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학개론]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
    어떤 책을 읽을까 한참을 찾다가 평이 마음에 들어서 골랐던 책이다. 처음 몇 장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내가 책을 제대로 골랐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 내가 책을 제대로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교직과목 중에서 전교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위해 전교조에 대해 조사를 했었다. ‘도종환’이라는 교육자이자 시인이고 작가인 이 분은 전교조 교사이다. 전교조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좋지 않은 생각들이 많이 생겨서 도종환 선생님에 대해 한 번 찾아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선입견이 생길까봐 일부러 찾지 않았다. 이 책을 쓰신 도종환 선생님에 대해서는 오직 학생들만을 생각하셨고, 전교조의 초창기 슬로건인 ‘참교육’을 제대로 실천하신 선생님이시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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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 개론] 딥스에게
    딥스야 안녕? 너는 지금 몇 살 쯤 되어 있으려나? 이젠 정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처음에 네가 부정적인 몸짓과 무척이나 예민하게 굴 때는 나도 네가 어딘가 많이 삐뚤어져버린건가 하고 생각했었어. 누군가 너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싫어하고 집에 가는 것도 싫어하고 온통 싫은 것 투성이었잖아. 그런데 그게 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이었던 거지. 맞지? 너희 부모님은 뛰어난 과학자, 외과 의사이시다 보니 너무 체면을 차리고 너도 뛰어나야한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 너의 마음이나 생각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말이지. 아마 원치 않는 임신이었기 때문에 너에게 가한 심적 압박이 더 심했을 수도 있겠다. 그치? 어린 네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일이었을 거야. 넌 그냥 생각하고 느낀 걸 말하고
    딥스 딥스(자아를 찾는 아이) 자아를 찾은 아이 딥스에게 자아를 찾은 딥스, 교육학 개론 딥스에게
  • [교육 철학] 루소 ‘에밀’을 읽고 나서....
    ‘에밀’을 읽게 된 계기는 루소라는 사상가에 대해 발표준비를 하면서 그의 대표적인 교육저서인 ‘에밀’을 안 읽어 볼 수 없었다. 그의 교육사상을 정리한 이 책은 ‘에밀’이라는 한 소년의 일대기를 소설형식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단계적으로 인간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며, 또한 그가 주장하던 자연주의 교육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고 반영한 책이기도 하다. 총 다섯 단계로 책을 구성했으며, 1부는 에밀이라는 소년의 출생부터 5세까지를 나타내고, 2부는 5세부터 12세까지, 3부는 12에부터 15세까지를 나타내고, 4부는 15세부터 20세까지, 그리고 마지막 5부는 20세가 된 에밀과 소피가 결혼 할 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일반적인 소설책이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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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의 이해] 내게 온 민들레 홀씨
    난 00대학교를 다니면서 학교총장님이 누구이고, 어떤 분들이 총장을 지내왔는지를 잘 알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알지 못한 게 아니라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이번 여름 방학 중 할 일이 없어서 지루해 하던 내 눈에 띈 책은 학교에서 우리학교 총장님께서 쓰셨다며 학생들에게 배부해준 ‘민들레 홀씨하나 큰 숲을 이루다’라는 책이었다. 우리학교 총장님이 쓰신 책이라 길래 총장님이 어떤 분이 신 지,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는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처음 학교에서 받았을 때 는 이 책을 왜 배부하는지 의아해 했지만 이 책을 읽어 김영실총장님의 삶을 알게 되었을 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이 책을 배부해준 큰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내가 여태 생각해온 대학교총장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돈 많은 부잣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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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철학]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교사, 혹은 선생님이라는 단어는 세 가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첫째는 '스승, 선생으로서의 교사 개념'은 흔히 이해되는 교사의 뜻, 즉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의미 뿐만이 아닌, 근대 학교 설립 이전의 교사 개념인 스승, 선생의 의미가 '교사'라는 말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교사’ 이다. 이것은 '가르치는 사람의 객관적인 의미로 다시 말해서 교사는 일정한 양성 과정을 거쳐서 자격증을 받고 초등, 중등, 유치원 등의 공공 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공적으로 채용되어 교육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교원으로서의 교사 개념'이다. 교원(敎員)은 학교 기관에서 가르치는 모든 사람을 집단적으로 통칭하는 의미이다. 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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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철학] 파커 J.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읽고
    ‘가르침과 배움’은 개인과 집단의 생존 및 삶의 질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 점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교육을 이끌어 가는 교사의 내면적 생활에 대한 측면은 중시되지 않는 실정이다. 교육자의 길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교사의 자아의식이 교육과 교육개혁 논의에서 타당함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 의문에 대한 실마리를 전해 준 파커 J.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는 학생의 입장인 나로서도, 그리고 교직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나를 돌이켜 보게 해주었고 더 나아가 미래의 내가 나아갈 길과 방향을 그려보게 해주었다. 더불어 교육자라는 것이 내가 지금껏 생각해 온 가르치는 사람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업의 공포, 공간의 작용, 일체감, 학생과 학부모를 고객으로 보는 커뮤니티 마케팅 모델까지... 이러한 것들은 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 그동안 나는 착각과 환상 속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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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와 문장]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채플 시간이 끝나고 입구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책을 받은 나는 ‘채플 시간에 나눠주는 책이 다 신앙심에 대한 책이겠지‘ 하고 책장에 꽂아 두었다. 그 당시 난 신앙심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선교자들이 사람들에게 신앙심을 주입시키려고 설득하는 모습이 좋지 않게 보여서 였을까. 하지만 얼마 못가 그 생각이 잘 못된 생각이라는 걸 알았다. 신앙심이 가득 담긴 책이라기 보단 한 시골 소년의 가슴 따뜻한 성장기와 인생관, 저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신의 생각을 ’민들레 홀씨 하나 큰 숲을 이루다‘ 라는 문장에 비유하여 만들어 놓은 것 이였으니까. 처음엔 이 잭의 저자 고(故) 김영실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책의 첫 부분을 조금 읽어보고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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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철학]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 태아에서부터 아니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우리는 교육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우리가 학교생활을 하고 현대사회에서 쉽게 적응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 철학 및 교육사의 첫 수업시간, 앞으로의 수업 소개와 함께 소개해 주신 책이 있었다. 여러 책들 가운데서도,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였다. 제목만 듣고는 어린이 책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수업을 마치자마자 나의 발걸음은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책을 한 줄 한 줄 읽어내려 갈 때마다 제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책 처음을 펼치면 파리를 사랑한 데쓰조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쓰레기 처리장에 사는 데쓰조는 파리를 기르면서 말수도 적었으며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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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철학]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
    사람은 누구나 이상적인 꿈을 꾼다. 자신이 그리는 미래의 나... 수없이 그려보고 또 그려본다. 거기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고 그 희망에 대한 부푼 마음과 기쁨을 현실에서 느낀다. 그리고 미래의 나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현실에서 나름대로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생각하는 이상과 꿈이 사회 현실에 부합해야 하며, 사회 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각자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와의 친밀한 관계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러므로 자신의 이상적인 생각이 완전히 이 세상에서 통할 거라는 오만함은 버리고, 자신이 하는 일을 사회 환경에 적응시키거나 사회를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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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개론] 독후감 - 가지않은 길
    사실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받은 것은 2학기 시작과 함께였다. 하지만 이렇게 뒤늦게 서야 그것도 과제라는 이름하에 이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지금에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왜 이제야 읽었는지 하는 후회감과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 호울 스포츠, 스킬 스포츠, 기의 스포츠, 도의 스포츠, 운동안 등 많이 생소한 단어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그 뜻을 하나하나 알고 이해해나가면서 스포츠에 대한 여러 가지 면에 대해 눈을 뜰 수 있었다. 솔직히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체육을 전공으로 공부도 하지 않았고 해 본거라곤 지금까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체육이라는 것을 느낀 것에 불과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기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점점 나 스스로도 체육에 대한 좀 더 심도있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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