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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62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케노시스론의 페미니스트 신학적 함의 ― 사라 코클리의 케노시스론을 중심으로
고형상 ( Ko Hyong-sang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7~52페이지(총46페이지)
이 연구는 다음의 질문과 함께 사라 코클리(Sarah Coakley)의 케노시스론을 탐구한다. “케노시스(kenosis)가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오랫동안 억압과 희생을 경험해왔던 여성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개념인가? 만약 유효하다고 한다면, 어떻게 이것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연구자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가능성을 코클리의 신학 속에서 발견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코클리 케노시스론의 통찰을 빌어, 케노시스 개념을 페미니스트 신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데 있다. 코클리의 케노시스론은 케노시스 교리를 다루는 다른 페미니스트 신학자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매우 독특하다. 그녀는 ‘케노시스의 인간적 형식’만이 여성들의 힘을 북돋우는데 유용한 모델이라고 주장하며, 케노시스를 그리스도의 신성, 혹은 하나님의 본성까지 확장시키기를 거부...
TAG 케노시스, 케노시스론, 페미니스트 신학, 사라 코클리, 취약성-안에-있는- 힘, 관상기도, kenosis, Kenoticism, Feminist Theology, Sarah Coakley, Power-in- Vulnerability, Contemplative Prayer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직면한 상황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박숭인 ( Park Sung-in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53~96페이지(총44페이지)
본 논문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직면한 상황신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논문이다. 신자유주의는 하나의 경제 이론의 차원에 머무르는 소위 ‘주의’(ism)가 아니다.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비롯된 한 국가의 경제 및 사회 전반적인 정책을 추동하는 원리였으며,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오늘날 세계화라는 주제와 맞물려 전 세계를 경제적 효율성이라는 가치로 몰아가는 폭압적 정책이다. 이러한 신자유주의를 연구하여 그 가면 뒤에 숨은 비인간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전 지구상의 인류를 위한 선한 사역을 구상하는 일은 회피할 수 없는 신학의 과제이다. 이상의 동기에서 출발하는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II장에서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분석한다. 무엇보다도 신자유주의의 허상을 지적하며 그 본질적 성격을 밝혀 논문이 다루어야 할 주제를 명...
TAG 신자유주의, 상황신학, 세계화, 금융자본주의, 신학적 과제, Neoliberalism, contextual theology, finance capitalism, theological task
윤동주의 시(詩)에서 드러나는 신학 세계 ― 하나의 신학적 분석
백충현 ( Baik Chung-hyun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97~130페이지(총34페이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尹東柱)(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에 대한 관심이 그의 서거 70주년(즉, 2015년)과 그의 탄생 100주년(즉, 2017년)을 계기로 더욱 많아졌고 그의 시(詩)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동주에 관한 연구는 석ㆍ박사 학위논문을 포함하여 500편이 넘는데, 이들 중에는 그의 시(詩)에 관하여 기독교 신앙, 의식, 관념, 사상, 정신 등등의 관점에서 많은 연구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신학”의 관점에서는 그렇게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들 대부분은 그의 시(詩)와 기독교와의 연관성을 확보 및 확립하는 데에 머물러 있다. 본 논문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윤동주의 시(詩)에서 드러나는 신학 세계를 조직신학적으로 세밀...
TAG 윤동주, 신학 세계, 슬픈 세계, 영원한 슬픔, 슬픔의 영원성, Dong-Ju Yoon, Theological World, Sorrowful World, Eternal Sorrow, Eternity of Sorrow
불트만의 신학 방법론 ― 하이데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윤철호 ( Youn Chul-ho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131~169페이지(총39페이지)
이 글의 목적은 루돌프 불트만의 신학 방법론을 마르틴 하이데거의 철학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고찰하는데 있다. 이 글에서 필자는 불트만이 인간 실존의 분석을 위해 하이데거의 철학을 사용하지만 하이데거의 철학에 의존하거나 종속되지는 않는다는 관점을 가지고, 불트만의 신학이 하이데거의 철학으로부터 받은 영향과 하이데거의 철학과 구별되는 불트만의 신학의 특징을 방법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찰한다. 먼저 하이데거 철학의 주요 내용을 개관한다. 그리고 불트만의 신학과 하이데거의 철학 사이의 관계를 고찰한다. 그 다음에 불트만의 신학 방법론을 분석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신학 방법론을 평가한다. 불트만의 신학 방법론에 대한 평가는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불트만은 한편으로는 신앙으로부터 유래하지 않는 특정한 철학적(이원론적) 세계관을 전제하고 있으면서, 다른...
TAG 신학 방법론, 불트만, 하이데거, 실존, 자연신학, Theological Methodology, Bultmann, Heidegger, existence, natural theology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예정론 비교 연구
장재호 ( Jang Jae-ho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171~207페이지(총37페이지)
아우구스티누스 이전에는 예정론에 대한 깊은 논의가 별로 없었으며, 사실 이 개념이 정확히 정의되지도 않았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예정론은 앞선 교부들보다 상당히 진보된 것이었고, 그로 인해 예정론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중세에 들어 토마스 아퀴나스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예정론을 좀 더 발전시켰다. 종교개혁 이후에도 예정론은 상당히 많이 논의되었지만, 예정론의 토대를 마련하고 발전시킨 두 사상가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를 비교 연구하는 글을 별로 없다. 따라서 본 글은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를 비교 분석하여 기독교에서 예정론이 갖는 의미와 난제를 파헤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사상가의 생각을 나열하기보다 예정론을 잘 드러내주는 몇몇 주제들을 선정해 두 사상가의 예정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글을 진행할 것이다. 본론의 첫 부분인 II장에서는 (1) 예정...
TAG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예정, 은총, Augustine, Thomas Aquinas, Predestination, Grace
칼빈의 사도신경에 대한 이해와 사용
정홍열 ( Chung Hong-yul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209~245페이지(총37페이지)
사도신경은 서방교회의 대표적 신앙고백문이다. 사도신경은 초대 교회기간 중 신자들의 세례예비교육 자료로 등장했다. 그런 점에서 다른 신조들과 달리 사도신경은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위일체적 관점에서 성경의 전체 내용을 정리하면서 사도신경은 보통의 사람들에게 성경의 중심사상을 쉽게 전달해 준다. 이 논문은 칼빈이 사도신경을 그의 신학과 사역에서 어떻게 다루고 사용하였는지를 연구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서방교회의 주요한 신학자들을 따라서 칼빈도 사도신경의 권위를 충분히 인정하면서 그의 신학 활동에서 주요 자료로 사용했다. 사도신경은 칼빈의 신학과 목회적 사역의 중심을 차지했다. 그의 대표작인 기독교강요의 경우 1536년의 초판부터 1559년의 최종판에 이르기까지 사도신경의 구조와 내용에 따라 구성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TAG 칼빈, 요리문답, 사도신경, 신앙고백서, 어린이 신앙교육, 교리교육, Calvin, Catechism, Creeds, Apostle’s creed, Children religious education
언어 담론으로서의 계시 ― 언어행위이론(Speech Act Theory)의 관점에서
조안나 ( Cho An-na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9] 제54권 247~283페이지(총37페이지)
기독교 전통에서 계시는 ‘하나님의 자기 드러냄’(self-disclosure)이며 하나님은 성서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다.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speech)과 하나님의 행위(act)가 기록되어 있으며 하나님은 자신의 ‘말-행동’을 통해 하나님 자신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나타낸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어’로 자신을 계시하시며 ‘언어’를 통해 행동하신다 (언어사건). 따라서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이론적 명제적 지식이라기보다 실천적이며 경험적인 신앙의 체험사건이다. 그러므로 계시는 하나님과 신자 사이의 ‘상호 인격 간의 소통’을 수반한다. 즉 계시는 하나님의 ‘언어 담론’으로서 하나님과 신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이다. 조직신학에서 계시(성서)를 신적 담화(언어 담론) 혹은 하나님과 신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행위라고 간주하고 있음에도...
TAG 계시, 언어 담론, 언어행위이론, 언어사건, 이중 중개 담론, 신-인 협력 담론, revelation, discourse of language, Speech act theory, language-event, double agency discourse
기독교 고전주의 변증학 방법론에 대한 연구
김도훈 ( Kim Do-hoon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8] 제53권 7~39페이지(총33페이지)
이 글은 고전주의 변증학의 내용과 방법을 연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많은 변증학 방법론이 있음에도 필자는 오늘날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전주의 변증학 방법론 선택하였다. 그것은 리차드 도킨스(R. Dawkins)를 비롯한 최근의 과학적 무신론과 크리스토퍼 히친스(Chr. Hitchins)와 같은 철학적 무신론에 대응하기에 고전주의 변증학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무신론자들은 철저히 과학과 논리로 무장하여 기독교를 공격하고 기독교의 진리를 무력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른 변증학 체계도 효력이 있겠지만 합리적 논증과 설명을 토대로 하는 고전주의 방법론으로 대응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사실상 현재의 한국교회의 어려움도 일정부분 이러한 무신론에 기인한다. 이들의 기독교 공격이나 전도...
TAG 변증학, 고전주의 변증학, 가이슬러, 크레이그, 그로타이스, Apologetics, Classical Apologetics, N. Geisler, W.L. Craig, D. Groothuis
K. 라너의 신성(Divinity)의 존재론적 현상방식에 대한 고찰
나원준 ( Na Won-jun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8] 제53권 41~77페이지(총37페이지)
라너는 인간 누구에게나 신성이 초월적으로 내재되어 있다고 주장 한다. 그러므로 어떤 인간이든지 이미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본 글에서는 라너가 주장하는 신성의 현상적 방식에 대해 고찰하였는데 그 현상적 방식은 초월성과 관계성, 그리고 내재성이다. 신성의 초월성은 인간에게 내재된 신성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자신의 유한함을 지양하고 초월을 지향하는 인간이 되었음을 말한다. 이러한 초월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초월성은 역사적 정황을 넘어선 인간 삶의 분리된 부분으로 남아 있지 않고 역사적 정황에 개입되어 있다. 라너는 이를 역사적으로 구성된 ‘초월적 하나님 경험’이라고 불렀다. 신성의 관계성은 그 신성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왜냐하면 신성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자기양여’의 한 방편이기 때문이다....
TAG K. 라너, 신성, 초월성, 관계성, 지속성, K. Ranner, Divinity, Transcendence, Relationship, Persistence
종교 간의 대화를 위한 신학적 근거설정 : 라인홀드 베른하르트의 상호포괄주의적 종교신학에 대한 고찰
신용식 ( Shin Yong-shik )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2018] 제53권 79~126페이지(총48페이지)
오늘날 우리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문화 간의 만남은 단순히 형식적인 의미에서의 타문화와의 만남만을 의미하지 않는 다. 오히려 그것은 각 문화들이 그 속에 담지하는 종교적 내용들의 만남인 것이다. 그렇기에 다문화 및 다종교 사회에 필수적인 학문적 관점은 상호개방적 관점이다. 개방적 관점이 없으면 이러한 긴장 넘치는 문화영역 속에서 결코 상호만남은 불가능하다! 이로써 우리는 다문화사회의 다종교적 차원을 다루는 것이 기독교-개신교 신학의 요구임과 동시에 그 핵심적 과제들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종교적 배경 속에서 최근에는 우리의 정신적 현실에 대한 종교신학적 고찰이 점차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종교신학적 과제를 무시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소위 기독교적 종교신학의 영역에서, 라인홀드 베른하르트의 견해,...
TAG 종교신학, 상호포괄주의, 진리, 자유와 사랑, 종교 간의 대화, Religionstheologie, Mutualer Inklusivismus, Wahrheit, Freiheit und Liebe, interreligiöser 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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