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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유토피아는 그 사전적 의미와는 별도로 지구상 인구의 수만큼 종류가 다양할 것이다. 적어도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람들은 각자의 성격이 틀리듯이 그들의 이상향도 다른 모양으로 꿈꾸어질 것이다. 하지만 슬픈 일이지만 유토피아를 꿈꾸는 사람은 그저 꿈을 꿀 수 있다는데 만족해야만 한다. 그 꿈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가 제한되지 않고 지적 탐구심이 계속되는 한 그 꿈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 어느 먼 미래의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롭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하고 또 다른 세상을 꿈 꿀 것이다. 그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또 다른 꿈을 꾸는 것이다. 이것이 어쩌면 여전히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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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잭 캔필드 외]

101가지 이야기라...처음 읽으려 했을때 덜컥 겁이 났던 책..무슨 책이 101가지 이야기나 들어있나 아니면 어떤 내용이야기이길래 제목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래? 혼자서 상상 공상 허상을 생각하게 될때쯤 나는 지레 겁을 먹고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겉표지에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1위라나?나는 어떤 책이 베스트 셀러인가..하는 의심에 더 집중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좋은 부분만 간추려서 나와있는듯 했다. 좋은 부분만 간추려서 그런지 머리에 잘들어오고 짤막짜막해서 그리 지루하지도 않아 좋았다. 나는 이책의 중간부분의 있는 때로 너의 인생에 엉뚱한 친철과 정신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라는 제목을 글을 읽을때쯤이었다. 나는 이책을 다 읽고도 이 제목과 글을 머리에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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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닥터 노먼 베쑨 [테드 알렌 외]

"다시는 결코 메스를 들면서 그 어떤 생명체일지라도 단순한 기계적인 유기체로 취급하지 않으리라. 사람이란 꿈을 가진 존재이다. 이제부터 나의 칼은 육체와 동시에 그 꿈을 구하리라." 노먼베쑨 그는 '의사는 이런 것이며, 국민들 사람들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대답을 쉽게 주는 사람이다. 그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의사로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그런데 결핵이라는 병을 앓게 되어 그의 남은 삶을 허망하게 살려 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결핵 치료시술이 연구되고 그 시술의 대상이 되어 한쪽 폐를 잃고 살아난다. 그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환자를 보살피며 여러 수술기구들을 발명해냈다. 그는 또 자신이 모든 이들을 위한 공산주의자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공산당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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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농인과 바닷가

그녀는 바보다. 나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내심 누군가 아니라고 말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정말 바보였을까? 우리가 너무 똑똑해져 버린건 아닐까? 훔치지 않은 반지로 인해 누명을 쓰고 아무 말도 못하는,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지도 않았는 세탁소 사내와 무작정 집을 나가서는 무거워진 몸으로 다시 돌아오고야 말고, 두번째 남자마저 병들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결혼을 해버린, 쉰살의 나이에도 쉬이 누군가를 따라가 버리는 그녀는... 분명 바보였다. 짱이 엄마의 말대로 '원래 그런 애'였다. 버려진 아이였고 얼굴조차 이쁘지도 않은 게다가 전혀 똑똑치 못한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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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안녕하세요? 무엇으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엘제아르 부피에 당신을 처음 만났을때, 그 때는 그다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마도 조금씩 당신이라는 사람이 나의 마음속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처음엔 당신이 해낸 그 일에 대한 경외심으로, 그 다음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고마움으로. 그리고 그 다음에 제 마음에 들어온건 당신이라는 사람의 내면이었습니다. '이런 일을 한 사람은 어떤 생각이었을까?' '힘들진 않았을까? 아무도 없는 그 곳에서 외롭진 않았을까?' '아마도 미치도록 외로웠을거야...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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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국화꽃 향기 [김하인]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으신 분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미주라는 여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승우... 그들의 만남은 썩 좋지 못했다 지하철 역에서 책에 집중해 있던 승우는 앞에 할머니께서 서계시다는 것도 모르고 자리에 앉아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한 미주는 눈치를 주고 그때 서야 승우는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한다.. 원래 승우는 절대 이런 사람이 아니다 큰 키에 훤칠한 외모 시원시원한 성격 빵빵한 집안.. 이런 최고의 조건을 가진 남자라고 표현해야 겠네요.. 지하철 역에서 그둘은 같이 내렸다. 그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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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가시고기 [조창인]

겉표지에 적혀있는 제목을 보면서 나는 의아해 했다. 왜 책 이름이 가시고기일까..하고.. 그런 단 하나의 막연한 의문을 가지고 차근차근 읽어나갔다. 두 부자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 아름답지만 결코 이루어질수 없었던.. 서로간의 벽을 갈라놓는 처절한 아픔과 미열.. 결국 이 책의 키워드는 바로 "사랑" 이었다. 10살때부터 백혈병을 앎기 시작한 천진난만한 소년 다움이.. 그런 자식을 고통으로부터 헤어나오기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헌식적인 사랑. 그리고 노력. 서로 그 패턴을 주고받으면서 연결되는 사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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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어린왕자 [생텍쥐페리]

모자(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구렁이) 그림을 보고, 코키리를 소화시키는고 있는 보아구렁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보는 어린왕자. 어린왕자는 풀 몇 포기 돋아 있는 동그랗고 조그만 별에서 혼자 산다. 이런 설정은 여러장르의 작품속에서 가끔씩 보인다. 아마 어린왕자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어린왕자는 어느 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별에 나타난 장미를 지극히 사랑하지만 장미를 이해하는데 서툴러서 괴로움 끝에 다른 별들로의 긴 여행을 떠난다.

어린왕자 어린 왕자 병아리 여우 밀밭 모두 어린왕 발자국 하지, 독후감어린왕자 생텍쥐페리
[독후감]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수십가지의 색으로 변하는 바다, 하얀 모래, 야자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가진 섬을 보고 우리는 지상낙원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근심 걱정없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곳..바로 그곳이 지상낙원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곳에 비한다면 티베트 옆에 있고 인도의 영토로 편입되어 있는 라다크는 겉모습으로 본다면 사실 좀 초라할 수 있다. 자갈투성 길에 날씨는 춥고 음식은 단순하게 생겼으며 옷은 기워 입는 경우가 많다. 요리와 난방을 위해 동물의 똥을 쓴다. 이런 조건들을 본다면, 현재 우리의 눈으로 본다면, 라다크는 살기에 열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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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처음 이 책의 표지 사진을 봤을 때 난 우습게도 얼굴 사진을 오려서 휠체어와 합성한 것으로 착각했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의 사람이 너무나 행복한 미소를 띄울 수 있다고 믿지 못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만약 내가 오토다케씨와 같은 상황이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책을 통해 오토다케씨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 됐으면서도 정작 상상을 하려니 상상이 안됐다.... 아니 상상하기 싫었을지도 모른다. 예전에 어떤 곳을 지나다가 휠체어를 탄 분이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는 걸 본 적이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눈깜짝할 사이에 올라갔을 계단 3개를 그분은 벌써 몇분째 등산하듯 힘겨워 하고 계셨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이가 없었다. 지나가는 사

오체불만족, 독후감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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