)을 계기로 영국이 인도를 합병하기 까지약 650년간 무슬림은 인도에서 통치자로 군림한다. 이 기간 힌두 문명과 이슬람 문명의 전 분야에 걸쳐서 깊고 광범위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졌다. 역사 분야도 예외는 아니...
TAG 무갈, 인도-이슬람, 바부르, 후마윤, 아크바르, Mughal, Indo-Islam, Babur, Humayun, Akbar
담헌 홍대용의 학문관
김인규 ( Kim In-gyu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7~36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은 담헌(湛軒) 홍대용(洪大容)의 학문관을 고찰한 글이다. 주지하다시피 담헌 홍대용은 북학파 실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북학(北學)의 이론을 제공한 인물인 동시에 조선조 최고의 과학사상가라 할 수 있다. 그는 천원지방설을 믿고 있던 당시에 지구설, 자전설, 무한우주설을 제창하였는데, 이러한 과학사상 이면에 그의 학문관이 자리 잡고 있다. 홍대용은 이미 10여세 때 고학(古學)에 뜻을 두었으며, 12세 때 고문운동의 중심지인 석실서원(石室書院)에 나아가 미호(渼湖) 김원행(金元行)의 문하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홍대용 학문관의 특징은 주자학 말폐(末弊)에 대한 비판정신과 개방적인 학문 태도라고 하겠다. 당시 조선의 학문 풍토는 학문적 폐쇄성으로 인해 주자학에 대해 일언일구도 비판할 수 없는 교조성(敎條性)이 중국보다 더 고착되어 독존주자(獨尊朱子)의...
TAG 고학(古學), 김원행, 석실서원, 북학, 고문운동, Bukhak School, Ancient Learning, Kim Won-haeng, Ancient style, movement, Seoksilseowon.
묵자학설의 사상사적
유청평 ( Liu Qingping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37~52페이지(총16페이지)
묵가의 학설은 이미 일찍이 “현학”(顯學)의 지위를 잃었지만, 백가쟁명 시기의 다른 수많은 사조처럼 그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 않고, 중국사상사에 있어서 매우 견고한 존재로 유지될 수 있었는데, 그 관건적 원인은 이천여 년 전의 묵자가 제기했던 “귀의”(貴義)를 저선으로 하는 일련의 완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심지어 오늘날 우리에게 계도적 의의를 주는 창조적 이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수많은 유가의 대표 인물들도 부득이하게 긍정적이었거나 부정적이었던 두 측면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으로써 유가의 혈연주의가 주장했던 “남을 헤치고 집안을 이롭게 한다”는 불의의 폐단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TAG 묵가(墨家), 귀의(貴義), 사상사(思想史), 유가(儒家), Mohism, valuing justice, history of ideas, Confucianism
노자 자연관념의 미학적 의미
장민 ( Zhang Mi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53~70페이지(총18페이지)
자연은 노자미학사상의 핵심 범주이다. 노자의 자연 관념은 세 가지서로 연관된 차원을 포함하고 있다. 즉, 자신이 이와 같다는 성질, 무위자연의 원칙, 자연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자신이 이와 같다는 성질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만물이 자신의 힘에 의해 존재하고 발전한다는 근본성으로서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인 이유의 근본 소재이며, 노자가 자연은 본래 진정 아름답다라는 이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무위자연의 원칙은 만물이 자신이 이와 같다는 성질을 보편성을 가진 사회행위와 심리원칙으로 추상화한 것이며, 심미 주체에 있어서 심미의 마음의 경계인 심경(“玄鑒”、“虛靜”)이라는 것이다. 이 경계는 노자가 추구하는 사회이상이며, 노자의 심미이상(“恬淡”、“朴拙”)이기도 하다. 자연은 본래 진정 아름답다라는 것, “현감”, “허정”을 심미 심경으로 하는 것, “염담”...
TAG 로자(老子), 자연관념(自然觀念), 심미본질(審美本質), 심미심경(審美心境), 심미리상(審美理想), Lao-tzu, natural concept, aesthetic essence, aesthetic mood, aesthetic ideal.
다문화 수용의 역사적·문화적 제네시스 : 포섭과 배제의 정치
윤대식 ( Youn Dae Shik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71~113페이지(총43페이지)
본 연구는 다문화주의 담론과 행태에 내포된 역사적, 문화적 연원을 추적한 것이다. 현재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갈등의 양상 중 다문화 요소의 출현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과 적대감, 동화(同化)와 차별(差別)에 대한 강박 등 점증하는 양자 간 갈등에 초점을 맞출 경우, 한국사회의 불평등 문제 역시 경제적 불평등에서 비롯하기보다 이질적이고 다원적인 외부인의 유입에 따른 동화와 차별에의 강박에서 비롯하는 문제일 수 있음을 다문화사회의 갈등양상을 통해 규명할 수 있다. 그런데 과거 한국의 역사에서도 귀화 외부인들이 정치 공동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분배의 기회를 획득해야 하는 권리와 책무의 이행을 요구받았으며, 이를 위해 내부인과 더불어 정치적 경합과정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고려-조선에 이르는 역사-문화적 연원을 통해 찾았다. 또한 이러한 ...
TAG 다문화, 동화, 차별, 정치적 경합, 불평등, 연원 Genesis, Multiculture, Identity, Social Inequality, Political Competition
여성 인물의 현실인식과 의미 양상 - 금원(錦園)의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
하경숙 ( Ha Gyeongsuk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145~172페이지(총28페이지)
금원(錦園, 1817~1850년 이후)은 조선시대의 여류 문인이다. 다만 생존연대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워서 1817년에 태어나서 1850년대 이후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는 금기(禁忌)시되던 여행을 홀로 떠났으며 1830년 오랜 설득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남장(男裝)을 한 처녀로 여행을 떠난다.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제천 의림지를 거쳐 금강산, 관동팔경, 설악산, 서울을 여행하고 돌아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견문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되었다. 이에 여행기록서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를 남겼다. 금원이 보여준 시대를 초월하는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나 열정, `삼호정시단(三湖亭詩壇)`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작(詩作)활동에 대한 열정, 남장을 하고 여행을 ...
TAG 금원(錦園), 여성, 여행, 산수유람기,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 Keum Won, female, travel, Landscape Journey, Hodongseolakki
불생불멸의 참자기를 밝히는 법문
현봉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7] 제26권 173~245페이지(총73페이지)
금원(錦園, 1817~1850년 이후)은 조선시대의 여류 문인이다. 다만 생존연대를 정확히 알기가 어려워서 1817년에 태어나서 1850년대 이후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조선시대 여성들에게는 금기(禁忌)시되던 여행을 홀로 떠났으며 1830년 오랜 설득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남장(男裝)을 한 처녀로 여행을 떠난다.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제천 의림지를 거쳐 금강산, 관동팔경, 설악산, 서울을 여행하고 돌아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견문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을 하게 되었다. 이에 여행기록서 『호동서락기(湖東西洛記)』를 남겼다. 금원이 보여준 시대를 초월하는 뛰어난 문학적 재능이나 열정, `삼호정시단(三湖亭詩壇)`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시작(詩作)활동에 대한 열정, 남장을 하고 여행을 ...
『논어』에 보이는 공자의 학문관
김인규 ( Kim In-gyu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16] 제25권 7~29페이지(총23페이지)
이 논문은 『논어』에 나타난 공자의 학문관을 고찰한 글이다. 주지하다시피 공자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요 교육자였다. 그는 중국 최초로 학단을 열어 당시 귀족층이 독점하던 교육을 일반 평민까지 확대시킨 교육자로 지나간 성인(聖人)을 잇고 다가올 학문을 연[繼往聖開來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자의 학문관에 있어서 그는 학문 목적을 `인격완성`을 위한 `위기지학(爲己之學)`에 두었으며, 학문 방법에 있어서 학(學)과 사(思)의 병행, 자기 주도 학습, 자강불식(自彊不息)의 끊임없는 노력, 문헌에서 널리 배우되 예로 요약하는 `박문약례(博文約禮)`를 들었다. 또 학문의 내용에 있어서 문·행·충·신(文行忠信)을 들었는데, 이는 시·서·예·악(詩書禮樂)으로 대표되는 인문학 전반의 문(文), 말보다 실천을 강조하는 행(行), 자기 자신에게 충심을 다하는...
TAG 인격완성, 위기지학, 온고지신, 자강불식, 문행충신, 박문약례, train one`s character, comprehensive study and courteous practice, new knowledge based on the review of the past, self-directed le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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