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32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국가고시 5급 출신 공무원의 명리학적 특성 고찰
황순덕 ( Hwang Sun Deok ) , 김만태 ( Kim Man Tae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3권 291~321페이지(총31페이지)
본 연구목적은 현직 공무원의 사주특성을 조사하여, 명리 이론과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사실적 근거를 일반인에게 제시해줌으로써 청소년의 진로선택과 구직자의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범위는 국가고시 5급 출신으로 현재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례자 10명에 대해 명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시험합격, 승진운 등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또한,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공무원의 업무수행능력을 조사하여 사례자의 사주특성과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사례자 10명의 사주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모두 격국이 뚜렷하여 직장운이 좋은 편이며, 10명 모두가 사주팔자에 오행 중 木·火와 십성(十星)중 식신·상관과 재성을 가지고 있다. 공무원 시험 합격운(合格運)에 관하여는 4명은 오행을 두루 갖추고 있어 원만하며, 나머지 6명은 사주팔자에 관성 또는 인성이 없어 합격운이 다...
TAG 국가공무원, 직업 특성, 명리학, 십성, 워크넷, State Public official,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Myeongli science, Ten stars, Work-net
이황의 천과 리와 경: 주희와 이이와 관련하여
이종우 ( Yi Jongwoo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7~28페이지(총22페이지)
이황에 따르면 천은 리이다. 또한 그는 리의 무위와 유위를 언급하였다. 리의 본체는 무위지만 리의 작용은 유위라고 1570년 그가 사망하던해에 이양중(字:공호)에게 보내는 답장에서 말하였다. 이 때문에 그의 리의 체용은 최종적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의 리의 유위는 무위에 근거한 것이다. 지금까지 대다수 연구자들은 이황의 리의 유위를 연구하였고, 소수 연구자들이 리의 무위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하지만 본고에서는 이황의 체용론에 근거하여 리의 무위와 유위를 연구한다. 이황의 리의 체용론에 따르면 이발(理發)과 이도(理到)는 리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황의 리의 체는 무위로서 이이의 리무위와 유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이는 이황의 리의 무위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리의 유위를 비판하였다. 아마도 이이는 이황의 리의 체인 무위를 보지 ...
TAG , 상제, 무위, 유위, , the heaven, the Lord on High, inactivity, activity, Mindfulness
율곡 이이의 경제사상과 그 현대적 해석
이재석 ( Lee Jae Seok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29~57페이지(총29페이지)
서구문명의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 인간의 존엄성, 기회의 균등을 바탕으로 인간의 창의적인 사유와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인류발전의 중요한 동인이 되어 왔다. 그러나 서구문명의 합리적 이성에 바탕을 둔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성장만능주와 과학만능주의는 자연과 인간을 경제적 욕구충족을 위한 대상으로만 파악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간의 조화를 파괴하고 있다. 이익추구적인 서구 자본주의는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켜 오히려 장기적인 세계경제 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의 자본주의 또한 서구 자본주의에 따른 경제성장 정책에 따라 한강의 기적이라는 괄목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민족고유의 전통윤리가 쇠퇴해 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은 자녀의 교육에도 이어져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끊어졌으며, 장기...
TAG 서구문명, 유교사상, 율곡 이이, 경세론, 경제사상, western civilization, confucianism, Yulgok LeeYi, governing theory, economic ideology
전우(田愚)의 「해상산필(海上散筆)」에 나타난 허(虛)/실(實)의 공부론(工夫論)에 대한 소고(小考)
장병한 ( Jang Beoungha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59~88페이지(총30페이지)
전우는 1914년(74세) 11월에 「해상산필」을 저술하게 된다. 이 저작은 국망의 아픔을 간직한 채, 해도(海島)에 머물며 지은 것으로 전우의 성리학적 세계관을 깊이 담지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국망 직후(直後)의 그의 학술 사상적 대응 전략과 진단이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이진상을 비롯한 당시 심리설에 대한 비판·변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우의 허/실의 학문론에서 본 바, 당시 전우학과 대척 지점에 있는 심리가와 명목가의 심리학, 심령학, ‘심즉리’학은 명(名目)-허-공-가학(假學)으로서의 이단, 천유(賤儒)의 종(宗)으로 폄하되고 있는 반면, 자파인 전우학의 주성학(主性學)-주성학(主誠學)-‘성즉리’학은 실-진--정학으로서의 성현, 유학의 종으로 존숭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20세기 초반 국망의 시대에 이르러서...
TAG 田愚, 「海上散筆」, ‘性實心虛’, 虛靈, , 實理, , , , 主理, , , 主理, Jeon U, false science, practice, 『Haesangsanpil』, nominal, empty, practicality, truth, righteous, integrity
자평명리(子平命理)에서 격(格)의 분류(分類) ― 육격(六格)의 계승(繼承)과 발전(發展)을 중심(中心)으로―
吳相旼 ( Oh Sang Min ) , 崔廷準 ( Choi Jeong Ju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89~112페이지(총24페이지)
본고에서는 자평명리서에 기술된 격의 분류에 관해 살펴보았다. 격은 사주의 구조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그 특징을 일간과 월지 중심의 十神의 틀 속에서 파악하는 방법과 그 외의 특징에서 파악하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자평명리서를 살펴보면 격에 관한 서술은 두 가지 방법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격을 일간과 월지의 십신의 관계성에 따라 10개 이내의 정격으로 분류하고 이에 포섭되지 않는 것은 비정격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그저 열거적으로 나열하는 방법이다. 열거적 나열방법은 상대적으로 전대에 속하는 자평명리서인 『연해자평』, 『명리정종』, 『삼명통회』에서 두드러지며, 논리적인 관계성에 따라 정격으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예외적인 비정격으로 처리하는 관계성 분석방법은 상대적으로 후대에 속하는 자평명리서인 『명리약언』, 『자평진전』에서 ...
TAG 자평명리, 六格, 八格, 十神, 자평진전, 명리약언, Japyeongmyeongli, Yukgyeok, Palgyeok, Sipsin, Japyeongjinjeon, Myeongliyakeon
12세기 동아시아 세력균형에서의 금송관계
윤영인 ( Peter Yu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113~142페이지(총30페이지)
12세기 초 거란을 멸망시키고 중원을 정복한 금 제국의 흥기는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金史』의 편찬자들은 금이 “병사를 신처럼 쓰면서 전쟁에서 승리하고 공격하여 취하는데 있어서 당대에 적이 없었고 10년이되지 않아 대업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1125년 금은 거란의 마지막 황제를 생포하고 다음해 윤 11월에는 송의 수도 변량(卞梁)을 함락하였다. 그러나 금나라는 중원을 직접 통치할 역량이 부족하였기에 ‘대초’와 ‘대제’라는 괴뢰 한족정권을 세워 남송을 견제하는 완충지대로 삼았다. 그 후 양자강 유역에서 재건된 남송과 충돌하였는데 금의 기마병도 무덥고 습한 남중국에서 고전하였고 동아시아 세력균형을 극복할 수 없었다. 남송의 고종은 1141년 금의 책봉을 받고 세공을 바치는 굴욕적인 조건으로 맹약을 맺지만 다른 한편 정국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
TAG 전연의 맹약, 정강의 변, , 남송, 대제, 소흥화의, 융흥화의, 해릉왕, Jurchen Jin, Southern Song, Treaty of Shanyuan, 1005, Sixteen Prefectures of Yan and Yun, Jingkang Incident, 1126, Puppet State of, Qi, Peace Treaty of Shaoxing, 1142, Peace Treaty of Longxing, 1165, Emperor Hailing of Jin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시에 드러난 실경(實境)의 일 양상 -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의 실경 품격을 기반으로 -
김묘정 ( Kim-myo-jung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143~175페이지(총33페이지)
이 글은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의 실경(實境) 품격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과정을 거쳐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 시에 드러난 실경의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에 먼저 2장에서는 실경(實境)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사공도의 『이십사시품』을 4구씩 세 부분으로 나누어 12구 48자의 구체적인 의미 맥락을 읽어내고자 하였다. 『이십사시품』의 설명 방식이 논리적인 분석보다는 추상적인 방법으로 제시되었기에, 독해 과정을 통해 시품의 특징을 도출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방법적 측면에서 실경과 유사한 개념을 지닌 평어(評語)를 독해하거나 사전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십사시품』의 실경 품격을 확인함으로써 다각적인 분석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3장에서는 삼연(三淵) 김창흡(金昌翕)의 시적 경계와 『이십사시품』...
TAG 이십사시품, 삼연 김창흡, 실경, 물경, 정경, 의경, Twenty-four Shi Pin, Samyeon Kim Chang-hyeob, real landscape, Wujing, Qingjing, Yijing
치원(巵園) 황상(黃裳)의 노년기 한시 -『치원소고(巵園小藁)』를 중심으로-
이수진 ( Lee Su Jin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177~201페이지(총25페이지)
이 논문은 치원(巵園) 황상(黃裳, 1788∼1870) 의 『치원소고(巵園小藁)』를 중심으로 황상의 시작품에 나타난 노년에 대한 인식과 정서, 수용 양상 등을 살펴보았다. 황상에 대한 논의는 그의 저작 『치원유고(巵園遺稿)』가 1977년 발굴된 후, 주로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제자로서 그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후 2011년 11월에 황상의 저작 『치원소고(巵園小藁)』 (一名, 巵詩)가 새롭게 발굴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도 차츰이루어졌다. 당시 발굴 소개된 『치원소고』는 표제에 ‘巵詩 下’라고 적혀있고, 첫 면에 ‘巵園小藁卷之五’, ‘巵園小藁卷之六’이라 기록되어 있다. 모두 265제 345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황상의 나이 68세 때부터 죽음을 맞은 83세 즈음까지 노년기에 지은...
TAG 치원, 황상, 치원소고, 노년기 한시, 치원유고, Chiwon, 巵園, Hwang Sang, 黃裳, 『Chiwonsogo, 巵園小藁』, 『Chiwonyugo, 巵園遺稿』, Chinese Classic Poetry in Old Age
성종조 ‘남녀상열론(男女相悅論)’의 의미와 양상
하경숙 ( Ha Gyeong Sook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203~222페이지(총20페이지)
성종(成宗)대는 조선이 유교 사회로서 안정되어가던 시기였다. 여러 차례의 수정을 거친 <경국대전>이 성종대에 이르러 비로소 완성된 형태를 갖추었음도 불구하고, 이 시기가 유교 이념에 입각한 통치 질서의 확립에 기점이 되는 시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남녀상열지사’의 의미는 단순히 유교적 상황에 부합하는 이성간의 음란한 애정의 문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언어, 정치, 사회상, 음악적 적합성 등 다각도로 논의되고 분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찾을 수 있다. 성종은 악(樂)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음률을 깨우친 관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악보는 전조의 것을 수용하고 가사만 바꾸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조선 초기에 제기되었던 남녀상열 시비의 대상은 가사, 즉 시에 국한되었던 것으로 보는 경향도 있지만, ‘남녀상열’에 대한 논의는 선초 악장 창작시기보다...
TAG 남녀상열론, 남녀상열, 성종조, 여악, 서경별곡, Namnyeosangyeollon, Namnyeosangyeol, Sungjong, 成宗, s reign, Yeuak, 女樂, Seogyeongbyeolgok, 西京別曲
조선시대 남성 중심 관점의 여성성에 대한 전략적 젠더 접근 - 사회복지실천의 임파워먼트 모델 적용 -
이윤수 ( Lee Youn-soo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2020] 제32권 223~252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는 ‘조선 시대에도 남성 중심 관점에서 본 여성성에 대한 전략적 젠더 접근이 있었는가? 있었다면 현재 여성의 임파워먼트 향상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출발했다. 연구의 목적은 가부장적 사회구조에서 남성 중심의 관점에서 진행된 역사 속에서 피해자, 희생자, 거래물, 승전물의 존재로 여겨진 여성성(性)에 대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스스로 힘을 갖고자 노력했던 사례를 찾아 현대 여성의 임파워먼트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연구 분석을 위해 사회구조, 경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시대적 구분을 나누었고, 남성 중심 관점에서 본 대표적인 여성성에 대한 사례에 대해 전략적 젠더 접근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사회복지실천의 임파워먼트 모델을 적용하여 현재 여성의 개인 및 집단의 정치적인 힘을 기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지...
TAG 조선시대, 여성성, 전략적 젠더 접근, 사회복지실천, 임파워먼트, The Joseon Dynasty period, Sexuality, Strategic Gender approach, social welfare practice, empowerment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