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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중국학회188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1900년 의화단(義和團) 사건과 동남제급선회(東南濟急善會)의 전쟁난민(戰爭難民) 구조활동
金斗鉉 ( Kim Du-hyun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20] 제91권 269~304페이지(총36페이지)
이 논문은 1900년 의화단 전쟁 당시, 강남지역 義賑 紳商들이 조직한 동남제급선국의 전쟁난민 구조활동을 분석하였다. 강남 義紳들의 난민 구조활동은 明淸시대 善會·善堂이란 자선 전통 및 ‘정무기황’ 당시 등장한 義賑활동을 배경으로 한 것이었지만, 한편으로 주요 구조 대상이 화북지역 일반민이 아닌 ‘동남’지역 출신[‘南人’] 京官과 紳商이었다는 점에서 의진활동과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그 이유로 의화단의 주요 공격대상이 소위 ‘二毛子’라 불리는 ‘南人’이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다. 동남제급선회의 난민 구조활동은 1900년 9월 중순에 시작하여 1901년 3월말에 종결되었다. 비록 활동 기간이 7개월에 불과하지만, 무엇보다 동남제급선국의 활동은 중국 역사상 최초의 민간 자발적 전쟁 난민 구호 활동이라는 점, 또한 국제적십자사의 기치를 표방한 점, 그리고 동...
TAG 義賑, 紳商, 濟急善會, 東南濟急善會, 戰爭難民, 南人, 鄕誼, 公濟, 指濟, 專濟, 義赈, Charitable Relief, Gentry-merchants, Urgency Relief Benevolent Society, Southeast China’s Urgency Relief Benevolent Society, Refugees, Southern People, Consciousness of the same native place, common relief, designated relief, special relief
중일전쟁 시기 충칭 국민당 정부(1939-1945)의 외신에 대한 정책과 국제선전
진세정 ( Chin Sei Jeong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20] 제91권 305~326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중일전쟁 시기 충칭 정부의 국제선전 정책의 일환이었던 외신에 대한 정책의 시행 방식 및 전략이 국민당 정부와 외신의 관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여 중일전쟁 시기 국제선전에서의 국민당 정부의 역할을 재평가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국제선전에 있어서 국민당의 역할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도 국민당의 외신에 대한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제선전의 한계도 살펴보고자 한다. 전쟁 시기 동안 충칭 정부는 국제선전을 통해 파시즘에 맞서 싸우는 “자유중국(Free China)”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전쟁 말기에 이르면서 엄격한 검열제도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지게 되었다. 전시 충칭 정부는 외신에 대한 통제에 있어서 이전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었는데, 충칭의 외신은 치외법권이 적용되지 않고 중국정부의 각...
TAG 국제선전, 검열, 외신, 중일전쟁, 충칭, International propaganda, censorship, foreign news media, Sino-Japanese War, Chongqing
대만(臺灣) 주권 문제의 역사적 기원
김용신 ( Kim Yongshin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20] 제91권 327~344페이지(총18페이지)
본고는 臺灣의 주권 문제를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臺灣은 실체적인(de facto) 국가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법적으로는(de jure) 중국의 하나의 지방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국가(state)와 지방(province)의 경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臺灣의 주권 문제는 동아시아 전반의 주권 문제의 특수성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가늠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만 주권 문제의 불완전성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통해 국내적 최고성과 배타성이 인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2차 대전 종전 이후 本省人의 光復과 外省人의 接受가 서로 대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인한다. 결국 외부적으로 최고성과 독립성이 보장되지 못한 주권 상황 하에서, 본성인과 외성인의 민족주의적 정체성 경쟁은 臺灣의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TAG 臺灣, 주권, 웨스트팔리아, 민족주의, 동아시아, Taiwan, Sovereignty, Westphalia, nationalism, East Asia
『맹자』 ‘천하지언성장(天下之言性章)’을 둘러싼 송대 학자들의 논쟁―‘성(性)’과 ‘고(故)’의 구분을 중심으로
장원태 ( Chang Wontae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20] 제91권 347~368페이지(총22페이지)
천하지언성장(『맹자』「이루하」 26)에 대한 송대 학자들 사이의 논란은 송대 맹자 성선설에 관한 논란과 직결되어 있고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성을 선악으로 규정할 수 없다는 소철의 해석은 맹자의 성선설에 관한 직접적인 도전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호굉과의 유사성 역시 상정해 볼 수 있다. 둘째 본성 자체는 논하기 어렵지만, 본성의 자취인 사단을 통해 본성의 선함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바탕으로 수양론을 전개하려 했던 주희의 해석은 소철의 해석을 비판하고 맹자의 성선설을 유지하려는 해석으로 볼 수 있다. 셋째 본성과 본성의 자취는 엄연히 다른 것이고, 본성의 자취를 바탕으로 본성을 논하는 일은 이로움에 골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는 육구연의 해석은 맹자의 성선설을 옹호하면서도 주희와 다른 공부론을 전개하는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TAG 맹자, 천하지언성장, 본성, , , 소철, 주희, 육구연, Mengzi, Mengzi 4B26, Human Nature, gu, Suzhe, ZhuXi, LuJiuyuan
論韓儒奇蘆沙「惡」之合理性
陳繪宇 ( Chen Hui-yu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20] 제91권 369~400페이지(총32페이지)
韓儒奇正鎭(號蘆沙, 1798~1879)的理論特性, 在於他不遺餘力地强調理之主宰性是絶對的, 幷且爲了維持性理的至尊無對之地位, 他不容有絲毫「氣質」的槪念滲入。他主張, 若以爲必然得關聯著氣質才能完整性理之槪念, 將嚴重地損害性理的尊貴性。在這一論述下, 他以「善之不直遂」來說明「不善」一槪念。這指的是, 氣質在遵循性理之命令而行時, 亦可能有受限於自身材性限制, 而導致這一遵循有不順遂之狀態。因此, 不善幷非是根源於一外於性理的其它根據, 而是在以善爲根源下而不能恰如其分地、無過無不及地表現之, 才産生的。所以, 蘆沙認爲, 一表現可能因氣稟材質本身問題, 而有過有不及之狀況, 這幷不會影響「理對於氣有絶對主宰」之義。 只是這一說法若成立, 則是否還能穩當地說性理的主宰作用是「絶對的、必然的」?更重要的是, 在將「不善」歸咎於「食色的氣稟材性」時, 則人之咎責性應如何說明?本文將透過與康德對「根本惡」的說明, 來進一步思考此一問題。蘆沙與康德皆十分强調性理(或道德之理)的絶...
TAG 蘆沙奇正鎭, 善之不直遂, 康德, 根本惡, 自由決意, Ki Jung-jin, Good’s non-pervasiveness, Kant, radical evil, volition
중국어 교육을 위한 부사 ‘再’의 의미와 용법 연구
金羅來 ( Kim Narae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9] 제90권 3~30페이지(총28페이지)
현대 중국어에서 부사 ‘再’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어휘이다. 그러나 ‘再’는 다양한 의미와 용법을 가지고 있고, 일부 의미는 비슷하게 사용되는 유의어들이 많아 학습자들은 종종 ‘再'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본고는 먼저 ‘再’의 의미를 ‘중복’, ‘지속’, ‘첨가’, ‘선후 관계’, ‘정도 심화’ 다섯 가지 의미 범주로 분류하고, 이 분류를 기준으로 하여 코퍼스에서 추출한 ‘再’가 출현하는 예문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再’의 다양한 의미 특성과 기본 구조 및 용법을 중국어 교육 문법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어 교육에서 ‘再’가 어떤 방식으로 교육되는 것이 효과적일 지 간단하게 교육 방안도 제시해보았다.
TAG 부사, ‘再’, 다의어, 의미, 용법, 중국어 코퍼스 분석, 중국어 교육, adverb, ‘zai, 再’, meaning, usage, polysemous word, Analysis of Chinese language corpus, Chinese language education
从“X精”看“精”的类词缀化现象
辛勤 ( Xin Qin ) , 朴兴洙 ( Park Heungsoo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9] 제90권 31~47페이지(총17페이지)
随着“戏精”、“杠精”、“猪精”等词汇的流行, 网络上逐渐形成了“X精”族词汇。其中“精”的语义呈现了虚化的趋势, 位置基本固定, 并且“X精”词族呈名词性性质, 可以看出“精”开始表现出类词缀的特点。 本文选定“精”为研究对象, 运用文字学和词汇学的知识, 对其类词缀化的现象进行研究。首先探究了“精”的语源语义, 通过辞书对“精”的释义, 梳理了“X精”中“精”的语义变化路径, 然后结合类词缀的判定标准从意义规则、结构规则和功能规则三个方面对“精”做出类词缀化倾向的分析。发现“精”的语义从原来的“完美、最好”虚化为“具有某种特质并且程度极深的人”;在构词时, “精”位于后置的位置且固定, 具有一定的黏着性, 即与词根分开时, 则失去虚化意义;在功能规则方面, “精”具有很强的构词能力, 并具有标注词性的能力。本文在网络中共收集到了70个“X精”族词汇, 对收集的“X精”族词汇从语音特征和语法特征两个方面进行整理和分析, 其中除了两个非汉语成分以外, 单音节的有14个, ...
TAG , X精, 类词缀, 词汇, 语素, master, X-master, quasi-affix, vocabulary, morpheme
谓宾“VO1+O2”的类型和功能考察
李铁根 ( Li Tiegen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9] 제90권 49~70페이지(총22페이지)
本文对谓宾“VO1+O2”的类型和功能进行了详细的描写分析, 并得出如下结论: a.随着网络媒体的普及, 无论是在标题中还是在文章中, 谓宾“VO1+O2”的使用频率都大幅提高, 成为一种结构特色鲜明的述宾短语。 b.根据所带宾语的性质不同, 谓宾“VO1+O2”可以分成两大类:纯谓宾“VO1+O2”和兼宾“VO1+O2”。各自又可可分为不同的小类。 c.谓宾“VO+N”种类虽然不如体宾“VO+N”繁多, 但也同样表现出了句法功能的多样性。谓宾“VO+N”做谓语是其最基本的功能, 而且有相当一部分属于唯谓“VO1+O2”。其次是做定语, 有的还能与“的”构成“的”字短语。做宾语和做主语则受到一定条件限制。谓宾“VO1+O2”类型上的不同在句法功能上亦有所反映。 d.在汉语语法教学中, 应该对谓宾“VO1+O2”的构成和功能作客观的介绍, 以不断提高学生的汉语理解能力和应用能力。
TAG “VO1+O2”, 谓词性宾语, 语素, 类型, 功能, “VO1+O2”,predicate object, morpheme, Type,Function
五四時期唐小圃的兒童文學觀與翻譯策略探析
袁明嶸 ( Yuan Mingjung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9] 제90권 71~94페이지(총24페이지)
중국 晩淸의 西學飜譯 물결 속에 정치소설, 과학소설, 탐정소설, 모험소설 등 서양 문예 장르와 마찬가지로 童話도 중국에 도입됐다. 조기에 번역된 서양 동화는 중국 지식인들이 啓蒙、新民、文化維新 아래 중국을 망국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문화적 선택이었다. 그래서 초기의 동화 번역은 대부분 文言文, 번역법도 의역 위주로 함으로써 번역자의 주관적인 견해를 직접 삽입해 새로운 사상과 도덕을 알리는 도구가 되었다. 이는 5·4 시기 어린이 중심을 강조하여 출발한 아동문학관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당소포(唐小圃)(1879-?)는 5·4 시기에 활약한 아동문학 작가로서 ≪京語童話≫、≪家庭童話≫、≪女子童話集≫... 등과 같은 白話文으로 쓰인 일련의 아동문학 작품을 商務印書館에서 출간하였고, 중국 동화의 시조인 손육수(孫毓修)의 후계자가 되었다. 당소포(唐小圃)는 또 直...
TAG 당소포, 唐小圃, 당기상, 唐紀翔, 아동문학관, 번역 책략, 동화, 우화, 번역소설, 톨스토이, Tang Xiaobu, Tang Jixiang, Children's Literature, Translation Methodologies, Fairy Tales, Fables, Translation Novels, Tolstoy
“五四”無鬼神論者的思想探尋 — 以陳獨秀、胡適爲例
韓知延 ( Han Jiyeon )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2019] 제90권 95~112페이지(총18페이지)
當我們牽涉到“五四”時期的“科學”與“鬼神”問題時, 一方面, 啟蒙民眾對封建迷信的盲目狀態;而從另一方面講, 則力圖構建新文化, 兩者相互排斥, 同時也相互影響。直到“五四”時期, 所謂的“科學”不只是作爲一種新的知識體系和方法, 其實更多的是標誌著一種知識分子所扮演的批判精神, 甚至還決定著他們的人生觀。用“科學”驅鬼, 無疑是“五四”啟蒙的主要表現之一, 但從另一角度來講, 這時期的“驅鬼”、“打鬼”等口號, 其目的不只局限在批判舊文化、打倒舊偶像, 而且在於“啟蒙人的心靈”、“解放人的思想”。從人類發展史的角度來講, 頗有深厚的歷史文化意義。 本論文以“五四”前期陳獨秀和胡適的科學觀切入, 試圖探討“五四”前期“科學”與“鬼神”問題。陳獨秀和胡適都代表著“五四”知識分子樹立的兩面旗幟, 當時他們積極參與“鬼神”批判, 主張廢除封建迷信, 對科學有著極大的信念和信仰, 倡導“科學的”無鬼神論。據此, 本論文走出藝術領域中的“鬼神”世界, 將此放置到思想話語之中, 試圖觸摸...
TAG 五四, 陳獨秀, 胡適, 科學, 無神論, 倫理覺悟, 思想自由, the May Fourth, Chen Duxiu, Hu Shi, science, atheism, ethical awareness, promoting ideological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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