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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464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대만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
박병선 ( Park Byung Sun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85~104페이지(총20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대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 문화 관련 교육의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만에서의 문화 교육의 목표 설정과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대만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유구한 역사와 괄목할 만한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 특히 문화 교육은 언어 교육의 보조 수단이나 흥미 위주의 접근이 대부분이고, 외국어 교육의 측면이나 보다 광범위한 한국학의 측면으로 보면 대만의 문화 교육은 체계성이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였다. 문화 교육을 너무 일반화한다든지 한국의 전통이나 교육적 측면을 중심으로 구성하면 학습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학습자들의 요구에도 부합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만에서의 한국 문화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황과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문화 교육 목표와 내용을 학습자 요구...
TAG 대만 한국어 교육, 문화 교육, 문화 교육 목표, Korean language education, Korean cultural education, Taiwan
외국인 학부 유학생의 자기결정성 동기 유형과 학업 스트레스 연구
이인혜 ( Lee In Hye ) , 공하림 ( Kong Ha Rim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105~140페이지(총36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학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결정성 동기와 학업 스트레스 및 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한국에서 유학 중인 138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기결정성 동기는 ‘동일시 조절 > 통합된 조절 > 주입된 조절 > 내재적 동기 > 외적 조절 > 무동기’ 순으로 평균이 높았다. 동일시 조절, 통합된 조절, 내재적 동기는 선행연구의 한국어교육기관 학습자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무동기는 높게 나타났다. 외적 조절과 주입된 조절은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통합된 조절과 동일시 조절은 부적 관계에 있었다. 국내에 유입되는 유학생들은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중도 포기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무동기와 외적 조절이 내면화된 동기 유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학업 스트레스 또한 ...
TAG 자기결정성 동기, 외국인 학부 유학생, 학업 스트레스, 내재적 동기, 외재적 동기, 무동기,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international undergraduate students, academic stress, intrinsic motivation, extrinsic motivation, amotivation
한국어 듣기 교육에서의 화용적 추론의 유형 연구
강민석 ( Kang Min Suk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141~174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듣기에서 수행되는 화용적 추론의 개념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한국어 듣기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용적 추론의 유형과 그 예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용적 추론은 발화의 맥락이나 청자의 배경지식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추론으로서, 청자로 하여금 발화의 문자적 의미로부터 화자가 의도한 의미를 알아낼 수 있도록 해 준다. 담화를 둘러싼 맥락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는 듣기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화용적 추론 기술은 듣기 교육에 있어서 강조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본고에서 이루어진 교재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에서는 한국어 듣기 교재에 화용적 추론 기술에 대한 연습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발화의 의미에 관여하는 맥락의 요소를 살펴보고, 각 맥락의 요소들을 추론의 대상으로 하는 화용적 추론의 유형을...
TAG 한국어 듣기 교육, 추론 기술, 화용적 추론, 듣기 과제, 듣기 활동, teaching Korean listening, inferencing skills, pragmatic inference, listening tasks, listening activities
박재두 시조에 나타난 형식의 미학
황치복 ( Hwang Chi Bok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175~202페이지(총28페이지)
이 논문은 다양한 형식실험을 통해서 전통적 문학향식인 시조를 현대시로 현대화하는 데에 기여했던 박재두의 시조를 대상으로 그 형식적 특징과 효과에 대해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박재두 시인의 시조 형식에 대한 다양한 실험, 즉 율격적 실험과 압운의 시도, 그리고 화법과 시제 등의 다양한 수사적 특징에 주목하여 그 시조의 형식 미학이 지니는 특징과 장점을 추출하려고 했다. 연구 결과 박재두의 시의 시조 작품들은 다양한 율격적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특히 문법적 표지와 엇갈리는 율격적 휴지의 가능성을 시도함으로써 시조 율격의 변화와 생동감을 달성하고 있었으며, 의미의 미묘한 변화까지 도달하고 있었다. 운율의 측면에서는 자음운과 모음운, 그리고 유사한 통사구조와 각운의 활용을 통해서 압운을 시적 의미화의한 기제로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
TAG 형식, 율격, 운율, 수사법, 화법, form, meter, rhyme, rhetoric, narration
박목월 메타시 연구 - 시인으로서의 자기 인식을 중심으로 -
박치범 ( Park Chi Beom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203~235페이지(총33페이지)
이 글은 시인으로서의 자기 인식을 중심으로, 박목월의 메타시가 갖는 의미와 특성을 살펴볼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글에서 살핀 박목월의 메타시는 공통적으로 타인의 시편이나 시론, 시인론이 아니라 박목월 자신의 그것에 주목한다. 그 결과 박목월의 메타시 중에는 시인론과 시론이 자기 존재론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자기와 시에 관한 박목월의 이러한 태도는 자기 존재와 시가 그 속성과 운명을 공유한 다는 인식을 드러낸 결과이다. 이를 통해 박목월은 시 쓰기 행위가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 실현하는 방식임을 드러내는 메타시를 창작할 수 있었다. 박목월의 메타시는 크게 ‘어떤 시를 쓸 것인가(어떤 시가 좋은 시인가)?’, ‘시 쓰기는 무엇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가?’, ‘시 쓰기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위한 것인가?’ 등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었다. 그 중 좋은...
TAG 박목월, 메타시, 시인으로서의 자기 인식, 시인과 존재론의 결합, 생활, 자기 존재, 신성, Park Mok-wol, Meta poetry, self-perception as a poet, combination of poet and ontology, living, self-existence, world of God
한강 소설에 나타난 예술(가) 의식 연구 - 『희랍어 시간』과 『노랑무늬영원』을 중심으로 -
황경 ( Hwang Kyeo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237~266페이지(총30페이지)
소설 『희랍어 시간』과 『노랑무늬영원』에 실린 단편들은 한강 문학의 내밀하고 근원적인 예술 사유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들은 글쓰기에 대한 자의식과 고뇌, 예술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사유가 소설의 중심 문제로 부각되어 있는 소설들이라 할 수 있다. 단적으로 한강 소설의 예술가들은 외부와의 관계와 소통을 부정하고 회의하면서 외부가 없는 자기반영적 예술(문학)의 지향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말하자면 실어와 침묵은 한강 소설의 예술가들이 자초한 존재 방식이며, 예술의 이상은 자발적 유폐의 차원에서 존립 가능한 것으로 인식된다. 때문에 그들이 창안하는 예술은 자기 자신을 향해 있으며 그들이 그려내는 그림은 자신의 얼굴, 자화상에 다름 아니다. 소설 『희랍어 시간』과 『노랑무늬영원』에 실린 단편들은 잃어버린 문학의 길, 닫혀버린 예술의 길을 다시 찾기 위한 ...
TAG 한강 소설, 예술가소설, 자기반영적 글쓰기, 시간성, 타자성, Han Kang’s Novel, Artist Novel, Selfreflective Writing, Temporality, Otherness
게일(J. S. Gale)의 이규보 한시와 오상순 근대시 영역(英譯)작품 연구 - 알프레드 테니슨(A. L. Tennyson)의 시(詩)세계와 니체(F. W. Nietzsche)의 사상을 중심으로 -
송민규 ( Song Min Gue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267~300페이지(총34페이지)
게일(J. C. Gale, 1863~1937)이 1923년 발표한 “Korean Literature”에는 이규보(李奎報, 1168~1241)의 한시 「十月大雷雹與風」과 오상순(吳相淳, 1894~1963)의 근대시 「힘의 崇拜」가 각각 “A Great Thunderstorm in November”과 “Creation”이라는 제목으로 영역되어 수록되어 있다. 본 자료는 게일의 한국 문학론 중, 비교적 후대의 논의에 속한다. 게일은 “A Great Thunderstorm in November”과 “Creation”을 대조하며, 전자를 “오래전 위대한 거장의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후자를 “오늘날 아마도 최고의 시인이라 거론되는 사람의 작품 중 하나”라고 논하면서도 폄훼했다. ...
TAG 게일, Gale, 오상순, 이규보, 테니슨, Tennyson, 『IN MEMORIAM』, 「힘의 崇拜」, 「十月大雷雹與風」, “Korean Literature”, “Creation”, “A Great Thunderstorm in November”, Gale, Oh Sang-sun, Lee Gyu-bo, Tennyson, 「Worship of Power」, 「Thunder and Wind in October」
제주4.3에 대한 여성의 기억서사와 ‘순경 각시’
박상란 ( Park Sang Ran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301~333페이지(총33페이지)
본 연구는 기억서사의 관점에서 제주4.3 당시 성폭력에 대한 여성의 기억 방식과 의미를 고찰한 것이다. 주요 분석 대상은 여성 화자의 제주4.3 체험담 중 성적 침해 가능성이 높은 일반적 인권 유린, 성고문, ‘순경 각시’ 관련 서사다. 감금, 고문 등의 경우 성적 침해의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인권 유린으로 인지되었다. 성고문의 경우 나신으로 인한 성적 수치심보다 구타 등 다른 고문으로 인한 고통과 두려움이 부각되었다. 모두 성적 요소를 지우려는 기억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순경 각시’는 군경과 ‘관계’를 맺은 여성을 말한다. 정식 결혼에서부터 사실혼, 일시적 강간 등 관계 양상은 다양하지만, 강압에 의해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모두 강간에 해당된다. 여성들이 이를 ‘순경 각시’로 기억한 것은 성적/정치적 안전을 위해서라...
TAG 제주4, 3, 여성, ‘순경 각시’, 기억서사, 성폭력, 성고문, 인권 유린, Jeju 4, 3 Incident, woman, ‘Police Wife’, memory narrative, sexual harrassment, Sexual torture, violation of human rights
박동진제 판소리에 나타난 ‘준비된’ 즉흥성의 면모 - 춘향가 ‘어사 출도’ 대목을 중심으로 -
송미경 ( Song Mi Kyou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335~365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박동진 명창이 1980년대에 토막소리 형태로 공연한 춘향가 ‘어사 출도’ 대목의 실황 녹음자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의 판소리에 나타난 ‘준비된’ 즉흥성의 면모를 고찰하여 보았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즉흥성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는 감흥이나 기분에 따라 하는 성질’이라고 정의하지만, 판소리 연행에서의 모든 즉흥성이 실제 그것이 공연되는 그 자리에서 막 바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즉흥성이 발휘되었다고 하는 연행 역시 사전적인 정의로서의 즉흥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는 그렇지 않으면서 즉흥적인 것처럼 보이도록 연출한 측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판소리에서 ‘준비된’ 즉흥의 발휘가 청중들로부터 일정한 반응을 얻어 의미를 획득하면 그것은 판소리 변이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그렇게 즉흥이 변이로 완결되는 것이...
TAG 박동진, 춘향가, 어사 출도, 즉흥성, 준비된 즉흥성, Park Dongjin, Chunhyangga, Eosa chuldo, improvisation, prepared improvisation
신자료 『리계향 □ 李桂香 홀긔』의 소지자 이계향에 대하여 - <츈□무> 연행을 중심으로 -
강혜정 ( Kang Hye Ju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19] 제45권 367~394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박순호 소장 신자료 『리계향 □ 李桂香 홀기』의 소지자였던 이계향을 소개하고 특히 그녀가 공연했던 <츈□무>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계향은 1910년 13세에 기생이 되었고, 1914년 17세에 상경하여 다동 기생 조합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1915년에 열린 ‘始政五年記念朝鮮物産共進會’에서 두 차례(10월 2일, 8일) <츈□무>를 공연하였다. 공진회에서 獨舞인 <츈□무>를 연행하였다는 것은 그녀가 다동 조합을 대표할 만큼 뛰어난 예인이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계향 홀기』에는 <츈□무 창□>와 <츈□무 슌셔>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일제 강점기에 실제로 연행되었던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계사년(1893) 『정재무도홀기』의 <춘앵전>과 비교해 보니, 창사는 동일하지만, 춤이 짧아졌다. 전통 홀기의 <춘앵전>...
TAG 이계향, 기생, 이계향 홀기, 다동기생조합, 춘맹무, 춘맹전, 정재, 일제 강점기, Lee Gyehyang, Giseng, female entertainer, Lee Gyehyang Hol Gee, 『李桂香笏記』, the union of Dadong Gisengs, Chunangjeon, 春鶯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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