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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46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로맨스 웹소설의 갈등구조와 생산과 수용의 미의식 연구
김경애 ( Kim Kyung Ae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9권 319~347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에서는 네이버 웹소설 작가 리그에 연재되었다가 완결된 『구르미 그린 달빛』, 『허니허니 웨딩』, 『미치도록 너만을』, 『일상의 히어로』, 『반드시 해피엔딩』의 댓글과 작품 분석을 중심으로 웹소설 독자들의 성격과 미의식에 대해 살펴보았다. 일단 웹이라는 소통경로에 주목하여 생산자와 수용자의 관계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음을 살폈다. 아울러 주제별 단어할당모델 분석을 중심으로 주제어를 분석하여 독자들의 미의식의 일부를 규명하였다. 또한 갈등의 적산과 반응 진술 양상을 통해 현대 독자들의 기대지평이 어떠한지도 살펴보았다. 작품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늘 현재 우리의 문화적 환경이 제기하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가다머(Hans Georg Gadamer)에 따르면 해석학적 ‘이해’란 지각자와 대상물이 경험과학에서의 가정처럼 분리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융...
TAG 댓글 문화, 독자반응비평, 구르미 그린 달빛, 반드시 해피엔딩, 주제별 단어할당모델, 기대지평, reply culture, reader-response criticism, Moonlight drawn by Cloud, Necessarily Happy Ending, Latent Dirichlet allocation, horizons of expectation
담화표지 ‘아니’의 의미 분석 -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인터뷰 담화를 중심으로 -
김혜령 ( Kim Hye-ryou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7~36페이지(총30페이지)
이 연구는 담화표지 ‘아니’의 의미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담화표지 ‘아니’의 의미를,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의 인터뷰 담화에서 사용된 예시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담화표지의 의미 분석은 담화의 의미적 결속과 담화의 참여자를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담화의 결속은 담화의 화제 흐름 및 변화에 관한 것으로, 화제의 시작, 지속, 끝 가운데 어디에서 ‘아니’가 사용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참여자 정보의 경우 발화자의 태도, 감정과 의도에 관한 것이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분석한 담화표지 ‘아니’는 모두 기존에 제시된 화제를 지속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화제가 바뀌는 위치에서 사용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아니’의 의미는 셋으로 정리된다. 첫째는 감정 표현을 위한 것으로, 화제의 내용이 예상에서 벗어남...
TAG 아니, 담화표지, 화제, 화제 지속, 감정 표현, 부연, 발언권 획득, 인터뷰 담화, Ani, discourse marker, topic, continuation of topic, emotional expression, elaboration, interview
플립 러닝 기반 국어문법론 교수법 사례 연구
이영제 ( Lee Youngje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37~74페이지(총38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대학 학부 전공 과정의 국어문법론 수업에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교수법을 적용하여 이 교수법이 학습자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태도를 변화시키는 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하는 데 있다. 본고의 사례 연구를 통해 본 플립 러닝에 기반한 국어문법론 교수법의 장단점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플립 러닝 교수법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자들이 대부분 수업에 대한 상당한 기대와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임한다는 점이다. 다만 적절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수와 학습 내용의 범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수자의 능력과 노력이 중요하고 학습자들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협동 수업에 맞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학습 목표 및 학습 내용을 학습자들의 수준별로 설...
TAG 플립 러닝, 교수법, 국어문법론, 학습자 중심 교육, 협동 학습, Flipped Learning, Teaching, Korean Grammar, Learner-Centered Education, Collaborative Learning
질의응답 시스템의 정보처리를 위한 중의어 기술 방안 연구 - 동음어와 다의어의 사전적 의미를 대상으로 -
하현정 ( Ha Hyunjeong ) , 조경순 ( Jo Kyungsun ) , ( Hao Zhi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75~104페이지(총30페이지)
인공지능이 국내 산업 여러 분야에 원활히 사용되기 위해서 인공지능의 학습 및 활용을 위한 어휘 의미관계 제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인공지능이 실제 인간과 접촉하는 영역에서는 기계와 인간이 자연언어로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언어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과 기계의 원활한 언어 처리를 위해서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상세한 정보 표시나 일정한 의미 제시 기준이 필요하다. 또한, 한국어 공동체의 다양한 언어적 현상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남한의 표준어뿐만 아니라, 북한의 문화어, 연변의 조선어를 모두 고려하는 것이 언어의 다양성 측면에서 요구된다. 이 논문에서는 정보처리에서 중의성을 가진다고 보는 어휘, 즉 한 형태가 동음어와 다의어와 관련하여 여러 양상을 가질 경우의 의미관계 제시 방안을 논의한다.
TAG 질의응답 시스템, 정보처리, 동음어, 다의어, 의미관계, 타입, 토큰, Question-answering System, Dataprocessing, Homonym, Polysemy, Semantic Relation, Type, Token
비판적 사고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컴퓨팅 사고의 융합
정현선 ( Jeong Hyeon-seon ) , 허경 ( Hur Kyeo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105~128페이지(총24페이지)
미디어 리터러시가 추구하는 제작 교육의 목표는 미디어 생산자의 입장에서 미디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정보의 선택과 배제가 이루어지고 미디어의 특정한 표현 형식이 의미를 구성하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미디어 제작이 일정한 기준에 의해 의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의미 구성 과정이라는 점을 학생들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뉴스 제작 과정에 작용하는 선택과 배제의 기준을 ‘뉴스 주제 평가 기준’(‘뉴스 가치’), 그리고 ‘뉴스 자료 소스에 대한 평가 기준’의 두 가지로 구분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고의 과정을 구체화, 명료화, 단계화하는 방법을 구안하였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인간의 사고가 컴퓨팅 사고에 의한 문제 정의, 분할, 알고리즘화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이 이해되어야 할 미...
TAG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교육, 미디어 제작, 뉴스 제작, 성찰, 학습, 평가, 가치 평가, 의미 구성, 컴퓨팅 사고, 문제 해결, media literacy, media education, media production, news production, reflection, learning, evaluation, assessment, meaning construction, computational thinking, problem-solving
일제강점기 문학 검열의 자의성과 적용 양상 - 아동 문학 검열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
문한별 ( Moon Han-byoul ) , 조영렬 ( Cho Young-ryeol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129~156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일제강점기 출판 검열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조선출판경찰월보』, 『경무휘보』, 『불온소년소녀독물역문』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식민지 조선의 출판물에 대한 세부적인 검열 지침이 형성되는 과정과 적용 사례를 확인하였다. 일제강점기 초반 친일 내각에 의해 만들어진 신문지법(1907), 출판법(1909) 등이 검열 기준의 거시적인 시각을 제공하였다면, 본고가 살펴본 문건들에는 검열관들이 거시적인 기준을 어떻게 적용하였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세부 검열 지침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문건들을 살펴본 결과 특히 일제강점기 아동 문학 작품에 대한 검열에는 검열관의 의도적인 자의성, 즉 포괄적이고도 과도한 해석을 통한 식민지민에 대한 사상과 감정 통제가 빈번하고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1920년대 중반 이후 식민지...
TAG 일제강점기, 출판 검열, 아동문학, 검열 표준, 자의성, 『조선출판경찰월보』, 『경무휘보』, 『불온소년소녀독물역문』,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censorship of publishing, children’s literature, censorship standard, arbitrariness, Joseonchulpangyeongchalwolbo, Gyeongmuhwibo, Bulonsonyeonsonyeodokmulyeokmun
한국적 근대에서의 예술과 예술가의 초상 - 최인훈의 「하늘의 다리」 중심으로 -
김현주 ( Kim Hyun Ju ) , 이상재 ( Lee Sang-jae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157~181페이지(총25페이지)
1960년대는 민주화의 열망이 좌절되었으며 재벌과 결탁된 군부독재가 정당화되었고 외국문화가 주류문화처럼 횡행하던 시기였다. 작가 최인훈의 초기 소설경향은 부정의한 정치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행동’을 실존의 문제와 결부시켰다면, 그 후 이중 삼중의 모순적 근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예술관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다. 그 새로운 예술관을 담고 있는 소설이 「하늘의 다리」이다. 소설 「하늘의 다리」는 최인훈이 기존 소설에서 보여준 환상적 소재를 사용했던 것처럼 가상의 소재인 ‘하늘의 다리’가 소설전반에 표상되고 대칭적으로 6·25 전쟁의 경험이 놓이면서 상당히 모호하고 난해성을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소설에는 그의 새로운 예술관과 그에 따른 예술가의 모습이 오롯이 놓여 있다고 할 것이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설 속에 산재해 있는 ‘하늘의 다...
TAG 모순적 근대, 예술관, 예술적 욕망, 행동, 풍속, 상상력, Contradictory modernity, artistic view, artistic desires, behavior, customs, imagination
『삼한습유』의 인물 형상화 방식의 특징과 그 의미
유해인 ( Haein Yoo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183~213페이지(총31페이지)
이 글은 『삼한습유』가 향랑이라는 인물을 형상화하는 방식에 대해 고찰했다. 이를 통해 작가 김소행과 인물 향랑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새로운 논리 체계를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먼저 지작기 및 서·발문을 통해 김소행이 그린 향랑에 대한 문인들의 반응과 창작 당시의 상황을 재구해 보았다. 다음으로는 『삼한습유』가 향랑의 모순적 형상을 서사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살폈고, 마지막으로는 향랑의 모순적 형상이 출현하게 된 맥락에 대해 논했다. 그 결과 『삼한습유』는 유희적 상황 속에서 다양한 문학적 엉킴을 만들어 냈고, 그러한 문학적 관습의 엉킴이 만들어 낸 존재가 향랑임을 알 수 있었다. 향랑이라는 모순적이고 문제적인 인물이 우리 문학사에 출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이 진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라 유희의 상황이라는 기존 관념으로부터 다소...
TAG 한문장편소설, 삼한습유, 김소행, 향랑, 열녀, 작가 의식, 모순, 인물 형상, Korean Classical Novels Written in Chines Letters, Samhansebyu, Kim-Sohaeng, Hyang-rang, faithful women, writer consciousness, contradictory, figure of character
이규보(李奎報) 배율연구(排律硏究)(2) -관인활동(官人活動) 시기(時期)를 중심(中心)으로-
이희영 ( Lee Hee You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0] 제48권 215~241페이지(총27페이지)
본고는 이규보 생애에 걸친 배율을 연구하는 목적의 일환으로 관인활동 시기 배율 창작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시기에 이규보는 높은 직위의 관인들과 교유하면서 일어나는 의례적인 상황과 좌천이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奉贈의 배율을 짓기도 하였다. 이것은 대상과 목적이 뚜렷한 상황에서 격식을 지키면서도 정중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배율이 지니는 詩體의 장점을 활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시기 이규보는 題詠·詠物·戲作에서 배율을 활용하면서 주제의 다변화를 추구하였다. 이것은 배율의 운용이 제한된 주제와 특정한 환경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이규보 詩作의 성숙함이 일정한 경지에 도달하였음을 확인하게 한다. 끝으로 이 시기 이규보가 다양한 일상에서 배율을 활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이규보가 배율을 ...
TAG 이규보, 李奎報, 배율, 排律, 관인, 官人, 사환, 仕宦, 의례, 儀禮, 일상, 日常, Lee Gyu-bo, Baeyul, government official, life as an official, formality, daily life
현대 국어 ‘감사하다’의 통사 범주에 대하여
최호철 ( Choe Hochol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7권 7~38페이지(총32페이지)
‘감사하다’의 통사 범주 기술은 현재 국어사전에서 4가지로 갈리는데, 그것은 형용사만을 설정한 경우, 형용사와 자동사를 설정한 경우, 형용사와 타동사를 설정한 경우, 형용사와 자동사와 타동사를 설정한 경우이다. 이렇게 ‘감사하다’의 통사 범주 기술에서 형용사 범주 설정에는 일치된 기술을 보이고 있으나 동사 범주 설정에는 일치된 기술을 보이지 않고 있어서 이 글에서는 ‘감사하다’의 통사 범주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동사와 형용사가 구분되는 의미적 특성의 핵심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속이나 변화의 여부이다. 용언의 의미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속이나 변화가 인식된다면 그것은 동사적 의미를 갖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형용사적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용언이 동사적 의미를 갖는다면 그것은 형태적ㆍ통사적 측면에서도 동사적 특성을 갖게 ...
TAG 통사 범주, 형용사 범주, 동사 범주, 자동사 범주, 타동사 범주, 통사 범주 혼용, 형용사적 의미, 동사적 의미, syntactic category, adjective category, verb category, intransitive verb category, transitive verb category, syntactic category mix, adjective meaning, verb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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